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확진자 수가 줄면서 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2023-01-11 18:00:1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오는 13일부터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3곳의 운영을 단계적으로 종료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와 재유행 우려에 따라 지난 8월 1일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지역 3곳에 코로나19 유전자 증폭검사(PCR)를 위한 임시 선별검사소를 다시 설치해 운영해 왔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 감소세와 함께 PCR검사 수요자도 대폭 감소함에 따라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을 종료하기로 했다. 우선 하루 평균 검사건수가 40건 내외에 불과한 인천시청 앞 광장(남동구) 임시 선별검사소는 13일부터 운영을 종료한다. 이어 송도 미추홀타워 앞(연수구), 부평역(부평구) 등 나머지 임시 선별검사소도 27일부터 운영을 종료할 예정이다. 군·구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 11곳은 기존과 같이 운영(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주말·휴일 오전 9시~오후 1시)된다. PCR 검사대상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받으면 된다. PCR 검사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코로나19 의심증상자, 역학적 연관자 등 고위험군이다. 검사를 받으려면 검사대상자별 증빙자료(의사 소견서, 격리 통지서, 고위험시설 재직증명서 등)를 지참해야 한다. 한편 PCR 검사대상자가 아닌 일반 시민들은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으면 된다. 김문수 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앞으로 코로나19 재유행 등으로 검사수요가 급증할 경우 임시 선별검사소를 다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0-12 10:03:09[파이낸셜뉴스] 질병관리청은 7일부터 추석연휴 고속도로 내 임시선별검사소를 정상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연휴 동안 지역간 이동량 증가 속에 지역사회로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이번 고속도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은 한시적으로 설치되며 주요 거점과 이동 유입이 많은 9개 휴게소에 설치된다. 대상 휴게소는 경기 4개소(안성, 이천, 용인, 화성), 전남 4개소(섬진강, 백양사, 보성녹차, 함평천지), 경남 1개소(통도사)다.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 기간은 7일부터 15일까지 총 9일의 기간 중 지역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추석연휴 기간인 4일 동안은 모두 운영된다. 운영은 당초 지난 6일부터였지만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인해 국민 피해 발생이 우려돼 중지됐고, 이날 경기도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8일에는 경남지역, 9일에는 전남지역까지 확대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각 지역별(휴게소) 상황에 따라 조정하여 운영한다. 검사 대상은 추석 연휴(4일간) 기간에는 의료기관 운영 등을 고려, 우선순위 검사대상자 해당 여부와 관계없이, 검사대상을 확대해 무료 PCR 검사를 시행한다. 질병청은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과 관련하여 고속도로 이용자의 편의 제공 및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 안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백경란 질병청장은 “연휴기간 진단·검사를 위해 임시선별검사소의 설치.운영을 강화하고, 전국 임시선별검사소에 운영 장소·시간 정보를 안내하는 등 진단검사체계 유지를 통해 국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 청장은 “국민들께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 방문 전·후에 가까운 민간 의료기관이나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 등을 방문하여 코로나 검사를 받아주시고, 마스크 쓰기, 손씻기, 환기 등 일상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2-09-07 09:08:57[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따라 6일까지 25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을 단축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태풍 힌남노는 최고 풍속 40~60m/초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가운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돼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에 1개소씩 운영하고 있는 임시선별검사소를 5일에는 3시간 단축해 오후 1~6시에 운영하고, 태풍의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6일에는 운영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힌남노의 위력이 매우 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시민과 의료진의 안전을 위해 부득히 운영시간을 단축하게 됐다”며 “단축 운영기간 PCR 검사가 필요하신 분들은 불편하시더라도 서울시 홈페이지 등을 확인하시어 보건소나 민간의료기관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2-09-05 14:05:27【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16일부터 덕정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한다. 덕정역 임시선별검사소는 덕정역사 앞 유휴부지에 설치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낮 12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는 시설 소독을 위해 운영이 잠시 중단된다. 임시선별검사소에는 간호사 1명, 행정인력 2명 등 3명이 검사인력으로 상주하며 △만60세 이상 시민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경우 △신속항원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자 △해외입국자 △입영 장정 등이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다. 검사 비용은 무료이며 검사 대상자는 신분증, 의사소견서, 보건소 통보문자, 양성이 확인된 자가진단키트(밀봉), 입영통지서 등 증빙자료를 가지고 방문해야 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으로 늘어나는 검사수요에 대응하고 신속한 검사체계를 가동하기 위해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며 “방역수칙 준수와 고위험군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8-16 00:36:00【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서구 상무지구 내 5·18민주화운동교육관 주차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시선별검사소는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해 시민들이 쉽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검사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해외입국자, 신속항원검사(자가키트) 양성자, 밀접접촉자(지정문자), 입영장정 등 PCR 우선순위 대상자만 가능하다. PCR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은 신분증, 의사소견서, 보건소 통보문자, 양성이 확인된 자가진단키트(밀봉) 등 증빙자료를 지참해 방문해야 한다.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자가 아닌 시민은 시내 호흡기환자진료센터 385개소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을 수 있으며, 원스톱 진료기관에서는 한 번에 진단검사, 진료, 치료제 처방이 가능하다. 류미수 시 복지건강국장은 "여름 휴가철 등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면서 "방역수칙 준수와 고위험군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8-10 14:37:49【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신속한 진료를 위해 8일부터 화정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한다. 화정역 임시선별검사소는 화정역 4번 출구에서 2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운영시간은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와 동일하게 월요일부터 일요일(공휴일 포함)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다만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점심 및 소독시간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검사 대상은 만60세 이상 시민,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경우, 신속항원검사 양성 판정 등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로 증빙서류를 지참한 뒤 방문해야 한다.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자가 아닌 시민은 호흡기환자진료센터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고양시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확진자가 급증해 시민이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화정역 임시선별검사소를 다시 운영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8-08 10:37:19【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울산시 중구 울산종합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와 남구 달동문화공원 임시선별검사소 등 2곳이 3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경우 하계 휴가 이후 대규모 감염 발생을 대비해 오는 7일부터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한 자체 검사소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울산종합운동장과 달동문화공원 임시선별검사소의 경우 평일·토요일은 오후 1시~9시, 일요일·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5시이다. 보건소나 의료기관이 운영하지 않는 시간의 검사공백을 최소화 했다. 현대자동차 자체 검사소는 평일 오전 8시 ~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주말 및 공휴일은 운영되지 않는다. 휴게시간 등 정확한 운영시간은 코로나19 누리집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은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동일하게 만 60세 이상 고령자, 해외입국자,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등으로, 유전자검사(PCR) 검사만 시행한다. 검사비용은 무료이고 신분증, 의사소견서, 보건소 문자 등 증빙자료를 지참해야 검사 가능한다. 유전자검사(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가 아닌 일반 시민은 호흡기환자진료센터 등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해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며 “시민분들께서도 일상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고,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하여 예방접종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도 지난 7월 30일부터 주말·공휴일까지 확대 운영해 오후 1시~4시까지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2-08-03 09:02:57【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분당구 야탑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 중단 3개월만에 재가동 한다고 1일 밝혔다. 검사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는 소독과 근무자 휴식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주말과 공휴일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검사 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사람,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자, 해외입국자 등 PCR(유전자증폭)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로 한정된다.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은 신분증, 의사 소견서, 보건소 통보 문자, 양성이 확인된 자가진단키트 등 증빙 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에 있는 선별진료소에서도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진료소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 주말·공휴일 오전 9시~오후 1시다. 앞서 성남시는 2020년 12월 15일부터 분당구 야탑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시작해 지난 4월 30일까지 43만523건의 PCR 검사를 진행하다 신규 확진자 규모가 300명대로 줄어들어 운영을 중단했다. 최근 일주일간 성남지역 확진자 수는 하루평균 1500명대로 늘었다. 성남시는 확진자가 계속해서 증가하면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기존의 탄천종합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2021년 5월 10일~2022년 5월 31일)도 운영 재개할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8-01 11:58:45【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오는 8월1일부터 PCR(유전자증폭) 검사 우선순위 검사 대상자는 미사보건센터 임시선별검사소에서도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하남시는 PCR 검사 우선순위 검사 대상자에 대해 8월1일부터 미사보건센터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한다. 미사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이 중단된 이후 PCR 검사를 받으려면 하남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야 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검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소독시간 미운영 12:00~13:00),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는 만60세 이상, 역학적 연관자,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해외입국자,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자 등이다.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가 아닌 일반시민은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으면 된다. 전병헌 미사보건센터장은 31일 “PCR 검사 접근성 향상을 통한 선제적 신속 대응으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억제하고자 미사보건센터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7-31 21:0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