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기획사 아트앤아티스트는 오는 11월 24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음악과 발레 무용, 이야기가 흥미롭게 어우러진 '설탕요정이 읽어주는 호두까기 인형'을 공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기존 오케스트라와 발레 공연의 형식을 깨고 어린이들도 스토리를 이해하기 쉽게 각색했다.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는 오은철이 실내악 편성으로 편곡해 모든 연주자들이 무용수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발레 안무와 연출은 안무가 김용걸이 맡았다. 20명 이상의 무용수들이 고난도 춤과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내레이터로 참여한 크리에이터 헤이지니가 극 중 캐릭터인 설탕요정으로 변신해 관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이끈다. 아트앤아티스트 관계자는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은 매년 겨울마다 큰 인기를 누리는 레퍼토리"라며 "다가오는 연말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클래식 공연으로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0-23 10:24:50롯데웰푸드는 업계 최초로 무설탕, 무당류 초코파이 제품인 '제로 초코파이(사진)'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제로는 설탕이나 당류 등 부담스러운 요소는 덜어내면서도 맛은 기존 제품 만큼 맛있게 구현한 헬스&웰니스 브랜드다. 이번에 출시한 제로 초코파이는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최초의 무설탕, 무당류 초코파이다. 무설탕 마시멜로 구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마시멜로는 주 재료로 설탕을 사용하는데 설탕 없이도 기존의 맛과 식감을 내는 것이 과제였다. 롯데웰푸드는 2년여간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설탕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달콤하고 쫄깃한 마시멜로를 만드는데 성공했고, 이를 적용했다. 설탕과 당류 없이도 초콜릿의 풍미가 살아있는 것도 특징이다. 진한 초코 코팅은 초코파이의 풍미를 살려주면서도 제로 초콜릿만의 깔끔한 맛을 전달한다. 한 봉에 110kcal 수준으로 열량을 저감했다. 지난 2022년 5월 론칭한 제로 브랜드는 MZ세대 및 당류 섭취를 신경쓰는 소비자 사이에서 호응을 얻으며 헬스&웰니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4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는 약 5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이 목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0-08 18:23:41[파이낸셜뉴스] 롯데웰푸드는 업계 최초로 무설탕, 무당류 초코파이 제품인 '제로 초코파이'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제로는 설탕이나 당류 등 부담스러운 요소는 덜어내면서도 맛은 기존 제품 만큼 맛있게 구현한 헬스&웰니스 브랜드다. 이번에 출시한 제로 초코파이는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최초의 무설탕, 무당류 초코파이다. 무설탕 마시멜로 구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마시멜로는 주 재료로 설탕을 사용하는데 설탕 없이도 기존의 맛과 식감을 내는 것이 과제였다. 롯데웰푸드는 2년여간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설탕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달콤하고 쫄깃한 마시멜로를 만드는데 성공했고, 이를 적용했다. 설탕과 당류 없이도 초콜릿의 풍미가 살아있는 것도 특징이다. 진한 초코 코팅은 초코파이의 풍미를 살려주면서도 제로 초콜릿만의 깔끔한 맛을 전달한다. 한 봉에 110kcal 수준으로 열량을 저감했다. 지난 2022년 5월 론칭한 제로 브랜드는 MZ세대 및 당류 섭취를 신경쓰는 소비자 사이에서 호응을 얻으며 헬스&웰니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4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는 약 5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이 목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0-08 09:16:10[파이낸셜뉴스] 스무디 한 컵에 평균적으로 각설탕 17개 분량의 당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인 영양소 총 당류 섭취기준으로 볼 때 한 컵만 마셔도 1일 섭취 기준치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양이다. 8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6월 영양성분 확인이 어려운 중·소형 커피·음료 전문점의 스무디 93종을 분석한 결과를 스무디 한 컵에 들어 있는 당 함량은 평균 52.2g으로 각설탕 17개 분량에 달했다고 밝혔다. 당 함량이 94.6g에 달하는 스무디도 있었다. 이번 조사는 음료 주문 시 당도 조절을 요청하면 당 함량이 얼마나 줄어드는지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당도 수준은 '기존 당도', '덜 달게', '반으로 달게' 세 단계로 나눠 조사한 결과 '덜 달게'의 경우 당 함량이 평균 44.4g으로 기존 당도에 비해 약 15%, '반으로 달게'의 경우 31.9g으로 약 40% 줄어들었다. 박주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스무디와 같은 고당 음료의 당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덜 단 맛'을 선택할 수 있는 소비 환경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양 정보를 조사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싱가포르는 '영양등급제'(NUTRI-GRADE)를 시행해 포장 및 제조 음료를 당 함량에 따라 등급(A~D등급)을 정해 표시하도록 하며, 당 함량이 높은 제품의 상업적 광고를 제한하고 있다. 태국의 경우 '덜 달게(Sweet-Noi) 제도'는 일반 판매업소 및 배달 플랫폼과 연계해 음료 주문 시 정량화(0∼100%)된 당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울시도 하루에 첨가당을 50g 이하로 섭취하도록 권장하는 '일당!오십!'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당류 과다 섭취 고위험군인 어린이, 청소년, 청년층 중심으로 정책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7-08 08:37:48[파이낸셜뉴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세 달 동안 이어졌던 세계식량가격 상승이 지난달 멈췄다. 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20.6으로 전월과 같았다.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올해 2월 117.4에서 3월 119.0, 4월 119.3, 5월 120.6으로 석 달 연속 상승했지만 지난달에는 5월과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다. FAO는 곡물·유지류·육류·유제품·설탕 등 5개 품목군별로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집계해 발표한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해 나타낸 수치다. 품목군별로 보면 지난달 유지류 가격지수는 131.8로, 전달 대비 3.1% 상승했다. 팜유는 국제 수입 수요가 회복되면서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됐다. 대두유는 미주 국가의 바이오연료 수요로 인해, 해바라기씨유는 흑해 지역 수출 가용량 감소로 인해 각각 가격이 상승했다. 유채씨유는 큰 가격 변동이 없었다. 설탕 가격지수는 119.4로, 1.9% 올랐다. 브라질의 5월 수확량이 전망치에 비해 저조했고, 건조한 기후가 지속되면서 생산량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가격이 상승했다. 인도의 불규칙한 몬순(우기) 강우량, 유럽연합(EU)의 수확량 전망치 하향 조정 역시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줬다. 다만 미 달러화 대비 브라질 헤알화 약세로 인해 가격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다. 유제품 가격지수는 127.8로 1.2% 뛰었다. 버터, 탈지분유는 수요 증가에 따라, 전지분유는 오세아니아 지역의 생산량 저조 여파로 각각 가격이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치즈는 국제 수입 수요 둔화로 인해 가격이 떨어졌다. 반면 곡물 가격지수는 115.2로, 전달 대비 3.0% 내렸다. 밀은 북반구에서 수확이 진행되면서 가격이 떨어졌다.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등 주요 수출국의 밀 생산 전망 개선과 튀르키예의 밀 수입 일시 금지 조처도 밀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옥수수는 아르헨티나, 브라질의 생산량과 미국 내 재배 면적이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돼 가격이 내려갔다. 쌀 가격은 거래가 저조해 하락했다. 육류 가격지수는 116.9로, 0.1% 떨어졌다. 가금육 가격은 공급량 확대로 떨어졌으나, 돼지고기 가격은 수입과 북미 지역 내수가 유지돼 올랐다. 소고기 가격은 공급과 수요가 균형을 이뤄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7-06 15:40:39[파이낸셜뉴스] 이랜드이츠의 카페 프랜차이즈 ‘더카페’는 설탕을 없앤 ‘제로 바닐라 라떼’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더카페의 제로 바닐라 라떼는 100ml당 당류가 0.5g 미만일 때 받을 수 있는 당류 불검출 인증을 받은 ‘제로슈거(제로당)’ 음료다. 또한 바닐라 라떼의 진한 맛을 살리기 위해 대체 당 시럽 대신 대체 당 파우더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일반 바닐라 라떼와 거의 같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더카페는 제로슈거 바닐라 라떼를 구현하기 위해 독자적 레시피로 제작한 전용 바닐라 파우더를 사용했다. 더카페 상품개발실에서 약 2년에 걸친 개발 끝에 완성한 레시피다. 더카페는 바닐라 라떼의 진한 단맛을 유지하면서도 대체 당 특유의 맛을 줄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파우더 개발을 진행했다. 또한 더카페의 자체 로스팅팩토리에서 생산하는 스페셜티 블렌드 원두와 가장 잘 어울리는 맛을 찾아 파우더를 완성했다. 더카페의 제로 바닐라 라떼는 수도권 주요 더카페 매장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해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더카페 관계자는 “바닐라 라떼의 단맛을 즐기고 싶지만, 당류에 대한 걱정으로 드시지 못하는 고객분들을 위해 제로 바닐라 라떼를 출시하게 됐다”라며 “제로 바닐라 라떼를 시작으로 주요 음료 메뉴의 제로슈거 버전을 지속해서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7-04 15:03:26[파이낸셜뉴스] CJ제일제당이 매실청 담그기 제철을 맞아 공식몰 CJ더마켓에서 6월 9일까지 '백설 설탕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백설 설탕과 올리고당 묶음상품을 8~11%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기획상품은 '백설 프락토 올리고당 1.2kg'에 '백설 하얀설탕 10kg(5kg X 2개)', '백설 갈색설탕 10kg(5kg X 2개)', '백설 브라운 자일로스설탕 10kg(5kg X 2개)' 묶음 총 3종으로 구성했다. 또 행사를 통해 3만원 이상 구매한 후 응모 버튼을 누르면 총 50명에게 더마켓 적립금 5000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획전과 함께 CJ더마켓은 매실청을 활용한 각종 반찬에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참치액 등 각종 제품 할인도 진행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있는 매실청을 담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5-30 14:04:56[파이낸셜뉴스] 대체식품 푸드테크 기업 인테이크는 국내 최초로 선보인 무설탕 코코넛 젤리 음료 ‘슈가로로 코코제로’의 신규 맛인 복숭아, 망고, 요구르트 3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슈가로로 코코제로’는 지난 해 10월 출시 후,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힘입어 2달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이후 지난 3월 전국 GS 편의점에 입점 후, 큰 호응을 얻으며 기존 리치, 포도와 함께 복숭아, 망고, 요구르트로 라인업이 5종으로 확대됐다. ‘슈가로로 코코제로’는 무설탕 코코넛 젤리 음료로 과일 농축액을 함유해 자연스럽고 깔끔한 단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설탕, 칼로리 걱정 없이 말랑쫀득하고 큼직한 무설탕 코코넛 젤리가 듬뿍 들어 있어 재미있는 식간까지 선사해 먹는 재미도 더했다. 이번에 출시된 ‘슈가로로 코코제로’ 요구르트는 새콤달콤하고 친근한 요구르트 맛으로 당류는 0g, 0Kcal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복숭아와 망고는 당류는 0g, 4Kcal로, 복숭아 과육을 씹는 듯 상큼하고 달달한 복숭아 맛을 만날 수 있으며, 망고는 망고를 직접 갈아 넣은 듯한 진하고 달콤한 망고주스 맛을 오롯이 맛 볼 수 있다. 이번 ‘슈가로로 코코제로’ 신제품 3종은 15일부터 인테이크 공식몰에서 만날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인테이크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제로 음료 시장에서 제품 라인업뿐 아니라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편의점과 대형 마트까지 확대하며 소비자와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4월에는 GS25와 이마트 24에서 슈가로로 코코제로 리치, 포도 제품에 한해 ‘원 플러스 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외시장도 함께 확장하고 있다. 인테이크는 현재 중국, 대만, 호주, 영국, 대만, 캐나다, 쿠웨이트에 ‘슈가로로 코코제로’를 수출하고 있다. 인테이크 한녹엽 대표는 “’이번 ‘슈가로로 코코제로 복숭아, 망고, 요구르트’를 출시하며 자녀의 지나친 당류 섭취가 걱정인 부모에게는 아이들을 위한 간식으로 선택을 폭을 넓혔다”며, “특히 식단관리를 하는 성인들도 부담 없이 다양한 플레이버의 음료를 제로 칼로리로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4-15 16:17:27[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오늘 국민의힘은 설탕 밀가루 식재료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 한시적으로 부가가치세를 10%에서 5%로 절반 인하하도록 정부에 요구했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역 사거리 파전골목 지원유세 현장에서 “어제 정부가 민생점검회의에서 고물가에 힘들어하는 시민을 위한 여러 좋은 정책을 발표했지만 저희가 보기엔 그것 만으로 부족하다. 정부에 추가 대책을 강력히 요구했고 정부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필요하다면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며 "농축산식품 가격을 안정화하기 위한 상품권 캐시백 제도를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정부도 긍정적 조치를 준비할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3-28 15:15:10[파이낸셜뉴스]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비락식혜 제로’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비락식혜 판매량은 지난해 할매니얼 트렌드 확대에 힘입어 2022년 대비 18% 신장했다. 팔도는 비락식혜 제로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제로슈거 음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인다. 신제품은 비락식혜 브랜드로 처음 선보이는 제로 버전이다. 제품 맛은 유지하며 설탕, 당류, 칼로리 제로를 구현했다. 전통 음료 콘셉트에 건강 트렌드를 결합해 식혜를 즐기는 기존 고객과 건강관리에 민감한 신규 소비층을 동시에 공략한다. 팔도는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시도 또한 계속해 왔다. 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 할랄청(BPJPH)으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 수출 발판을 마련했다. 현지 시장 안착을 위한 판매 채널 확장도 본격화한다. 김평기 팔도 마케팅팀장은 “‘비락식혜 제로’는 전통과 트렌드라는 서로 다른 두 콘셉트를 조화롭게 녹여낸 제품이다”며 “30년간 사랑받아 온 전통 음료를 넘어 세대를 막론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민 음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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