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카지노 및 리조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성과 사례를 공유하는 '2024년 상반기 우수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행사는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분야별 우수성과 공유, 우수부서 및 모범직원 포상,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최우수부서에는 △제2카지노 영업장 조성 추진 △외국인 베팅한도 상향을 통한 고객 유치 활로 확보 △시간총량제 추진 △ARS 입장 예약방식 개선 및 모바일 입장권 도입 등 카지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한 카지노정책실이 선정됐다. ESG상생협력실은 △산림관광 활성화 기반 조성 △지역 상생경영 실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 등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공로로 우수사례로 뽑혔다. 아울러 투자비 조기집행을 위해 차기 연도 사업시행 및 대체 투자사업을 발굴에 최선을 다한 시설관리실도 우수부서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 심정지 환자 구조 등에 나선 협력사 직원에게도 포상을 실시해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했다. 최 직무대행은 "하이원통합관광(K-HIT)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과 글로벌 복합리조트 동력 확보, 카지노 규제개선 등 도전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9-13 17:09:47[파이낸셜뉴스] 지난 2022년 9월 서울 역삼동 창업가거리에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개소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지난 6일 성과공유회(이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41개 입주 및 멤버십 기업 성장 발판 마련해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는 신기술 융합 콘텐츠 스타트업 41개사를 입주 및 멤버쉽 기업으로 발굴했고, 지난 2년여의 기간 동안 투자유치 약 42억원, 총매출 298억원, 신규고용 141명, 지적재산권 108건 등록 등의 성과를 거뒀다. 7일 콘진원에 따르면 하루 전날인 6일 개최된 '기술과 콘텐츠, 만나봄'에서 입주기업과 멤버십 기업의 대표 콘텐츠들을 만나보고, 다양한 성과와 콘텐츠의 가능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성과공유회 1부에서는 41개 기업의 발자취를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로 ‘2023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데모데이’에서 우수상을 받은 △플루언트(대표 전예찬)와 △엠 와 이 알 오(대표 조준형)가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통해 얻은 성과를 발표했다. ‘플루언트’는 AI 모션 캡처 기술을 기반으로 3D 아바타의 행동과 표정을 특별한 장치 없이 PC와 모바일에서 실시간으로 구현해 내는 ‘스피치모션’ 기술을 개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되기도 했다. 플루언트 전예찬 대표는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덕분에 매출 1억 6000만원을 올리고 9억원을 투자 유치할 수 있었다”라며, “지금까지 받아온 지원을 바탕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뉴콘텐츠 업계에서 상용화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인공지능 기반으로 맞춤형 여행 계획을 짜주는 서비스‘마이로’를 개발한 ‘엠와이알오’ 조준형 대표는 “이제 세상은 초개인화 시대에 접어들었고 시대의 흐름에 맞는 기술을 바탕으로 각 개인에게 좀 더 즐거운 여행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다”라며 기술 상용화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서 성과공유회 2부에서는 강연 및 토크 콘서트가 개최됐다. 첫 번째 세션 강연에서는 몰입형 실감콘텐츠 미디어아트 기업 ‘디스트릭트’ 최은석 부사장과 버츄얼 휴먼 콘텐츠 전문기업 ‘디오비스튜디오’오제욱 대표가 연사로 나섰다. 두 번째 세션 토크 콘서트에서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핵심 노하우 주제로 ‘액트투벤처스’미키김 대표가 세계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키워드를 발표했고, ‘언바운드랩’ 조용민 대표는 △AI 시대 콘텐츠 플레이어의 성공 방정식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콘진원 기반조성본부 유윤옥 본부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작년 한 해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의 노력과 결실을 확인했다”라며, “앞으로 K-콘텐츠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3-07 10:43:35경남정보대학교가 주요 국가사업을 수행한 결과를 선보이는 성과 공유행사를 잇따라 개최했다. 경남정보대는 1월 30~31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에서 지역산업체 관계자와 교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LINC3.0사업·ICC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남정보대가 사업 참여기업과 함께 창출해낸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성과전시회에 이어 사업 참여 우수기업에 대한 산학협력 우수 유공자 시상식을 하고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참여기업 기술이전식, 기업협업센터(ICC)·산·학·연 연계교육과정 교수법 우수성과 사례 발표 등이 이어졌다. 앞서 같은 장소에서 '2023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SCOUT)사업 역량강화·성과공유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경남정보대학교의 SCOUT사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우수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했다. 또 SCOUT사업 관련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특강)이 진행되는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다. 임준우 산학협력단장은 "경남정보대와 지역 기업체들이 다양한 국가사업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도출해 낸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었던 아주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산업체들과 함께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산학협력의 좋은 모델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주섭 기자
2024-02-01 19:52:43【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테크노파크가 강원특별자치도 데이터·디지털산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22일 강원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이날 춘천 KT&G 상상마당에서 정광열 강원자치도 경제부지사, 허영 국회의원, 노용호 국회의원,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서병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남수 강릉과학산업진흥원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강원TP 강원SW산업진흥센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의 데이터·디지털산업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성과 확산과 지역 내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연계·협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도내 3개 SW진흥기관의 사업 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강원자치도의 지역 거버넌스 활성화 전략과 정책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국내·외 데이터·디지털산업 지역 거버넌스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삼정 KPMG 박문구 전무의 주제발표와 강원특별자치도 데이터산업 정책방향 및 추진 전략을 주제로 강원특별자치도 황병관 빅데이터산업과장이 발표를 했다. 오후 세션으로는 강원특별자치도 지방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사업,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관광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3개 지방 이전 공공기관과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미래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 거점 SW지역진흥기관인 강원테크노파크 강원SW산업진흥센터와 SW진흥기관인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강릉과학산업진흥원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데이터·디지털산업 육성과 혁신적인 융합 산업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12-22 16:31:59[파이낸셜뉴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의 2023 성과공유회 ‘V-데이’를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은 환경과 건강 테마로 구성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지역사회에 나눔 가치를 실현하는 기본봉사와 전문교육을 통해 습득한 재능을 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전문봉사로 구성돼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한화생명 63빌딩에서 열려 봉사단의 변화과정을 돌아보는 한편 임직원들과 수혜자, 봉사 운영 단체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정표 한화생명 부사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전하고 있는 한화생명 임직원들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기계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직원 개개인의 재능이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취약계층과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준 한화생명과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월드비전은 더 많은 기업들이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각 기업의 특성에 따른 사회공헌 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고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12-22 12:35:40【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원테크노파크가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운영사업의 2023년 동북권 메타버스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1일 강원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강원테크노파크 등이 주관하고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 18일부터 3일간 강릉에서 열렸으며 2023년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운영사업을 추진하는 7개 기관이 한해동안 추진한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 1일차에는 메타버스 창작자 경진대회가 열렸으며 △재직자수요연계형 개발 부문은 케이엔정보기술 팀(대구), 에이아이씨랩 팀(강원) △청년크리에이터형 기획 부문은 뷰티버스(BeautyVerse) 팀(경북), 슈올(Xoool) 팀(대구) △청년크리에이터형 개발 부문은 트래버스(TraVerse) 팀(강원), 메텔 팀(경북), 업턴 팀(대구)이 수상했다. 2일차에는 메타버스 기술교류회가 개최됐으며 강원 더픽트와 지오멕스소프트, 타이니젬, 경북 큐에스와 하가, ATM코리아, 대구 에이존테크 등 7개 기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발표와 네트워킹 자리를 가졌다. 3일차에는 동북권 메타버스 협의체가 열려 내년도 사업 방향성을 논의하고 지역 내 메타버스 관련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동북권 3개의 광역시도인 강원, 경북, 대구가 모여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전문인력 양성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유망 기업과 미래 인재가 각 지역을 중심으로 발굴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12-21 13:58:55[파이낸셜뉴스]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8일 서울 명동 사옥에서 청년 창업 상태계 구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그룹 대표 ESG 경영 프로그램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최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하나금융그룹이 각 지역 거점대학과 함께 청년 창업가를 육성할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인구 소멸을 막기 위해 운영하는 대표적인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7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후 올해까지 2년 연속 선정됐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열정과 목표를 가진 지역 청년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이 마중물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지역 거점 대학을 지난해 10개에서 올해 30개까지 확대해 총 650개 팀, 1500명을 선발해 더 많은 청년들이 창업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에게 예비·초기 단계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 할 수 있는 오프라인 기초창업교육을 6주 동안 총 8번 진행했다. 기초창업교육을 수료한 팀 가운데 △비즈니스모델의 완성도 △사업전략 △영향력 등을 기준으로 대학 당 2개 팀씩 총 60개 팀을 선발했다. 하나금융그룹은 60개 팀에게 사업 실행 자금을 300만원씩 지원해 제품과 서비스 구체화에 도움을 주고 지역 창업 기업 현장 방문 등의 기회도 제공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3-12-20 14:56:47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 이하 서울센터)는 ‘2023년 산업맞춤형 혁신 바우처 지원사업’의 성과공유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산업맞춤형 혁신 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기업 내 AI 도입 및 디지털전환을 위하여 2022년 신설한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전문인력 부족으로 디지털전환 프로젝트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는 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보유한 공급기업과 협업을 통해 기업 진단·컨설팅, 전사적 역량교육 및 검증프로젝트 수행 등을 일괄 지원한다. 올해 사업에는 총 46개 과제를 지원하여 25건의 우수과제를 도출하였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표 우수과제별 맞춤형 교육 운영 결과 및 검증프로젝트 수행 결과 등 수요·공급기업 간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통하여 사업 종료 후에서 지속적인 디지털전환을 꾀할 수 있는 협업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본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 사무관, 국민대학교 AI센터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사업 담당자의 2022년~2023년 총 2개년의 사업 주요성과 및 차년도 사업 안내, 대표 우수과제의 성과발표, 네트워킹으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대표 우수과제인 ▲(수요)국도화학주식회사 - (공급)주식회사 지식광장네트워크 ▲(수요)한국철도공사 - (공급)한국표준협회 ▲(수요)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용인세브란스병원) - (공급)주식회사 솔트룩스 ▲(수요)주식회사 파이헬스케어 - (공급)주식회사 와이엠에스닷코 ▲광동제약(주) - (주)이매진팩토리 ▲(수요)일신실업(주) - (공급)(주)디엑스솔루션즈 ▲(수요)주식회사 코나솔 - ▲(공급)한국생산성본부 순으로 총 7개사의 성과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각 과제의 맞춤형 교육 및 검증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힘써온 노하우, 향후 계획을 공유하였다. 더불어 이후 사업에 참여한 수요·공급기업 간 자율 네트워킹을 진행하여 향후 기업 내 디지털전환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 도모하였다. 한편, `22년도부터 운영한 본 사업은 총 169개사의 공급기업 Pool을 구축하였으며, 총 111개 과제(수요·공급기업 매칭) 지원을 통해 1,003명의 전문인력 양성, AI기술 적용 과제 기획 및 검증 136건, 표준 교육 커리큘럼 도출 1식 등 다양한 성과를 도출하였다. 더불어 `23년도에 지원한 46개 과제 모두 맞춤형 교육 및 디지털전환에 관한 검증프로젝트를 수행하였으며 성공리에 마무리하였다. 서울센터 김영준 팀장은 “산업맞춤형 혁신 바우처 지원사업의 2개년 운영 성과를 알리고, 성공적 디지털전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라면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한 2개년 동안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만큼 수요기업의 디지털전환과 인력양성에 관한 적극적인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3-12-20 09:15:03[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지난 15일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2023년 부산 핀테크 허브 성과공유회’를 열어 성장이 유망한 지역 핀테크 스타트업에 첫 인증을 부여했다. 17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 핀테크 허브는 지난 2019년 BIFC 2단계에 핀테크 스타트업의 전문 육성공간으로 조성한 ‘유-스페이스(U-Space)’와 작년 6월 부산상공회의소에 핀테크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성장공간으로 확대 개관한 ‘에스-스페이스(S-Space)’를 통칭한다. 금융빅데이터랩 운영, 기업 마케팅 및 컨설팅, 전문개발자 교육프로그램, 사업화를 통한 기업 스케일업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전문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40여개 핀테크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부산 핀테크 허브 내 입주한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기업 성과공유, ‘B-핀테크 20’ 기업 인증식, 야나두 김민철 대표의 강연, 입주기업 팀워크 챌린지 및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시가 처음으로 마련한 B-핀테크 20 기업 인증식에서는 최초 인증기업 3개사를 인증하고 내년부터 각 기업에 사업화 지원 인센티브와 기업 컨설팅, 유관기관 협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개년간 사업모델, 매출·투자·고용 항목에서 기준 성장실적을 달성한 부산 핀테크 스타트업 20개사를 선정하고 이들 기업의 사업고도화를 지원해왔다. 한편 2019년 10월 개소한 이후부터 올해까지 부산 핀테크 허브에 입주한 누적 기업 수는 86개사다. 이들 기업의 누적 매출 예상액은 1697억원, 직원 수는 1603명에 이른다. 확보한 투자 및 융자 규모도 2020년 39억원에서 올해 438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핀테크 산업의 미래가 부산 핀테크 허브에서 시작된다는 자부심으로 이전 공공기관과 다양한 금융 관련 기업과의 협업과 네트워크를 확대하겠다”면서 “부산이 부산금융중심지로 발전하는 데 부산 핀테크 허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12-15 09:44:40[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대전 본부에서 '2023년 민간 플랫폼 협업을 통한 온라인 판로지원 성과공유회'를 열고 6개 플랫폼사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1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이번 성과공유회는 SK플래닛과 우아한형제들, 카카오, 케이티, 위대한상상, 카카오스타일 등 총 6개 플랫폼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동안 민간 플랫폼과 추진한 온라인 판로지원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소진공은 지난 4월 13일 SK플래닛과 우아한형제들, 카카오, KT와 △내수활성화 △판로지원 △역량강화 △정책홍보 △빅데이터 부문에서 상호 협력하기 위해 '소상공인 온라인 역량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올해 O2O플랫폼 진출지원사업에 첫 참여한 플랫폼사인 위대한상상(요기요)과 카카오스타일(지그재그)도 e커머스 소상공인 양성과 내수활성화 위한 적극적인 협력과 추가 지원을 실시했다. 이 같은 민관협업 성과로 홍보·마케팅과 역량강화, 판촉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 총 1만6867명을 지원했고 정부예산에 약 70억원 이상 민간 자원을 더했다. 또한 동행축제, O2O상생지원 등 비예산 사업으로 4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창출하기도 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플랫폼 기업들이 정부사업과 함께 소상공인 온라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자체 사업을 추진하며 높은 성과를 올린 사례를 발표했다. 카카오는 디지털 취약계층부터 기업가형 소상공인까지 다양한 계층의 온라인 역량강화를 위해 '단골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특히 우리동네 단골시장 프로젝트로 111개 전통시장에 디지털 튜터를 파견해 현장 밀착형 교육을 실시했고, 상인들이 톡채널을 개설해 단골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마케팅과 홍보를 실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우아한형제들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정보제공과 역량강화에 앞장섰다. 소진공에 배달 관련 빅데이터를 제공해 상권현황 및 경영정보를 지원했고, 올해 8월부터는 소상공인 지식배움터에 배달의민족 카테고리를 신설해 마케팅, 창업, 경영, 노무까지 29개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공단은 급변하는 소비자 트렌드와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올 한 해 공단과 함께 노력해주신 각 플랫폼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협력관계를 돈독히 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과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12-13 09: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