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온누리상품권 디지털화와 설명절 특별판매 행사가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기간 동안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판매액과 사용액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이다. 이에 중기부는 오는 3월 디지털상품권 통합 앱 출시를 통해 상품권 활용 촉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1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설 명절 온누리상품권 판매현황과 향후 정책방향'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설 명절이 포함된 지난 한 달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판매 및 환급 등 소비촉진 행사 결과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활용 확대 등 온누리상품권의 정책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상품권 판매액, 전년 동기 대비 129.53% 증가중기부는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물가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등에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10일까지 '빅4 이벤트'를 시행했다. 구체적으로 디지털(카드형 및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구매 할인율 상향과 디지털상품권 결제 시 환급, 온라인 전통시장관 할인쿠폰 지급, 디지털상품권 사용자 추첨 등이다. 그 결과 실제 상품권 판매액과 가맹점에서의 상품권 사용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권 판매액은 지류 및 디지털상품권을 포함한 총 판매액이 1조267억원이었다. 이중 디지털상품권 판매액은 8393억원으로 전체 판매의 82%를 차지했다. 지난해 설날이 포함된 동일기간 총 판매액과 비교하면 5794억원, 디지털상품권 판매액 대비 7377억원 증가해 디지털상품권 위주로 판매액이 늘었다. 전통시장 등의 가맹점에서 상품권 사용도 작년 대비 상승했다. 설 포함 한 달간 상품권 총 사용액은 5286억원으로, 이중 디지털상품권 사용액은 총 사용액의 약 71%인 3733억원이었다. 지난해 동일 기간 대비 총 사용액은 1815억원, 디지털상품권 사용액은 2770억원 증가했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온누리상품권 구매가 실제 소비로 이어진 데는 디지털상품권 할인판매와 함께, 결제 시 디지털상품권을 1인당 2만원 한도 내에서 15% 환급한 점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환급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 한 달간 3회차까지 총 111억원이 지급됐다. 4회차 환급액 52억원은 3월 1일 이후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온라인 전통시장관에서 디지털상품권 결제액은 한 달간 54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연간 온누리상품권 결제액 74억원의 73%를 기록했다. 특히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앱 사용자는 463만명(카드형 225만명, 모바일 238만명)으로 지난해 말 대비 80만명이 증가했다. 중기부, 통합 앱 내 新기능 도입..."정책 역량 집중할 것"중기부는 이번 설 기간 온누리상품권 판매 및 사용에서 나타난 성과를 바탕으로 디지털상품권의 활용 촉진을 위한 정책적 역량 집중에 나설 방침이다. 우선 오는 3월 1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앱이 통합될 경우, 앱 내에서 카드형·모바일 상품권 중 선택해 결제가 가능해진다. 가맹점 검색 후 네비게이션 길 찾기 기능, 고령자를 위한 큰 글씨 모드도 지원한다. 또한 통합 앱에는 상품권 충전금액 부족 시 자동충전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가맹점에서 구입하려는 물품의 가격이 충전된 상품권 금액보다 클 때, 상품권으로 결제되지 않고 카드 신용구매로 결제돼 겪는 불편을 줄이려는 취지다. 아울러 카드형 상품권으로 등록할 수 있는 카드가 기존 8개에서 '우리카드'가 추가돼 9개로 확대되며, 디지털상품권 사용 시 불편사항을 24시간 대응할 수 있는 챗봇 상담 기능도 도입한다. 다만 통합앱 출시 준비를 위해 오는 15일 00시부터 28일 24시까지 기존 카드형 및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앱의 모든 기능이 중단된다. 사용자 확대를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늘리고, 디지털상품권 가맹점 확충에도 힘쓴다. 거주지나 직장 주변의 소규모 상권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골목형상점가를 누적 600곳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정권한이 있는 지자체와 협력, 관련 조례의 제·개정을 추진한다. 또한 통합 앱에는 결제금액에 대한 음성안내, 매출내역 및 정산 관리 기능이 추가된다. 가맹점주가 디지털상품권 사용시 불편사항을 상담할 수 있는 전담 콜센터 등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가맹점을 신규 등록할 경우 지류상품권, 모바일 상품권, 카드형 상품권 모두를 결제수단으로 취급하도록 개선, 지류 뿐만 아니라 모바일 및 카드형 등 디지털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도 늘릴 방침이다. 김 차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디지털상품권 사용이 작년 동기 대비 증가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이 보다 편리하고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사용 편의성 개선과 사용처 확대에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오는 3월 동행축제기간에 소비촉진을 위해 환급행사를 추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2-13 14:11:41[파이낸셜뉴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설 성수식품 취급업소 160곳에서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총 11곳에서 불법 행위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설 명절 제수·선물용품 소비 증가에 따라 떡류, 튀김류 등 제수용품과 녹용, 산삼 등 건강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올해 1월 24일까지 진행됐다. 선물 수요가 급증하는 녹용, 산삼, 홍삼 관련 업소를 집중 조사하며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와 불량 원재료 사용 여부를 중점 단속했다. 인터넷으로 선물용 한우 세트 등 축산물을 판매하는 업소들도 위법 여부를 확인했다. 주요 단속사례를 보면 A업소는 자사가 제조·판매하는 기타가공품을 온라인 누리집에 홍보하며 '심장, 혈관, 고혈압, 지방간에 도움' 등 질병 예방·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는 문구를 사용했다. 이 광고를 통해 최근 1년간 해당 제품 246박스를 판매해 약 24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B업소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당절임 제품을 판매하며 '염증 저하 및 면역력 증진, 비염에 효과'라는 문구를 사용해 적발됐다. 최근 4개월 동안 50박스를 판매하며 약 2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C업소는 표시 사항이 없는 원료인 흑염소 추출액을 사용해 흑염소진액을 제조·판매하다가 적발됐다. 이 원료를 공급한 D업소도 함께 적발됐다. E업소는 관할 구청에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위생 상태가 불량한 작업장에서 다시마환, 멸치환 등을 제조·판매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 외에 일부 축산물 판매업소는 한우 세트와 LA갈비를 판매하면서 소비기한과 보관 방법을 표시하지 않거나 소비기한이 지난 축산물을 '폐기용'으로 표시하지 않아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적발된 11개 업소 모두 형사입건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2-11 09:10:03[파이낸셜뉴스] 북한 양강도 삼지연시에선 지난 1월 하순 설 명절기간 중 밀수와 마약, 외부 영상물 시청을 단속한다는 이유로 밤낮 없이 불시에 가택수색을 벌이는 등 대대적 단속과 총화가 진행된 것으로 5일 전해졌다.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NK는 전날 신변안전을 위해 익명을 요구한 양강도 소식통을 인용해 “삼지연시는 음력설을 맞으며 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을 특별경비기간으로 정하고, 이 시기 비사회주의 행위들을 강력히 단속할 데 대한 지시를 내렸다”며 “이 기간에 10여 건의 비사회주의 행위가 적발됐으며 결국 이후 1월 31일에 이에 관한 총화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음력설 기간 비사회주의 구루빠는 밤중에 불의의 가택수색과 공동장소들을 검열하는 과정에 마약 소지자들과 외부 영상물 시청자들을 현행으로 잡아서 즉시 모두 구류시켰다. 소식통은 “주민들은 아무리 삼지연시가 국경에 있어 위태로운 곳이라고 하더라도 명절 기간에 이번처럼 무도하게 주민 집들에 마구 들이쳐 검열하고 단속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국가가 점점 더 사람들을 쪼이고 쥐어짠다면서 숨이 막힌다고 토로했다”고 말했다. 이어 “삼지연시의 주민들은 이번 특별경비기간에 비사회주의 구루빠들이 지나친 단속을 벌인 것을 두고 큰 불만을 드러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앞서 삼지연시 당국은 음력설 계기 특별경비기간을 선포하면서 보위부와 안전부에 사회질서를 저해하는 비사회주의 행위를 근절하고 주민 간 사상 결속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을 지시했다. 특히 밀수와 마약, 외부 영상물 시청 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것을 주문했고, 이에 보위부와 안전부는 명절 분위기를 이용한 상업적 거래 증가 동향과 밀수, 외부 콘텐츠 유입이 활발하게 벌어지는 국경 지역 집중 점검에 나섰다. 시 당국은 특별경비기간이 종료된 뒤 진행된 총화에서 이 기간 벌어진 사건 연루자들의 사상적인 문제를 지적하면서 ‘비사회주의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체제에 대한 도전’이라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어 비사회주의 행위를 방치하는 경우 사회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수 있다며 이번에 단속된 주민들을 한꺼번에 공개비판 무대에 올려 조직적인 투쟁을 진행해 더는 이런 행위들이 나타나지 않도록 할 것과 주민들이 명절 동안 사회주의 질서를 유지하며 건전한 생활 방식을 지키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엄포를 놓았다. 한편, 주민들은 죄를 지은 것도 없는데 단속 성원들이 불시에 집에 들이쳐 놀라고 힘이 빠지고 불안해하면서 지나친 감시와 검열로 명절 분위기가 엉망인 암울한 분위기였지만 저항하지 못하고 답답함을 억누를 수밖에 없었다고 소식통은 밝혔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5-02-05 11:33:50[파이낸셜뉴스] 설 명절 가장 조심해야 할 고열량 음식은 무엇일까. 지난 24일 서울아산병원은 설 연휴를 앞두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장 살찌는 음식 톱 10'을 공개했다. 10위는 3색 나물(100g당 약 142㎉), 9위는 떡 만둣국(100g 기준 약 210㎉), 8위는 돼지갈비찜(약 250㎉), 7위는 불고기(약 270㎉) 순으로 나타났다. 6위는 동그랑땡 (100g당 300㎉), 5위에는 잡채(약 310kcal), 4위에는 꼬치전(약 320㎉) 순이었다. 3위는 소갈비찜(약 340㎉), 2위는 떡갈비(약 350㎉)가 차지했으며, 100g(2~3개) 기준 약 420㎉인 약과가 1위를 차지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설날 음식들은 맛있지만 대부분 고칼로리"라며 "특히 전과 갈비찜 등은 기름과 당분이 많아 칼로리가 폭발한다"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열량을 낮추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명절 음식 열량을 낮추는 방법으로 각종 전류는 기름에 튀기기보다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할 것, 갈비찜류는 설탕 사용을 줄이고 채소나 과일 활용할 것을 추천했다. 또 떡만둣국은 떡과 만두를 조금 줄이고 버섯과 애호박 추가하기, 식사 시 나물 같은 채소 위주로 먼저 먹어서 포만감 챙기기, 설날 이후 가벼운 운동과 저염식과 채소 위주 식단으로 몸을 회복시키기 등을 조언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1-28 08:59:25[파이낸셜뉴스] 부영그룹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66개원에 명절선물세트 863개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영 단지 내 82곳의 경로당에 과일선물세트 240박스를 전달했다. 또한 부영그룹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해 입주민들의 보육 부담을 덜어주고 일·가정 양립을 돕고 있다. 어린이집의 임대료는 면제되며, 이는 어린이들의 행사비, 견학비, 교재비, 특별활동비로 활용된다. 부영그룹은 또한 지난 2017년 전북 무주군에 노인을 위한 교육연수원인 ‘우정연수원’을 건립해 대한노인회에 기부했으며, 아파트 단지 내 노인정을 건립할 때 기부금을 지원하는 등 노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1조2000억원의 기부금을 모은 부영그룹은 지난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출산한 직원에게 자녀 1인당 1억원씩 총 70억원을 지급했다.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은 노인 연령을 75세로 상향하는 방안을 제안해 정부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우리 그룹이 준비한 선물이 풍족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나라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5-01-26 13:16:44[파이낸셜뉴스] 설에는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지만 건강 관리에 소홀하면 뜻하지 않은 불편을 겪을 수 있다. 탈 없는 명절을 위해 다 같이 먹는 식재료 보관법과 장시간 운전과 집안일로 피로해진 몸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27일 알아본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면서 두꺼워진 인대가 손으로 가는 터널 속 신경을 압박하면서 손이 저리고 마비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명절이 지난 후 유난히 손목이 더 저리고 아픈 경우가 많은데, 이는 많은 음식을 준비하고 오랜 시간 집안일을 하면서 무리하게 손목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손목터널증후군은 '주부병'으로 불릴 만큼 주부들 사이에서 발병률이 높다. 그러나 손목터널증후군은 주부들만의 질병은 아니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경우도 많지만, 명절로 장시간 운전을 하게 될 때 고정된 자세로 오래 앉아 있어 근육이 긴장하거나 손에 힘을 세게 주고 일하거나 반복된 작업을 할 때도 무리가 간다. 장시간 운전 및 무리한 가사 노동으로 혹사당한 손목은 잠들기 전 10~15분간 온찜질이나 마사지한다면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잘 때 손이 꺾인 채로 자지 않도록 하고, 힘을 세게 주고 오랜 시간 일해야 하는 경우 손목보호대를 착용하고, 틈틈이 스트레칭하며 손목 휴식을 적당히 갖는 게 좋다. 이상기 대전을지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손가락이나 손이 뻐근할 때는 엄지를 제외한 손가락을 편 상태에서 엄지를 구부렸다가 폈다가 뒤로 더 젖혀주는 동작을 반복하는 스트레칭이 좋다"며 "스트레칭을 틈틈이 하면 엄지손가락을 구부리는 힘줄과 다른 손가락의 힘줄들 사이의 유착을 푸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1-26 12:35:15【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강원도 대표 겨울축제인 '홍천강 꽁꽁축제'가 개막 2주째를 맞아 관광객이 10만명을 넘어서는 등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26일 홍천군과 홍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11일 홍천강 꽁꽁축제가 개막한 이후 전날까지 관광객 10만명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는 2월2일까지 최장 9일까지 이어질 수 있는 설 연휴기간이 시작되면서 오전 이른 시간부터 축제장이 붐비는 등 역대 최다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3회째 맞는 홍천강 꽁꽁축제는 6년근 인삼을 배합한 사료로 자란 송어로 타 지역축제와 차별화해 열고 있으며 홍천강 얼음이 제대로 얼지 않을 것에 대비해 강 위에 부교로 만든 낚시터를 조성, 안전성을 높였다. 행안부와 강원자치도도 홍천강 꽁꽁축제장의 얼음 두께와 빙질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인공지능(AI) 기술이 탑재된 영상분석과 이벤트 감지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CCTV를 통해 방문객이 넘어져 3초 이상 움직임이 없을 경우 안전요원에게 연락하는 등 실시간 안전관리가 진행되고 있다. 이와함께 설 연휴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송어 방출량을 늘리는 한편 누치, 잉어 등 경쟁 어종을 추가 방류해 낚시 공백 시간대를 보완했다. 한편 축제는 설 멸절기간 내내 운영되며 설 명절 당일에는 오후부터 발권이 이뤄진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인삼송어 인지도가 높아졌고 설 연휴기간을 포함하고 있어 올해는 방문객 수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축제장 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1-26 11:02:1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을사년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7일 월요일부터 31일 금요일까지 배달특급 소비자를 대상으로 '특급의 福(복)'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지역에 관계없이 배달특급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를 통해 총 2만5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한 7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지급될 예정이다.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역에 따라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1-26 10:54:33[파이낸셜뉴스] SPC 배스킨라빈스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케이크를 제외한 3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1만800원 상당의 레디팩 1개를 증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엄마는 외계인, 아몬드 봉봉, 민트 초콜릿 칩 등 10여가지 레디팩 플레이버 중 원하는 맛으로 선택 가능하다. 행사에 참여하는 점포는 배스킨라빈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설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레디팩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1-26 09:21:36[파이낸셜뉴스] 남양유업은 설 명절을 맞아 자사 제품을 활용한 건강하고 간편한 요리 레시피를 26일 공개했다. 명절 연휴 동안 과식과 건강을 걱정하는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우선 남양유업은 '프렌치카페 스테비아 커피믹스'를 활용한 저당 커피번을 제안했다. 천연 감미료 스테비아로 설탕을 대체해 당류를 줄이면서도 커피의 진한 풍미를 살려낸 건강한 디저트다. 실온에 둔 버터 60g에 소량의 설탕과 계란을 섞은 뒤 프렌치카페 스테비아 2포를 뜨거운 물에 녹여 만든 커피 시럽을 넣고 섞는다. 여기에 박력분을 더해 반죽을 완성한 후 짤주머니에 담아 모닝빵 위에 도포하고 17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5분간 구워주면 된다. '프렌치카페 스테비아'는 2022년 10월 출시된 당 제로 믹스커피다. 설탕 대신 스테비아를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칼로리를 약 62% 줄였다.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으며 최근 누적 판매량 1억잔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떡국떡 1컵(약 150g)에 물 450ml를 넣고 끓인 뒤 농도를 보며 '맛있는우유GT'를 한 큰 술가량 추가한다. 떡이 익어 오르면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추고 대파, 김, 지단 등 고명을 올리면 완성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양유업 제품을 활용해 소비자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1-26 09: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