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하남=노진균 기자】 경기 하남시의 종합운동장 이전 계획이 시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제동이 걸렸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18일 월요현안회의에서 이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더 면밀한 검토를 지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설문조사가 용역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이전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문항으로 보인다는 시민들의 민원이 제기됐다"며 관련 부서에 시민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과 소통 강화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하남시는 관련 태스크포스(TF)와 동별 주민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설문조사 등 향후 진행 방향을 재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당초 29일까지 진행하려던 종합운동장 이전 관련 설문조사를 지난 15일 중단한 바 있다. 한편, 미사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는 최근 성명서를 통해 하남시의 종합운동장 이전 계획을 강하게 비판했다. 연합회는 "하남시가 졸속으로 추진 중인 종합운동장 이전 계획은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무시하고 의견을 묵살했다"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이전의 구체적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3,000억 원이 넘는 막대한 이전 비용에 따른 혈세 낭비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행정 소통 부재와 절차의 정당성, 투명성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 참여가 배제된 채 졸속으로 진행되는 현 종합운동장 이전 계획의 전면 재검토와 여론조사의 즉각적인 중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1-18 17:05:02[파이낸셜뉴스] 미국 대선을 앞두고 뉴욕타임스(NYT)와 시에나대가 마지막으로 실시한 미 전역 설문조사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그동안 보였던 우위를 상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해리스 부통령이 이달초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49% 대 46%로 3%p 앞섰으나 현재 48% 대 48% 동률이 됐다며 다음달 5일 전체 득표율에서 패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네차례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는 전체 득표율에서 모두 승리했다. 트럼프는 2016년 대선 당시 전체 득표율에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 열세에도 불구하고 경합주에서 우세를 보이면서 선거인단수에서 앞서 당선될 수 있었다. 그동안 이번 대선에서도 전체 득표율을 민주당 후보인 해리스가 이기고 선거인단수에서는 7개 경합주의 치열한 경쟁을 볼때 트럼프가 승리하며 당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NYT-시에나대 설문조사 결과에 해리스가 전체 득표에서도 과연 승리를 할지 비관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더힐은 전했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 유권자들의 28%만이 미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응답한 것도 현 조 바이든 행정부의 부통령인 해리스에게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또 불법 이민 문제가 가장 큰 이슈라고 응답한 것이 12%에서 50%로 상승했으며 이 문제를 트럼프가 더 잘 해결할 것이라는 응답이 11%p 더 높게 나왔다. 해리스는 경제에서 추격을 하면서 트럼프 보다 13%p 열세에서 6%p 차이로 좁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23일 미 전역에서 251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2.2% 포인트로 나왔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4-10-26 16:52:45[파이낸셜뉴스] 월스트리트 최고 이코노미스트들과 펀드매니저들이 미국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승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CNBC는 18일(현지시간) CNBC 페드 설문조사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꺾고 오는 11월 5일 대권을 거머쥘 것으로 전망됐다고 보도했다. CNBC의 페드 설문조사는 월스트리트 투자전략가, 이코노미스트, 펀드매니저 27명을 대상으로 12~14일 진행됐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지난 10일 밤 치러진 해리스와 트럼프 간 첫 TV토론 결과가 반영됐지만 15일 두 번째 트럼프 암살 기도는 반영되지 않았다. 응답자 가운데 48%는 이번 대선에서 해리스가 승리하는 시나리오가 가장 그럴싸하다고 답했다. 트럼프가 승리할 것이라는 답은 41%였다. 해리스는 조 바이든 대통령을 대신해 민주당 대선 후보로 갈아탄 뒤 마침내 트럼프에 역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해리스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교체돼 한창 인기몰이를 하던 지난 7월 말에도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은 트럼프 승리를 점친 바 있다. 당시 공개된 CNBC 페드 설문조사에서는 트럼프 승리 가능성이 50%였던 반면 해리스 승리 전망은 37%에 그쳤다. 7월치 설문조사는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에서 사퇴하고 해리스 지지를 선언한지 9일 뒤 발표됐다. 이에 앞서 바이든이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6월에 발표된 설문조사에서는 트럼프가 48% 확률로 대선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됐다. 바이든 승리 확률은 35%였다. 이번 조사에서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이 해리스 대선 승리 가능성이 더 높다고 전망하기는 했지만 증시에는 트럼프가 승리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이라는 답이 더 많았다. 응답자 56%는 트럼프 행정부가 해리스 행정부보다 증시에 더 낫다고 답했다. 그러나 경제 전반에 관해서는 트럼프 선호도가 크게 낮아져 해리스와 큰 차이가 없었다. 해리스는 41%, 트럼프는 44%로 격차가 3%p에 그쳤다. 트럼프가 조금 더 낫기는 하겠지만 해리스와 크게 다를 바 없다고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이 판단하고 있다는 뜻이다. 특히 트럼프는 대대적인 관세를 주장하고 있어 미 경제에 심각한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초래할 것이란 우려가 높았다. 다만 누가 백악관을 차지하든 미 경제의 건전성은 크게 훼손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대통령 정책은 부분적으로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증시나 경제 등 특정 이슈를 떠나 미국이라는 나라 전체로 볼 때 어느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더 나은지를 묻는 질문에서는 해리스가 압도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미국에 더 나은 대통령이 될 것이란 답은 해리스가 52%로 절반을 넘은 반면 트럼프는 37%에 그쳤다. 한편 연방준비제도(연준) 독립성에 관한 질문에서는 응답자 전원이 해리스가 독립성을 존중할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가 연준 독립성을 존중할 것이란 답은 절반도 안 되는 42%에 그쳤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4-09-19 01:05:39[파이낸셜뉴스]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60%에 가깝게 상승했다. 미 선거 설문조사의 귀재로 알려진 네이트 실버는 지난 5일(현지시간) 온라인 플랫폼인 서브스택에 공개한 최신 분석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인단 수 확보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이길 가능성이 58.2%로 지난 7월30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고 밝혔다. 해리스가 선거인단 수 확보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41.6%로 불과 1주일전 52.4% 대 47.3%에 비해 격차가 더 벌어진 것이다. 실버의 수치는 미 전국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닌 각 주별 설문조사를 분석한 것으로 경합주인 미시간과 펜실베이니아의 최신 결과도 종합한 것이다. 실버에 따르면 이 두개 주에서는 해리스가 지지율에서 트럼프에 근소하게 앞섰으나 미시간의 경우 민주당 전당대회 이전의 3.1%p 우세에서 1.9%로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실버는 해리스 후보가 민주당 전당대회 이후 큰 상승세를 얻는데 실패했다며 최근 설문조사에서 지지율이 저조하다고 설명했다. 대선 전망의 족집게로 알려진 실버는 지난 2016년 미 대선 당시 각종 여론 조사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트럼프에 승리를 거둘 것이라던 것과 달리 부동산 기업가의 당선을 정확히 예측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4-09-07 00:48:12【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춘천시가 옛 캠프페이지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가 편향됐다는 주장이 제기, 논란이 되고 있다. 1일 춘천시 등에 따르면 춘천시는 지난 7월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춘천시민 1050명을 대상으로 춘천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을 위한 시민의견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춘천시 조사원을 활용해 1대 1 면접조사로 진행했고 실명과 생년월일까지 기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 찬성이 75%를 넘었지만 춘천시의 혁신지구 사업 자체를 전혀 들어본 적이 없다는 응답이 47.7% 나온 것을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정의당 도당은 "춘천시 사업을 춘천시 조사원들이 조사한데다 실명과 생년월일까지 기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면 누가 봐도 찬성 여론이 높을 수 밖에 없는 구조"라며 "공정하지 못한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설문조사지를 보면 혁신지구 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부분만 강조했고 그동안 제기된 문제점과 우려에 대해서는 단 한 문장도 없을 뿐 아니라 혁신지구 개발에 대해서는 비교적 자세하게 설명하면서 공원 조성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의 설명도 들어가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정의당 도당은 또 "혁신지구 사업 자체를 전혀 들어본 적이 없다는 응답이 47.7%로 절반 가까이 나타났는데 찬성률이 76%를 넘었다는 것 또한 이치에 맞지 않는다"며 "설문조사에 응답한 시민들은 해당 사업은 잘 모르겠으나 긍정적으로 답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정의당 도당 관계자는 "그동안 춘천시는 단 한번의 부실한 공청회와 성의 없는 의회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면서 많은 지적을 받아왔는데 이번에는 편향돼 보이는 설문조사를 하면서 여론을 호도하고 사업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춘천시는 지금이라도 시민 공감대 없이 무리하게 추진되는 캠프페이지 혁신지구 사업 강행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춘천시 관계자는 "설문조사를 한 목적은 해당 사업에 대해 실제 시민여론은 어떤지 내부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진행된 것이고 대외적으로 발표할 계획은 없었다"며 "앞으로 찬성과 반대 의견을 수렴할 토론회를 개최한 후 정식으로 외부 기관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8-01 15:52:40[파이낸셜뉴스]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높아진 물가로 인한 고민이 여름휴가 계획에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유진그룹은 최근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홈센터, 유진한일합섬, 유진로지스틱스 등 계열사 임직원 1056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올해 여름휴가 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추이는 지난해와 유사하게 집계됐다. 10명 중 8명가량(82.3%)이 ‘여름휴가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가운데, 휴가지로는 국내여행 54.3%, 해외여행 23.0% 순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반면 휴가를 떠나지 않는 이유에서는 지난해와 다른 양상이 확인됐다. 올해 휴가를 가지 않는 이유로 1위가 ‘개인 및 가족사정’(37.0%), 2위가 ‘고물가’(29.1%), 3위가 ‘교통 및 이동문제’(8.4%) 순으로 나타난 가운데. ‘고물가’를 선택한 응답비율은 지난해 9.2%에서 19.9%p나 큰 폭으로 증가했다. 결혼 및 자녀 양육으로 물가상승에 민감한 3040세대에서 이러한 응답이 더욱 두드러졌다. 설문에 따르면 올해 휴가를 가지 않는다고 응답한 3040세대는 가장 큰 이유로 ‘고물가’(31.8%)를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개인 및 가족사정’(22.7%), ‘교통 및 이동문제’(4.5%)가 뒤를 이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여름휴가 예상경비는 평균 153.8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조사결과인 134.0만원 대비 약 14.8% 증가한 수치다. 세대별 예상경비로는 20대가 128.3만원, 30대가 173.0만원, 40대가 165.3만원, 50대 이상이 94.9만원을 기록했다. 여름휴가 일정 관련 설문에서는 7말8초가 가장 인기가 많았다, ‘8월 초순(1일~10일)’이 23.5%, ‘8월 중순(11일~20일)’이 18.2%, ‘7월 하순(21일~31일)’이 16.4% 순으로 확인됐다. 그 뒤로는 추석연휴를 이용한 해외여행 경향이 반영되며 ‘9월 이후’가 10.6%를 차지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높은 물가로 인해 여름휴가에 대한 임직원들의 고민이 다소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임직원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위해 연차사용 장려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7-11 13:43:23【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온라인 시민 소통 플랫폼 '광주온(ON)' 설문조사에 마일리지제를 도입했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온(ON)'이 시민 의견 수렴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가운데 보다 많은 시민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7월부터 설문조사 참여 혜택을 기존 쿠폰(추첨)제에서 마일리지제로 전환키로 했다. 이에 따라 '광주온(ON)'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할 때마다 700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올해는 마일리지제 첫 시행 기념으로 한시적으로 5000마일리지부터 온라인 상품권으로 바꿀 수 있으며, 내년부터는 1만마일리지부터 교환할 수 있다. 온라인 상품권은 온라인 문화상품권과 온누리 모바일상품권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다음 달 중순(10~19일)에 등록된 휴대전화 번호로 온라인 상품권이 발송된다.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는 '광주온(ON)'에서 시민 정책참여단에 가입한 이후 할 수 있으며, 설문조사가 있을 때마다 발송되는 알림톡의 링크를 통해 설문에 참여하면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광주시는 '광주온(ON)' 마일리지제 도입을 기념해 '신규 가입'·'친구 추천' 더블 적립 이벤트를 7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다. 기존 시민 정책참여단이나 신규 가입자가 가족, 지인 등을 새로 추천하면 500마일리지를 제공하며, 매월 100명을 추첨해 500마일리지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온(ON)' 온라인 설문조사를 지난 2022년 12월 '가뭄 대책·물 절약 실천 관련 의견수렴'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8차례 진행했으며, 이중 27건의 설문조사 결과를 정책에 반영했다. 정책에 반영된 대표적 사례는 광주문화예술회관의 '광주예술의전당'으로 명칭 변경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2월 '광주온(ON)'을 활용해 시민정책 참여단을 대상으로 '광주문화예술회관 관람 분야 및 명칭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광주예술의전당'이 35.6%의 응답률을 보이며 1순위로 채택되자 명칭을 변경하고 재개관했다. 또 지난해 11월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 관련 설문조사'를 통해 복합쇼핑몰 유치가 필요하다는 시민의 의견을 확인하고 이를 동력으로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더현대 광주', 어등산관광단지에 '그랜드 스타필드', 광천터미널 일대에 '신세계 아트 앤 컬처파크' 등 3대 복합쇼핑몰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3월 '광주청년 인식도 설문조사' 결과, 광주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청년정책 중 일자리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청년창업자 육성, 청년드림 수당 지원 등 청년과 산업현장 간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일자리 사업들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손명희 광주시 시민소통과장은 "광주온(ON) 마일리지제가 시민의 참여 동기를 높여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7-02 12:42:33[파이낸셜뉴스] 국내 대표 골프 거리 측정기 브랜드 보이스캐디가 구매고객 대상 정품등록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달 19일(수)부터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보이스캐디를 구매한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보이스캐디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제품을 정품등록하고 추가로 진행되는 간단한 설문에 참여할 경우 10% 할인쿠폰을 전원 증정과 함께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골프 항공 커버를 증정한다. 이벤트는 7월 9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정품등록 및 설문을 마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보이스캐디는 올 해 골프워치 T11 PRO와 T11, 레이저 거리측정기 Laser FIT과 Laser PRO까지 신제품 4종을 차례로 선보였다. 특히 사전예약 역대 최다 판매 신기록을 기록하면서 3차 물량까지 전량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보이스캐디가 지난 14년간 시장을 선도해 온 전문성 높은 기능들에 트렌디한 디자인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결과라는 분석이다. 보이스캐디의 스테디셀러인 전문 골프워치 ‘T11 PRO와 T11’은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밝고 선명한 시인성을 자랑하며, 라운드 시 사용자의 위치, 상황에 따라 정보를 자동으로 안내하는 V.AI 3.5™ (골프 인공 지능 서비스)를 활용하여 라운드 시 골퍼가 스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보이스캐디 ‘Laser FIT (레이저 핏)’은 지금까지 출시되었던 레이저 거리측정기에선 볼 수 없었던 트렌디한 3가지 컬러 (카뎃 블루, 메탈 베이지, 네이비 스칼렛)를 활용하여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한 ‘FIT 좋은 레이저’라는 컨셉에 맞게 116g의 초소형, 초경량 사이즈로 파우치 없이도 주머니에 편리하게 제품을 휴대할 수 있다. 보이스캐디 ‘LASER PRO (레이저 프로)’는 보이스캐디 레이저 거리측정기 최초로 손떨림 캔슬링(OIS) 기능을 탑재하였다. 두 개의 레이저 거리측정기 모두 카트에서도 공에서 핀까지 거리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볼투핀(Ball-To-Pin) 기능과 함께 레이저 안전 최고 등급 ‘CLASS 1M’을 취득하여 기능, 디자인, 안전성 모든 면에서 골퍼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보이스캐디 마케팅팀 한지혜 팀장은 “지난 14년간 보이스캐디를 사랑해주신 고객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보이스캐디를 사용하시는 고객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더 나은 제품개발 및 서비스 제공에 힘쓸 계획” 이라며 “신규 구입 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보이스캐디 제품을 보유하고 계신 고객님들까지 포함하여 진행되는 이벤트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푸짐한 혜택을 누리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6-19 16:43:02【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저출산·고령화 등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및 사회 변화상을 반영한 인구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20세 이상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인구정책 수요 설문조사가 실시된다. 울산 중구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6월 3일~7월 3일 한 달 동안 추진된다. 조사 항목은 △응답자 기본사항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인식 △정주여건 △인구 현상에 대한 인식 △인구정책에 대한 인지도 총 5개 분야 20개다. 주민들의 인구정책 체감도를 면밀하게 파악하기 위해 올해는 지난해 조사 항목 4개 분야에 ‘인구정책에 대한 인지도’ 분야를 새로 추가했다. 이번 조사는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실시된다. 중구청 누리집에 게재된 배너나 QR코드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또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중구청 민원지적과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해서 내면 된다. 중구는 누리집을 통해 설문에 참여한 주민 가운데 625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할 방침이다. 중구는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주민들의 수요에 맞는 새로운 인구정책 추진 과제를 발굴하고, 내년도 인구정책 시행 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누구나 머물러 살고 싶은 중구’라는 미래상 아래 올해 사업비 1761억원을 투입해 △함께 돌보고 같이 성장하는 도시 △청년이 모이는 젊은 도시 △일하기 좋고 살고 싶은 도시 △노년이 편안한 행복한 도시 △인구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도시 총 5개 추진 전략, 79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내실 있는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6-03 13:23:18제24회 fn하우징·건설파워브랜드 대상은 지난 4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20대 이상 성인 남녀 1467명의 온라인 설문조사로 결정됐다. 설문조사는 파이낸셜뉴스 홈페이지, 부동산R114, 리얼투데이, 대한건설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한국감정평가사협회, 부동산개발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온라인 사이트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조사는 부동산 시장 부문과 브랜드 부문으로 나눠 이뤄졌다. 부동산 시장 부문은 경기침체, 부동산 규제 완화 등 영향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 변화와 주택 시장 트렌드를 조사해 주거문화 개선방향 모색에 초점이 맞춰졌다. 대상을 가른 브랜드 부문에서는 건설사들의 주택 상품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주택 브랜드 인지도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응답은 40대 남성이 주를 이뤘다. 설문참여 1467명 중 남성(1263명)과 여성(204명) 비율은 각각 86.1%, 13.9%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와 30대가 각각 36.6%(537명), 36.3%(533명)를 차지했다. 이어 50대 이상 18.4%(270명), 20대가 8.7%(127명)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은 서울 및 수도권 자가 소유자가 다수를 이뤘다. 서울 거주자 39.1%(574명), 수도권은 37.5%(550명)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자가 소유는 61.9%(908명)로 무주택자 38.1%(559명)보다 비중이 컸다. 소득과 주거형태별로는 연봉 8000만원 이상 아파트 거주자의 답변이 많았다. 소득별로는 8000만원 이상이 49.4%(724명), 6000만~8000만원 미만 25.8%(378명), 4000만~6000만원 미만 18.2%(267명), 4000만원 미만이 6.7%(98명)이다. 주거형태로는 아파트 거주자가 77.8%(1141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빌라 8.5%(125명), 오피스텔 6.3%(92명), 단독주택 2.5%(37명), 주상복합 2.4%(35명) 등으로 집계됐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5-22 18:2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