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가 한국과 대만을 대표하는 기업인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K-푸드 선두주자로서 해외 진출 성공 노하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FKI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48차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에서 대만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대표해 글로벌 진출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BBQ 글로벌 관계자와 김준 한-대만 경제협력위원장, 주즈앙 대만-한 경제협력위원장, 량광중 주한타이베이대표부 대표 등을 비롯해 식음료, 이커머스, 물류,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과 대만 내 주요 기업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BBQ는 대만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대표해 이번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로부터 해외 진출 성공 노하우를 듣기 위해 초청받았다. 박지현 기자
2024-07-23 18:17:37[파이낸셜뉴스] BBQ가 한국과 대만을 대표하는 기업인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K-푸드 선두주자로서 해외 진출 성공 노하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FKI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48차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에서 대만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대표해 글로벌 진출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BBQ 글로벌 관계자와 김준 한-대만 경제협력위원장, 주즈앙 대만-한 경제협력위원장, 량광중 주한타이베이대표부 대표 등을 비롯해 식음료, 이커머스, 물류,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과 대만 내 주요 기업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BBQ는 대만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대표해 이번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로부터 해외 진출 성공 노하우와 협력 확대 방안을 듣기 위해 초청받았다. BBQ는 2017년 대만에 진출해 현재 타이베이, 타이중, 가오슝, 타이난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BBQ는 제너시스BBQ 그룹 소개를 시작으로 대만을 포함해 미국, 필리핀, 피지 등 세계 각지에서 K-푸드를 알리고 있는 BBQ의 글로벌 사업 현황과 프랜차이즈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50개 주 중 29번째 주까지 진출한 기하급수적인 확장세에 대해 설명했다. 또 미국내 외식 전문지인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매거진, 매쉬드(Mashed) 등 유명 외식업 관련 매체에 소개된 기사와 뉴저지 유소년 야구팀 후원 등 글로벌 ESG 활동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이어 캐나다, 파나마, 코스타리카, 베트남, 말레이시아, 일본 등 전세계 57개국에 진출한 현황을 설명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7-23 09:29:48[파이낸셜뉴스] “전업 유튜버로 성공하고 싶어요”, “유튜브 운영을 맡겼는데, 잘 하고 있는지 체크하고 싶어요”, “유튜브 담당자인데, 도대체 어떤 콘텐츠를 만들어야 할까요?” 유튜브를 시작하고 싶은 예비 크리에이터와 유튜브로 브랜딩을 하고 싶은 기업 담당자를 위한 유튜브 안내서가 나왔다. 채널 기획부터 콘텐츠 제작 방향, 채널 운영 코치까지 총망라한 ‘유튜브 백과(세계의 연결자, 최고의 미디어가 된 빅테크 플랫폼)’다. ‘유튜브 백과’는 유튜브의 기능만 소개하는 다른 책들과 달리 유튜브라는 미디어의 원리를 설명한다. 저자 김대훈 대표는 “유튜브 시청자들이 어떤 생각과 어떤 활동 패턴을 보이며, 유튜브가 창작자와 구독자를 연결하는 방식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남들과 다른 유튜브 채널 기획 방법과 유튜브 콘텐츠의 기본인 영상을 기획하고 구성하는 법을 제대로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콘텐츠 기업 훈픽처스 대표이자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자인 김 대표는 ‘유튜브 백과’를 통해 사람들이 놓치는 기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지금의 유튜브 시장이 어떤지 설명해 주면서 유튜브를 하려는 이유에 대해 묻는다. 그리고 목적에 따라 유튜브 채널을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알려주면서 메인 타깃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김 대표는 '유튜브 백과'에서 어떤 콘텐츠를 제작해야 할지, 콘텐츠마다 어떤 특징이 있는지. 영상을 찍을 때 필요한 구성안 작성법이나 장비 사용법도 소개한다. 또 장기적으로 채널을 운영하려면 어떤 점들을 주의해야 하는지, 알고리즘은 대략 어떤 법칙을 따르는 지도 함께 서술한다. 김경달 네오터치포인트 대표는 “유튜브 채널 기획부터 콘텐츠 제작과 채널 운영까지,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백과사전’처럼 담은 유용한 지침서”라며 “직접 뉴미디어 제작 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쌓은 생생한 경험담을 녹여낸 알찬 팁과 조언이 가득해 유튜버 혹은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는 필독서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4-02-23 10:20:16[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이 '더현대 서울'의 성공 노하우를 태국에 수출한다. 태국 대표 리테일그룹과 손잡고 방콕 대형 쇼핑몰 내 ‘K콘텐츠 전문관’을 선보이고, MZ세대를 사로잡은 독창적인 매장 운영 방식 전수에 나선다. 21일 현대백화점은 태국 시암 피왓 그룹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58년에 설립된 시암 피왓 그룹은 태국의 대표 유통 기업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현대백화점은 시암 피왓 그룹이 태국 수도 방콕에 운영중인 쇼핑몰 내 ‘K콘텐츠 전문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이 운영하게 될 매장은 수도 방콕의 시암에 위치할 예정이다. 시암은 관광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쇼핑 명소인 명동과 고급스러운 강남을 합친 상권이다. 현대백화점은 K콘텐츠 전문관을 K푸드·K팝·K웹툰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다양한 K콘텐츠로 구성할 계획이다. 또 현대백화점은 K콘텐츠 전문관 일부 매장에 국내 중소·중견 브랜드를 입점시켜, 이들 브랜드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는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매장 운영 노하우도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 특히 M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은 이색적인 팝업스토어와 파격적인 매장 구성, 고객들이 오래 머무를 수 있는 인스타그래머블한 인테리어 등 더현대 서울의 성공 노하우를 시암 피왓 그룹의 쇼핑몰에 접목하기 위한 공동 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2-21 09:06:51대중교통 노선이 부족한 지역에서 시민의 발이 돼 주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버스(DRT) '똑버스'. 지난 2021년 12월 파주 운정·교하지역 18.7㎢를 대상으로 1년간 시범사업을 거친 뒤 2023년 3월 본격 도입돼 현재 11개 지역으로 확대되는 등 서비스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가 담긴 똑버는 정해진 노선을 달리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이 전용 스마트앱으로 출발지와 도착지를 예약하면 직접 찾아간다. 운행 범위 안에서 이용자의 실시간 호출에 따라 승차지점과 경로를 유동적으로 변경하는 합승 기반 서비스로, 승객은 안내받은 시간에 맞춰 승차지점으로 이동해 버스를 타면 된다. 지난해 7월 1∼10일 19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한 결과 만족도는 86점이었다. 주변에 추천 의향을 보인 응답자도 94.5%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이용객은 168만8000명에 달한다. 이처럼 똑버스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이끌고 있는 경기교통공사가 올해 315억원(경기도 127억원, 시군 188억원)의 예산을 세워 사업량을 늘려 연말까지 20개 시·군 261대(운행 중 136대, 신규 125대)로 확대한다. 특히 올해에는 '전화로 부를 수 있는' 유선콜 배차를 확대할 방침이다. 똑버스는 스마트폰 활용이 능숙한 젊은이들에게는 이용이 편리하지만 그렇지 않은 노인들에게는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다. 유선콜 배차 확대와 함께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호출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 등에 키오스크를 설치해 현장에서 호출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똑버스의 운행 범위도 시·군내 일정 권역을 넘어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공사는 이밖에도 경기도가 건설 중인 시·군 철도의 통합관리로 체계적이고 일관적인 운영과 민자도로의 공공성 확보 및 안정적 유지·관리를 위해 광역교통시설(철도·도로) 운영사업 참여한다. 철도사업 참여 계획 수립 및 철도 정책개발 지원을 위해 공사는 경기도내 시·군에서 추진되는 철도 건설 및 운영 자문, 참여방안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단계적 참여를 통한 경기도 광역 및 도시철도 운영사업에 돌입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27년 개통 예정인 도봉산-옥정선, 29년 개통되는 옥정-포천선 등을 시작으로 운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철도 자문위원회 구성 및 사업 타당성 용역 추진 등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도시철도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한 트램 등 '신교통수단 사업' 역량 강화에 주력한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5월에는 대구교통공사와 같은해 9월에는 포천시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철도운영을 위한 협력을 약속받고 트램 노하우가 많은 대전교통공사 등 다른 철도 운영기관과의 협력도 도모하고 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경험 부족으로 신규 철도 운영사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점이 있지만 도봉산~옥정선과 5호선 하남구간,화성 동탄 트램 위수탁 운영 준비를 검토하고 있다. 개통전 컨소시엄 참여를 결정해 미리 선점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민 사장은 "올해에는 경기도 광역·공공버스 지원사업관련, 공공관리 대행사업 수수료를 기존 0.3~1%에서 2.2%로 현실화해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공공성과 수익성을 담보하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2-12 18:32:04대학 캠퍼스에 각 분야 국내외 유명 기업 매장까지 두고 현장에서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있는 대경대학교가 이번엔 이같은 노하우를 접목해 지역 정착 청년창업자 배출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산학일체형 대학특성화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는 밀양시와 관·학 협력을 통해 운영한 '밀양시 청년 is 뭔들사업 성과보고회와 수료식'을 오는 28일 밀양아리나호텔에서 개최해 지역 정착 청년 창업자 10명을 배출한다고 24일 밝혔다. '밀양시 청년 is 뭔들사업'은 창업 준비에서 사업화까지 체계적인 지원으로 지역 내 청년의 창업기반 마련과 일자리 창출 도모를 위해 지난해부터 밀양시와 대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했다. 2년간 창업준비금(공간임차료, 시제품제작비, 홍보비 등) 3000만원을 제공했다. 또 창업 후 3년차에는 지역 청년 근로자를 채용하면 인건비 월 200만원을 1년간 지원한다. 사업 참여 청년 창업자들에게는 그동안 소상공인 창업개념, 창업아이템 개발·브랜딩, 정부지원사업의 활용 방안, 실전 창업교육, 스킬업(Skill-Up) 창업교육, 일대일 창업멘토 등 창업가라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창업교육 프로그램과 컨설팅 등을 펼쳤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배출된 청년 창업자는 유남윤 백야 대표 '술이 깨어있는감(숙취 해소제 개발)', 김재용 무척산파머 대표 '라이브커머스와 온라인 마케팅을 활용한 농산물 판매', 황혜진 오브스파 대표 '피부관리실(에스테틱)', 전나현 오늘의하루 대표 '반려동물 수제 간식', 이동규 강아지트 대표 '강아지트(애견멀티샵)', 김윤하 오선담 대표 '샐드위치(샐러드 샌드위치)', 김언지 브레드티켓 대표 '수제 베이글 전문점·제과제빵', 장수미 두리베이킹 대표 '제과제빵-두리베이킹', 박신애 라로즈로즈 대표 '꽃집, 출판편집디자인(테라리움 키트)', 김소희 앤플래닛 대표 '신소재 활용을 통한 소품제작' 등 총 10명이 밀양 관내에 창업해 청년의 지역 정착과 지속가능한 경제활동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됐다. 이동규 대표는 반려견을 키우는 데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는 약 214㎡ 규모 프리미엄 반려문화공간 '강아지트'를 개업하게 됐다. 매장 내 인테리어·시설들은 사람이 우선이 아닌 반려견을 우선으로 하는 공간(실내애견카페, 셀프목욕실, 놀이방·호텔링, 반려용품)으로 구성했다. 애견카페 바닥재는 콩자갈시공 뒤 에폭시 충진을 사용해 강아지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미끄럼방지와 청결을 중점으로 포커스를 잡았다. 셀프목욕실은 대형견까지도 들어갈 수 있으며 최신식 하이드로바스기능, 스파월풀 기능이 탑재돼 프리미엄 욕조와 빠른 건조로 반려견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는 고성능 고급드라이룸, 보호자의 편의를 위한 맞춤 전동테이블 등 가정에서 사용하기 부담스러운 고가장비들을 사용,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목욕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프리미엄 반려문화공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반려견과 보호자들에게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언지 대표는 밀양시 관내에서 처음으로 수제 베이글 전문점 '브레드티켓'을 오픈했다. 베이글, 베이글 샌드위치, 크림치즈, 구운 과자 등을 직접 수제로 생산하고 있다. 포장박스디자인 또한 직접 디자인해 선물하기 좋게 포장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또 이탈리안 파슬리, 루꼴라, 올리브 등을 활용해 밀양에서는 보기 힘든 비주얼과 맛이라는 평을 듣고 있고 블로그 등 SNS에 올리기 좋은 거울 포토존도 있다. 반려견과 함께 방문 했을때를 대비해 가게 외부에 반려견 목줄을 걸 수 있는 도그파킹도 준비돼 있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옥미 대경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은 "밀양시와의 관·학 협력을 통해 시작한 '청년 is 뭔들사업'으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기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밀양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12-24 19:00:00[파이낸셜뉴스] 대학캠퍼스에 각 분야 국내외 유명 기업 사업체 매장까지 두고 현장에서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있는 대경대학교가 이번엔 이같은 노하우를 접목해 지역 정착 청년창업자 배출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산학일체형 대학특성화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는 밀양시와 관·학 협력을 통해 운영한 '밀양시 청년 is 뭔들사업 성과보고회와 수료식'을 오는 28일 밀양아리나호텔에서 개최해 지역 정착 청년 창업자 10명을 배출한다고 24일 밝혔다. '밀양시 청년 is 뭔들사업'은 창업 준비에서 사업화까지 체계적인 지원으로 지역 내 청년의 창업기반 마련과 일자리 창출 도모를 위해 지난해부터 밀양시와 대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했다. 2년간 창업준비금(공간임차료, 시제품제작비, 홍보비 등) 3000만원을 제공했다. 또 창업 후 3년차에는 지역 청년 근로자를 채용하면 인건비 월 200만원을 1년간 지원한다. 사업 참여 청년 창업자들에게는 그동안 소상공인 창업개념, 창업아이템 개발·브랜딩, 정부지원사업의 활용 방안, 실전 창업교육, 스킬업(Skill-Up) 창업교육, 1대 1 창업멘토 등 창업가라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창업교육 프로그램과 컨설팅 등을 펼쳤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배출된 청년 창업자는 유남윤 백야 대표 '술이 깨어있는감(숙취 해소제 개발)', 김재용 무척산파머 대표 '라이브커머스와 온라인 마케팅을 활용한 농산물 판매', 황혜진 오브스파 대표 '피부관리실(에스테틱)', 전나현 오늘의하루 대표 '반려동물 수제 간식', 이동규 강아지트 대표 '강아지트(애견멀티샵)', 김윤하 오선담 대표 '샐드위치(샐러드 샌드위치)', 김언지 브레드티켓 대표 '수제 베이글 전문점·제과제빵', 장수미 두리베이킹 대표 '제과제빵-두리베이킹', 박신애 라로즈로즈 대표 '꽃집, 출판편집디자인(테라리움 키트)', 김소희 앤플래닛 대표 '신소재 활용을 통한 소품제작' 등 총 10명이 밀양 관내에 창업해 청년의 지역 정착과 지속가능한 경제활동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됐다. 이동규 대표는 반려견을 키우는데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는 약 214㎡ 규모 프리미엄 반려문화공간 '강아지트'를 개업하게 됐다. 매장내 인테리어·시설들은 사람이 우선이 아닌 반려견을 우선으로 하는 공간(실내애견카페, 셀프목욕실, 놀이방·호텔링, 반려용품)으로 구성했다. 애견카페 바닥재는 콩자갈시공 뒤 에폭시 충진을 사용해 강아지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미끄럼방지와 청결을 중점으로 포커스를 잡았다. 셀프목욕실은 대형견까지도 들어갈 수 있으며 최신식 하이드로바스기능, 스파월풀 기능이 탑재돼 프리미엄 욕조와 빠른 건조로 반려견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는 고성능 고급드라이룸, 보호자의 편의를 위한 맞춤 전동테이블 등 가정에서 사용하기 부담스러운 고가장비들을 사용,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목욕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프리미엄 반려문화공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반려견과 보호자들에게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언지 대표는 밀양시 관내에서 처음으로 수제 베이글 전문점 '브레드티켓'을 오픈했다. 베이글, 베이글 샌드위치, 크림치즈, 구운 과자 등을 직접 수제로 생산하고 있다. 포장박스디자인 또한 직접 디자인해 선물하기 좋게 포장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또 이탈리안 파슬리, 루꼴라, 올리브 등을 활용해 밀양에서는 보기 힘든 비주얼과 맛이라는 평을 듣고 있고 블로그 등 SNS에 올리기 좋은 거울 포토존도 있다. 반려견과 함께 방문 했을때를 대비해 가게 외부에 반려견 목줄을 걸 수 있는 도그파킹도 준비돼 있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옥미 대경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은 "밀양시와의 관·학 협력을 통해 시작한 '청년 is 뭔들사업'으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기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밀양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12-22 17:22:29[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소상공인들의 성공 경영을 돕는 ‘신한 SOHO사관학교 26기’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 SOHO사관학교’는 2017년부터 시작된 신한은행의 대표 상생 프로그램으로 음식업, 서비스업, 소매업 등 다양한 업종의 자영업자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마케팅전략, 사업운영 노하우 등의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약 730명의 자영업자가 컨설팅 교육을 받았다. 이번 ‘신한 SOHO사관학교 26기’에는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소속 자영업자 고객 30여명이 참여한다. 신한은행은 ‘신한 SOHO사관학교 26기’ 컨설팅을 통해 카페 운영 관련 △사업 성공을 위한 브랜딩 및 홍보전략 △활용 가능한 금융지원 제도 △꼭 알아야 하는 법률 등 사업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8주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1인 매장이 많고 경쟁이 심한 카페 업종 사장님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사업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양질의 컨설팅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함께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 어려운 시기에 있는 소상공인들의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한 SOHO사관학교’뿐만 아니라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신한SOHO성공지원센터’, 세무 및 법률, SNS마케팅 등 자영업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비수도권 소상공인을 위해 직접 찾아가 컨설팅을 제공하는 ‘성공 두드림 세미나’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3-08-28 09:38:50[파이낸셜뉴스] 세탁 전문 기업 크린토피아가 전국 5개 대도시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성공 운영 노하우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7일 크린토피아는 서울과 부산, 대전, 대구, 광주에서 창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예비 창업주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컨설팅과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는 창업설명회를 전국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크린토피아는 매장 수 기준 업계 1위 세탁 프랜차이즈다. 창업설명회에서는 브랜드 경쟁력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예비 창업주의 투자 상황에 따른 다양한 창업 모델 안내 및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창업 모델에 따른 상권 분석 및 추천, 창업 비용과 예상 수익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예비 창업주는 크린토피아가 최신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사업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특히 전체 가구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40%를 넘어서고 1인 가구 인구가 1000만명에 달하는 가운데, 집에서 세탁물을 처리하기보다 전문 세탁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들에게 최적화된 선택지를 제공한다. 특히 고객의 세탁물을 접수하고 세탁이 완료된 세탁물을 고객에게 인도하는 세탁 중계 서비스 '세탁편의점'은 소규모 창업이 가능하다. 여기에 커져가는 인건비 부담에 대한 솔루션으로 무인 매장이 보편화되는 상황에서 무인형 코인빨래방 '코인워시 365'를 운영 중이며, 세탁편의점과 코인빨래방의 장점만을 모은 유무인 세탁 하이브리드 매장 '크린토피아+코인워시'도 선보이고 있다. 창업설명회를 통해 가맹 계약을 완료하면 초기 마케팅 비용과 고객 사은품을 지원하며, 사업 모델에 따라 코인워시 건조기 1대, IoT 솔루션 요금, 임대료 40% 등을 지원한다. 11월 계약 완료자에 한해서는 가맹비를 면제 또는 무인세탁함 무상 지원(택1) 해주는 특별혜택도 준비됐다. 설명회에는 예비 창업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크린토피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희망하는 장소와 시간을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10-20 09:31:57외식 창업에 필요한 정보나 장소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다. 창업을 희망하는 직장인이 많고 그 중 외식업 창업이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예비 창업자들이 정보 비대칭으로 인해 실패할 기회를 줄여주는 서비스가 하나의 시장을 형성한 것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외식 창업을 돕는 플랫폼 사업이 많은 수요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지난 5월 취업 플랫폼 '사람인'이 성인남녀 2929명을 대상으로 '창업 의향'을 조사한 결과 60.2%가 '창업 의향이 있다'고 답해 3년 전인 지난 2019년 조사(39.4%) 대비 20.8% 증가했다. 창업을 하고 싶은 업종은 '음식점, 주점 등 외식업'이 20.7%로 요식업 창업 희망이 1위로 꼽혔다. 요식업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에 비해 창업 이후 성공의 틀을 넘기는 힘들다. 일반적으로 음식점의 폐업률은 2019년 국세통계 기준으로 52개 업종 가운데 가장 높다. 행정안전부 통계를 기준으로 음식점 폐업률은 2014년 76.1%에서 꾸준히 올라 2020년에는 82.7%를 기록했다. 외식 창업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플랫폼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배경이기도 하다. 온라인 창업 플랫폼 마이프랜차이즈는 오프라인 창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해결해 창업 생태계를 투명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2019년 10월 설립됐다. 현재 프랜차이즈 본사와 예비 창업자를 위한 플랫폼 '마이프차'를 서비스하고 있다. 국내 약 10000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했다. 예비 창업자들은 브랜드들의 정보를 마이프차를 통해 손쉽게 비교해볼 수 있다. 공유 주방을 통해 초기 진입 비용을 낮추는 것도 창업의 노하우다. 심플프로젝트컴퍼니 위쿡은 요식업 창업에 꼭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등을 총제적으로 솔루션화해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위쿡은 주방설비 시공, 디자인, 메뉴 개발, 인테리어 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쿡의 공유주방은 개인이 마련하기 힘든 오븐이나 대형 냉장고 등을 갖춘 주방을 예비 요식업 창업자들에게 일정 금액을 받고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중이다. 거점마련이 어려운 예비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셀렉다이닝과 배달 공유주방의 장점을 더한 외식플랫폼 먼슬리키친은 외식사업에 필요한 공간, IT 솔루션, 제반 서비스를 구독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공유 주방에 디지털을 접목한 형태인 외식공간을 제공해 기존 푸드코드와의 차별성을 높였다. 먼키 외식공간은 공유 주방과 100석 이상의 푸드코트형 홀을 함께 갖추고 있으며, 주로 특급 복합상권 내 오피스 타워나 대규모 상업 시설에 위치해있다.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잘 갖추어진 주방시설과 인프라가 제공되어 있기에 실패의 부담 없이 창업을 시작해볼 수 있다. 마이프차 김준용 대표는 "창업은 큰 비용이 수반되는 중요한 결정이므로 충분한 정보와 직간접적인 경험을 통한 확신이 필수"라며 "모든 사람들이 창업 성공을 도와주는 다양한 플랫폼과 서비스를 충분히 이용해 성공적인 창업을 이뤄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10-04 18: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