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남동구민축구단 ‘FC남동’이 선수 선발의 투명성 제고와 동등한 기회 부여하기 위해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 FC남동은 2022년 K4리그에서 활약할 포지션별 선수를 공개 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 공개테스트는 만 18세 이상의 축구선수 경력자(2022년도 기준 고졸 예정자 포함)로 인천지역 출신 선수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접수는 오는 19일까지 신청 양식에 맞게 제출하면 된다. 공개테스트는 서류심사를 거친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12월 3일 2차 현장심사, 12월 10일 최종 테스트를 거쳐 선정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13일 기존 선수들과 함께 소집돼 2020시즌을 대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구단 관계자는 "인천지역 축구 유망주 발굴과 상위리그 진출에 실패한 선수들의 재도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개 테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1-09 13:21:29<사진=대전 시티즌> 대전 시티즌이 지역 축구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유소년선수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 20일 대전은 “지역 축구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조기발굴을 위해 U-8, U-10, U-12 육성반 선수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개 테스트는 오는 28일 오후 1시 대전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며,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1~5학년까지 어린이에 한한다. 단, 대한축구협회에 선수로 등록된 경우에는 제외된다. 참가 신청은 6월26일까지며, 대전 시티즌 유소년 홈페이지(academy.dcfc.c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대전 시티즌 유소년클럽지원팀(042-824-5528)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6-20 17:07:33[파이낸셜뉴스] 최근 '로또 당첨 조작 의혹'이 꾸준히 제기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복권 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이 대규모 공개 추첨을 진행했다. 24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전날 밤 서울 마포구 MBC 신사옥에서 열린 추첨 생방송 '2024 로터리 데이' 행사에 참관인 100명이 모였다. 이는 평소 인원보다 5배가량 많은 것으로, 참관인들은 지난 6개월간 로또·연금복권 방청 경험이 없는 19세 이상 일반 성인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됐다. 이날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인 김예지 선수는 추첨 버튼을 누르는 '황금손'을 맡았다. 김예지는 추첨에 앞서 준비한 총과 함께 사격 자세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분들에게 행운이 갔으면 좋겠다"며 추첨기 버튼을 눌렀다. 이날 추첨한 제1147회 로또에서는 총 8명의 당첨자가 나왔으며, 이들은 1인당 33억2342만원씩의 당첨금을 받게 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로또 복권 추첨의 핵심 장비인 프랑스 아카니스 테크놀로지스(Akanis Technologies)사 제품인 '추첨기'와 보관소가 공개됐다. 추첨기는 스튜디오 내 별도의 공간에서 '24시간 감시 체제' 아래 보관돼 있으며, 보관소는 자물쇠와 카드키 이중 잠금장치로 외부 출입을 차단했다. 보관소 내부는 외부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장치도 갖췄으며, 사전 등록된 소수의 복권관계자와 방송 제작진이 함께 인증해야만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 시스템이다. 매주 이뤄지는 추첨볼 검수 및 추첨기 테스트 작업도 공개됐는데, 추첨 볼은 총 5개 세트로 구성되며, 경찰관 입회 하에 진행되는 둘레·무게 검사를 통과해야 추첨에 사용될 수 있다. 추첨에 사용되는 볼 세트와 예비 볼 세트의 경우 참관인이 무작위로 선정한다. 동행복권 관계자는 "100% 무작위 추첨을 하도록 설계돼있기 때문에 조작은 절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11-25 06:26:24전세계 넘버원 골프볼 타이틀리스트는 내년 1월에 출시 예정인 2025년형 프로 V1과 프로 V1x(사진)를 지난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처음 공개했다. 타이틀리스트는 신제품을 통해 골프 업계에서 가장 신뢰받고 가장 많이 팔린 골프볼의 25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그 역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타이틀리스트의 첫 프로 V1은 지금으로부터 25년전, 2000년 10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인벤시스 클래식'에서 최초로 등장했다. 당시 기존에 없던 토털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골프볼로 크게 주목을 받았다. 특히 우승자 '빌리 안드레이드'와 준우승자를 포함해 무려 47명의 선수들이 프로 V1으로 과감히 교체해 출전했다. 이는 투어 역사상 가장 많은 선수들이 한 번에 골프 용품을 교체한 사례로 기록되고 있다. 프로 V1의 등장은 골프볼 업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었다. 미국 리서치업체 데럴 서베이에 따르면 2000년 '인벤시스 클래식'의 공식 데뷔 때부터 올 시즌 '샌더스 팜스 챔피언십'까지 프로 V1과 프로 V1x는 PGA 투어에서만 총 9만7000번의 선택을 받았다. 이는 2위 브랜드와는 6배나 차이나는 수치다. 전세계 투어 선수 4명 중 3명이 선택하고, 골프볼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프로 V1은 그 역사를 이어 나가기 위해 이번 프로 V1 론칭도 투어에서 검증이 이어졌다. 타이틀리스트 선수들은 올해 초 PGA 투어 대회에서는 물론, 연중으로 타이틀리스트의 피팅 및 테스트 시설인 '타이틀리스트 퍼포먼스 센터'와 '타이틀리스트 퍼포먼스 인스티튜트'를 방문해 2025년형 프로 V1을 테스트했다. 헤이든 스프링어(프로 V1)과 잭 블레어(프로 V1x), 리 호지스(프로 V1) 선수가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 2025년형 제품을 사용하기로 결정하기도 했다. 특히 최초의 프로 V1이 출시됐던 TPC 서멀린에서 개최된 지난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는 타이틀리스트 2025년형 프로 V1과 프로 V1x 골프볼이 연습구로 제공되기도 했다.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R&D 센터의 벽면에는 1700개 이상의 골프볼 관련 특허가 걸려있다. 최초의 프로 V1에는 34개의 특허가, 이후 출시된 프로 V1 시리즈에는 125개 이상의 특허가 적용되고 있다. 전상일 기자
2024-10-30 18:38:57[파이낸셜뉴스] 전세계 넘버원 골프볼 타이틀리스트는 내년 1월에 출시 예정인 2025년형 프로 V1과 Pro V1x를 지난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처음 공개했다. 타이틀리스는 신제품을 통해 골프 업계에서 가장 신뢰받고 가장 많이 팔린 골프볼의 25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그 역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타이틀리스트의 첫 프로 V1은 지금으로부터 25년전, 2000년 10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인벤시스 클래식'에서 최초로 등장했다. 당시 기존에 없던 토털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골프볼로 크게 주목을 받았다. 특히 우승자 ‘빌리 안드레이드’와 준우승자를 포함해 무려 47명의 선수들이 프로 V1으로 과감히 교체해 출전했다. 이는 투어 역사상 가장 많은 선수들이 한 번에 골프 용품을 교체한 사례로 기록되고 있다. 프로 V1의 등장은 골프볼 업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었다. 미국 리서치업체 데럴 서베이에 따르면 2000년 '인벤시스 클래식'의 공식 데뷔 때부터 올 시즌 '샌더스 팜스 챔피언십'까지 프로 V1과 프로 V1x는 PGA 투어에서만 총 9만7000번의 선택을 받았다. 이는 2위 브랜드와는 6배나 차이나는 수치다. 전세계 투어 선수 4명 중 3명이 선택하고, 골프볼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프로 V1은 그 역사를 이어 나가기 위해 이번 프로 V1 론칭도 투어에서 검증이 이어졌다. 타이틀리스트 선수들은 올해 초 PGA 투어 대회에서는 물론, 연중으로 타이틀리스트의 피팅 및 테스트 시설인 ‘타이틀리스트 퍼포먼스 센터’와 ‘타이틀리스트 퍼포먼스 인스티튜트’를 방문해 2025년형 프로 V1을 테스트했다. 헤이든 스프링어(프로 V1)과 잭 블레어(프로 V1x), 리 호지스(프로 V1) 선수가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 2025년형 제품을 사용하기로 결정하기도 했다. 특히 최초의 프로 V1이 출시됐던 TPC 서멀린에서 개최된 지난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는 타이틀리스트 2025년형 프로 V1과 프로 V1x 골프볼이 연습구로 제공되기도 했다.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R&D 센터의 벽면에는 1700개 이상의 골프볼 관련 특허가 걸려있다. 최초의 프로 V1에는 34개의 특허가, 이후 출시된 프로 V1 시리즈에는 125개 이상의 특허가 적용되고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10-30 10:55:26세계 3대 스포츠 중 하나로 꼽히지만 유독 국내에는 인기가 없는 ‘포뮬러원(F1)’. 선수부터 자동차, 장비, 팀 어느 것 하나 대충 넘어가는 법이 없는 F1 세계의 소식을 쉽고, 깊이있게 전해드립니다. 격주 주말, 지구인들을 웃고 울리는 지상 최대의 스포츠 F1의 연재를 시작합니다. 때로는 가볍고 때로는 무거운 주제들을 다양하게, 그리고 어렵지 않게 다루겠습니다. F1 관련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를 원하신다면, ‘권마허의 헬멧’을 구독해주세요.[파이낸셜뉴스] 4화에서는 국내 F1 유치를 목표로 뛰고 있는 인천시가 올해 7월까지 만들어낸 성과·향후 계획에 대해 다뤄봤습니다. 이번화에서는 2026년부터 새롭게 바뀌게 될 F1 규정에 대해 소개드리겠습니다. 기술·안전·지속 가능..."현실 밀접 F1 규정 공개" "2026년 변화의 핵심은 진보적이며 지속 가능한 기술, 그리고 안전입니다." 모하메드 벤 술라옘 국제자동차연맹(FIA) 회장은 지난 6월 새롭게 발표한 F1 규정의 핵심을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F1 내 파트너들과 10개 팀, 그리고 우리 주주들과 함께 좀 더 현실과 밀접하면서 독특한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부연했죠. FIA 기술 이사인 니콜라스 톰바지스도 규정 발표 이후 "FIA는 이 규정을 통해 F1 DNA와 완벽하게 일치하는 차세대 자동차를 개발하고자 한다"며 "가볍고, 매우 빠르며, 민첩하면서, 기술의 정점을 달리는 차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업계 기대감은 커졌습니다. 마침 F1 팬들도 좀 더 빠르고 스릴 있는 경기를 원하던 참이었기 때문입니다.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도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새롭게 소개된 2026년 F1 규정은 크게 △100% 지속 가능 연료 사용 △차 무게 30㎏ 감소 △안전성 향상 △추월을 위한 새 시스템 도입 등입니다. 이 중 제 눈에 가장 크게 들어온 것은 '100% 지속 가능 연료 사용'입니다. 사실 그동안 F1이 비판 받았던 이유 중 하나는 '탄소 배출'도 한 몫 했습니다. 럭셔리한 차에 고급 소재, 값비싼 엔진이 들어간 데다 탄소까지 내뿜으니 반대하는 입장에서 좋게 보일 수 없었죠. 2022년 7월경에는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열린 F1 경기 중간에 영국 환경단체 활동가 7명이 트랙 안으로 난입해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2026년부터 100% 지속 가능 연료 넣겠다"이런 상황에서 FIA가 탄소 배출을 줄이겠다고 공식 발표한 건, 사실상 정면 돌파 행보입니다. F1은 파트너 아람코(국내 정유사 에쓰오일의 모회사)와 연구 및 테스트를 거쳐 2026년부터 모든 경주용 자동차에 지속 가능 연료를 넣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더 나아가, 이 연료를 전 세계 모든 내연 기관 차에 사용할 계획도 있다고 했습니다. FIA는 2030년 전 세계에 약 12억대의 내연 기관 차량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며, 해당 연료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톰바지스 이사는 "지속 가능 스포츠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파워 유닛의 전기 부품 확대, 자동차 효율 증가, 지속 가능한 연료 등을 선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목표 달성이 크게 어려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전 세계에서 20명 만이 경기에 참여하는 만큼, 전체 차 대수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FIA에 따르면 F1은 현재 전체 연료 사용량의 10% 정도를 에탄올 바이오(지속 가능 연료 일종)로 사용합니다. 지난해 기준 범위를 하위 리그 F2, F3까지 넓히면 지속 가능 연료 사용 비율은 55%까지 올라가죠. F1 팬들의 반응은 긍정적입니다. "더 이상 '환경 파괴범' 이라며 손가락질 받을 필요가 없다", "이제 마음 놓고 자유롭게 응원하겠다", "계획대로 되면 좋겠다" 등 대다수가 이런 결정을 반겼습니다. 팬들은 FIA가 차 무게와 크기를 줄인 결정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무게가 줄어든 만큼 선수들이 서킷에서 좀 더 역동적이고 빠른 경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FIA에 따르면 2026년 F1 경기차의 최대 휠베이스와 폭은 각각 기존 대비 200㎜, 100㎜ 줄인 3400㎜와 1900㎜입니다. 무게 감소로 2026년형 차량의 최소 중량은 768㎏가 될 전망입니다. 2022년형 대비 30㎏ 줄어든 무게입니다. 이밖에도 전원 장치에 더 큰 힘을 공급하기 위해 배터리 요소를 기존 대비 약 3배로 늘리고, 경기 중 추월을 위한 새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FIA는 대회의 즐거움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규정을 만들고 있습니다. 역사는 반복..."제조사, 선수 개인 능력 중요해질 것"F1업계는 규정 변화로 향후 차 제조사·선수들의 능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내다봅니다. 지금까지 역사를 돌아봤을 때, 규정 변화에 맞춰 발빠르게 변화했던 팀이 우승을 많이 차지했기 때문이죠. 다음화부터는 몇 화에 걸쳐 F1 팀들의 역사와 대표 선수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기에는 바뀐 규정을 잘 활용해 실제 우승 횟수가 크게 늘어난 팀을 비롯해 역사가 깊은 팀, 인기 팀 등을 다양하게 포함할 예정입니다. 혹시 궁금한 팀, 선수가 있으면 메일이나 댓글로 말씀해주세요. 적극 참고하겠습니다. 물론 피드백도 언제나 환영입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9-06 08:21:26아디다스골프가 새로운 개념의 골프화 '코드케이오스25(CODECHAOS25·사진)'를 내놨다. 이에 맞춰 지난 8일 진행된 론칭 파티에서는 코드케이오스25의 새로운 컬러 6가지를 추가 공개하며 이번 신작의 완전체를 선보였다. 이 자리에는 아디다스골프의 앰버서더인 모델 배정남을 비롯해 소속 선수인 박성현, 이정은, 박현경, 홍예은, 김수지, 이가영, 홍정민, 김나영 등도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2022년 두 번째 모델 이후 세 번째 버전으로 나오게 되는 코드케이오스25는 밝은 색감과 돋보이는 실루엣, 강렬한 디자인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한층 더 향상된 성능으로 다른 스파이크리스 골프화와는 확실하게 차별화를 두었다. 특히 재설계된 코드케이오스25의 아웃솔에는 3스트라이프 디자인이 단연 눈길을 사로잡는데, 이는 바로 이번 모델의 가장 특징적인 요소인 3D 토션 플레이트로, 라운드 내내 신발 안에서 발이 겉돌지 않게 아치를 단단하게 받쳐주는 역할을 하며 이전보다 향상된 안정성과 접지력을 얻을 수 있도록 고안됐다. 또한 골퍼의 발뒤꿈치를 잡아주고 발목 안정성을 제공하는 퍼폼핏 랩 시스템을 더해 보행과 스윙에 모두 최적의 서포트를 제공한다. 스파이크리스임에 불구하고 뛰어난 접지력을 자랑했던 이전 모델과 같이 기존의 아이코닉한 트위스트그립 아웃솔을 유지하면서 러그의 형태를 조정하고 면적을 더 넓혀 이전 모델보다 접지력을 40% 더 끌어올렸다. 코드케이오스를 신고 지난 2020년 KLPGA 챔피언십 메이저 대회에서 첫승을 거두며 잠재력을 드러냈던 박현경은 "코드케이오스는 나에게 있어 자신감 그 자체다. 5승 중에서 3승을 코드케이오스와 함께했다는 수치만으로도 이 골프화가 나에게 어떤 안정감을 주고 있는지를 잘 나타내는 것 같다"면서 "이번에 출시되는 코드케이오스25는 테스트를 해보니 착화감부터 남다른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전상일 기자
2024-08-14 18:14:14아디다스골프가 새로운 개념의 골프화 '코드케이오스25(CODECHAOS25)'를 내놨다. 이에 맞춰 지난 8일 진행된 론칭 파티에서는 코드케이오스25의 새로운 컬러 6가지를 추가 공개하며 이번 신작의 완전체를 선보였다. 이 자리에는 아디다스골프의 앰버서더인 모델 배정남을 비롯해 소속 선수인 박성현, 이정은, 박현경, 홍예은, 김수지, 이가영, 홍정민, 김나영 등도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2022년 두 번째 모델 이후 세 번째 버전으로 나오게 되는 코드케이오스25는 밝은 색감과 돋보이는 실루엣, 강렬한 디자인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한층 더 향상된 성능으로 다른 스파이크리스 골프화와는 확실하게 차별화를 두었다. 특히 재설계된 코드케이오스25의 아웃솔에는 3스트라이프 디자인이 단연 눈길을 사로잡는데, 이는 바로 이번 모델의 가장 특징적인 요소인 3D 토션 플레이트로, 라운드 내내 신발 안에서 발이 겉돌지 않게 아치를 단단하게 받쳐주는 역할을 하며 이전보다 향상된 안정성과 접지력을 얻을 수 있도록 고안됐다. 또한 골퍼의 발뒤꿈치를 잡아주고 발목 안정성을 제공하는 퍼폼핏 랩 시스템을 더해 보행과 스윙에 모두 최적의 서포트를 제공한다. 스파이크리스임에 불구하고 뛰어난 접지력을 자랑했던 이전 모델과 같이 기존의 아이코닉한 트위스트그립 아웃솔을 유지하면서 러그의 형태를 조정하고 면적을 더 넓혀 이전 모델보다 접지력을 40% 더 끌어올렸다. 코드케이오스를 신고 2020년 KLPGA 챔피언십 메이저 대회에서 첫승을 거두며 잠재력을 드러냈던 박현경은 “코드케이오스는 나에게 있어 자신감 그 자체이다. 5승 중에서 3승을 코드케이오스와 함께했다는 수치만으로도 이 골프화가 나에게 어떤 안정감을 주고 있는지를 잘 나타내는 것 같다"면서 "이번에 출시되는 코드케이오스25는 테스트를 해보니 착화감부터 남다른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풀스윙을 해도 견고하게 잡아주는 안정성이 매우 탁월하다는 인상을 받았다"며 "올해 다승왕을 새로운 코드케이오스와 함께하고 싶다”고 코드케이오스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8-14 15:00:56[파이낸셜뉴스] BBC 피셜이 터졌다. 토트넘에 손흥민에 이어서 양민혁의 입단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4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토트넘이 2006년생 윙어 양민혁의 이적을 놓고 강원과 협상을 마무리하고 있다"라며 "최종 합의가 이뤄지는 대로 양민혁의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될 것"이라고 양민혁의 토트넘 이적설을 공개했다. 여기에 더해서 BBC 피셜까지 터졌다. 영국 공영방송 BBC도 25일 "토트넘이 강원FC 윙어 양민혁과 계약에 근접했다"라며 "양민혁은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토트넘과 팀 K리그의 경기 즈음해서 이적이 완료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양민혁이 손흥민과 이영표에 이어 토트넘에 합류하는 가장 최근의 한국 선수가 될 예정"이라고 덧붙이며 이적설에 신빙성을 더했다.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김병지 대표이사 또한 양민혁(18)의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이적설에 대해 "아직 진행 중이고, 90~95%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병지 대표는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이 정도 소스(양민혁 이적설)를 아는 기자분이 500명도 넘을 것"이라며 "팩트는 아직도 진행형이고, 90~95%다"라고 밝혔다. 양민혁은 준프로 신분으로 2024시즌 K리그에 입성, 24경기에서 7골 3도움으로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강원 구단 역대 최연소 출전, 득점, 도움 등 다양한 기록을 모두 갈아치운 양민혁은 지난달 정식 프로 계약도 따냈다. 양민혁의 해외 이적 가능성이 불거지자 강원 구단은 지난 22일 "양민혁의 이적과 관련해 28일 또는 29일에 김병지 대표가 직접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할 곳"이라고 알렸다. 김 대표는 지난달에도 "EPL의 '빅 클럽'과 협상 중이다. 상황이 긍정적으로 보인다. 협상이 70∼80% 정도는 진행된 것 같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김 대표는 이날 양민혁의 이적 과정을 다시 설명하면서 "구단에서 보내고자 하는 곳이 있겠지만, 전제조간은 양민혁이 원하는 곳이어야 한다"라며 "이적 기사는 늘 그랬듯 끝날 때까지 끝나는 게 아니다. 오피셜은 나도 기다려진다"라고 전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7-25 10:15:04[파이낸셜뉴스] 30대 현직 프로축구선수가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나는 사건이 벌어졌다. 12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30대 프로축구선수 A씨를 사고후미조치 등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6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인도 위의 변압기를 들이받고 도주했다가 주거지에서 긴급체포됐다. 현직 축구선수로 알려진 A씨는 음주운전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음주 측정을 거부했다가, 음주 감지기 테스트서 음주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검사를 의뢰하기 위해 채혈을 진행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에선 A씨가 이날 냈다는 교통사고 현장이 담긴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인도 내 가로수가 파손되고 주변을 경찰이 정리 중인 모습이 담겼다. 한편, YTN이 공개한 사고 당시 영상을 보면, 검은색 승용차가 오른쪽에서 나타나더니 순식간에 반대편 인도로 돌진한다. 무서운 속도로 인도를 덮친 이 차량은 마치 술에 취한 사람처럼 비틀거리다가 변압기를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변압기는 부서졌고, 이후에도 이 차량은 도로 위에서 한 바퀴 빙빙 돌다가 그대로 달아난다. 누리꾼들은 "제2의 김호중이냐" "김호중효과" "김호중 따라하기냐" 등 앞서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낸 가수 김호중의 사건과 연결지어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7-12 15:4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