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조석장기자】 대전시 박영순 정무부시장은 지난 11일 자매도시인 중국 선양시를 방문해, 두 도시 간 교류 및 협력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시 박영순 정무부시장과 중국 선양시 장쥔 부시장간에 체결됐으며, 주요 내용은 과학기술혁신교류, 경제협력교류, 대학 및 청소년 교류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체결은 과학기술 혁신교류 내용을 담고 있어, 앞으로 두 도시는 과학기술 분야에서 보다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약체결 자리에서 박 부시장은 “대전은 과학도시이며 축적된 과학기술을 토대로 제4차 산업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선양 장쥔 부시장은 “ 선양시에서도 제4차 산업혁명에 관심이 많다”는 말로 기대감을 내비쳤다. 박 부시장의 이번 방문은 중국 선양시 주관 ‘동계도시 시장회의’에 선양시 측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선양시와는 2003년 우호협력도시가 된 이후, 2013년에는 자매결연도시로 교류의 폭과 내용을 격상해대 협력하는 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박 부시장은 이날 선양시 측에 대전시가 의장도시이면서 10월에 베트남 빈증성에서 개최될 WTA국제행사에 참석을 요청하기도 했다. 중국 선양시는 중국 동북 3성 중 최대 도시로, 많은 한국기업이 진출했으며 822만 명에 이르는 인구를 가진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시로, 대전시는 이곳에 해외통상사무소를 설치하고 대전기업의 중국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2018-09-12 12:02:24【 대전=조석장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17일 중국 랴오닝성 소재지이자 동북방 지역의 중심도시인 선양시의 대표단을 대전시청에서 직접 접견하고, 양도시간 우호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2003년 우호협력도시협정 체결 이후 2013년 자매도시로 관계를 격상시켜 경제.문화.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교류해온 전략적 동반자 관계임을 강조했다. 허 시장은 오는 10월 10일~13일까지 베트남 빈증성에서 ‘스마트시티,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한 성장동력’을 주제로 개최되는 과학도시연합(WTA) 행사에 선양시 대표단을 공식적으로 초청했다. 왕징잉 선양시 대표단장은 허 시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선양시장의 친서를 전달하면서, 허태정 시장의 취임과 민선7기 대정시정의 출범과 성공을 기원했다. 왕 대표단장은 또 대전시의 올해 WTA 행사 초청에 대해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하며, 양 도시간 상생발전을 위해 그동안의 교류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교류확대를 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 올 9월 선양시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세계동계도시시장회의에 대전광역시의 대표단이 참여해 줄 것을 정중하게 초청했다. 이에 대해 허 시장은 "올해는 대전과 선양이 자매결연체결 5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양 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세계동계도시시장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대전시와 중국 랴오닝성은 지난 2013년 대전통상사무소 개소 이후 매년 약 323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지원하고 있고, 100여건의 문화.체육 등 교류 추진, 2016년 양도시간 ‘경제협력 MOU’ 체결, ‘국제우호도시 교류협력 최우수상’ 공동 수상, 2017년 APCS 참여 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2018-07-17 08:59:23롯데백화점의 중국 5호점이 31일 랴오닝성 선양시에 문을 열었다. 롯데백화점 선양점은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12만 2000㎡(매장 면적은 7만 3000㎡) 규모로 고속철도가 지나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 중심가인 선양북역(北站) 북쪽에 자리잡고 있다. 백화점 옆에는 영패션 전문관인 영플라자가 이날 함께 오픈했고 롯데시네마도 6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이날 선양점 개점 기념식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이원준 롯데백화점 사장 등이 참석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배우 김수현이 팬 사인회를 열어 행사장 주변이 인파로 큰 혼잡을 빚었다. 롯데그룹은 중국 동북지역의 중심 도시인 선양에 7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총 투자비 3조원 규모의 '롯데월드 선양'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첫 단계로 올해 백화점, 영플라자, 영화관 오픈에 이어 내년에는 대형마트, 2016년에는 쇼핑몰과 테마파크를 추가로 개장할 계획이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2014-05-31 14:01:21하나대투증권 IB부문은 14일 중국 선양시에 투자한 총 26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자금을 지난달 전액 상환받아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내 부동산개발 시행사인 랴오닝하이리더 부동산개발유한공사에 하나대투증권을 비롯한 국내금융기관이 지난 2007년 자본금 형식으로 투자해 3년여 만에 모두 회수한 것.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의 핵심 상권 중 하나인 창장가 지역의 한국 회사인 랴오닝하이리더의 주상복합건물(하이리더국제주상복합빌딩) 개발 및 분양 사업으로 연면적 7만5000㎡, 지하 2층 지상 28층 규모로 지난 2007년 11월 착공됐으며 현재 90% 이상의 분양 실적을 보이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초기 현지 실사 및 시행사 능력평가, 분양률 예측 등에 대한 입체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면서 "이번 사례를 계기로 향후 우수한 해외 프로젝트에 대한 국내 금융기관 투자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ykim@fnnews.com김시영기자
2011-03-14 17:35:08김유승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은 21일 서울 하월곡동 연구원 본관 접견실에서 쩌우다팅(鄒大挺) 중국 선양시 인민정부 부시장 등 5명의 선양시 대표단을 만나 KIST와 심양시간의 과학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2005-07-20 13:30:49지난 20일 국내 투자유치 설명회를 위해 방한한 중국 선양시정부 외자투자유치설명회단(단장 진정고 선양시장)은 27∼28일 2일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국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중국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중국 선양시 윈난 신도시개발지구에서 주택사업을 진행중인 SR개발 후원 주최로 개최된 이날 투자설명회에는 국내 28개 건설관련 제조업체가 참여했다.
2003-03-28 09:18:27중국 지방정부 고위관리가 내년 네트워크 마케팅 시장개방을 앞두고 하이리빙 한국본사를 방문했다. 하이리빙은 지난 23일 중국 요녕(遼寧)성. 심양(瀋陽)시 조장의(趙長義) 부시장을 비롯한 대외경제합작국 등 일행 7명이 하이리빙을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총 7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회원 플라자 견학을 시작으로 ▲하이리빙의 발전과정 ▲제품 선정 등 영업 실태 ▲양측의 친선과 상호협력의 분위기를 조성 등에 대해 밀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백승혁 사장은 “신유통 선도기업인 하이리빙은 중국 진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중국시장 진출 의사를 적극 밝히고 “눈부신 경제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에 저렴하고 품질 좋은 하이리빙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장의 부시장은 “직접판매법 입안에 따라 많은 기업이 중국 시장 진출을 예상하고 있지만 하이리빙이 중국 시장에 진출할 경우 성공을 확신한다”며 백사장의 심양시를 방문해줄 것을 요청했다. / yoon@fnnews.com 윤정남기자 ■사진설명 조장의(趙長義) 중국 심양시 수석 부시장(왼쪽)이 지난 23일 서울 대치동 하이리빙 본사를 방문, 백승혁 하이리빙 사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05-03-27 12:48:0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를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26일(현지 시간) 하오 펑(郝鹏) 랴오닝성 서기를 만나 양 도시 간 교류 확대와 경제협력에 뜻을 함께했다고 27일 밝혔다. 랴오닝성은 선양시를 비롯한 인천시 3개 자매우호도시(선양, 다롄, 단둥)를 관할하는 중국 동북 3성의 경제중심지다. 이날 유 시장은 양 성·시 간 교류와 우호 협력 강화, 양 도시 간 경제·물류 분야 협력을 위해 상호 기업정보 플랫폼 구축과 인문 교류 확대, 박람회 개최 지원 등 구체적 교류를 제안했다. 하오 펑 서기도 이에 적극 호응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박주봉 인천상공회소 회장과 팡바오궈(庞宝国) 랴오닝성 무역촉진위원회 회장도 함께 참석해 양 성·시 기업인들의 경제무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정보교환과 기업활동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유정복 시장은 “지방정부 교류, 인문교류, 수출 지원을 위한 기반시설(인프라) 구성, 경제산업 교류 등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하오 펑 서기는 “인천시와의 협력은 양측 모두에게 이익을 줄 중요한 기회다. 양 도시 간 경제 발전을 의해 상호 협력하자”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27 11:07:13【 인천=한갑수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사진)이 중국 랴오닝성의 성도이자 최대 산업도시인 선양시와의 우호협력과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중국을 방문한다. 인천시는 유 시장이 24~27일 3박 4일 일정으로 선양시를 방문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인천·선양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와 2024 선양시 한국주간행사 등을 기념하기 위해 선양시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유 시장은 중국 동북 3성의 경제 중심지이자 중국의 산업재생과 경제력 부흥의 중심축인 선양시에서 하오펑 랴오닝성 서기, 왕신웨이 선양시 서기와 각각 만나 양 도시 간 우호 교류와 기업 협력 플랫폼 구축 등을 논의하고 인천기업의 중국 동북성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인천시와 선양시의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와 '2024 선양시 한국주간행사'에 참석해 양 도시 간 문화·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인천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인천시립무용단이 한국 전통무용을 선보여 현지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이어 '선양 국제우호도시 경제무역대회'(25일)와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26일)에 참석해 인천의 대중국 정책 방향과 한중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인천의 우수한 투자 인프라와 성장 비전, 기업무역 활성화를 위한 지방 도시의 역할을 설명한다. 유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인천기업의 원활한 동북성 진출과 문화·관광 등 민간교류 활성화를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4-09-22 19:02:1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중국 랴오닝성의 성도이자 최대 산업도시인 선양시와의 우호협력과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중국을 방문한다. 인천시는 유 시장이 24~27일 3박 4일 일정으로 선양시를 방문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인천·선양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와 2024 선양시 한국주간행사 등을 기념하기 위해 선양시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유 시장은 중국 동북 3성의 경제 중심지이자 중국의 산업재생과 경제력 부흥의 중심축인 선양시에서 하오펑(郝鹏) 랴오닝성 서기, 왕신웨이(王新伟) 선양시 서기와 각각 만나 양 도시 간 우호 교류와 기업 협력 플랫폼 구축 등을 논의하고 인천기업의 중국 동북성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인천시와 선양시의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와 '2024 선양시 한국주간행사'에 참석해 양 도시 간 문화·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인천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인천시립무용단이 한국 전통무용을 선보여 현지 시민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선양 국제우호도시 경제무역대회'(25일)와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26일)에 참석해 인천의 대중국 정책 방향과 한중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인천의 우수한 투자 인프라와 성장 비전, 기업무역 활성화를 위한 지방 도시의 역할을 설명한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랴오닝성과의 경제협력 플랫폼을 마련해 인천기업의 원활한 동북성 진출과 문화·관광 등 민간교류 활성화를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22 12:0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