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15일 오후 4시 39분께 대전 유성구 장동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안전 방재시험동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건물 내 크레인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40대 설치업체 직원 A씨가 붕괴물에 깔려 심정지 상태로 발견 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 폭발 당시 충격으로 인해 건물 안 상층부에 매달려있던 크레인이 아래로 추락했고, 건물 지붕도 일부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A씨가 연구소 측에서 수중 내압 실험 목적으로 의뢰한 고압챔버 설비를 설치하고 시험 가동하는 과정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연구소 관계자를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3-12-15 20:04:44▲ 유정옥씨 별세· 홍기용씨(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소장) 빙모상=13일 부산 남천성당 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10시30분. (042)866-3001
2023-03-14 11:36:32[파이낸셜뉴스]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이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와 함께 선박과 해양플랜트에 활용할 소형모듈형원자로(SMR) 개발에 나선다.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선박의 개발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SMR을 선박·해양 플랜트에 적용된다면 해양에서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원자력과 선박·해양플랜트 각 분야를 대표하는 두 정부출연연구기관이 탄소배출 제로 에너지원인 원자력을 활용하여, 해양 탄소중립 구현에 나선다. 원자력연구원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선박·해양플랜트 적용을 위한 소형모듈형원자로(SMR) 개발 및 공동연구'에 대한 업무협약을 28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 체결했다. 소형모듈형원자로(SMR)는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해결책으로 재생에너지 활용과 함께 적극 검토되고 있다. 영국 국립원자력연구소에 따르면, SMR은 2030년께부터 본격적인 상용화가 예상되며, 2035년 시장 규모는 390조~62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두 기관이 개발할 SMR은 경제성과 안전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용융염원자로(MSR)다. 원자력연구원에 따르면, MSR은 소형화된 원자로로 선박에 적용이 용이할 뿐만아니라, 외부 노출시 액체 핵연료가 고체화돼 확산을 막을 수 있다. 또한, 핵연료의 사용주기가 30년 이상으로 선박에 탑재 후 교체가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함께 고효율 전력은 물론 수소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소형모듈형원자로의 선박·해양플랜트 분야 적용을 위한 혁신기술 개발 및 실증 △선박·해양플랜트용 SMR의 인증 및 인허가를 위한 규제 기반 마련 △공통 관심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등에 협력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2-04-28 09:29:54[파이낸셜뉴스] 한국선급(KR)은 부산 강서구 한국선급 본사에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와 '친환경 선박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장점과 전문성을 살려 산업계 요구에 맞춘 실용적이고 차별화된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조선해양 친환경 기술 수요 조사·발굴 △조선해양 친환경 중장기 기술 로드맵 공동 수립 △해사업계 필요 핵심기술 공동개발 및 보급 △해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 공동 참여 △국가 연구개발 사업 공동 참여 및 기술 지원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KRISO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원천·응용 기술개발을 수행하고, KR은 해당 기술에 대한 기술표준 제정 및 인정기관의 역할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KRISO 김부기 소장은 "상용화 강점을 지닌 KR과의 협력으로 우리 연구소가 가진 친환경선박 연구개발 역량을 더욱 널리 펼칠 수 있게 됐다"며 "상호 시너지로 전 세계 친환경선박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입지를 더 넓히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KR 이형철 회장은 "국제 환경규제가 점차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과 상용화는 해사업계에 필수적 과제"라며 "KRISO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친환경 기술분야에 더 많은 진보를 이뤄낼 수 있도록 KR의 기술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01-05 11:10:01◆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해양안전환경연구본부장 이한진 △연구전략부장 강성길 △기획부장 황우연 △행정부장 김덕영
2021-02-16 15:52:43◆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전보> ◇부소장급 △부소장 김형우 ◇본부장급 △선박연구본부장 김광수 △자율지능운송연구본부장 여동진 △해양플랜트연구본부장 김연규 △해양에너지연구본부장 최종수 △해양시스템연구본부장 이판묵 △해양안전환경연구본부장 황태현 △경영기획본부장 황우연
2020-07-14 10:48:58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쎄크와 ‘초고속 컨테이너 검색기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초고속 컨테이너 검색기는 항만에서 엑스선을 이용해 컨테이너를 개봉하지 않고 짧은 시간에 내부를 검색하는 항만 보안검사 장치다. 전세계 99% 이상이 해상운송을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컨테이너 내부에 밀수품·마약·폭탄물 등을 숨겨 들어오는 경우가 있어 컨테이너 화물 검색은 안전한 해운물류를 위한 핵심 보안기술의 하나다. 특히 2020년부터는 미국으로 향하는 화물에 한해서 100% 사전 검색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주요항만을 중심으로 수입화물의 검사를 위한 소수의 컨테이너 검색기를 운용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물동량과 향후 진행될 미국 수출화물에 대한 100% 사전검사에 대비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해양수산부와 선박해양프랜트연구소는 지난 2008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해운물류 안전보안 체계의 적극적 대응과 신규시장 창출을 위한 ‘U-기반 해운물류 안전보안 시스템 개발’ 사업을 추진, 세계 최초 3차원 검색 기능과 기존 검색장비보다 5배 이상 처리속도가 빠른 초고속 컨테이너 검색기 개발을 완료했다. 홍사영 KRISO 소장직무대행은 “우리의 기술이 컨테이너 검색기 세계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KRISO는 해운물류의 안전 보안 분야 연구에 더욱 노력하여 국제적으로 강화되는 해운물류 보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관련 신산업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9-06-21 11:19:28◆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부소장·본부장·부장 △홍사영 부소장 △안해성 친환경운송연구본부장 △신승호 해양플랜트·에너지연구본부장 △김선영 해양안전환경연구본부장 △박종원 해양ICT연구본부장 △강성길 정책협력부장 직무대행 △박문배 감사부장 △정찬금 기획부장 △송우용 행정부장◇센터장·실장 △김형우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장 △문덕수 해수에너지연구센터장 △박철수 해양방위연구실장 △정인 정책개발실장 △신동욱 기획예산실장 △서재성 연구관리실장 △양준혁 성과확산실장 △윤재열 인재경영실장 △박도연 총무구매실장 △오용준 인프라운영실장
2018-08-01 10:07:56◆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부소장 이동곤 △산업원천연구본부장 안해성 △공공기술연구본부장 박상현 △미래선도연구본부장 김현주 △해양장비연구부장 김승근 △수중로봇연구부장 직무대리 최진우 △융합기술연구센터장 강희진 △해양방위연구센터장 박철수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장 정정열 △국제협력실장 강성길
2018-01-02 09:24:08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해저로봇을 수중문화재 조사 현장에서 활용하기 위한 현장 공동연구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유일의 수중 발굴 전문기관인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013년부터 수중 문화재의 재질과 매장환경 등을 고려한 탐사기법 개발 연구사업을 추진 중이며,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해양수산부의 '다관절 복합이동 해저로봇 개발'사업(2010년 7월~2016년7월, 사업비 200억 원)에 따라 해저로봇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이에, 두 기관은 서로의 전문기술을 공유하고 수중 문화재 조사?보호와 국가 해양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지난해 8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3월까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수중로봇연구실과 해양공학수조에서 수중 문화재 발굴조사를 위한 해저로봇 '크랩스터(Crabster) CR200'의 기초 실험을 실시했다. 주요 실험 내용은 로봇팔을 이용한 도자기 집어 올리기, 초음파 카메라와 스캐닝 소나를 이용한 주변 탐사기능 시험 등으로, 이를 통해 수중문화재 조사에 적용할 로봇팔 운용 기술 개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기초 실험에 이은 이번 현장 적용시험은 충남 태안 마도해역 수중문화재 발굴조사 현장에서 1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실험해역 관리, 도자기?철제솥 등 실험용 시료의 제작과 해저 매몰, 수중 촬영 등을 담당하고,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해저로봇과 실험용 장비의 관리, 기술연구 등을 수행하게 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5-04-22 09:2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