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알루미늄 선박 설계·제작업체인 케이에스브이는 엑셀러레이터 투자 전문기업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케이에스브이는 선형설계부터 선박건조까지 배를 만드는 전 과정에 대한 기술과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기추진선박기술을 기반으로 자가복원기능이 탑재된 전기추진 패밀리 레저보트, 전기추진어선, 전기추진 수륙양용버스 등의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우리나라에서도 해양환경규제가 강화되고 2020년부터 친환경선박법을 시행하고 있어 이로 인한 친환경 선박시장의 니즈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기추진기술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와 개발을 이어가고 있는 케이에스브이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1-19 09:09:0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대한전자공학회 산업전자소사이어티가 주최하는 ‘제10회 IT융합전자회로 설계·제작 및 측정 경진대회’에서 로봇전자과 학생들이 참가해 전 부문 석권했다고 22일 밝혔다. 남인천캠퍼스 로봇전자과는 2인1조로 진행된 전자CAD, 제작과정 부문에 8개팀(16명)이 참가했으며 대상을 비롯 금상, 은상, 동상 등 상위 전 부문에 걸쳐 참가자 전원이 수상했다. 로봇전자과는 제1회 대회부터 제10회 대회까지 연속해서 대상 및 주요상을 석권해 로봇전자 분야 기술인력 양성의 메카로 손꼽히고 있다. 남인천캠퍼스 로봇전자과는 2019년 미래성장동력학과로 선정돼 2020년부터 지능형로봇직종으로 학과개편을 통해 현장 실무 중심으로 로봇 및 전자분야 기술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비전공자여도 필수 교과목인 전자이론 및 프로그래밍, 전자캐드, 마이크로프로세서, 액츄에이터 등의 로봇기술을 단기간에 배울 수 있다. 또 융합교육으로 PLC, PADS, AutoCAD 등이 편성돼 1년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학과는 2022년부터 로봇시스템과로 명칭이 변경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문기술과정과 하이테크과정 신입생 사전 접수를 받고 있다. 온라인 접수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이다. 허재권 학장은 “올해뿐만 아니라 매년 뛰어난 성과를 거둔 로봇전자과 학생들과 지도교수들이 자랑스럽다. 로봇전자과는 단기간 내에 뛰어난 기술 향상을 이뤄낸 학과”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0-22 17:32:32정부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언택트) 사회에 핵심 기술로 블록체인을 지목, 내년부터 약 5년 간 총 1133억 원을 투입해 블록체인 원천기술을 개발키로 했다. 전통기업들은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 등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 접목을 검토하고 있다. 그동안 기업과 정부의 디지털 혁신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했던 IT서비스 기업들이 이번에도 블록체인 기반 언택트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블록포스트는 삼성 SDS, LG CNS, SK㈜ C&C를 만나 블록체인 융합을 위한 조언을 들어본다. 삼성SDS가 자체 개발한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 유니버설(넥스레저)'은 기업내 협업 도구로 활용도가 높다. 스마트 컨트랙트(조건부자동계약 체결)와 데이터 위·변조 불가 등 블록체인 특성을 살려 부서 간 협업이 긴밀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또 비대면 전자계약 등에도 블록체인 기술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 "블록체인, 비대면 효율성 높인다" 삼성SDS 홍혜진 블록체인센터장은 7월 31일 서울 올림픽로 본사에서 파이낸셜뉴스 블록포스트와 만나 "블록체인 기술은 비즈니스 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도구"라며 "제품 설계도면 작성 및 시제품 제작이나 건설현장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연결돼 효율적으로 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품을 설계하는 작업은 엔지니어, 디자이너, 시제품 제작자 등 여러 사람이 작업에 참여한다. 수많은 테스트와 데이터 수정 작업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실수로 A를 위한 설계도면으로 A가 아닌 다른 시제품이 만들어질 경우 막대한 손해가 발생한다. 이 과정에 전자문서 발급·수정시점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와 스마트컨트랙트 등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면, A라는 조건에서 A라는 시제품만 제작될 수 있다는 게 삼성SDS 설명이다. 홍 센터장은 "글로벌 기업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블록체인이 업무 혁신을 앞당기는 생산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며 "특히 비대면 상황에서 이뤄지는 협업은 참여하는 사람들 사이에 오가는 문서 등 데이터에 대한 신뢰가 반드시 뒷받침돼야하기 때문에 블록체인 기술이 유용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은 투명한 정보 공유와 함께 기밀유지 등 프라이버시도 굉장히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자 A, B, C 중 A와 B만 암호화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권한 설정을 하는 내용의 기술특허도 심사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업 혁신 요구에 즉각 대응 삼성SDS는 넥스레저를 금융, 제조, 물류, 공공 분야에 접목하는 과정에서 기업의 요구를 파악하는 즉시 기술 대응을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 실손보험금 간편청구는 물론 세계 각국의 생산 및 판매법인 간 전자계약, 글로벌 물류정보 공유 및 추적관리, 포인트 기반 결제 생태계 형성 등에 넥스레저를 빠르게 융합하고 있다. 홍 센터장은 "블록체인 플랫폼과 사업기획 등을 맡은 블록체인센터는 사내 블록체인연구소, 해외현지 법인 블록체인팀들과 긴밀하게 협업 중"이라며 "블록체인연구소 블록체인랩에서 중장기적 필요 기능 구현, 학계 협업 및 표준화 참여 등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블록체인센터에서 파악한 기업 고객사 요구를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게 강점"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모델(BM) 전환과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등 기업요구에 맞는 블록체인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구현하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홍 센터장은 "임직원 보안 서약서 관리나 포인트 보상·결제 등에 블록체인을 접목하고 곧바로 사내 테스트를 하는 등 기술을 서비스로 증명하는 일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기업 현장 곳곳에서 제시되는 '왜 꼭 블록체인이어야 하는가'란 질문에 실제 적용사례로 답변하는 데 주력하면서 글로벌 기업용 블록체인 생태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0-08-02 16:38:19[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건축허가 신청 시 준수해야 하는 에너지절약설계기준에 대한 건축시장의 이해를 높이고 효율적인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에너지절약설계기준 질문집(FAQ)'을 제작·배포한다고 16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1986년 공동주택(50가구 이상)을 시작으로 에너지절약설계기준에 따라 작성한 에너지절약계획서를 건축허가 신청 시 제출토록 했으며 지난 2013년부터 연면적 500㎡이상 모든 건축물로 적용대상을 전면 확대했다. 그동안 지속적이고 단계적인 기준 강화와 건축주 및 설계사 등을 대상으로 기준 해설서 발간 및 교육 등을 시행한 결과 최근 지어진 건축물은 30년전 건축물 대비 난방에너지를 43% 적게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질문집(FAQ)은 그동안 이해가 어렵거나 해석의 혼선이 있었던 부분 등 다양한 민원을 해소하고 별도의 유권해석없이 신속하게 건축허가 업무를 처리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제작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최근 3년간 국토부와 운영기관(한국에너지공단)으로 접수된 서면질의(1544건)를 분석해 배포하는 FAQ는 총 184개로 구성되며 약 2000부의 책자로 제작, 전국 지자체 등 건축 허가권자 등에게 제공된다. 국토부 김상문 건축정책관은 "실제 민원사례 분석 및 검토를 바탕으로 제작된 이번 에너지절약계획서 FAQ는 건축 허가권자, 설계사 등 실무자 뿐 만 아니라 건축주 등 국민의 건축허가 업무 소요시간 단축 및 편의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9-09-16 09:25:56【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고교학점제 대비 및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진로·학업 설계서'를 제작해 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앞서 지난 10일 '진로·학업 설계서'를 제작 완료했으며, 14일 진로전담교사 연수를 시작으로 공식 보급에 나선다. '진로·학업 설계서' 이름은 '빛고을 꿈대로 진로대로'로,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정하고 과목을 선택해 개인별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학습하는 과정을 기록·성찰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학생들은 학교 교육과정과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진로 의사 결정→진로 계획 수립→개인별 교육과정 설계→성장을 위한 실천'으로 이어지는 진로전략(포트폴리오)을 작성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삶을 설계하고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게 된다. 아울러 진로 탐색 및 과목 선택 과정에서 꼭 필요한 정보인 과목 선택 가이드, 학과 및 직업 정보, 학생부 종합 전형에 대한 자료를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교육청은 관내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빛고을고, 서강고, 광주고, 광주일고, 상일여고, 첨단고, 인성고 등) 1학년 학생 모두에게 배부하고, 학생들의 진로 선택·교육과정 선택·학업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교육과정 지원팀'과 협력해 학생들을 상담하고 지도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면서 흥미와 적성에 따른 과목을 선택해 학습하며, 학교는 개별 학생의 진로 변화 경로를 파악하고 과목 선택, 과목 학습 이력 등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박철영 중등교육과 장학관은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체제에선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과 진로에 따라 수강 과목을 선택해서 학습하게 되므로 학생들의 진로 설계 및 선택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생이 본인의 진로 개척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자기주도적 학습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빛고을 꿈대로 진로대로'를 제작·보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관내 단위학교에서 '빛고을 꿈대로 진로대로'를 활용할 수 있도록 14일 진로전담교사를 시작으로 17일 1학년 부장, 21일 교육과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잇따라 연수를 진행한다. 또 모든 학교가 학생의 흥미·적성을 고려한 진로 탐색 및 그에 따른 자기주도적 학업 설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일선 학교에서 요청하면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도 실시할 계획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19-05-13 13:53:51AP위성은 한국항공우주원과 174억원 규모의 시험용 달 궤도선 본체 전장품 설계 및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248억9110만원) 대비 69.9%에 해당하는 규모다. AP위성은 "계약대금 지급조건은 계약체결 후 킥오프미팅 수행 뒤 15% 지급을 포함한 기성고에 따른 분할 지급방식"이라면서 "지체상금률은 지체일수 1일에 대해 계약금액의 0.15%"라고 밝혔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17-05-15 09:26:57한솔그룹의 발전보일러 전문기업인 한솔신텍은 18일 일본의 원천기술사인 IHI로부터 167억원 규모의 발전보일러 설계 및 제작 일부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한솔신텍이 수주한 이번 프로젝트는 IHI사가 진행중인 모로코 석탄화력발전플랜트 조성사업의 발전보일러 설비공사 중 일부로 설계와 제작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한솔신텍은 이미 국내에서 500MW~1050MW 급의 대형 석탄화력발전보일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충분한 경험과 설계 및 제작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수주 배경을 설명했다. 또 한솔신텍의 기술인력에 대한 IHI의 기술연수 및 협업 등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어서 추가적인 수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최두회 한솔신텍 대표는 "한솔신텍의 기술력은 품질에 엄격한 일본 회사들까지도 인정할 만큼 최고라고 자부한다"며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지속적인 수주 확대와 시장 개척 노력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품질로 인정받는 한솔신텍이 되겠다"고 밝혔다. lionking@fnnews.com 박지훈 기자
2014-11-18 10:58:3012일 오전 강남구 청담동 호텔 프리마에서 진행된 영화 '설계'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배우 이기영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신은경, 오인혜, 강지섭, 이기영 등이 참석했다. 한편 '설계'는 사채업계의 거물 삼인방을 소재로 그려낸 서스펜스 느와르, 실존하는 사채업계의 거물들을 소재로 사회악처럼 뿌리내린 정재계의 지하세계를 냉혹하게 그린 영화로 오는 9월 18일 개봉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sh87@starnnews.com이승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8-12 13:03:33국내 최초로 개발한 민간 4인승 항공기(KC-100, 나라온)가 형식인증을 받아 우리나라도 항공기 설계·제작국가 대열에 진입했다. 국토교통부는 국내 최초로 국내에서 개발된 민간 4인승 항공기에 대해 형식인증을 완료하고 형식증명서를 발급했다고 25일 밝혔다. 형식인증은 항공기 설계와 제작이 안전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도면검토, 공학적 해석, 부품시험, 항공기 지상시험, 비행시험 등을 통해 검증하는 것으로 비행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상황 단계까지 총 557회의 비행시험을 수행한다. 이번 인증과정에는 한·미간 항공안전협정 체결 확대의 일환으로 세계 최고 권위의 항공기 인증기관인 미 연방항공청(FAA) 소속 인증 전문가 17명이 함께 참여해 우리나라 항공기 인증체계 전반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에 인증받은 KC-100항공기는 최대 이륙중량 1633㎏의 4인승 단발 피스톤 프로펠러기로 최대속도 389㎞, 최대 비행거리 1850㎞다. 1회 연료 주입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 전지역, 대반 및 중국 중부내륙 지역까지 비행이 가능하 다. 또 최첨단 복합소재가 사용돼 경량화를 실현했으며 엔진에 첨단 전자조절장치를 장착해 연비를 10% 절감할 수 있다. 국토부는 이번 형식인증 통과를 축하하기 위해 26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국산 민간 항공기 형식인증의 성공을 축하가고 관계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국토부 최정호 항공정책실장은 국내 최초로 국산 민간항공기 형식증명서 수여식 행사에서 "우리나라가 이번 형식 인증으로 그동안 항공기를 해외에서 수입해 운용하던 국가에서 항공기 생산 및 수출국가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는 항공 역사의 획기적인 선을 그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2013-04-25 09:33:3957년 전 UFO 설계도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등에는 ‘57년 전 UFO 설계도’라는 제목으로 비행접시의 설계도가 등장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 설계도는 최근 비밀해제 된 ‘프로젝트 1974’ 문서의 일부로 지난해 말 비밀해제 돼 미국국립문서보관서에 공개됐고 이후 인터넷 등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1956년 제작된 이 문서에 따르면 미 공군은 캐나다의 한 항공사에 비행접시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직이착륙이 가능하고 최고 10만 피트의 고도에서 마하4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는 성능을 목표로 했다. 특히 설계도속 비행접시는 당시 인기를 끌던 공상과학 영화 속 UFO와 매우 흡사한 외양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57년 전 UFO 설계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저때부터 비행접시를 만들려고 했구나”, “미국은 이미 우리가 모르는 뭔가를 만들었을 수도 있다”, “실제 개발됐으면 재밌었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4-18 01:4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