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균씨 별세· 박승자씨 남편상· 김지희(의정부을지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원석(성균관의대 피부과 교수) 상석씨 부친상· 김용희씨(서울아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장인상· 김수진(광주CBS 기자) 동규씨 조부상=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낮 12시. (02)3010-2000
2025-04-13 10:29:15[파이낸셜뉴스] 의대 증원 정책의 영향으로 2025학년도 의과대학 수시모집 지원자가 크게 늘었다. 1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국 39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 제외·정원 내 기준) 수시모집에 총 7만2351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1만5159명(26.5%) 증가한 수치다. 다만 정부의 의대 증원으로 모집인원이 크게 늘어 전체 경쟁률은 오히려 하락했다. 올해 의대 수시 모집인원은 3010명으로, 전년(1872명)보다 60.8% 증가했다. 최종 경쟁률은 24.04대 1로 전년(30.55대 1)보다 낮아졌다. 권역별로는 경인권 경쟁률이 77.01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서울권(35.77대 1), 지방권(14.79대 1) 순으로 나타났다. 대학별로는 가천대가 104.19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성균관대(90.1대 1), 중앙대(87.67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전형 유형별로는 성균관대 의대 논술전형이 412.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 입시 전문가는 "지방대학은 지역인재 전형에 지원자가 몰려 중복 합격으로 인한 합격선 변동이 예상된다"며 "수도권 학생들은 주로 논술전형에 지원했는데, 이들 대부분이 정시도 준비 중이어서 정시 경쟁도 치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24-09-14 12:41:49[파이낸셜뉴스] 지난해 대학 수시모집에서 전국 39개 의과대학 중 서울대를 제외한 38곳에서 등록 포기자가 나와 추가 합격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 포기자가 연이어 나오면서 추가 합격자 규모가 당초 모집 정원의 3배에 달하는 대학도 있었다. 7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국 39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 제외)의 2024학년도 수시 모집 정원은 1658명이었으나 추가 합격자는 그보다 많은 1670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합격은 기존 합격생이 해당 대학의 등록을 포기할 경우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발생하는데, 모집 정원 대비 100.7%가 타 대학 중복 합격 등의 사유로 등록을 포기하고 이탈한 것이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39개교 가운데 서울대만 추가 합격자가 없었고, 나머지 38개교에서 모두 추가 합격자가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가톨릭관동대는 모집 정원 대비 추가 모집 규모가 296.2%로 전국 의대 중 가장 높았다. 이어 충북대(모집정원 대비 226.3%), 조선대(213.6%), 성균관대(208.0%), 을지대(204.2%), 동국대 분교(191.7%) 순으로 추가 합격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의대인 연세대(40.0%), 가톨릭대(71.4%), 울산대(41.4%)는 비교적 추가 합격 규모가 작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인재전형의 추가 합격 비율은 강원권이 40명 모집에 52명이 빠져나감에 따라 130.0%로 가장 높았다. 이어 충청권은 118.1%, 대구·경북권 102.7%, 부산·울산·경남 91.6%, 호남권 63.3%, 제주권 33.3%로 각각 집계됐다. 이 같은 현상은 상위권 의대로 선호도가 집중되면서 여러 의대에 중복 합격한 수험자들이 서울지역 의대를 선택해 비서울지역 의대를 중심으로 추가 합격생이 다수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입시에서 의대 수시 등록포기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025학년도 대입에서는 의대 수시 모집인원이 1872명에서 3010명으로 1138명(60.8%) 늘어남에 따라 중복 합격으로 인한 등록 포기 인원이 3000명대 이상으로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또 지역인재전형 또한 대폭 늘어나 지방권 의대를 중심으로 등록 포기 인원이 크게 발생할 수 있으며, 수시로 학생을 선발하지 못해 정시로 넘어가는 이월 인원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종로학원은 "수시 추가 합격생 증가, 정시 이월 증가로 의대 수시·정시 합격선에 상당한 변화가 생길 수 있다"면서도 "의대 모집정원 확대로 지원자가 얼마나 늘어나는지가 변수"라고 설명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7-08 07:38:21[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과 양자화학 기반의 신약개발 전문업체 파미노젠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신약기반 확충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파미노젠과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당뇨병 및 대사성질환에 효과적인 CB1 수용체 저해제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범부처 국가 R&D 사업이다. 2021년부터 10년간 국내 신약개발 R&D 생태계 강화, 글로벌 실용화 성과 창출, 보건 의료분야의 공익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신약 개발의 전주기 단계를 지원한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양 기관은 파미노젠이 보유한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기술과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의 대사질환 연구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기전의 당뇨병 및 대사성질환 치료제의 선도물질 도출을 목표로 향후 2년간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CB1 수용체(Cannabinoid receptor 1)는 주로 중추에 분포해 에너지대사, 식욕 및 대사 등의 기능조절에 관여해 비만 및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돼 왔지만 뇌에 작용하는 부작용 때문에 임상시험을 통과하지 못했다. 하지만 CB1 수용체는 뇌뿐만 아니라 간, 근육, 지방조직 및 췌장 베타세포(β-cell)를 포함한 말초조직에 발현돼 있다. 말초조직 CB1 수용체의 조절은 인슐린 저항성 및 베타세포 성장 및 기능향상을 통해 당뇨병 개선 효과를 보인다. 말초조직에 특이적인 CB1 수용체 저해제의 개발은 뇌에 작용하는 부작용 없이 당뇨병 및 대사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 높은 새로운 타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철영 교수는 ”이번 지원과제 선정은 새로운 치료제의 개발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당뇨병 및 대사질환 연구에서의 노하우를 이용해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파미노젠 김영훈 대표도 ”지난해 다양한 협력을 통해 자사만의 기술이 더욱 고도화되었음을 확인했다“며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말초조직에 특이적일 뿐 아니라 효능과 안정성 모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함으로써 그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파미노젠은 인공지능과 양자화학 기반의 소프트웨어와 바이오 빅데이터로 구축된 루시넷(LucyNet) 플랫폼을 활용해 혁신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철영 교수는 대사질환 전문의로 200편 이상의 관련 논문을 작성했다. 파미노젠과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의 보유 기술을 적극 활용해 획기적인 선도물질을 도출할 예정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4-25 08:54:15보령제약은 한국암연구재단과 공동 제정 시행하고 있는 보령암학술상 제17회 수상자에 성균관대 의대 혈액종양내과 안명주 교수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안 교수는 혈액종양내과 임상의사로서 폐암, 두경부암에서 보다 나은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임상연구(1~3상)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암 치료제의 임상 적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이날 오전 서울대 암연구소 삼성암연구동에서 진행됐으며, 안 교수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됐다.안 교수는 암 연구에 매진하며 최근 3년간 저명한 국제학술지에 총 107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중 NEJM에 2편, 란셋 1편이 게재됐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8-04-06 18:01:36대한의학회와 가송재단은 성균관대 의대 나덕렬 교수(신경과학교실)가 제7회 윤광열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윤광열의학상은 세계적인 연구 업적을 국내 학술지에 투고하는 것을 장려하고, 이를 통해 한국 학술지의 국제화를 견인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나덕렬 교수는 2010년에 발표한 서울신경심리검사 관련 논문의 책임저자로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제7회 윤광열의학상 시상식은 29일에 개최되는 대한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6-03-15 14:54:22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제23회 분쉬의학상 본상 수상자로 성균관의대 내과학교실 이명식 교수(사진)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젊은의학자상 기초부문에는 김형범 조교수(한양의대), 젊은의학자상 임상부문에는 박경우 조교수(서울의대)가 각각 선정됐다. 본상 수상자인 이명식 교수는 당뇨병 및 대사 질환 분야에서 세계적 업적을 갖고 있는 연구자로, 최근 10년간 국제 학회지에 100편 이상의 논문이 게재된 바 있다. 이 교수는 자가포식이 당뇨병의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최초로 발견해 대사성 질환의 최고 권위지인 '셀 메타볼리즘'(Cell Metabolism)에 사설로 게재된 바 있다. 이명식 교수는 대한면역학회장, 대한당뇨병학회 부회장,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장, 성균관대학원 융합의과학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진료 및 임상의학에서 발견한 문제에 대한 기초의학연구에 주력하고 있고 많은 국제 학회에서 초청연사로 활약하고 있다. 젊은의학자상 기초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공학전문대학원 김형범 조교수는 유전자 가위에 의해 만들어진 돌연변이 세포를 간단한 대리 리포터를 이용해 선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김 교수의 연구 논문은 '네이쳐 메서드'(Nature Methods)지에 게재,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젊은 의학자상 임상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서울대 의대 박경우 조교수는 관상동맥질환의 치료인 심장 스텐트 시술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2세대 약물 스텐트가 과거 1세대 스텐트에 비해 개선된 예후를 보이고 2세대 스텐트간에는 임상 예후의 차이가 없음을 임상을 통해 규명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3-10-14 11:38:56▲박동성씨(삼성서울병원 치과.성균관대 의대 교수) 동은씨(타일웍스 대표) 부친상·홍공표씨(국민은행 사당동 지점장) 빙부상·조민선씨(메이치과 원장) 시부상=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1일. (02)3410-6902 ▲민수홍씨(인하대 명예교수.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 별세·동규(재미사업) 동균씨(한국과학기술교육대학교 교수) 부친상=27일 서울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2072-2016 ▲이정화씨 별세·남훈씨(KB국민은행 기획조정본부장) 모친상·현용만 오무인씨 빙모상 = 29일 서울대병원, 발인 31일 오전 5시30분. (02)2072-2091~2092 ▲김병찬씨 상배·남식 은영 성희씨 모친상·박흥석씨(코스콤 전략사업부 차장) 빙모상=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낮 12시. (02)3010-2000 ▲김동기씨(현대증권 부천지점장) 부친상·김헌종씨(포스코 전기강판부 팀장) 빙부상=28일 일산 백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31)910-7444 ▲류 경(LK시스템 대표) 선씨(KB투자증권 선물영업본부장) 부친상=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1일 오전 5시30분. (02)3010-2232 ▲함원형씨(아시아투데이 경제부장) 별세=2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31일. (02)2227-7597
2012-10-29 10:47:17조승열 성균관대의대 명예교수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하 의학한림원) 제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림원은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을 선출하는 한편 남궁성은 가톨릭의대 명예교수를 부회장에, 박귀원 서울의대 외과학 교수와 정남식 연세의대 내과학 교수를 감사에 각각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승열 교수는 “그동안 여러 단체에서 의학관련 업무를 수행하면서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의학 학문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면서 “의학 연구및 교육에 관련된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데도 자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기자
2010-01-28 19:01:31박정의 성균관대 의대 교수(58)가 다국적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콜레스테롤 관리.치료 실태연구의 총괄 책임자(International Coordinating Investigator)로 선정됐다.
2008-06-20 16:5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