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가 아이들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전국의 모든 선생님들을 위해 '선생님 감사합니다' 무료 초청 이벤트를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전국의 초·중·고교 교사 및 유치원·어린이집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이벤트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18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선생님들은 무료 입장, 선생님 본인 외 동반 4인까지는 초등단체 요금(2만5000원)이 적용된다. 사전 예약한 선생님들은 해당일에 신분 확인을 위한 서류를 소지하고 방문하면 매표소에서 서류 및 인원 확인을 거친 후 무료 1일 이용권을 발권할 수 있다. 신분 확인이 가능한 증빙서류로는 교원증, 공무원증, 명함, 교직원 복지카드, 재직증명서 등이 있다. 앞서 레고랜드는 지난해 11월에도 동일한 이벤트를 3일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의 학교에서 약 1500명 이상의 선생님들이 신청서를 접수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선생님들이 보다 많이 레고랜드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벤트 기간을 3주로 확대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10-22 17:06:09【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오는 23일 고양시 여성회관에서 이지애 아나운서 초청 '육아와 세대공감'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아이라는 선생님, 나는 아이를 통해 사랑을 배운다'라는 주제로 저출산 시대 속 시민의식 향상 및 인식개선을 위해 기획됐다. 이 아나운서는 양육지침서로 불린 EBS 프로그램 '부모'를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전 육아 비책 소개, 자녀의 성장에 미치는 부모의 영향 등을 강의하고, 관객과의 질의응답 및 소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의 신청은 육아와 세대공감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23일까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200명 모집 시 접수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민주시민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10-18 08:40:38[파이낸셜뉴스] 구몬학습이 지난 9월 27일 충남 아산시 도고연수원에서 열린 ‘제 26회 학습연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학습연구대회는 구몬 선생님들의 지도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1999년부터 26년째 시행하고 있는 자체 학술연구 행사다. 구몬 선생님 3~6명이 한 팀을 이뤄 연구한 과목별 지도법과 교재 지도 노하우를 논문에 담아 공유하는 자리로 매년 우수 논문을 선정해 시상과 포상을 진행한다. 올해까지 총 5만 1천여 명의 구몬 선생님이 참가해 약 1만 편 이상의 연구 논문을 선보였다. 올해 대회는 총 710개팀, 3,068명이 참가했으며, △대상(1팀) △우수상(10팀) △연구상(30팀) △챌린지상(30팀) △스터디상(20팀) △신인 스터디상(10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수상팀에게는 약 1천 5백만원에 달하는 연구비와 제주도 연수, 상패 등을 포상했다. 이 중 경기 마석지국 '교학상장 2기'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팀은 ‘구몬 선생님을 위한 중등 과학(G,H,I 단계) 2학기 코칭 가이드’를 주제로 논문을 제출해 구몬 과학 교재 내용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코칭 가이드를 제시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외에도 △유아 특성 및 유아 교재 파악을 토대로 실시한 유아 수업 단계별 로드맵 제시 △어휘력 향상을 위한 구몬한자 지도법 및 한자 어휘집 제작 △스마트구몬N 학습 데이터 활용 기반의 학습 리포트 연구 등 다양한 사례의 연구 논문을 제출한 팀이 우수한 평가를 거뒀다. 구몬학습 관계자는 “전국 구몬 선생님들이 회원의 학습 성과 극대화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한 자리에 모여 지도법을 공유하며 지도력을 향상하고,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역시 수학, 과학, 국어, 영어, 스마트구몬N 등 각 과목별 우수한 지도법을 공유하는 유의미한 소통의 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10-02 09:30:09[파이낸셜뉴스] 하나손해보험은 지난달 교직원 응원 캠페인 “하나가 쏜다! 전라도편”을 통해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와 전남나주 중앙초등학교에 대한 “학교로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도 백년지대계를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많은 교직원들이 참가하여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무더위를 식혔다. 이벤트에 지원한 전남 나주 중앙초등학교의 한 교사는 "교직 경력 18년 동안 9년을 이 학교에서 교육자로서 재직해왔으며 자녀도 이 학교에 재학 중"이라며 "올해가 마지막이라 떠나기 전에 저와 제 아들에게 천사같이 대해 주신 육아동지 교직원분들께 시원한 음료 한 잔 드리고 싶었는데 이벤트에 당첨돼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하나손해보험은 앞서 한국교직원공제회 100% 출자회사이던 “더케이손해보험” 때부터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교직원들에 대한 응원을 이어오고 있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하나손해보험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2대주주이고 교직원 가입자 비중이 높은 보험사”라고 설명하며 “교직원의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출범한 ‘교원나라자동차보험’의 설립 취지를 잊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직원 대한 응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03 15:40:08[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은 5일부터 사흘간 한국은행 부산본부에서 초·중등학교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한국은행과 함께하는 선생님을 위한 경제·금융교육' 직무연수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제 원리와 최근 경제 동향, 교육과정과 연계한 경제·금융교육 설계 등 강사진의 차별화된 전문 지식과 현장 사례를 통해 교사의 경제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경제·금융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연수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경제교육으로 화제가 된 부산 광안초등학교 옥효진 교사와 경제 동향 분석 전문가인 한국은행 경제교육실 박성빈 교수, LS증권 염승환 이사 등 경제·금융 분야 전문가 7명이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15차시에 걸쳐 한국은행과 통화정책, (초등)체험을 통한 교실 속 경제·금융교육, (중등)디지털 기반 경제교육의 실제와 교수학습 설계, 경제지표를 알면 경제가 보인다, 청소년의 사이버 금융 범죄 실태와 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8-02 09:28:51[파이낸셜뉴스] "허석 선생님 보고계시죠? 일제강점기 당시 항일 격문을 붙이다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 허석(1857∼1920) 선생의 5대손 허미미가 금메달에는 닿지 못했지만, 소중한 은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날 허미미의 상대인 세계 랭킹 1위 크리스티나 데구치는 일본에서 캐나다로 국적을 바꾼 선수다. 그리고 이 체급에서 가장 강력한 선수다. 허미미와 라이벌로서 서로를 견제해온 사이다. 결승에서 당연히 만날 수밖에 없었던 선수이기도 했다. 허미미에게는 좋은 기억이 있었다. 지난 5월 세계선수권 결승에서 데구치를 반칙패로 꺾고 챔피언이 되었기 때문이다. 2024년만 보면 허미미의 기세가 더 좋다. 아시아선수권과 세계선수권 우승자가 바로 허미미다. 거기에 데구치는 준결승전에서 무려 8분 50초 가량을 경기하면서 허미미보다 2배 이상의 체력을 소진했다. 데구치는 배대뒤치기가 주무기이고, 허미미는 업어치기가 주무기다. 초반부터 양 선수의 주무기가 치열하게 맞부딪혔다. 첫 기술은 허미미의 업어치기가 들어갔다. 그러자 데구치의 배대뒤치기가 들어갔다. 30초간 한번씩 주기술을 교환했다. 3분 경 양 선수에게 지도가 하나씩 들어갔다. 심판은 더욱 양 선수에게 공격적인 움직임을 지시했다. 2분이 지나도록 양 선수는 치열한 잡기 싸움으로 스코어를 얻지 못했다. 2분을 남긴 상황에서 허미미가 지도를 한개 받았다 지도를 2개를 받으면서 불리한 상황. 허미미가 공격적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정규시간 4분. 양 선수는 포인트를 따지 못한채 돌입하기 시작했다. 연장 12초에 위협적인 업어치기가 들어갔다. 하지만 포인트로 연결되지 못했다. 연장 2분경 데구치도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지도를 받았다. 양 선수는 모두 지도를 2개씩 받은 상황. 지도를 한개 더 받는 쪽이 그 즉시 반칙패를 하게 된다. 양 선수는 서로 포인트를 얻어내기 위해서 첨예하게 부딪혔다. 그 상황에서 허미미가 먼저 지도를 받았다. 허미미가 심판에게 위장공격 선언을 받으며 반칙패로 데구치에게 금메달을 내줬다. 금메달에 미치지 못했지만, 허미미의 은메달은 비록 한국 유도로서도 쾌거다. 한국 유도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 다름 아니었다. 여자 대표팀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정보경(48kg급)의 은메달을 마지막으로 2021년 도쿄 대회에선 노메달에 그친 바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7-29 23:57:33[파이낸셜뉴스] '청춘이 흘러갔던 / 지난 날의 내 인생 /채우고 비우며 / 흔들렸던 / 내 인생 1막이었네 / 이제는 바람처럼 / 구름처럼 / 내 뜻대로 / 마음 가는대로 / 멋지게 펼쳐질 내 인생 / 내 인생 2막을 위해 / 부라보 부라보 / 내 인생이여 / 내 인생 2막을 위해..' 지난 35년 동안의 교직생활을 마치고 개인택시를 구입해 자신이 꿈꿔온 '인생 2막', 배려하는 삶을 멋지게 살아가고 있는 권선진 전 경혜여자고등학교 교감선생님(68·사진) 마음이 그대로 담긴 노랫말이다. 유튜브 가수로도 활동 중인 권씨는 최근 '내 인생 2막을 위해'라는 노래를 발표해 자신의 개인택시를 이용하는 손님에게 직접 불러주기 시작하면서 인기를 구가, 현재 유튜브에서도 많은 중장년 마니아층을 확보해 가고 있다. 한번이라도 권씨의 택시를 탄 승객이라면 날씨가 덥거나 비가 오더라도 일년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하얀 와이셔츠 차림에 넥타이를 매고, 마치 옛날 음악다방 DJ처럼 원하는 음악을 틀어주는 '보기드문 택시기사'로 통할 정도다. '꼭 다시 만나고 싶다'며 내리면서 자신의 연락처를 먼저 권씨에게 건넨 승객들도 2000명이 넘는다고 했다. 자신이 직접 작사한 '내 인생 2막을 위해' 노래 가사처럼 퇴직 후 정을 나누고 배려하는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권씨는 3일 "교직생활때 매일같이 이어지는 수업과 학생지도로 일상이 마치 쳇바퀴처럼 돌아가 하고싶은 일을 하는데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뒤따랐다면 지금은 '바람처럼 구럼처럼 마음가는대로' 무엇이든 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그는 퇴직 후 개인택시 운전을 선택하게 된 이유도 들려줬다. 무엇보다 많은 세상 사람들을 만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고, 또 자신이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상대방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길도 무궁무진해서라고 했다. 성균관대학교 사범대학 체육학과를 졸업한 권씨는 "경남 대산초등학교, 마산 중앙중학교, 마산공업고등학교를 다니던 젊은 학창시절 기계체조 특기생으로 대학을 진학하기까지 지치고 힘들 때가 많았으나 이때마다 음악이 큰 힘이 돼 줬다"면서 그래서 택시운전을 하면서 노래하는 가수의 길을 가게 됐고 우리나라에서 가수활동을 하는 사람이라고 하면 누구나 차비를 받지 않는다는 숨은 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처럼 음악을 좋아하고 위안을 받는 자신을 위해 중학교 다닐 때쯤 어머니 아버지께서 악기를 사준 것을 잊지 못한다고 했다. 지금도 음악의 힘으로 운전을 하고 있다는 권씨는 "차 안에 말로도 컨트롤할 수 있는 장치를 갖춰 남녀노소 누구나 손님이 원하는 노래를 다 털어주고 있다"며 "엄마와 함께 차를 탄 어린아이에게 신나는 동요를 털어줄 때면 내리지 않을려고 할 정도로 좋아하더라"고 말했다. 권씨는 "개인택시를 구입하기 위해 3년간 회사 법인택시를 운전하는 과정도 거쳤다"면서 "돈을 버는 것에 연연하지 않고 술에 많이 취해 타서 토하거나 많이 힘들어할 경우 아무 잔소리도 않고 일일이 닦아주며 어느 정도 술이 깰 때까지 차안에서 자도록 한 적도 많다"고 했다. 지금도 간간히 전화가 걸려온다면서 택시 손님 이야기도 들려줬다. 3년 전 코로나19가 극심했을 때 경사가 급한 길에서 뛰어내려오고 것을 보고 잠시 차를 세워 물었더니 '다음 대리운전 콜을 받기 위해 급히 이동한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리막에서 이렇게 뛰면 다치니까, 차비 걱정을 말라'며 콜 받는 장소까지 태워주었다는 내용이었다. 자신이 운영해오던 영어학원이 힘들어져 뛰고 있었는데 배려해주신 기사님을 보고 '이렇게 좋은 세상도 있구나' '사람 냄새가 나는 것 같아 너무 좋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고 했다. 택시를 탄 한 20대 청년의 경우 원하는 음악을 들려주었는데 느닷없이 차 안에서 대성통곡을 해 사연을 물었더니 '옛 애인이 생각나서 자꾸 눈물이 난다'고 했다는 것이다. 실컷 울어라고 격려하며 같이 울어주었는데 어머니 아버지 앞에서도 이렇게 우는 법이 없었는데 너무 많이 울어 속이 후련하다고 했다는 이야기를 포함해 '기사님 같은 사람 처음 본다'는 말을 하루에도 열번 이상 듣는다고 했다. 현재 부산에서 택시운전을 하면서 짬을 내 가수활동도 하고 있다는 그는 앞으로 자신의 진솔한 노래로 인해 단 한 사람이라도 위로를 받을 수 있다면 어디든지 달려가 기꺼이 노래를 불러줄 것이라고 했다. 권씨는 교편을 잡을 때 담임선생님을 맡아 아침 조례와 오후 종례시간때 학생들에게 들려준 이야기를 모아 '10분 속에 담긴 사랑'이라는 책을 발간해 당시 5000권 이상 판매되는 베스트셀러 주인공이기도 했다. 퇴직 후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다보니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다는 권씨는 "앞으로 파도가 치면 파도를 표현하고, 비가 오면 오는대로 있는 감정을 그대로 담는 시인으로 등단해 인생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계획도 피력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7-02 10:36:53[파이낸셜뉴스] 대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 민폐 차주가 등장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주차 빌런 금쪽이가 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차주가) 관심을 받고 싶은 건지 어디가 아픈 건지 관리실에 이야기했지만, 한숨만 쉬며 여러 차례 말해도 안 듣는다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은영 선생님을 불러야 하나 싶다. 오늘도 역시나 두 자리 주차를 했다"고 황당함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BMW 차량이 주차선을 두 칸이나 차지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각각 다른 날에 촬영된 것으로 추정, 차주는 상습적으로 민폐 주차를 해온 것으로 보였다. 주차 빌런 관련 이슈는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이에 실제로 불법 주차 문제로 실형을 받은 사례도 있다. 지난해 6월 인천 남동구 논현동 한 상가건물 지하주차장 입구에 일주일 동안 의도적으로 불법주차, 다른 차량의 통행을 방해한 한 40대 차주가 최근 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형을 받았다. 한편 지난 2일 민주당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선대본부장단 회의를 열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제안된 공약을 발표했다. 이중 '주차 빌런' 처벌법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와 관련해 김민석 총선 상황실장은 "국내 여러 커뮤니티에서 토론하고 제안된 여론을 당원들이 취합했고 발표 이전까지 정책위원회 단계의 점검을 거쳤다"며 "구체적으로 법제화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5-10 09:00:54아이브(IVE) 레이가 오오티비 '최애티처' 5회 '일본어 선생님'으로 전격 부임한다. 레이는 각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을 보유한 스타 선생님이 매 회마다 중고등학교로 찾아가는 학구열 급상승 프로그램 '최애티처'를 통해 일본어 선생님으로 수업을 펼친다. 오는 2일 9700 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는 '최애티처' 5회에서 열정과 자신감은 물론, 남다른 교육 철학까지 갖춘 '만렙 선생님'으로 대활약을 펼치는 것. 레이는 장대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등장, "차가운 바람도 불고 비도 엄청 내린다. 하지만 제 마음은 맑음이니까 그 힘을 학생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게 힘차게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불태운다. 여기에 레이는 앞서 '최애티처'에 출연했던 NCT DREAM 재민, 몬스타엑스 아이엠(I.M)을 보며 수업을 예습했다며 철저한 준비성까지 드러낸다. 뿐 아니라 레이는 "평소 팩폭을 잘한다"며 카리스마 넘치는 '스파르타 선생님'의 면모까지 가동해, 그간 없었던 이색 캐릭터의 선생님 등장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어 담당 과목으로 '일본어'가 결정되자, 실제 일본 출신인 레이는 그간 아이브 멤버들에게 일본어를 가르쳐 줬던 기억을 떠올리며 자신만의 언어 학습 방법을 공개한다. "일본 활동이 많다 보니까 멤버들이 일본어를 물어본다"며 언어를 빠르게 배울 수 있는 방법으로 "계속 반복하면서 말하게 한다"고 '아이브의 일타 강사' 면모를 드러내는 것. 실제 학교에 도착해 본격 수업에 돌입한 레이는 일본어 자기소개부터 일본 학교 문화까지 알려주며 '열혈 선생님'의 위엄을 과시한다. 학생들 역시 '초특급 대세' 레이 선생님의 등장에 '입틀막'하는가 하면, 수업에 100%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나아가 '1:1 퍼스널 티칭 상담'을 시작한 레이는 한 학생과의 상담 중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댄스를 전수하는가 하면, '동생과의 싸움', '낮은 자존감' 등 다양한 이유로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공감하며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 '명교사'로 거듭난다. 또한 이날 수업 후에는 '레이 선생님'을 위한 학생들의 깜짝 이벤트도 펼쳐쳐, 레이는 "아이돌을 하면서 선생님이 될 수 있다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 고마웠다"고 진심 어린 소감까지 밝혔다고. '감동과 재미 폭발' 레이의 일본어 수업은 2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최애티처' 5회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최애티처'는 10대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최애' 선생님이 일일 교사로 등장해 다양한 교과목의 수업을 진행하는가 하면, 일대일 상담까지 이어나가며 학생들의 속마음과 고민을 들어보는 예능이다. 앞서 NCT DREAM 재민과 몬스타엑스 아이엠(I.M), (여자)아이들 민니 등이 선생님으로 부임한 영상이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최애티처'는 오오티비의 신규 유튜브 채널 9700 STUDIO를 통해 매주 목요일 저녁 5시 공개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오오티비
2024-05-01 11:51:48[파이낸셜뉴스] 교보교육재단이 다가오는 5월 스승의 날을 맞이해 감사편지쓰기 이벤트 ‘선생님, 감사합니다!’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학생과 학부모가 평소 선생님에게 가지고 있던 감사한 기억들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감사와 존경을 전하고 싶은 선생님에게 편지글을 공백 포함 500자 내외로 작성해 교보교육재단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편지의 선생님 총 100명에게는 생화 카네이션과 교보문고 기프트 카드 3만원 그리고 응모자의 감사편지를 교보교육재단이 대신 전한다. 편지를 쓴 100명에게도 문화상품권 2만원을 전달한다. 이외에도 미선정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발해 문화상품권 1만원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기간은 5월 1일 자정까지다. 교보교육재단 최화정 이사장은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선생님과 학생의 관계를 되돌아보며 교육 본연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며 “이번 이벤트가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선생님들께는 격려가, 학생들에게는 선생님을 향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4-17 11:2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