9월 11~12일 천안•아산지역 중고등학생, 학부모 등 3천여명 참가 예정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와 천안•아산교육지원청이 함께 주최하는 ‘2014 진로진학직업 체험 Festival’이 오는11(목)~12일(금)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선문대학교 체육관에서 중고등학생 등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천안•아산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2014 진로진학직업 체험 Festival’은 2016년 전면 실시되는 ‘자유학기제’에 대비,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설계 능력 및 진로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선문대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흥미, 소질, 적성, 학업능력, 기타 여건 등을 토대로 자신의 진로 선택 방법과 미래의 직업세계에 대한 다양한 탐색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다채로운 직업체험관 운영으로 건전한 직업관 형성 및 미래 진로에 대한 선택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진로정보관, 진로상담관, 직업체험관, 전공상담관 등 학생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진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꿈 앞에선 門’에서는 미래유망직업 소개, 직업카드 분류를 통한 개인성향과 진로방향을 검사한다. ‘희망 앞에선 門’에서는 진로검사결과에 따른 진로진학상담교사 상담, 각 분야별 전문직업인의 상담을 실시한다. ‘미래 앞에선 門’에서는 다양한 기관에서 진행하는 직업 세계에 대한 정보 및 체험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행복 앞에선 門’에서는 행복 콘서트의 일환으로 학부모 및 선생님을 위한 특강, 2017학년도대학입시 전략 특강 등을 준비했다. 이 밖에 행사 중간에 참가학생을 위한 런닝맨 방식의 ‘숨겨진 S를 찾아라’ 이벤트를 통해 재미와 함께 푸짐한 상품을 증정하고, 행사장 곳곳에 휴게쉼터 설치로 관람객의 피로도를 덜어줄 예정이다. 선문대학교 유학수 입학처장은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공교육과의 연계 및 교육 소외 지역에 대한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행사의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대학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선문대학교는 태안여자중학교와 함께하는 ‘꿈과 끼를 키우는 현장체험교육’을 통해 교육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행사도 진행한다. 9월중순부터 3주간 실시하는 현장체험교육은 진로탐색주간, 진로설계주간, 진로체험주간으로 꾸며졌다. 표창원 전 경찰대학교 교수, 최일구 앵커의 Ted 강의 진행, 조선일보 뉴지엄 기자체험, 김포 아라마리나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 ADT 캡스 견학, 경호업체체험, 경찰박물관 및 서울지방경찰청 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직업의 꿈을 이루도록 적극 돕겠다는 계획이다.
2014-09-04 09:29:00사람인HR은 선문대학교와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해 산학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잡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선문대학교와 첫 인연을 맺은 사람인HR은 3년 연속 대학청년고용센터를 운영하며, 매년 66% 이상의 높은 취업 성공률을 기록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 취업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재학·졸업생의 현장실습 및 인턴십 운영 ▲ 취업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공동 워크숍 및 공동 포럼 개최 ▲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프로그램 기획 및 추진 ▲ 취업협력 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을 함께 진행한다. 또한, 해외 인턴십 및 해외 취업을 지원하는 글로컬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사람인HR의 이정근 대표는 "그 동안 사람인HR은 기업매칭프로그램, 대학청년고용센터 운영을 통해 기업과 학생간의 미스매칭을 최소화하고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일에 매진해왔다.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많은 대학에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이 꿈을 이루고 미래를 창조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iduk@fnnews.com 김기덕 기자
2013-03-21 08:57:28이연 선문대학교 언론광고학부 교수는 최근 대전시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충청언론학회 정기학술대회 총회에서 제3대 충청언론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2009-07-01 16:56:11◆선문대학교 △법과대학장 류승훈 △중앙도서관장 박삼진 △외국어교육원장 조인희 △IT교육원장 최성희 △체육부장 한명우 ◆경동도시가스 △전무이사 △공급안전부문장 김석수 △이사 △양산지사부문장 김진철 △이사대우 △기획관리부문장 강원구 ◆계명대 동산의료원 △대외협력처장 손은익 △간호처장 신영희 △의학도서관장 한기환 △의과학연구소장 전동석 △교학부장 서성일 △의학과장 송대규 △의대 대외협력과장 손대구 ◆국토해양부 <전보> △과장급 △창의혁신담당관 黃晟圭 △국제해사팀장 金景熙 △항만건설기술과장 李哲朝 △항만재개발과장 朴河濬 △자동차손해보장팀장 尹鍾浩 △산업입지정책과장 金熙洙 △국토해양인재개발원 학사운영과장 河判道 △국립해양조사원 해도과장 張洪烈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申正容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하천국장 金哲文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장 정광용 △강원도농업기술원장 박흥재 ◆대한건설협회 <전보> △1급 △원가조사실장 김국현 △2급 △감사실장 안광섭 △외국인력지원팀장 임성율 △서울시회 박근교 △3급 △건설정보실장 김관수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파견 김영권 △기술안전실 최재균 △원가조사실 김충권 ◆동일하이빌 △경영관리본부장 상무 김격수 △홍보실장 박상선 ◆통일부 △장관 정책보좌관 김승 △홍보담당관 이종주 △인도지원과장 김영일 ◆메리츠증권 △지점장 △부산 김성동 △메트로금융센터 박창덕 △청주 박병국 △부산 중앙 김임준 △유통단지 신해성 △동소문 천충기 △무역센터 김미숙 △창원 문영자 ◆인천경향신문 ▷편집국 △부국장 겸 사업본부장 유성보 △정경부 부장 인치동 △정경부 차장 박주성 박정환 △사회부 차장 박준철 이현준 △사진부 차장 김순철 ▷사업본부 △차장 김경홍 ▷경영지원실 △실장 조재만 △차장 양선애 이수용 ◆성균관대 △양현관장 손기식 △대동문화연구원장 신승운 △법학대학원 교무부원장 이전오 △법학대학원 학생부원장 최준선 ◆행정안전부 <전보> △고위공무원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이종배 윤시영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박경배 △전라북도 기획관리실장 김일재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파견 심보균 △서기관 △승강기사고조사판정위원회 사무국장 박덕수 △기업협력지원관실 윤동욱 △조직실 박재목 <승진> △고위공무원 △과천청사관리소장 정인환 △부이사관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박동훈 ◆신영증권 △이사 △상품기획부 林定根 △고객자산운용부 南振祐 △고객서비스지원부 申宇盛 △지점장 △강남 李海大 △종로 房炯秀 ▷IT센터 △대외접속팀장 朴根成 △IT기획팀장 黃容喆 △경영정보팀장 姜尙郁 △결제업무팀장 金禹延 △리스크관리팀장 許永範 △준법감시팀장 元昶善
2009-03-12 17:30:59“지방대지만 국제화교육에 있어서는 결코 뒤떨어지지 않습니다. 대다수 학생들이 졸업할 때 쯤이면 외국어 한두개씩을 기본으로 익혀 나가지요.” 충남천안과 아산에 캠퍼스를 두고 있는 선문대학교(총장 이경준)가 정보화시대 국제화 대학으로 위상을 넓혀가고 있다. 선문대가 단기간에 국제화 대학으로 부상한데는 독특한 교육 프로그램이 주효했다. 지난 94년 국내 대학 최초로 3년은 본교에서 1년은 해외에서 교육을 하는 일명 ‘3+1 유학제도’를 도입했다. 이는 체험을 바탕으로 국제화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선문대의 핵심 커리큘럼이라고 학교측은 설명한다. 지금까지 이 제도를 통해 해외유학을 다녀온 학생은 지난해 말 현재 2000여명. 올해는 500여명이 미국·호주·캐나다·중국·뉴질랜드·필리핀 등 교류를 맺고 있는 해외대학으로 연수를 떠난다. 러시아나 중국 등은 학교 등록금만으로 모든 연수비를 대체하고, 나머지 지역은 50%를 학교가 보조해준다. 연수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프로그램별로 다양한 장학금이 지급된다. 대학측은 올해 말까지 캐나다에 분교를 설립하는 등 해외교육 인프라를 더욱 확대하고 현재의 ‘3+1 유학제도’를 ‘2+2 유학제도’로 점차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이경준 총장은 “선문대는 현재 전 세계 28개국 67개 자매대학교, 아시아대학연합(AUF) 산하 51개 회원대학교와의 학술교류 및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있다”며 “국제화 교육프로그램의 확대를 통해 국제인증대학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낌없는 시설투자도 선문대의 장점이다. 지난 3년간 560억원을 투자해 최근 대학본관을 완공했고 연면적 1만평에 지하 1층∼지상 12층 규모인 인텔리전트 건물도 건립했다. 이 빌딩은 외국과의 국제회의, 공동연구, 화상강의 등이 가능한 첨단시설이라고 학교측은 밝혔다. 선문대의 중기 목표는 정보화캠퍼스, 디지털 캠퍼스, 모바일 캠퍼스의 구축이다. 선문대는 향후 2년간 900억원을 투자해 정보도서관, 문화체육대학관, 문화회관, 국제학생관(천안·아산) 등 정보화 시설들을 잇따라 설립할 계획이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선문대는 한국대학협의회가 주최한 99년도 전국대학종합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2001년에는 교육인적자원부 주관 대학평가에서 종합 8위, 경영합리화 및 투명성 제고부문에서는 전국 대상 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이경준 총장은 “우리대학은 전인교육이라 할 수 있는 3H(Head, Hand, Heart)교육 즉 머리(지능), 손(기능), 가슴(정서)이 균형을 이루는 세계 시민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사회에 봉사하는 글로벌 전문가, 사이버전문가, 신산업전문가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선문대는 지난 86년 성화신학교로 개교해 92년 4년제 종합대학교로 승격했으며, 94년 교명을 지금의 선문대학교로 변경했다. 재학생 8000명에 18개 학부, 7개 대학원을 두고 있다. 2004년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약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2003년 수원∼천안간 수도권 전철이 개통되면 통학시간이 50분 정도로 단축된다. / ekg21@fnnews.com 임호섭기자
2003-03-02 09:11:1717일 서울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7회 국제 지식재산권 및 산업보안 컨퍼런스' 참석자들은 행사가 유익했다고 입을 모았다. 학계 참석자들은 새로운 지식을 얻은 것에 만족했다. 선문대 정보디스플레이학과 남인현 교수는 "지식재산권에 관심이 있어 이 컨퍼런스에 자주 참석하고 있다"며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았다. 써먹을 만한 정보를 많이 얻었다"고 말했다. 특허업계 종사자들은 행사 내용이 실용적이라고 극찬했다. 윕스 주식회사 특허 관련부서에서 일하는 한 대리는 "지식재산권도 업계 업무 중 일부이기 때문에 실무적인 도움을 받았다"며 "비용도 무료이고 다양한 주제로 컨퍼런스가 진행돼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대학생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중앙대 산업보안학과 1학년 김나경씨는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전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교수님의 추천으로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하게 됐다"라며 "지식재산권에 대해서 들어는 봤는데 잘 알지는 못한다"고 답했다. 컨퍼런스를 듣고 난 후 김씨는 "지식재산권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산업보안을 공부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강연자들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이날 오후 '중소기업 기술보호 역량 강화방안'에 대해 강연한 중소기업청 기술협력보호과 김주화 과장은 "개인적으로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업무를 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특별취재팀
2017-05-17 17:50:05"로봇산업은 하나의 산업이 아닌 국가경쟁력의 핵심이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중국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저가, 저급품이다. 그러나 최근 중국 조선업계가 사상 최초로 대형 크루저선인 타이타닉2호를 수주했다는 뉴스는 이제 그들의 제조기술력이 자동차·조선·가전·디스플레이 등 우리의 주력산업을 위협하는 수준에 올라왔다는 상징성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우리의 현실은 어떠할까. 혹자는 우리나라를 후발 추격국인 중국과 장기침체에 빠진 선도국 일본 사이에 낀 넛크래커 안의 호두 같은 모습이라고 본다. 미래 성장동력을 대비하지 못해 장기침체에 빠진 일본 경제의 모습을 뒤따라갈지, 아니면 중국과 같은 후발국에 추격을 당해 선진국 문턱에서 뒤떨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분명한 것은 혁신과 창조로 새로운 산업을 창출해 가는 경쟁력을 가지지 못하면 우리의 주력 산업은 모두 후발국에 내줘야 하는 신세가 된다는 것이다. 지난 정부가 기술융합을 내세웠다면 새 정부는 창조경제를 주요 국정 방향으로 잡았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는 점에서는 다른 것 같으면서도 융합을 통한 창조라는 면에서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문제는 추상적인 용어보다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정책을 입안하고 구현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새 정부의 정부조직 개편안이 지난주 통과되면서 새 정부의 액션플랜 어젠다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필자가 몸담고 있는 로봇산업 분야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크게는 담당부처인 지식경제부가 산업통상자원부로 바뀌면서 주무과인 로봇산업과가 기존의 산업기계와 합병돼 기계로봇산업과로 바뀌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과거 정부가 보여줬던 식의 여러 콘텐츠의 통합만이 융합이라는 키워드를 구현하는 것이 아니라는 데 있다. 융합을 통해 서로 다른 개념과 기술이 충돌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창출돼야 진정한 융합이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오히려 로봇산업을 단순히 유사한 기계산업에 합치는 것보다 오히려 바이오, 국방, 교육 등 다양한 산업분야와 융합되게 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야 하는 관점에서 담당 부처가 여러 산업을 컨트롤하는 타워에 속하는 것이 맞는 게 아닐까 하는 우려와 아니면 좀 더 규모와 위상이 커지면서 힘이 실린 로봇산업 육성정책이 펼쳐칠지 기대가 교차되는 대목이다. 이제 글로벌 시장에서 로봇산업 경쟁력은 여러 가지 사례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주력인 제조로봇산업은 해마다 20% 이상 성장하며 전체 로봇산업의 80% 비중을 차지하고 청소로봇과 교육로봇으로 대표되는 서비스로봇도 유럽 시장 등에서 각광을 받으며 수출액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2012년 로봇산업 실태조사를 통해 분석되고 있다. 문제는 융합과 창조의 대명사인 로봇산업이 오히려 로봇제품에 국한되는 자체 모순을 가진다는 점이다. 이런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연초 로봇산업협회의 로봇산업 범위를 기존의 제품 위주에서, 로봇시스템·로봇임베디드·로봇을 이용한 콘텐츠와 서비스산업까지 확대한 것은 융합을 통한 창조라는 트렌드 관점에서 방향을 잘 잡은 것 같다. 2025년 로봇산업 선도국의 꿈,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대비하는 대한민국 대표 미래성장동력인 로봇산업이 다가올 극한경쟁의 위기에서 돌직구를 날리는 구원투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로봇산업정책은 하나의 산업정책이 아닌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 수립하고 추진돼야 한다고 본다.
2013-03-28 17:10:33"주방세제를 장갑없이 사용할 경우 피부가 약한 사람은 습진 등이 발생한다. 그만큼 제품이 오염됐다는 이야기다. 자연유래 원료를 사용하면 추가로 환경에 해로운 화학물질을 넣지 않아도 돼 친환경 제품이 된다. 이를 통해 우리 후배들이 깨끗한 공기와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 화인코리아코퍼레이션이 친환경 시장에서 활동력을 높인다. 그 선두에는 박성희 대표가 있다. 천연원료, 국산 식물원료 사용 등 박 대표의 특별하고도 각별한 철학이 담긴 화인코리아는 진정한 ESG경영을 추구하며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고 있다. ■원료부터 패키지까지 친환경화인코리아는 천연 생활용품 브랜드 아세즈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샴푸, 클렌징바, 주방세제, 치약, 스킨미스트, 항균탈취제 등으로 출시된 대표브랜드 아세즈는 A에서 부터 Z까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화인코리아는 2000년대 초반부터 자원원료 기반 생분해되는 원료들을 개발하며 제품에 적용했다. 이는 국내 대기업들이 친환경 행보를 보이기 이전이다. 박 대표는 "좋은 기능성 제품을 만들기 위해는 환경에 좋지 않은 화학제품이나 방부제를 넣어야 했다"며 "화인코리아가 좋은 기능성 제품은 만들지 못하더라도 나쁜 성분을 제거해 환경에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이 장점이고 이를 최우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인코리아 아세즈의 대표 제품인 주방세제와 샴푸는 제품에 들어가는 전성분의 생산자와 주변 토지환경부터 제품의 제조공정, 판매 및 재고관리 과정, 용기 및 라벨, 패키지까지 철저하게 검증하는 유럽의 대표 친환경 보증인 'Eco-Cert Natural' 인증과 독일의 최고 'Blue-angel' 인증을 대한민국 최초로 인증받았다. 이외에도 자체 개발한 특허원료인 'AMIZ-7'을 사용해 합성 방부제를 일체 대체할 뿐 아니라, 환경과 건강은 일치해야 한다는 원칙을 기본으로 환경에 빨리 생분해되는 원료 사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연과 환경 그리고 사회에 이로운 ESG경영 실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CI 논문을 쓰면서 연구한 꾸지뽕과 녹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제품을 연구 개발하면서 제주도와 진정한 상생도 진행하고 있다. ■초심잃지 않고 끝까지 '친환경'화인코리아는 다가올 미래 세대에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실천을 실행중이다. 박 대표는 "초심을 잃지 않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믿고 감사하며 꾸준히 일을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깨닫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아니온 듯 다녀가세요'란 말을 가장 좋아한다"며 "머문 자리에 아무것도 남지 않는 것처럼 우리가 살아가면서 받아온 자연들을 후손들에게 최대한 돌려주기 위해서 노력중"이라고 강조했다. 화인코리아는 이윤추구보다는 좋은 원료 공급과 착한 제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기 위해서 설립됐다. 때문에 아직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했다. 그럼에도 박 대표는 "30년 앞을 내다보고 일을 시작했다"며 "올해 설립 27년을 지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 3년 안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 경영철학을 설명했다. 그래서 인지 올해 여러가지 낭보들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가 운영중인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되면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기념품으로 제공될 수 있는 기회도 얻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주도하에 진행 중인 4년간의 국가과제를 주관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과제명은 '산패취 저감 미생물과 향료를 이용한 도시 주거환경용 마스킹 및 생분해 제품화 기술개발'로 고려대학교와 선문대학교 그리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공동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 대표는 "치약, 핸드워시, 스킨미스트, 클렌징 바, 항균탈취제 등과 같은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최대한 국내산 원료를 활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뿐 아니라 수입대체 효과까지도 기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9-01 18:58:54[파이낸셜뉴스] "주방세제를 장갑없이 사용할 경우 피부가 약한 사람은 습진 등이 발생한다. 그만큼 제품이 오염됐다는 이야기다. 자연유래 원료를 사용하면 추가로 환경에 해로운 화학물질을 넣지 않아도 돼 친환경 제품이 된다. 이를 통해 우리 후배들이 깨끗한 공기와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 화인코리아코레이션이 친환경 시장에서 활동력을 높인다. 그 선두에는 박성희 대표 (사진)가 있다. 천연원료, 국산 식물원료 사용 등 박 대표의 특별하고도 각별한 철학이 담긴 화인코리아는 진정한 ESG경영을 추구하며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고 있다. 원료부터 패키지까지 친환경화인코리아는 천연 생활용품 브랜드 아세즈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샴푸, 클렌징바, 주방세제, 치약, 스킨미스트, 항균탈취제 등으로 출시된 대표브랜드 아세즈는 A에서 부터 Z까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화인코리아는 2000년대 초반부터 자원원료 기반 생분해되는 원료들을 개발하며 제품에 적용했다. 이는 국내 대기업들이 친환경 행보를 보이기 이전이다. 박 대표는 "좋은 기능성 제품을 만들기 위해는 환경에 좋지 않은 화학제품이나 방부제를 넣어야 했다"며 "화인코리아가 좋은 기능성 제품은 만들지 못하더라도 나쁜 성분을 제거해 환경에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이 장점이고 이를 최우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인코리아 아세즈의 대표 제품인 주방세제와 샴푸는 제품에 들어가는 전성분의 생산자와 주변 토지환경부터 제품의 제조공정, 판매 및 재고관리 과정, 용기 및 라벨, 패키지까지 철저하게 검증하는 유럽의 대표 친환경 보증인 ‘Eco-Cert Natural’ 인증과 독일의 최고 ‘Blue-angel’ 인증을 대한민국 최초로 인증받았다. 이외에도 자체 개발한 특허원료인 ‘AMIZ-7’을 사용해 합성 방부제를 일체 대체할 뿐 아니라, 환경과 건강은 일치해야 한다는 원칙을 기본으로 환경에 빨리 생분해되는 원료 사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연과 환경 그리고 사회에 이로운 ESG경영 실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CI 논문을 쓰면서 연구한 꾸지뽕과 녹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제품을 연구 개발하면서 제주도와 진정한 상생도 진행하고 있다. 초심잃지 않고 끝까지 '친환경' 화인코리아는 다가올 미래 세대에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실천을 실행중이다. 박 대표는 "초심을 잃지 않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믿고 감사하며 꾸준히 일을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깨닫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아니온 듯 다녀가세요'란 말을 가장 좋아한다"며 "머문 자리에 아무것도 남지 않는 것처럼 우리가 살아가면서 받아온 자연들을 후손들에게 최대한 돌려주기 위해서 노력중"이라고 강조했다. 화인코리아는 이윤추구보다는 좋은 원료 공급과 착한 제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기 위해서 설립됐다. 때문에 아직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했다. 그럼에도 박 대표는 "30년 앞을 내다보고 내다보고 일을 시작했다"며 "올해 설립 27년을 지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 3년 안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 경영철학을 설명했다. 그래서 인지 올해 여러가지 낭보들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가 운영중인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되면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기념품으로 제공될 수 있는 기회도 얻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주도하에 진행 중인 4년간의 국가과제를 주관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과제명은 ‘산패취 저감 미생물과 향료를 이용한 도시 주거환경용 마스킹 및 생분해 제품화 기술개발’로 고려대학교와 선문대학교 그리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공동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 대표는 "치약, 핸드워시, 스킨미스트, 클렌징 바, 항균탈취제 등과 같은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최대한 국내산 원료를 활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뿐 아니라 수입대체 효과까지도 기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9-01 15:13:30홈쇼핑 채널의 광고 효과가 홈쇼핑사의 모바일·인터넷 매출에도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는 만큼 모바일·인터넷 매출을 공개해 송출수수료 산정에 반영하는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윤재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19일 한국언론학회가 관훈클럽에서 개최한 ‘미디어 시장 변화가 홈쇼핑 산업에 미치는 영향’ 세미나에 참석해 “TV홈쇼핑 방송 당일 모바일·인터넷을 통한 결제 비율은 홈쇼핑 방송 중(58.7%), 홈쇼핑 방송 시청 후 1시간 이내(9.1%), 방송 시청 당일(16.7%)로 총 84.5%로, 홈쇼핑 방송 시청이 시청자 방송 당일의 모바일·인터넷 결제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홈쇼핑 업계와 유료방송 업계는 송출수수료 문제를 놓고 수년째 마찰을 빚고 있다. 송출수수료는 TV홈쇼핑사가 유료방송사업자(케이블TV·위성·IPTV)로부터 채널을 배정받는 대가로 지불하는 일종의 자릿세다. 지난해에는 홈쇼핑사들이 송출 수수료 갈등 끝에 일부 방송 사업자에 송출 중단을 통보하기도 했다. 정 교수는 “홈쇼핑사별로 제공하는 방송, 모바일·인터넷 매출 추이가 다른데, 사업자간 협상으로 모바일·인터넷 매출 반영 기준을 마련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홈쇼핑 모바일·인터넷 결제 데이터를 구분해 공개하고 제3자로부터 검증을 통해 정확한 방송 매출 집계가 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날 박종민 한국언론학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세미나는 홍원식 한국언론학회 부회장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김용희 경희대학교 교수도 ‘TV홈쇼핑-유료방송시장 현황 및 모바일·인터넷 매출 구분 기준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김 교수는 "모바일 앱 매출을 공개한 TV홈쇼핑 회사가 거의 없는 등 데이터가 부족해 정보 비대칭성이 존재한다"며 “TV홈쇼핑은 모바일·인터넷으로 방송 매출을 전이하고 있어 실제 홈쇼핑 채널이 홈쇼핑 사업자의 커머스앱에 미치는 영향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홈쇼핑 업계가 방송 중 추가 할인이나 사은품 증정 등으로 고객을 모바일·인터넷 결제로 유도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김 교수는 “TV홈쇼핑 시청과 앱 사용 관계에서 가구 도달률이 1% 증가할 경우 홈쇼핑사의 모바일 앱 평균 사용시간이 약 47.54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가구도달률 증가가 모바일 앱 총 사용시간과 사용자 수 증가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라며 “TV홈쇼핑 시청과 앱 간에 시너지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 TV홈쇼핑 시청시간, 구매 빈도, 성별 등이 소비자의 지불의사액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 측의 상생방안으로 △채널과 모바일 플랫폼의 통합 전략 강화 △데이터 기반 맞춤형 제공 △크로스 프로모션 및 공동 마케팅 △장기적인 파트너십 등을 제시했다. 이후 송종현 선문대 교수, 박세진 한양대 교수, 최진응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김희경 미디어미래연구소 연구위원이 종합토론을 벌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19 12: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