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참좋은여행이 오는 2025년 설 연휴를 맞아 특별한 크루즈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겨울에도 따뜻한 오키나와와 눈축제로 유명한 삿포로를 겨냥한 두 가지 일정으로 마련됐다. 내년 1월 29일 출발하는 오키나와 크루즈는 이시가키 섬을 포함한 남쪽의 따뜻한 지역을 여행한다. 우리나라에서 직항편이 없는 이시가키 섬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이시가키 섬은 옛날 오키나와의 전통을 간직한 돌담섬으로 불리며 독특한 매력을 제공한다. 2월 3일 출발하는 삿포로 눈축제 크루즈는 하코다테와 오타루를 여행한다. 하코다테는 세계 3대 야경으로 꼽히는 항구 도시이며, 오타루에서의 하루 정박 일정으로 눈축제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직항편이 부족한 하코다테를 쉽게 여행할 수 있는 기회로, 겨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크루즈 여행에는 최대 37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매머드급 코스타 세레나호가 투입된다. 4개의 수영장과 워터 슬라이드, 1400명 규모의 대극장, 2개의 대형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 선상 부대시설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참좋은 여행은 오는 30일까지 예약시 1인당 1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체 예약 고객에게도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 일정에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며 인기 가수 초청 공연, 코미디 쇼, 난타 공연 등 다양한 특별 공연도 마련돼 있다.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더 합리적인 예약을 원한다면 9월 22일 오후 6시30분경 현대홈쇼핑 방송을 통해 크루즈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며 "방송 중 특별 혜택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니 관심 있는 고객은 놓치지 말 것"이라고 말했다. 참좋은여행은 설 연휴는 물론 특별한 겨울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따뜻한 오키나와와 삿포로 눈축제를 즐길 수 있는 크루즈 여행이 추천할 만하다고 전했다. 참좋은여행은 국내 출발 크루즈 상품에 국한하지 않고, 인기가 높은 서부 지중해 크루즈를 시작으로 두바이 크루즈, 남미 크루즈 등 전 세계를 아우르는 다양한 양질의 크루즈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9-13 15:59:00[파이낸셜뉴스] 추석 연휴에 문을 여는 당직 병·의원이 설 연휴 대비 약 두배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9일 정부는 응급의료 등 비상진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추석 연휴 문을 여는 당직 병·의원은 일 평균 잠정 7931개소다. 이는 설 연휴 3643개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의료정책실장은 "각 시·도에서 신청 받은 결과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문 여는 당직 ·의원은 잠정적으로 일 평균 7931개소로 예상된다"며 "이는 지난 설 연휴 직 병·의원이 일 평균 3,643개소였던 것과 비교하면 약 2배 이상으로 크게 증가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연휴 첫날인 14일에는 2만7766개소의 병・의원이 문을 열고, 15일에는 3009개소,16일에는 3254개소,추석 당일인 17일에는 1785개소,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3840개소가 문을 열 예정이다. 정 실장은 "2024년 설 연휴 4일 중 단 2일간 3000개소 이상 의료기관이 문을 열었던 데 비해, 이번 추석 연휴에는 당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3000개소 이상의 당직 병·의원이 운영되고, 추석 연휴 동안 날짜에 따라 문 여는 의료기관 수에는 변동이 있지만 그 중 응급의료기관 및 시설은 매일 똑같이 전국 518개소가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추석 연휴 의료진의 노고에 대해 건강보험 수가를 통한 지원에 나선다. 복지부는 지난 9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비상진료체계 건강보험 지원방안'을 확정했다. 추석 연휴에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보상이 강화된다. 병·의원 진찰료와 약국 조제료는 공휴일 수가 가산율을 30%로 적용했지만 올해 추석 연휴 동안은 한시적으로 해당 가산율을 50% 수준으로 인상한다. 또 추석 연휴 기간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전문응급의료센터의 전문의 진찰료를 응급실 진찰료 150% 가산에 추가 100%를 더해 비상진료 이전 3.5배의 진찰료를 지급한다. 응급실 내원 24시간 이내 시행하는 중증・응급수술에 대한 수가를 인상하고, 올해 2월부터 후속진료 역량 강화 차원에서 기존 대비 2.5배 수준의 수가를 지급하고 올해 추석 연휴 전후 2주 간은 추가로 50%를 가산해 기존 대비 3배의 수가를 지급한다. 응급실 외래환자 진찰료 지급을 일반 응급의료시설까지 확대하고 수가도 추가로 인상한다. 또 비상진료 기간 응급실 외래환자 진찰료에 1만8870원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는 것에 더해, 추석 연휴 기간에는 1만5000원을 추가로 가산하고 최근 지정한 코로나19 협력병원에 대해 확진 환자 입원 수용 시 2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9-09 15:31:30【파이낸셜뉴스 도쿄=박소연 기자】 아시아권 국가들이 설 연휴 기간 일본을 주로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2월 방일객 수가 278만8000명이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 2월 수치를 7.1% 웃돌며 2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설을 쇠는 아시아권 국가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2월과 비교해 89% 증가했다. 9개월 연속 월간 200만명을 넘었다. 한국, 중국 등 동아시아와 싱가포르 등 동남아 각국 지역에서 설날 연휴를 맞으면서 일본을 찾는 관광객이 늘었다. 국가 지역별로 보면 한국이 가장 많은 81만8500명으로 2019년 2월보다 14.3% 늘었다. 전체 관광객의 29.3%를 차지한다. 한국인 다음으로는 대만인 50만2000여명, 중국인 45만9000명, 홍콩인 20만5900명 등 순이었다. 코로나19 이후 관광업계 회복과 엔화 약세가 맞물리면서 일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월에도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가운데 한국인이 85만7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당시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중국은 국가·지역별로는 대만에 이은 3위인 45만9400명이었다. 다만 중국 고객은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비교해 36.5% 줄었다. 중국의 춘절 휴가는 2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이었다. 지난해에는 이 기간이 1월이었다. 2019년의 방일객 중 중국객의 비율은 전체의 3분의 1 정도였지만, 지금은 20% 이하가 되고 있다. 전일본 공수(ANA)에 의하면, 2월 중국발의 여객 수는 코로나화전의 4할강에 머물렀다. 운항 편수도 50% 미만이다. 일본에서의 소비 동향은 지역에 따라 편차가 있다. 마쓰야 긴자점은 춘절 기간 중의 중국의 면세 매상고가 2019년 대비 2.6배, 고객수는 30% 증가했다. 주요 구매품이 화장품에서 명품으로 넘어가면서 객단가가 2배가량인 28만엔으로 올랐다. 오사카 한큐 한신 백화점은 2월에 면세 매상고가 역대 최고였지만, 중국 본토로부터의 고객수는 2019년 2월을 밑돌았다. 한국, 대만, 홍콩 관광객이 이 자리를 채웠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4-03-20 08:33:26[파이낸셜뉴스] 지난 설 연휴 20대 손자가 친할머니를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친누나도 범행에 가담한 정황이 발견됐다. 지난달 29일 부산 남부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20대 A씨를 지난 19일 구속해 검찰에 송치한 데 이어 친누나인 20대 B씨도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설 연휴 첫날인 지난 9일 오후 11시께 부산의 한 빌라에서 조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할머니가 쓰러졌다"며 119에 신고했다. 병원에서 할머니 몸에 있는 상처 등을 수상하게 여긴 경찰이 A씨를 추궁했고, 끝내 A씨는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A씨의 친누나인 B씨가 범행에 공모한 정황을 확인한 뒤 B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뒤 수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B씨가 지적장애가 있는 남동생 A씨를 심리적으로 지배(가스라이팅)해 범행에 이르게 했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남매는 A씨가 범행을 저지르기 전 전화를 주고받으며 범행 계획 등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추후 대질 조사를 진행하는 등 구체적인 공모 관계를 밝힐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2-29 20:55:51[파이낸셜뉴스] 잔소리를 한다는 이유로 자신의 할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부산 남부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설 연휴 첫날인 지난 9일 오후 11시께 부산의 한 빌라에서 자신의 할머니인 70대 B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후 A씨는 "할머니가 쓰러졌다"라고 119에 신고했다. 할머니 몸에 있는 상처 등을 수상하게 여긴 경찰이 A씨를 추궁하자 그는 자신의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할머니 집에 방문했다가 잔소리를 들어 범행했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나 수법에 대해서는 추가로 확인할 부분이 있어 보강 조사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2-23 06:18:32[파이낸셜뉴스] 설 명절 당일에도 영업한 마리오아울렛의 연휴 기간 매출이 지난해 대비 40% 늘었다. 15일 마리오아울렛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이었던 지난 9~12일 매출은 지난 설 연휴 대비 40% 증가했다. 정상 영업한 설 당일에도 3만명 이상의 고객이 매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골프 전문관 매출이 124% 늘었고, 영·진캐주얼(95.4%), 스포츠·아웃도어(73.4%) 등도 잘 팔렸다. 가족 단위 방문이 이어지면서 키즈와 식음료 매출도 각각 43.9%, 25.1% 늘었다. 마리오아울렛은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 속에 봄옷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하면서 매출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했다. 상대적으로 연휴가 짧아 해외로 나가는 여행자 수가 제한된 덕도 봤다. 외국인 매출도 지난해 대비 638% 급증하며 눈에 띄게 증가했다. 저렴한 가격과 편리한 교통으로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마리오아울렛은 전했다. 마리오아울렛은 새 학기를 맞아 오는 16일부터 스파(SPA), 여성 영캐주얼, 진캐주얼, 유아·아동 등의 40여개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85% 할인 판매한다. 온라인몰에서는 지난가을·겨울 아우터를 최대 90% 할인한다. 외국인 고객에게는 오는 5월 15일까지 유니온페이 결제 시 세금 추가 환급 혜택을 준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2-15 14:29:05SRT 운영사 에스알이 설 명절 특별수송기간인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총 37만1000여명이 SRT(사진)를 이용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설 SRT 이용객 35만1000여명 대비 약 5.7% 증가한 수치다. 설 연휴 기간 일평균 이용객은 7만4350명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설 명절 일평균 이용객 5만2287명에 비해 약 1.4배 넘게 늘어났다. 역대 SRT 설 특별수송기간과 비교해도 최다 일평균 이용객수이다. 일자별로는 설 당일인 지난 10일이 7만5557명으로 이용객수가 가장 많았다. 설 다음날인 11일 7만4998명, 연휴 첫날인 9일 7만4982명 순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임직원이 빈틈없이 준비한 덕분에 안전하게 설 특별수송을 마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안심하고 편리하게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2-14 18:09:11[파이낸셜뉴스] '랭킹닭컴'을 운영하는 푸드나무는 설 연휴 기간 급격하게 체중이늘어난 고객들을 위해 ‘급찐급빠 대작전’ 기획전을 19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 기간동안 명절 연휴 기름진 음식으로 급찐살 감량을 원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식단 관리를 위한 ‘평일5일 식단관리 패키지’와 ‘단기 집중 패키지’를 선보인다. ‘평일5일 식단관리 패키지’는 닭가슴살, 주먹밥, 닭가슴살 볶음밥 등으로 구성해 하루에 약 900kcal대의 칼로리 섭취가 가능하도록 했다. ‘단기 집중 패키지’는 단기간 집중적인 체중관리가 가능한 랭킹닭컴의 인기 닭가슴살 제품들로 구성했다. 특급배송을 통해 설 연휴 이전 체중으로 돌아가기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주문한 상품을 빠르게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랭킹닭컴은 SNS 인증 이벤트인 ‘배송인증 대작전’을 23일까지 진행한다. 랭킹닭컴에서 식단을 구매한 고객이 특급배송을 이용한 후기를 식단 사진과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3만원의 급찐급빠 지원금을 지급한다. 특급배송은 당일·새벽·내일 원하는 시간에 도착하는 맞춤 배송 서비스다. 평일 오전 11시 이전 주문하면 당일 저녁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평일 20시 이전 주문의 경우 다음날 새벽에 배송이 완료되며 자정까지 주문한 제품은 다음날 받을 수 있다. 랭킹닭컴 관계자는 “설 명절 이후 급격하게 불어난 체중 관리를 돕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2-14 14:27:00[파이낸셜뉴스] SRT 운영사 에스알이 설 명절 특별수송기간인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총 37만1000여명이 SRT를 이용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설 SRT 이용객 35만1000여명 대비 약 5.7% 증가한 수치다. 설 연휴 기간 일평균 이용객은 7만4350명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설 명절 일평균 이용객 5만2287명에 비해 약 1.4배 넘게 늘어났다. 역대 SRT 설 특별수송기간과 비교해도 최다 일평균 이용객수이다. 일자별로는 설 당일인 지난 10일이 7만5557명으로 이용객수가 가장 많았다. 설 다음날인 11일 7만4998명, 연휴 첫날인 9일 7만4982명 순으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임직원이 빈틈없이 준비한 덕분에 안전하게 설 특별수송을 마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안심하고 편리하게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2-14 10:15:03[파이낸셜뉴스] 설 연휴기간 동안 총 3071만명이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설 당일 고속도로 통행량은 역대 최대 수준인 629만대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인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총 3071만명이 이동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0.2% 증가한 수치다. 고속도로 총 통행량은 전년 대비 7.9% 증가한 2721만대다. 설 당일인 지난 10일 통행량은 설 연휴기간 일 통행량으로는 역대 최대 수준인 629만대를 기록했다. 국토부는 팬데믹 이후 귀성·여행객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고속도로 최대 소요시간은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서울→부산은 전년 대비 10분 감소했고, 서울→목포는 전년 대비 20분 줄었다. 교통수단별 분담률의 경우, 승용차 이동비율 증가로 승용차 분담률이 전년 대비 0.9% 증가(92.2%→93.1%)했다. 여행 수요 확대 등으로 항공 분담률도 다소 증가(0.6%→1.2%)했다. 국토부는 고속도로 휴게소, 공항 등 주요 교통시설에서 이용 편의 서비스도 차질 없이 제공됐다고 소개했다. 3500원 이하 알뜰간식 판매(10종 이상)는 전체 휴게소(207개) 중 202개 휴게소(97.5%)에서 시행했고, 휴게소 혼잡안내를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 인력도 증원됐다. 이동식 전기차 무료 충전서비스는 11개 휴게소에서 504대가 이용했다. 아울러 드론과 암행순찰차를 연계한 합동단속과 뉴미디어와 전광판 등을 통해 대책기간 중 전국의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201건으로 전년 대비 39.5%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19명으로 전년 대비 29.7% 줄었다. 철도, 항공의 경우에는 별다른 사고는 없었다. 박지홍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이번 연휴기간 교통 수요 분석 등을 통해 국민들의 교통 안전과 이동 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2-14 09:5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