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예술과 낭만의 도시, 프랑스 ‘파리(Paris)’로 고객들을 초대한다. 밸런타인데이와 더불어 졸업식과 입학식이 진행되는 2월은 대표적인 선물 시즌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설 연휴와 밸런타인데이가 겹쳤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설 연휴가 끝난 후 밸런타인 시즌이 새롭게 시작됨에 따라, 밸런타인데이 특유의 로맨틱한 감성을 즐기려는 고객들이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롯데백화점은 오는 3일부터 24일까지 밸런타인데이를 기다리는 연인들의 마음을 사로 잡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특히, 코로나의 장기화로 해외여행을 그리워하는 고객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로맨틱한 도시로 불리우는 ‘파리’를 테마로 정했다. 먼저, 프랑스 파리의 로맨틱한 풍경을 담은 ‘랜선 파리 투어’로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롯데백화점은 주한 프랑스 대사관 및 프랑스 관광청과 함께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Midnight in Paris)’의 배경이 된 ‘센느강’, ‘베르사유 궁전’, ‘지베르니’와 같은 파리의 명소들을 영상에 담아 롯데백화점APP에 공개한다. 특히, 주한 프랑스 대사가 직접 출연한 영상 ‘앙코르’도 특별히 준비했다. 또한, 김겨울 북 큐레이터가 선정한 프랑스를 상징하는 유명 문학 작품들도 롯데백화점APP의 디지털 도서 서비스인 ‘샬롯책방’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대표 작품으로는 주한 프랑스 대사의 추천 도서인 ‘어린 왕자’와 최근 코로나로 다시 화제가 된 ‘페스트’, 한국에서도 베스트셀러로 사랑받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 등이 있다. 특히, 프랑스 희곡 ‘시라노’ 원작의 프렌치 감성을 눈과 귀로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뮤지컬 영화 시사회에 2000명을 초대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라노’는 17세기 프랑스의 로맨스를 담은 작품으로 우리나라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오는 10일까지 롯데백화점APP에서 응모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하여 오는 16일 전국 주요 도시의 롯데시네마 상영관에서 진행하는 ‘시라노’ 시사회 초대권 2매를 증정할 예정이다. 더불어 ‘프랑스’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음식’과 ‘향기’로 더욱 로맨틱한 시간을 완성시킨다. 자연주의로 유명한 권오진 스타 셰프의 비법이 담긴 정통 프렌치 가정식 레시피를 롯데백화점APP에 공유하고, 롯데백화점 바이어가 엄선한 프랑스 디저트와 식재료를 입점 전점에서 최대 52%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프랑스에서 약 1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파피에르 다르매니’의 페이퍼 인센스를 감사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간편한 쿠폰북 형태로 만들어진 공기정화 종이 향초로 참여 점포에서 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한편, 프랑스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문화센터 강의들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지난달 26일부터 모집 중인 롯데문화센터 봄 학기에서는 유명 셰프들과 프랑스 대표 음식들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요리 강의부터 프랑스어, 자수뿐 아니라 와인 산지별 특성을 살펴보며 프랑스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인문학 강의 등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정광채 미술학 박사가 파리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의 대표 작품들을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원데이 아트 강의가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파리 스타일의 프렌치 플라워 클래스는 조기 마감을 앞두고 있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기획 팀장은 "매년 똑같은 밸런타인데이가 아닌 보다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모두가 힘든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롯데백화점이 준비한 행사들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2월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1-28 17:18:57신세계백화점은 설 연휴 이후 SSG닷컴 내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이며 대중고객 수요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명절 전후 기간은 전통적으로 쇼핑 대목으로 꼽힌다. 실제로 지난해 추석 연휴 직후 1주일 간 신세계백화점의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22.3% 신장세를 보였다. 비대면 명절 트렌드로 추석 이후 SSG닷컴 백화점 매출은 직전 년도 대비 35.6%까지 신장하며, 황금쇼핑 주의 실적을 견인했다. 먼저 신세계 단독 명품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21일까지 'SSG X COACH' 단독 특가전을 연다. 봄 맞이 패션장르 행사도 있다.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센텀시티점에서는 SSG닷컴을 통해 '라코스테 단독 기획전'을 선보인다. 신학기를 맞는 아이를 위한 신학기 대전도 마련했다. 닥스키즈, 네파키즈, 아디다스키즈 등 인기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오는 14일까지 신세계 본점 신관에서는 '오레포스' 팝업 행사도 열린다. 오레포스에서 99만원 이상 구매 시 바웨어 액세서리를 증정한다. 강남점에서는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릭오웬스'가 오픈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 디자이너가 지난 1994년 론칭한 릭 오웬스는 다크한 스타일로 두꺼운 마니아 층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다. 현대백화점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까지 전국 15개 백화점과 8개 아울렛 매장에서 다양한 행사를 연다. 먼저 무역센터점은 오는 15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집 꾸미기 가구대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시몬스·템퍼·플렉스럭스·UND 등 가구 브랜드가 참여해 침대·소파·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리빙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시몬스 매트리스'는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15% 할인 판매하고, 입주 고객을 대상으로 '템퍼 매트리스'를 최대 20%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판교점은 행사 기간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에서 '나이키·아디다스 대전'를 열어 의류·신발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나이키 프런트런 5.0(5만4500원), 나이키 우먼스 스우시 크루 플리스(3만9500원), 아디다스 트레이닝 팬츠(2만7600원) 등이다. 또 현대프리미엄아울렛도 다양한 행사를 연다. 먼저 김포점은 행사 기간 EAST관 2층 아디다스 매장에서 매장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의류·슈즈 등 이월 상품 전 품목을 기존 판매가 대비 20% 추가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스페이스원은 오는 14일까지 해외패션 브랜드 추가 할인 행사를 연다. 휴고보스·헨리베글린·비비안웨스트우드·모스키노 등 10여 개 해외패션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기존 판매가에서 10~20% 추가 할인해 판매한다. 옥션에서는 봄맞이 나들이 준비를 위한 자동차 용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인기 자동차 용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모든 회원에게 1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15% 중복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20% 중복 할인쿠폰이 추가로 주어진다. 대표 상품으로는 '아이마운트 차량용 원터치 스마트폰 거치대(9800원)', '업그레이드 5세대 모터펜 프로싸이클론 차량용청소기(2만8800원)', '친환경 유럽형 에탄올 사계월 워셔액(1.8L*12개/2만1000원)' 등이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1-02-10 19:59:12[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설 연휴 코로나19 예방과 각종 사건사고, 생활민원에 신속하기 대응하기 위해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시 본청과 구·군에 대책반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8일 시는 설 연휴 특별 방역대책을 비롯한 경제, 안전, 교통, 문화 등 분야별 명절 대책을 발표했다. 코로나 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특별 방역대책으로는 공설 및 사설 봉안·묘지시설 9개소를 전면 폐쇄하고 온라인 추모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집단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 사회복지시설은 안전관리에 대한 사전점검과 함께 입소자 및 종사자의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조치, 설 명절 이동자제 권고 등 한층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한다. 관련 의료시설은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감염병 전담병원, 선별진료소 등은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임시선별검사소 5개소는 설 연휴 마지막 날까지 운영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한가족 한사람 검사받기 캠페인, 연휴 기간 이동자제와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위한 대시민 홍보도 강화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주간정책회의에서 "사실상 오늘부터 설 명절이 시작된 것이나 다름없고, 그만큼 시민들의 이동이 잦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24시간 비상체계 등 방역에 고삐를 죄어 줄 것을 주문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전국적으로 3차 유행 이후 77일 만에 200명대에 진입했고, 부산시의 경우 한 자릿수로 내려가면서 하향세를 보이고 있지만, 설 연휴 기간 자칫 방역태세가 느슨해질 수 있음을 경계하자는 의도에서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내수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코로나19 피해업종을 중심으로 부산형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서민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 부산명품수산물 할인행사, 농·축산물 설맞이 특별할인행사 등을 통해 농어민 지원 및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또 시에서 추진중인 우리동네 단골가게 선결제 운동을 확산시켜나가고, 정부 4차 지원금 검토에 따라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 준비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 함께 연휴기간 각종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재난안전관리와 화재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486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점검 및 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화재 예방 및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이외에 귀성객의 원활한 수송 지원을 위해 고속버스, 철도, 항공 등의 운행 횟수를 기존 1일 1468회에서 1594회로 126회 증편하는 한편 귀성객 주차장 확보를 위해 학교 운동장 등 주차장 489개소 4만4145면을 개방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설 연휴 기간에 코로나19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설 연휴 생활방역 사이트’도 운영한다. 설 연휴 생활방역 사이트는 △생활방역·교통 △의료·환경 △문화관광·경제복지 △안전·기타 등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또 비대면 명절에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문화행사 및 전시회, 부산여행 영상과 사진 등도 한눈에 볼 수 있다. 2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연휴 기간 공설 및 사설 봉안 시설의 임시 폐쇄 등 24시간 방역체계를 안내하고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 상수도 관련 정보, 연휴 기간 사회복지시설 서비스, 나눔문화 확산 캠페인 등도 자세히 안내한다. 이 시장 권한대행은 “설 연휴에도 선별진료소 검사와 병상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24시간 비상 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설 연휴에 최대한 귀성과 여행 등을 자제하고 비대면으로 안부를 나눠달라”고 당부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1-02-08 16:54:23【인제=서정욱 기자】올해 이상고온 속에도 국내 원조답게 겨울축제의 명성을 이어간 ‘제20회 인제빙어축제’가 수많은 관광객들의 사랑과 아쉬움속에 내년 겨울축제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27일 폐막했다. 27일 인제군에 따르면 이번 인제빙어축제는 ‘함께한 20년 함께할 2020년’을 주제로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17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특히 올해는 도내 겨울축제들이 이상고온으로 비상이 걸린 가운데 연기 되었으나, 인제빙어축제 만은 당초 예정대로 개막, 부평리 빙어호의 얼음판에서 겨울 얼음낚시를 즐길 수 있는 강원도내 유일한 축제로 진행되며 원조 겨울축제의 품격을 이어갔다는데 그 의미가 컸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인제군 문화재단은 이번 설 연휴기간 기온이 평년에 비해 높아 빙어호 결빙 상태를 확인,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위한 안전상의 이유로 축제 연장시기인 28일부터 2월 2일까지는 개최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특히, 이번 인제빙어축제는 올해 20년의 세월을 지나며 성년을 맞이해 얼음낚시터와 육지행사장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는 확 트인 쉼터, 대형 스노온 쉼터 등 관광객 편의에 맞춰 축제장 시설을 현대화하였고, 먹거리촌의 기존 운영방식도 푸드코트식으로 바꾸고 조리시설 또한 현대화하는 등 과감한 변화로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눈 놀이터에 조성된 ‘스노우빌리지’에는 35점의 눈 조각과 얼음조각을 구성해 60년대 인제군의 옛 시가지를 다양한 포토존으로 선보여 남녀노소,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관광객들을 겨울 동심의 세상에 빠지게 했다. 이와 함께 빙어낚시 중간 따뜻하게 몸을 녹이면서 또 다른 겨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어린이 실내놀이터가 무료로 운영돼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대형 히어로 캐릭터 전시와 인제빙어축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 지역 로컬투어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 부스 또한 가족이 축제를 함께 즐기고 또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내년에는 빙어호에 물막이 보를 설치해 안정적으로 빙어호가 결빙 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 완성도 높은 축제로 발전시키는 한편, 빙어호 일원을 4계절 축제장으로 조성해 계절별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 질 수 있도록 내실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01-28 07:47:48[파이낸셜뉴스] 전년보다 짧아진 설 연휴와 포근해진 겨울 날씨로 인해 해외보다는 가까운 국내로의 설캉스(설날+바캉스)를 즐기고자 하는 이들이 많다. 도심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자리한 롯데리조트는 연휴 이벤트 명소답게 올해 설 연휴 역시 ‘복(福)이 가득한 설날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설 연휴 시즌 인기 여행지 1위로 선정된 제주도 내 서귀포시에 위치한 롯데리조트제주 아트빌라스는 설날 기간인 24일부터 26일까지 투숙객들을 대상으로 ‘아트빌라스가 들려주는 전래동화’라는 콘셉트의 시리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번째 동화 시리즈는 ‘흥부네 모델하우스’ 이벤트로 참가 신청 시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초호화 객실 펜트하우스를 참관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2박 이상 투숙 시 한과 룸서비스가 제공되는 ‘우렁각시 한과를 부탁해’와 객실 내 자쿠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입욕제가 제공되는 ‘효녀 심청이 인당수 체험’ 이벤트는 참가자들에게 선물 뿐만 아니라 즐거운 재미요소까지 선사한다. 올해 1월 누적방문객수 100만명을 달성한 강원도 속초시의 인기명소인 바다향기로를 배경으로 식사를 할 수 있는 롯데리조트속초 1층 카페 플레이트는 23일부터 27일까지 투숙객을 대상으로 디너 뷔페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저녁 식사 후엔 아름다운 달빛이 은은하게 비추는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낭만적인 연휴를 만끽할 수 있는 루프탑9이 베스트 메뉴 20% 할인 프로모션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말랑이&빼빼로프렌즈 캐릭터 룸 신설로 유아 동반 고객들의 인기를 꾸준히 얻고 있는 롯데리조트부여는 특히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들이 풍성하다. 먼저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우리 가족의 신년 운세를 점쳐볼 수 있는 신년 타로카드 이벤트와 더불어 설날 당일인 25일에는 2시부터 4시까지 1층 로비에서 ‘윷놀이 대잔치’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형 윷을 던져서 ‘복(福)’자가 적힌 칸이 당첨되면 디너 뷔페권, 아쿠아가든 이용권 등의 푸짐한 경품 걸려 있는 복주머니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설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1층 로비에서는 부여라는 지역의 상징성에 걸맞는 ‘우리 민족 전통문화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제기차기, 투호놀이와 더불어 노리개, 복주머니 저금통 만들기 등의 체험 이벤트는 전통문화에 대한 우리 아이들의 지식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한편 롯데리조트부여와 인접한 역사 테마파크 백제문화단지에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떡메치기, 연날리기, 군밤 굽기 등의 각양각색의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리조트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부여 설캉스’를 선사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1-22 09:13:08[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에서 즐거운 설 명절 보내세요!" 안동시는 이번 명절을 맞아 설 당일인 25일 하회마을, 봉정사, 도산서원, 병산서원 등 세계유산과 주요 관광지를 무료 개방하는 등 24일부터 27일까지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설 연휴 시작인 24일 안동역 광장에서 귀성객을 위한 관광 홍보부스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한다. 귀성객을 위한 이벤트, A-스마일 캠페인 등이 진행되며, 안동 선비양반, 까투리 캐릭터가 귀성객을 맞이하며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 설 연휴 기간 입장료 할인 및 특별 프로그램 안내와 더불어 가볼 만한 안동 관광 코스를 집중 홍보, 관광객 유치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외 안동과 연결되는 인근 고속도로 휴게소 관광정보센터에 관광홍보물을 점검·비치하고, 안동관광홈페이지와 관광홍보용 웹진 발송을 통해 귀성객뿐만 아니라 연휴 기간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민속놀이도 진행된다. 안동민속박물관은 설 연휴 기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전통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한다. 박물관 전정에서 진행되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마당은 모두 6종으로 윷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 굴렁쇠 굴리기, 줄넘기 놀이 등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단 설 당일에는 휴관하며, 야외 박물관과 민속촌, 월영교는 관람할 수 있다. 유교랜드는 연휴 기간 입장권 2000원 할인행사와 더불어 한복을 입은관람객은 무료 관람 이벤트를 한다. 전통 민속놀이체험마당도 함께 운영해 전통문화를 관람하고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 관계자는 "주요 명소 외에도 주요 관광지 할인과 무료 개방을 통해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0-01-21 08:36:211인 가구 증가, 예년보다 짧은 연휴에 올 추석도 귀향없이 홀로 추석 명절을 보내는 ‘혼추족’ 트렌드가 이어질 전망이다. 최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성인남녀 2835명에게 '추석 계획'을 주제로 설문한 결과, 5명 중 1명(19.8%)이 추석을 홀로 보낼 예정이며, 누구와 추석을 보내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28.8%가 ‘나 혼자’를 꼽았다. 이처럼 나홀로 추석 연휴를 계획 중인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유통업계에서는 나만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 대여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가 주목 받고 있다.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혼추족 위한 공간 대여부터 명절 저격 신메뉴 출시까지” 최근 젊은 세대들은 ‘카캉스’(카페+바캉스) 문화 등 카페를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이 아닌, 휴식과 힐링, 자기 개발까지 다양한 가치를 경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에 공간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전문점이 혼추족들의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다날의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 브랜드 달콤커피는 양재점, 뱅뱅사거리점, 상암점 등 수도권 직영점을 10 여 곳에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공간 대여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전용 테이블에는 스탠드와 전용 콘센트, 무선 스마트폰 충전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갖춰져 장시간 이용 시에도 편리하고 쾌적한 이용이 가능하다. 달콤커피의 공간 대여 서비스는 방문 하루 전 유선으로 해당 매장에 이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추후 앱을 통해서도 예약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명절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과일 음료 신제품도 혼추족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 된다. 달콤커피는 최근 상큼한 맛과 향이 특징인 과일 시리즈 3종(수박 스무디, 청포도 스무디, 청포도 에이드)을 선보였다. 상큼한 청포도에 시원한 탄산수와 레몬을 가미한 청포도 에이드, 생 수박을 먹는 듯한 시원한 스무디에 청포도를 가미한 수박 스무디는 과식이나 기름진 음식 섭취가 잦은 명절에 어울리는 상쾌한 맛은 물론 갈증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할리스커피도 가을을 맞아 국내산 사과와 천도복숭아를 활용한 시즌 과일 음료 6종을 선보였다. 국내산 사과와 천도복숭아의 맛과 향을 티, 스무디, 주스, 라떼 등으로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추석 당일도 로켓배송 O.K!” 혼추족 위한 테마관 마련한 이커머스 업계 쿠팡은 지난 설에 이어 올해 추석에도 휴일 없이 로켓배송을 진행한다. 이에 혼추족들은 추석 당일에도 집에서 편리하게 쇼핑하고 다음날 구매한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쿠팡은 혼추족들을 타깃으로 연휴를 즐겁게 지내기 위한 상품을 모은 ‘나홀로 즐기는 명절’ 테마관을 오픈하고, 추석 명절 마지막 날인1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 테마관에는 만두나 떡갈비 등 조리가 간편한 음식부터 즉석밥, 즉석국, 도시락 등 HMR(가정간편식)과 함께 게임 및 홈케어 운동기기와 도서 등이 마련돼 있다. 11번가도 올 추석을 맞아 ‘나홀로명절 기획전’을 31일까지 진행한다. 간편한 반조리음식과 e쿠폰, 여행상품 등이 주요 상품이다. 밀키트와 에어프라이어 전용 상품 등 HMR제품 외에 편의점 1만원권이나 영화관람권, 강아지 한복 등도 판매한다. ■“추석에 인생사진 받아가세요” 휴무일 없이 정상 영업 나선 복합쇼핑몰 IFC몰은 추석 당일인 13일 오전을 제외(패션 및 식당가 오후 1시, 영풍문고 낮 12시 오픈)하고 올 추석 연휴기간 동안 휴무 없이 정상 운영된다. 지난 10일부터는 IFC몰 방문객들이 도심에서도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5가지 컨셉으로 한 ‘인생사진관’을 운영 중이다. ‘인생사진관’은 무료로 한복을 대여해주는 한복샵 외에도 가을 느낌의 소품을 활용한 가을(AUTUMN)존, 벽면을 꽃으로 장식한 플라워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관련 IFC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가 실시된다. 행사 기간 동안 ‘인생사진관’에서 촬영한 포토존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 에어팟 2세대 · IFC몰 상품권 · CGV 영화관람권 등 푸짐한 경품이 지급된다. 타임스퀘어도 연휴 기간 정상 영업을 실시(추석 당일인 13일만 오전 1시 오픈)한다. 연휴기간 패션, 뷰티, 잡화, 식음료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하는 ‘2019 추석 몰링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최대 70% 할인 행사로 혼추족들의 쇼핑 욕구를 자극할 예정이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19-09-11 16:05:52【안동=김장욱 기자】"다채로운 민속행사와 볼거리로 풍성한 설명절 보내세요!" 안동시는 이번 명절을 맞아 설 당일(5일) 하회마을, 도산서원, 봉정사 등 세계유산과 주요 관광지를 무료 개방하는 등 3일부터 6일까지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귀성객 맞이 관광홍보부스 운영 안동역 광장에서 3일 귀성객을 위한 환영 행사를 진행한다. 청량리와 부산 발 기차 이용객 2500여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리는 이날 행사는 안동을 대표하는 선비와 양반 그리고 세계적 캐릭터 까투리가 귀성객을 맞이하며 탈놀이단의 댄스공연으로 흥겨움을 더한다. 특히 안동관광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설 연휴 기간 입장료 할인 및 특별 프로그램 안내와 더불어 가볼 만 한 안동 관광 코스를 집중 홍보, 관광객 유치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 안동과 연결되는 인근 고속도로 휴게소 관광정보센터에 관광홍보물을 점검·비치하고, 안동관광 홈페이지와 관광홍보용 웹진 발송을 통해 귀성객뿐만 아니라 연휴 기간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유산의 도시에서 즐기는 다채로운 민속행사 안동민속박물관은 오는 6일까지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통민속놀이 체험마당과 입춘첩(立春帖) 써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박물관 전정에서 진행되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마당은 모두 8종이다. 윷놀이·널뛰기·제기차기·팽이치기 등 정초에 하는 민속놀이 4종과 투호·굴렁쇠굴리기·그네뛰기·줄넘기놀이 등 연중 민속놀이 4종으로, 체험비는 무료다. 입춘인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춘첩(立春帖) 써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박물관 2층에서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이 쓰인 입춘첩을 받을 수 있다. 원하는 관람객에게는 가훈도 써준다. 단 설 당일 박물관은 휴관이며 야외 박물관 및 월영교 관람은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을 찾은 관광객들이 안동 고유의 문화와 유산의 가치를 담아가는 다채로운 연휴를 통해 기해년 새해의 힘찬 출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19-02-01 14:46:10민족 대명절 설날을 맞아 일산 복합문화공간 원마운트가 온 가족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설 문화 행사와 워터파크∙스노우파크 입장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원마운트 워터파크와 스노우파크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27일부터 30일까지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현장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고객과 '다둥이카드'를 소지한 다자녀 가구 고객, 만 60세 이상 고객은 테마파크 종일권을 1만7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현장 구매가 아니더라도 온라인 마켓(소셜커머스, 오픈마켓)에서는 오후권을, 충전식 모바일카드 '코나머니' 이용 고객은 4인권 가족 티켓(종일권)을 최저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연휴 동안 원마운트 스노우파크와 워터파크에서는 2017년 붉은 닭의 해에서 착안한 '닭알 낳기 게임'과 '꼬끼오데시벨 게임', 온 가족이 참여하는 '제기차기 대전' 등 다양한 설날 게임 이벤트를 연다. 게임에서 우수한 기록을 세우는 고객들에게는 쌀 10kg, 한과, 잡곡 등 복 주머니를 새해 선물로 증정한다. 마술쇼와 난타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선사한다. 테마파크에 입장한 고객들이 공연을 보면서 직접 참여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이 밖에도 테마파크 곳곳에서는 한복을 착용한 그리팅 행사 및 가훈을 써주는 '캘리그라피' 행사가 진행된다. 한복을 입고 원마운트 방문 시 기념사진을 SNS(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워터파크 초대권을 2매씩 증정한다. 온더보더, 홈타운키친 등 쇼핑몰 일부 매장은 한복을 착용한 이용객들에게 원마운트 야외 스케트장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7-01-19 09:05:49올해 처음 신설된 겨울여행주간이 '우리의 겨울은 뜨겁다'라는 주제로 17일간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년 1월 14일부터 30일까지 총 17일간 겨울 여행주간을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추진한다. 지금까지 봄·가을 여행주간만 추진됐으나 비수기 겨울여행 활성화와 평창동계올림픽 계기 겨울 스포츠 붐업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겨울여행주간이 신설됐다. 이번 겨울여행주간의 슬로건은 '우리의 겨울은 뜨겁다!'로서, 겨울여행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여행주간 대표프로그램으로 '하태핫태! 강원도겨울 열정여행'을 기획했다. 코레일과 협력해 평창지역 대표축제인 평창윈터페스티벌, 알펜시아 스키경기장, 동계올림픽 체험관, 전통시장 등을 기차로 방문하는 '올림픽로드투어' 상품을 만들었다. 화천 산천어축제, 춘천 로맨틱페스티벌, 홍천강 꽁꽁축제, 인제 빙어축제 등 강원지역 다양한 축제도 기차여행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이러한 기차여행 상품 외에 평창동계올림픽 사전점검대회를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뜨겁고(Hot) 빨간(Red) 음식을 활용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춘천닭갈비와 시티투어가 결합된 '뜨겁닭투어', 횡성국밥과 양구매운탕등이 결합된 '빨간국물투어' 등 빨간 음식을 통해 뜨거운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평창 알펜시아에서는 '겨울, 대한민국에 피어나는 꽃'을 주제로 1만 송이의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장미가 설치된다. 설치예술가 정용진 감독의 기획하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눈을 상징하는 하얀장미정원(화이트로즈가든)을 구현해 겨울여행주간만의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겨울의 추위와 뜨거움을 동시에 만끽하고 싶다면 부산을 방문해보자. 부산에서는 '모락모락 부산 겨울이야기'를 주제로 겨울바다 풍등날리기, 찾아가는 푸드트럭, 부산 방문 게릴라버스 운영(수도권- 부산 운영 시티투어버스), 온천, 부산 전통시장 운영 순환버스 및 스탬프 투어 등을 시행한다. 특히 부산 전통시장에서는 시장마다 하나씩 별미(기장시장 대게, 서면시장 돼지국밥, 부평깡통시장 어묵·유부주머니 등)를 선보인다. 해양수산부는 남해 문항마을 굴 따기, 울산 기성마을 홍게피자 만들기 등 겨울철에 맛볼 수 있는 '별미'와 '체험'이 복합된 어촌마을을 추천해 관람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지역사업체와 결합된 관광두레도 전남 곡성 '섬진강 도깨비마을' 등 '겨울 여행주간'에 방문하기 좋은 가족여행 특선 12개 지역을 선정했다. 겨울방학을 맞이해 아이와 함께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주변의 박물관, 미술관 등 실내관광지를 방문하기를 권한다. 전국 국공립 박물관, 국립생태원, 미술관, 과학관에서는 겨울방학맞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여행주간 특별 행사가 열리고 있다. 또한 이번 겨울여행주간이 설 연휴를 포함해서 추진되는 점을 감안해 귀성객 대상 설맞이 프로그램도 풍부하게 마련됐다. 경남 하동 최참판댁, 경북 안동 하회마을, 충남 서산 해미읍성 등 전국 14개 지역 23개 주요 관광지에서는 설맞이 민속행사 한마당이 펼쳐진다. 눈꽃축제, 불빛축제, 얼음축제 등 겨울에는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특화된 축제가 다양하다. 2016 문화관광 대표축제로 선정된 화천 산천어축제를 비롯해 평창송어축제와 대관령눈꽃축제가 합쳐진 평창 윈터페스티벌, 보성차밭 빛축제, 칠갑산 얼음분수축제 등에서 얼음조각, 눈미끄럼틀, 빙어낚시 등 다양한 겨울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4대 궁, 종묘, 국립생태원 50% 할인, 전국 박물관·미술관 80개소 무료입장(또는 관람료 할인)뿐 아니라, 포항 명품우수외식지구, 춘천 닭갈비골목, 순창고추장민속마을 등 음식특화거리도 할인에 참여했다. 오션월드, 에버랜드, 테딘리조트 등 겨울에 즐길 수 있는 실내워터파크도 최대 50% 할인을 제공하며, 롯데시티호텔·호텔현대 등 전국 숙박업소 234개소, 굿스테이 89개소, 한옥스테이 104개소도 최대 70% 할인을 제공한다. 축제·스키를 즐기기 어려운 도서산간, 다문화가정 청소년은 이번 겨울여행주간을 통해 스키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강원도, 한국관광공사 등은 다문화 청소년 대상 스키캠프를 진행해 겨울의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여행주간에 어디를 방문할지 모르겠다면 여행주간 알뜰여행코스와 '추천! 가볼만한 곳', '추천! 내 나라 여행상품'을 활용하자. 14개 여행사의 42개 상품이 10% 할인되어 제공되며, 여행계획을 손쉽게 세울 수 있도록 테마여행 10선 코스와 연계된 알뜰여행코스도 안내될 계획이다. 여행주간에 대해 궁금하다면 포털에서 겨울여행주간을 검색해보자. 여행주간 특집 페이지에서는 여행주간 대표 프로그램, 추천여행코스, 추천여행상품, 할인정보 등을 망라한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여행주간 페이스북에는 매일 카드뉴스 형태로 추천 코스와 숨겨진 여행지, 즐기는 여행소식 등 다양한 콘텐츠가 올라올 예정이며, 트레저헌터에 소속된 1인 미디어 제작자와 연계해, 유튜브 등에 여행주간 특별 콘텐츠도 만들어 제공한다. 문체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확산에 따라 '겨울 여행주간 페이지'를 통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동향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에서 추진되는 프로그램은 수용태세 점검 및 이동 동선 사전 확인 등을 통해 정상시행 여부를 판단한 후 진행할 예정이다. 조류인플루엔자 대응에 따른 프로그램 변동도 '겨울여행주간' 누리집에서 공지된다. 김태훈 문체부 관광정책관은 "여행주간은 20% 가량의 소비 증대 효과를 가져온다"며 "이번에 처음 시도되는 겨울여행주간이니만큼 정부부처, 지자체, 유관기관, 민간이 협업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할인 행사를 마련했으니, 방학을 활용해 가족 단위로 다양한 국내여행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6-12-26 09: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