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회장 신한춘)는 24일 오후 6시 부산 영도 목장원 4층 컨벤션홀에서 한국자유총연맹 강석호 총재, 주요 기관장, 해외지부 회장단, 시도지부 회장단, 핵심조직 간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1주년 기념 부산전국대회 성공 개최 기원을 위한 KFF 임원단 교류행사(사진)를 가졌다. 한국자유총연맹 강석호 총재의 인사말과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 신한춘 회장의 환영사, 김광회 부산광역시 미래혁신부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서로 간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1주년 기념 부산전국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자리로 한국자유총연맹의 주요 사업과 중점추진과제, 비전 등을 공유했다. 특히 해외지부 15개국, 38명의 회장단이 참석해 글로벌 한국자유총연맹의 사명감에 대한 공감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6-24 20:28:13[파이낸셜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해군의 기뢰제거 핵심 전력인 소해헬기(MCH) 초도비행 성공을 기념했다. KAI는 24일 경상남도 사천 본사에서 소해헬기(MCH, Mine Countermeasures Helicopter) 시제기의 지난 16일 초도비행 성공을 기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레이저 기뢰 탐색 장비(ALMDS)가 장착된 MCH의 시범비행이 진행됐다. MCH는 2022년 12월 방위사업청과 계약 체결 이후 체계개발에 착수했다. 해상 및 함상 운용능력이 입증된 마린온을 기반으로 항전장비를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소해 임무장비가 탑재된다. 초도비행을 마친 MCH는 본격적인 비행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험평가를 거쳐 2026년 하반기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KAI는 미국 Sikorsky와 이탈리아 Leonardo에 이어 세계 3번째로 소해헬기 개발에 성공하게 된다. 향후 해군에서 소해헬기 대대를 창설하고 MCH가 본격 임무에 투입되면 소해함만으로 작전을 수행해야 했던 해군의 기뢰위협 대응 능력과 독립작전 능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해헬기는 기뢰작전에서 소해함보다 기동성이 우수하고 저공비행 능력을 활용해 함정이 접근하기 어려운 낮은 수심의 기뢰를 탐지제거 할 수 있어 효율적 작전이 가능하다. MCH에는 바다의 기뢰 제거 임무를 위해 레이저 기뢰 탐색 장비(ALMDS), 자율 수중 기뢰 탐색체(AUV), 무인 기뢰 처리 장비(AMNS) 등 첨단 임무장비가 장착된다. 이를 기반으로 동해, 남해, 서해 등 삼면이 바다인 한국의 다양한 수심과 해상환경에서의 기뢰 탐지 및 제거가 가능해 작전 유연성을 높였다. KAI 관계자는 “수리온 개발 성공 이후 다양한 파생형 헬기 개발을 이어오고 있으며, 소해헬기 개발로 국내 헬기 개발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남아있는 개발일정을 차질없이 수행해 해군의 항공전력 강화에 기여하고 MCH가 새로운 K-방산 수출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6-24 17:19:43[파이낸셜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가 테슬라의 완전 자율주행 로보(무인)택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고 밝히면서 테슬라의 주가도 급등 한 가운데 국내 자율주행 테마주에서 모멘텀이 될 지 기대가 쏠린다. 23일 (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8.23% 오른 348.68달러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는 엑스에 올린 글에서 "성공적인 로보택시 출시를 이룬 테슬라 AI 소프트웨어·칩 설계팀을 축하한다"면서 "10년간의 고된 노력의 결실"이라고 로보택시의 성공적인 출시를 자평했다. 사실상 '자율주행의 꽃'으로 꼽히는 테슬라의 로보택시가 성공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국내 자율주행 관련주에도 향후 단비가 될 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국내 자율주행 테마 기업은 대표적으로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에스오에스랩 △알파녹스 △넥스트칩 등이 꼽힌다. 한국투자증권은 에스오에스랩에 대해 향후 미국 자율주행 규제 완화 및 테슬라 완전자율주행(FSD) 확대 등에 따라 주가 상승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창호 연구원은 “동 사의 제품은 자율주행 이미지 센서의 주요 특징인 소형화, 안정성, 비용 효율화를 모두 갖췄으며, 오토모티브, 로보틱스 등 다양한 전방 수요가 있어 높은 성장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독보적인 자율주행 기술력을 가진 에이모가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한 알파녹스에도 눈길이 간다. 이날 인공지능(AI) 비전(Vision)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에이모의 오승택 대표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헬스케어 전문 기업인 알파녹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 실제 에이모의 오 대표와 최대주주 강용철 씨는 최근 각각 20억원, 30억원 규모로 알파녹스가 발행 예정인 전환사채(CB)에 참여했다. 알파녹스는 에이모의 핵심 기술인 ‘에이모 코어(AIMMO Core)’를 활용한 자율주행 관련 제품 및 서비스 개발, 3D 데이터 라벨링을 포함한 AI 기반 사업 전개 등을 추진하기 위해 관련 내용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에이모는 BMW와의 5개년 장기 프로젝트 및 15년 유효 벤더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독일에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개발용 데이터 구축 사업을 진행 중이며, 볼보·미쓰비시·테슬라의 1차 벤더를 목표로 하는 ‘아브로보틱스’와도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넥스트칩은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이미지 시그널 프로세서(ISP)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SoC(System on Chip)를 개발하고 있어 자율주행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다. ISP 기술은 차량 주행 시 카메라를 통해 입력된 영상 데이터를 고속으로 처리해 자율주행에 필요한 시각 정보를 제공한다. ADAS SoC는 차량 주변의 도로 상황과 장애물, 보행자 등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업계에선 넥스트칩은 자율주행차 전방 산업의 성장세에 힘입어 관련 부품 시장에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봤다. 테슬라의 로보택시 출시가 자율주행차 상용화 속도를 앞당길 수 있다는 업계 분석이 나오면서 넥스트칩의 자율주행 기술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6-24 14:20:21【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가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는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지난 23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부지사는 이날 정상회의 기간에 개최하는 경제행사(CEO Summit) 주 개최 장소인 경주 예술의전당을 방문해 현황과 진행 상황을 자세히 살폈다. 이에 앞서 5월 19일에도 국제미디어센터, 전시장 등 주요 시설 조성 현장을 방문해 내실과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김 부지사는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 준비를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각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대형 국제행사에 걸맞은 품위와 격조를 갖춘 최고의 시설과 인프라 구축을 철저히 준비하고, 공사 마무리 시점을 최대한 앞당기는 한편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완벽한 준비를 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경주 예술의전당은 지하 1~지상 5층 2만245㎡ 규모로 2010년 개관해 1053석의 화랑홀을 포함한 공연장 3개소, 미술관,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정상회의 기간 야외 광장과 축구장 등 모든 가용 공간을 활용해 경제행사와 부대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APEC 준비지원단은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위해 경주 예술의전당 개·보수를 진행 중이다. 승강기와 외벽 타일 교체, 야간경관조명 조성 등 오래된 시설 정비와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경제행사 환경을 조성한다. 김 부지사는 부지선정이 늦어지면서 공사 추진에 우려가 제기된 만찬장을 방문해 추진 경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보고 받았다. 또 경주박물관에 조성 중인 만찬장은 1월 22일 제5차 준비위원회에서 만찬장으로 결정됨과 동시에 국가유산청 고도분과위원회 협의, 시굴조사, 설계 공모 등 사전행정절차를 마치고, 3월부터 실시설계와 정밀 발굴 조사를 동시에 진행했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야외에 조성 중인 국제미디어센터는 현재 철골공사(공정률 40%) 중이며 인력과 장비의 총력 투입과 휴일 및 야간 시공을 통해 공사 기간을 당겨 9월부터 방송 장비 설치와 시운전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APEC 준비지원단은 만찬장 공사 기간을 앞당기는 만큼 안전관리에도 소홀할 수 없어 건축법 제25조에 의한 공사감리 대상은 아니지만 도 차원에서 공정관리(공사추진현황관리), 공사품질(건축자재 품질관리), 안전관리(안전사고 예방)를 위해 건축사 현장 상주 감리를 진행한다. 또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재해예방 기술 지도를 통해 현장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6-24 10:44:44[파이낸셜뉴스] 테슬라의 야심작 완전 자율주행 로보(무인)택시 서비스의 성공적인 출시 소식에 PS일렉트로닉스가 강세다. 24일 오전 9시 35분 현재 PS일렉트로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85원(+11.16%) 오른 3835원에 거래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낮 12시 기준 테슬라는 전장 대비 10.11% 오른 354.74달러에 거래됐다. 전일 테슬라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유료 서비스를 위한 시범 운행을 개시한 바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성공적인 로보택시 출시를 이룬 테슬라 AI 소프트웨어·칩 설계팀을 축하한다"며 "10년간의 고된 노력의 결실"이라고 전했다. 한편 PS일렉트로닉스는 최근 북미 최대 전기차 업체의 차세대 모델에 완전 자율주행의 핵심 부품인 파워프론트 모듈 FEM(Front End Module)의 공급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FEM은 차량 전면부에 위치해 각종 센서와 카메라 신호를 처리하고, 자율주행에 필요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핵심 부품이다. PS일렉트로닉스는 전력증폭기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사에서 개발되지 못했던 방식의 고효율, 고선형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기술을 내재화하는데 성공했다. 도허티 방식 PAM과 관련 특허를 한국, 미국, 중국, 대만에 등록한 상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6-24 09:39:39[파이낸셜뉴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4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도전하는 정청래 의원이 김 후보자를 찾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 의원은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민석 곧 총리님을 응원하고 왔다”며 “내일 청문회를 앞두고 국회에서 응원할까 하다가 마침 마포구 제 지역구 사무실 근처에 계신다기에 응원차 다녀왔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김 후보자에게) 당당하지만 겸손하게 청문회에 임해달라고 요청하니, 김 후보자가 공직자는 한없이 겸손해야 한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게 청문회에 임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또 김 후보자가 자신의 SNS 활동과 후원 계좌 게시 등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다며 “많은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응원에 고맙다고 전해달라고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권은 교체됐고, 민주 정부는 수립됐지만 아직 내란은 종식되지 않았다”며 “내란 종식, 정권 교체, 민주 정부 수립이라는 지난 대선의 시대적 과업을 완수해 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라는 새로운 시대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김 후보자를 지켜야 하고, 이것이 이재명 정부 성공의 첫 단추”라며 “김 후보자의 무거운 짐을 기꺼이 나눠 지겠다”고 했다. 정 의원은 “동지란 이겨도 함께 이기고, 져도 함께 지는 것이며 비가 오면 함께 비를 맞아 주는 것이 진정한 동지”라며 “나도 동지가 되겠다. 여러분도 김 후보자의 동지가 되어 어깨를 걸고 함께 가자”고 호소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6-24 09:26:59[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는 3억달러(약 4157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론 조달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신디케이티드론이란 두개 이상의 은행이 차관단을 구성해 공통된 조건으로 일정 금액을 빌려주는 대출 방식을 말한다. 이번 신디케이티드론은 주관사인 HSBC를 포함해 항셍은행, OCBC은행, 신킨중앙은행 등 대만 및 중국계 총 14개 은행이 대주단으로 참여했다. 대출 조건은 미국 무위험금리(RFR)인 SOFR에 3년물은 0.70%p, 5년물은 0.80%p를 가산한 수준에서 확정됐다. 신한카드는 대내외 시장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내 조달금리 대비 낮은 금리로 대규모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 이와 동시에 그간 해외 시장에서 자산유동화증권(ABS)과 공모 채권 발행으로 쌓아온 높은 대외신인도와 견고한 자산 건전성을 기반으로 대만 및 중국계 주요 금융기관의 대거 참여를 이끌어냈다. 신한카드는 지난 4월 홍콩과 대만 현지에서 진행한 신디케이티드론 로드쇼 당시 총 28개 투자 기관이 참석하는 등 투자자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입증한 바 있다. 신한카드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기존 차입금 상환과 운영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해외 신디케이티드론은 차입선 다각화 측면에서 해외 신규 조달원을 확보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조달 환경 구축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6-24 08:52:30[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포함한 신임 원내대표단을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진행했다. 민주당은 "이 대통령과 원내대표단은 민생 회복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더욱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박상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만찬이 끝난 뒤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늘 (만찬) 자리는 신임 원내대표단 구성에 대한 축하와 격려를 위해 마련됐다"면서 "이재명 정부 1기 원내대표단으로서 민생회복과 개혁·민생입법에 진력하는 한편 국민과의 소통 창구가 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작보다 마칠 때 지지율이 더 높은 대통령이 되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다짐에 정부·대통령실과 협력해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화답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되돌아보며 원내대표단에게 의회 외교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면서 "이번 G7 정상회의 당시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 만나 소년공 시절을 회고했던 경험담을 들려줬다"고 전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5-06-23 21:50:01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이재명 정부의 성공에 민주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차기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당정대 관계를 원팀 수준으로 강화하고, 정치공세 차단부터 입법, 정책 시행 전반에 걸친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으로 하나하나 성과를 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꾸려지는 첫 번째 민주당 지도부는 유능한 개혁정치를 철저하게 견지해야 한다"며 "대통령이 약속한 정의로운 통합과 유연한 실용을 떠받칠 수 있는 집권여당의 효과적인 전략 방향"이라고 말했다.특히 이재명 대통령과 원내대표로 호흡을 맞췄던 점을 언급하며 "지금까지는 이재명이 박찬대의 곁을 지켜줬지만, 이제부터는 박찬대가 이재명의 곁을 지켜줘야 한다고 마음 먹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완전한 내란 종식을 위해 내란특검 등을 총력 지원하겠다는 의지도 표출했다.그는 "완벽한 내란종식을 위해 특검을 지원하고 통합을 가장한 야합을 막아내겠다"며 "내란종식은 이재명 정부가 지향하는 통합의 대전제다. 특검을 최대한 지원하고, 특검 흔들기에 총력전으로 맞서겠다"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송지원 기자
2025-06-23 18:17:57[파이낸셜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이재명 정부의 성공에 민주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차기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당정대 관계를 원팀 수준으로 강화하고, 정치공세 차단부터 입법, 정책 시행 전반에 걸친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으로 하나하나 성과를 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꾸려지는 첫 번째 민주당 지도부는 유능한 개혁정치를 철저하게 견지해야 한다"며 "대통령이 약속한 정의로운 통합과 유연한 실용을 떠받칠 수 있는 집권여당의 효과적인 전략 방향"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과 원내대표로 호흡을 맞췄던 점을 언급하며 "지금까지는 이재명이 박찬대의 곁을 지켜줬지만, 이제부터는 박찬대가 이재명의 곁을 지켜줘야 한다고 마음 먹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완전한 내란 종식을 위해 내란특검 등을 총력 지원하겠다는 의지도 표출했다. 그는 "완벽한 내란종식을 위해 특검을 지원하고 통합을 가장한 야합을 막아내겠다"며 "내란종식은 이재명 정부가 지향하는 통합의 대전제다. 특검을 최대한 지원하고, 특검 흔들기에 총력전으로 맞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검조차 정치 보복이라고 호도하는 세력과의 통합은 야합일 뿐"이라며 "윤석열 정권에 빌붙어 불법을 저지른 자들은 법의 심판을 받는 것이 정의 이전에 상식이다. 통합은 정의의 결과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정청래 의원이 당 대표 선거 출마 선언을 한 데 이어 이날 박 의원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차기 당 대표 선거는 2파전 구도로 좁혀지는 모양새다. 오는 8월 2일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민주당 대표의 임기는 내년 8월까지로 1년이다. 직전 당 대표였던 이 대통령의 잔여 임기만 채우는 방식이다. 신임 당 대표는 내년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이끌게 된다. cjk@fnnews.com 최종근 송지원 기자
2025-06-23 13: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