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은 28일 "현재 추진 중인 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과 함께 '가칭 신강남선 민자철도 사업'도 함께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시청 한누리실에서 '성남~강남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설명회'를 통해 "민간에서 제안한 가칭 신강남선 민자철도는 국제교류 복합단지가 조성될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성남을 지나 용인, 수원, 화성으로 이어지는 총연장 39km, 총사업비 4조4336억 원 규모의 복선전철 사업"이라면서 "정부에서 권장하고 있는 사회기반시설 민자사업으로 우선 검토대상에 부합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자철도 사업추진은 국가재정 지원사업과 달리, 지자체에서 부담할 재정 부담이 적을 뿐만 아니라 사업추진도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어 실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신 시장은 "신강남선 민자철도사업 시에는 4량 1편성의 무인 차량 운행으로 평균 지하철보다 빠른 표정 속도인 70km/h 정도"라며 "종점과 시점을 32분 만에 운행할 수 있어 서울 강남과 수도권, 30분대 생활권 철도 시대가 열리게 돼 17만1200명의 교통수요를 지하철로 전환해 수도권에서도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현재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철도 사업은 국비 지원을 받기 위해 반드시 예비타당성조사라는 어려운 행정절차를 통과해야 한다. 이에 반해 민자 철도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미시행, 설계 간소화 등 행정절차를 최소화 해 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성남시를 포함한 용인, 수원, 화성시가 공동 추진 중인 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도 지자체에서는 지하철 공동시설을 비롯해 노선별 연장에 따른 재정 투입을 해야 하므로 막대한 재정 부담이 있다. 신 시장은 "민간 자본이 투입되는 민자사업은 협상에 따라 지자체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최근 들어 정부에서는 민자 철도 사업 활성화를 위해 신설형 광역철도 등 경제성이 확보되는 사업은 원칙적으로 민간 투자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것이 정책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신 시장은 4개 시가 공동 추진하는 3호선 연장사업 용역 과정에서 민간 투자의 장단점을 꼼꼼히 검토해 '가칭 신강남선 민자철도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의견을 개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신 시장은 "올해는 우리나라 철도 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이 검토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3호선 연장사업이든 가칭 신강남선 민자사업이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상위계획에 반영되어야 추진할 수 있어 올 상반기에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신청을 목표로 철도 사업 추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2-28 14:28:01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집값이 상승세를 타면서 알짜 주거단지를 선점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향후 공급 물량 감소 및 분양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집값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지금이 가장 저렴하다'라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살펴본 결과, 7월 29일 수도권 매매가격지수는 0.16%로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커졌으며 11주 연속 올랐다. 서울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으로 부동산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업무시설이 밀집된 강남, 판교, 분당 등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광주시가 큰 주목을 받고있다. 광주시는 경강선 경기광주역 이용 시 판교역까지 10분대, 판교역에서 신분당선 환승을 통해 강남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월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2024년 1~6월 광주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04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1.8% 상승하기도 했다, 광주시는 개발호재에 따른 교통여건도 향상될 전망이다. 올해 말 서울~세종고속도로 1단계 구리~안성(72km) 구간(2단계는 2026년 말 예정)이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수서~광주 복선전철(2030년 예정)이 개통되면 경기 광주역에서 수서역까지 12분대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예정이다. 경기광주역은 경강선 연장과 함께 GTX-D노선 정차도 계획돼 있어 향후 수도권 주요 도심들을 연결하는 철도교통 요충지로 성장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광주시 태전지구에 ‘광주태전 경남아너스빌 리미티드’가 분양을 앞둬 눈길을 끈다. SM경남기업에서 분양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4개 동, 총 404세대, 전용면적 84㎡ 규모다. 앞서 성공리에 분양을 마친 ‘태전 경남아너스빌 시그니처(624세대)’ 단지 옆에 공급되는 후속 단지로, 두 단지를 합치면 총 1,028세대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광주태전 경남아너스빌 리미티드’는 태전분기점(JC)를 거쳐 국도3호선(성남~장호원)을 이용하면 약 30분대에 서울 강남까지 진입이 가능하고, 판교와 분당 진입도 쉽다. 중부고속도로, 수도권외곽순환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이 인접해 전국 곳곳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고, 단지 바로 앞 태전로, 태전동로, 회안대로를 통해 광주시 내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국도3호선으로 연결되는 중대동 진출입램프(제2태전IC) 역시 내년 12월 개통될 예정으로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경기 광주시는 수서광주선, GTX-D, 경강선연장 등 교통 호재들이 대거 예정돼 있고 집값도 서울보다 낮은 만큼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특히 광주태전 경남아너스빌은 태전지구 마지막 분양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 분양을 앞둔 ‘광주태전 경남아너스빌 리미티드’는 견본주택 오픈 전까지 관심등록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024-08-07 16:45:10장안구가 제2광교로 발돋움하며 북수원 일대 새로운 부촌이 형성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화서역파크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지난 6월 12억 5,500만원에 거래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대방건설의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Ⅱ차’의 분양이 9월 초에 예정되어 눈길을 끈다. 영동고속도로, 경수대로, 북수원IC 등이 인접해 수원시 내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최상급으로 평가되는 북수원이목지구에 입지를 갖춰 호평을 받는다. 자차로 약 30분대에 사당, 양재 등 주요 강남권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용인, 안양, 화성, 성남 등 주요 지역으로 접근도 편리하다. 여기에 실착공(일부)에 들어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 ‘성균관대역(서울 지하철 1호선)’ 등도 있어 광역 교통망도 형성될 전망이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예정)’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유·초교 부지(예정)와 다수의 교육 관련 시설이 입점하게끔 계획된 ‘대규모 상업시설 부지(예정)’, ‘공공도서관 부지(예정)’ 등이 지구 내에 위치한다. ‘스타필드 수원’, ‘롯데마트 천천점’, ‘만석공원’, ‘수원종합운동장’이 자차 약 10분 거리에 있으며, 인접한 지역에 ‘성균관대R&D사이언스파크(추진)’ 및 ‘북수원테크노밸리(추진)’ 등이 있어 직주근접 여건도 우수할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실내수영장·유아풀, 사우나, 다목적체육관,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 등 다양한 시설이 적용될 예정이다. 세대 당 주차대수는 약 2.1대(Ⅰ), 2대(Ⅱ)로 마련된다. 전 세대 천장고는 최고 약 2.6m(우물 천장 기준)이며, 4Bay(일부)평면도 적용된다. 분양가 상한제도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수원역 인근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4-08-06 11:48:19실착공(일부)에 들어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의 대표적인 최대 수혜 예상지로 의왕시가 부상하고 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은 동탄~수원~의왕~인덕원을 잇는 총 연장 39km에 달하는 규모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의왕시는 인덕원과 수원을 잇는 교통 요충지로 해당 노선의 핵심적인 입지를 갖춰 최대 수혜 예상지로 평가받는다. 의왕시에서는 노선을 따라 신분당선(호매실~광교중앙역) 연장(예정) 노선이 지나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역(가칭, 예정)과 ‘4호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예정)’, ‘월곶~판교선(예정)’이 지나는 인덕원역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의왕시는 과천, 인덕원 주요 부촌들과도 인접해 호재에 따라 기대감도 높게 형성되어있다. 특히 의왕시청을 중심으로 새롭게 조성되는 고천지구에 대한 관심이 크게 집중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대방건설의 ‘의왕고천지구 대방 디에트르 센트럴’의 분양이 8월 중 예정되어 눈길을 끈다. 오봉산, 의왕시청, 초등학교 부지(2026년 3월 개교 예정)로 3면이 둘러쌓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도보권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 노선의 의왕시청역(가칭, 예정)이 위치하며, 다수의 프라자 상가와 대규모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주거 여건이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자차로 약 20분대 서울 사당, 양재 등 주요 강남권 진입이 가능하며, 과천, 안양, 수원, 성남 등 수도권 주요 남부 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현대자동차연구소’, ‘현대로템본사’, ‘의왕테크노파크’, ‘안양IT밸리’ 등도 인근에 있어 직주근접 여건도 우수하다. 세대 당 주차대수는 2대로 의왕시 내 최대 주차여건을 갖춘다. 후분양 단지로 일반적인 선분양 단지에 비해 품질 등 확인이 용이하며, 입주가 비교적 빠르다. 분양가 상한제도 적용되어 합리적인 수준의 분양가도 책정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4-08-02 16:27:28경기 성남 분당갑은 16대 총선 이후 20대 총선을 제외하곤 모두 보수정당 후보가 당선될 만큼 수도권의 대표적인 보수 텃밭 중 하나로 분류된다. 생활기반 등이 인접한 서울 강남 3구와 가깝고 판교 테크노밸리에 IT 등 각종 스타트업이 대거 밀집해 있어 화이트칼라 계층이 두텁게 형성돼 있다. 소득과 생활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아 종부세 벨트로 묶이기도 한다. 여권 내부에서 '천당 아래 분당'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보수색이 짙다는 평이다. 여야 잠룡 간 대결구도가 주요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현역인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는 재보선 당선 후 2년 만에 지역구 수성에 나섰다. 원조 친노무현계 인사인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분열의 정치 종식'이라는 노무현 정신을 앞세워 도전장을 내밀었다. 여기에 개혁신당 류호정 후보는 젊은 참신함과 새 정치 구현을 고리로 '역동적 반란'을 꿈꾸고 있다. ■높은 인지도 안철수 "안철수 후보를 잘 안다. 전 남자친구가 팬이라서 저는 책도 읽었다. 교통도 편하게 해주고 우리 지역이 잘살게 해주기를 바란다." 18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만난 20대 주민 이모씨는 인지도가 높은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에게 거는 기대가 컸다. 실제 안 후보가 이날 오후 탄천에 등장하자 지역 주민들은 반가운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지역 주민들은 "안철수네. 사진 같이 찍어도 되나"라며 셀카를 요청하는가 하면 악수를 청한 한 시민은 "(안 의원과) 악수한 손은 이제 안 씻을 것"이라며 기뻐하기도 했다. 차를 타고 이동하던 시민들이 창문을 내리고 "파이팅"이라며 응원을 건네기도 했다. 성남분당갑 현역인 안 후보는 과거 판교에 안랩을 세워 국내 최초로 백신 프로그램인 'V3'를 개발하고 의사, 프로그래머, 기업가, 대학교수를 거쳐온 이력으로 이름을 알려 정치에 입문했다. 안 후보의 이런 영향력은 대선에 3차례나 도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안 의원은 "지난해 말 노후도시 재건축특별법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분당에는 노후 아파트들이 많아 꼭 필요한 법"이라며 "미국 실리콘밸리처럼 만들기 위해 연구기관과 교육기관을 유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안 후보의 이번 총선 공약은 △재건축 신속추진을 통한 제1기 명품미래도시 △수서~광주 복선전철 착공, 야탑~도촌 사거리 경유, 8호선 모란~판교 구간 연장, 3호선 연장 등을 통한 교통문제 해소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인공지능(AI) 창업 및 산업도시인 한국형 실리콘밸리 구축 등이다. 안 후보는 "태어난 곳은 부산이지만 실제로 벤처기업을 만들어서 본사를 만든 곳이 바로 이곳이니 제2의 고향 같은 곳"이라며 "지역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확실히 파악하고 더 좋은 동네로 만들겠다는 진심이 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지역현안 해결사 이광재 "강원도지사까지 했고 인품이 좋다고 소문이 자자하던데, 실물을 보니 진짜 소탈하고 믿음이 간다. 뚝심 있게 현안을 해결해 줄 것으로 믿는다." 경기 성남시 서현동에 거주하는 50대 정모씨는 18일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직접 보고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분당에 위치한 오피스텔인 풍림아이원플러스 입주민 간담회에 참석, 각종 민원을 청취했다. 이 후보는 대통령비서실 국정상황실 실장, 3선 국회의원, 강원도지사, 국회 사무총장 등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다. 특히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으로 일할 당시 판교를 포함한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경제자유구역을 구상하며 참여정부를 설계했다는 점에서 분당갑에 갖고 있는 애착이 상당히 크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60대 입주자관리단 한 임원은 "이 후보가 행정 일을 많이 했다고 해서 거는 기대가 크다"며 "성남시와 해야 할 일이 많은데 (현안 해결에서) 힘을 발휘해줄 수 있는 의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의 무기는 이른바 부지런한 발품으로 꼽힌다. 워낙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며 지역 주민들을 만나 '사람부자'로도 통한다. 이 후보는 이런 스킨십을 바탕으로 이번 총선에서 △선도지구 지정 및 재건축 신속 추진 △분당 과학고 및 판교 카이스트 부설 과학영재고 설립 △지하철 3·8호선 연장 및 성남역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고속철도(KTX)·수서고속철도(SRT) 정차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후보는 "많은 주민들이 잠깐 스쳐 지나가는 사람이 아니라 진짜 일할 사람, 일할 능력을 가진 사람을 원한다고 이야기를 한다. 각종 행정 경험과 의정 경험, 정치력으로 산적한 지역 현안들을 풀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치혁신 기대감 류호정 "국회에서 타투를 할 때부터 봤는데, 아무래도 젊으니까 정치를 혁신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 경기 성남시 야탑동에서 20년째 거주 중인 70대 택시기사 김모씨는 18일 기자를 만나 류호정 개혁신당 후보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류 후보가 타투를 새긴 등을 드러내며 타투업 합법화를 촉구했던 장면을 기억한 것이다. 류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분당차병원 앞에서 운동 나온 시민들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 소탈한 운동복 차림으로 나온 류 후보는 30대부터 백발이 성성한 80대까지 모든 연령대의 지역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좋은 하루 되세요" "건강하세요"를 외치며 명함을 건넸다. 이후 장소를 야탑역 광장으로 옮긴 류 후보는 "점심식사 맛있게 하시라"며 힘찬 인사를 건넸다. 류 후보는 대학 졸업 후 판교테크노밸리에 취업을 하면서 10여년간 분당에 거주한 '분당 토박이'다. 이 때문에 자신이 사랑하는 도시인 분당에서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돼 정쟁만 반복하는 국회의 진영정치를 종식하고, 양당에 의탁하지 않은 건강한 제3지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품고 있다. 거대 양당의 진영논리에 지친 지역 주민들은 류 후보의 선전을 기대했다. 야탑역 광장에서 만난 60대 이모씨는 "너무나 신선하고 잘하고 있어서 더 이야기할 필요도 없다"며 "다른 데 물들지 않고 깨끗한 정치를 할 수 있는 국민의 대변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호평했다. 류 후보는 이번 총선 대표공약으로 △분당 재건축 착수 및 재건축 주민 신축 아파트 주택 이주 △광역버스 신규 노선 설치 및 신분당선·분당선 열차 칸 증설 △재활용 자판기 동별 설치 및 자판기 사용 시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급 등을 제시했다. 류 후보는 "대한민국에 좋은 정책이 아니라 좋은 정치가 없어서 시민들의 삶을 개선시키지 못한 것이 아닌가 싶다"며 "끝없는 갈등을 중재해 타협하도록 만들 수 있는 제3지대 정치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홍요은 김예지 기자
2024-03-18 18:18:35【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 사업이 내년 상반기 착공된다. 30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경기도 여주와 강원도 원주를 잇는 사업으로 총 연장 22.2㎞를 2개 공구로 나눠 발주됐으며 2024년 상반기 착공, 2027년 준공될 예정이다. 전 구간은 턴키로 발주된 가운데 지난 6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지난 9월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됐다. 여주~원주 복선전철은 동서축 철도 네트워크의 단절구간을 연결해 수도권과 강원권 간 직접 연계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철도교통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경기 남부지역인 성남, 수원뿐만 아니라 서울 강남권인 수서에서 원주까지 직통으로 연결돼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 시대의 진입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또 중앙선과 강릉선의 분기점인 서원주역은 서울에서 강릉, 동해, 경북 등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부각돼 동해권뿐만 아니라 강원 남부지역까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11-30 10:31:02안양시 동안구 일대에 위치한 ‘평촌자이아이파크’가 지난 26일 무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했다. 무순위 임의공급으로 진행되어 국내에 거주하는 성년자면 세대주, 주택소유여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해 청약 허들이 낮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이목까지 집중되며 성황리에 무순위 청약 접수를 마무리했다. 단지는 지하 5층에서 지상 최고 29층까지 22개 동 총 2,737세대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2022년 2월 입주를 완료한 상태로 계약 이후 잔금을 치르면 바로 입주가 가능한 상태라는 점도 함께 눈길을 끈다. 평촌자이아이파크의 무순위 청약 결과 전용 39㎡ 20세대 공급에 430건의 청약 접수가 몰려들어 2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그 관심을 실감케 했다. 평촌자이아이파크는 10월 5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11일과 12일 양일간 당첨자 대상 서류접수를 받는다. 이후 서류 적격자를 대상으로 13일(금)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3천세대에 가까운 매머드급 브랜드 대단지에 걸맞은 빼어난 상품성과 다양한 입지적 장점도 갖추고 있어 주목받는다. 먼저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데 휘트니스센터를 비롯 실내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사우나(남·여), 작은 도서관, 독서실, 다목적 운동시설, 코인세탁실 등 우수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차별화된 인테리어 설계와 고급 마감재 사용도 강점이다. 전 세대에 시스템 에어컨 2대(거실 + 침실), 엔지니어드스톤 주방상판, 패턴글라스 주방 상부장, 하이브리드 전기쿡탑, 주방 TV폰 (10인치), 비데 등을 무상 제공해 기초 인테리어 비용과 가전제품 구입비를 절감할 수 있다. 거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에도 신경썼다. 승강기 방범 핸드레일, 차량 번호인식 주차관제, 전자 경비시스템, 적외선 감지기(1,2층 단위세대 적용), 화재·가스·방범 문자 알림 서비스, 비상콜 버튼(지하주차장, 어린이놀이터) 등의 안전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다. 여기에 1인 거주에 불안함이 큰 여성 거주자들의 안전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설계도 함께 적용된다. 세대 별 방범형 도어 카메라 및 월패드 방범 녹화기능을 탑재한 것인데, 방범형 도어 카메라는 세대 현관 근처에서 움직임 감지 시, 일정 시간 동안 영상을 촬영, 저장하여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 가능한 기능을 갖췄다. 월패드 방범 녹화 기능으로 외출 설정 후 침입 감지 시에 거실에 설치된 월패드가 일정 시간 영상을 저장하고 방범 상황을 문자로 발송해 준다. 평촌자이아이파크는 입지환경도 훌륭하다. 먼저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11월 초 확정 고시된 월곶~판교선 복선전철이 들어선다. 월곶~판교선은 총 연장 40.3km로 시흥시 월곶에서 안양, 과천을 거쳐 성남(판교)을 연결하는 사업이며 2027년 개통될 예정이다. 또 경수대로와 관악대로가 있다. 광역버스, 간선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이 잘 발달해 있으며, 경수대로를 이용하면 서울 구로구까지 차량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 강남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수도권 내·외곽으로의 광역 교통망이 우수하다. 이마트(안양점)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도로변에 크고 작은 상가와 편의시설도 많다. 반경 1km 주변에는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안양1번가, 안양중앙시장, 2001 아울렛, 안양종합운동장 등 주거생활에 필요한 인프라가 풍부하다. 안양동초와 임곡중, 양명고, 대림대학교, 안양시립비산도서관과 평촌 학원가도 근거리에 있고 관악산 산림욕장, 체육시설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평촌자이아이파크의 샘플 하우스는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사업부지 내 운영 중이다.
2023-10-05 16:12:04올 하반기부터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철도 사업이 순차적으로 개통하는 등 철도망 구축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 주요 거점을 30분내 연결하는 광역 철도 건설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지역간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 철도 건설 2조7380억원 투입 2일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수도권 도심과 주요 거점을 촘촘히 연결하기 위해 23개 철도 건설 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 사업비는 26조1743억원에 달한다. 이중 올해 수도권 철도 건설에 2조7380억원이 투입된다. 올 하반기부터 주요 철도 노선은 순차적으로 개통된다. 올해 말에는 경원선 복선전철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은 경기 동두천시 동두천역에서 연천군 연천역까지 20.9㎞ 구간을 복선 전제 단선전철을 신설한다. 복선 전제 단선전철은 향후 복선전철을 감안해 용지는 복선으로 조성하고 궤도, 전력, 신호시스템은 단선으로 하는 철도 건설 방식이다. 총 사업비는 4923억원 규모다. 2014년 착공해 현재 공정률은 91.8%다. 지난 5월부터 종합시험운행(시설물 검증시험)을 시작한 바 있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수도권 전철(1호선) 을 통해 동두천에서 연천까지 이동시간이 30분(통근열차)에서 17분(수도권 전철)으로 약 13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난달 1일 개통한 서해선 대곡~소사선의 전동열차가 경의선 일산역까지 연장 운행(6.8㎞)하기 위한 시설물 설치 공사는 막바지에 달하고 있다. 이달 말 개통 예정이다. 일산역까지 연장 운행되면 고양 일산 주민들의 김포공항, 인천, 부천, 시흥 등 수도권 서부지역에 대한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해선 대곡~소사 복선전철은 고양시 대곡역과 서울 김포공항, 부천시 소사역을 잇는다. 총 연장 18.3㎞다. ■GTX 등 광역철도 사업 '박차' 수도권 주요 거점을 30분 내 연결하는 3개 광역철도 건설사업 역시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사업은 재정사업으로, 신안산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사업(경기 파주~서울 삼성동)은 민자사업으로 추진된다.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사업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과 경기도 성남·용인·화성시를 연결한다. 올해 초부터 궤도와 시스템 분야 착공에 돌입했으며, 내년 2024년 상반기 개통이 목표다. 신안산선 복선전철은 수도권 남서부와 서울 도심부를 직결하는 X자형 광역전철망 구축을 위해 경기도 안산과 시흥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44.9㎞를 복선으로 건설 중이다. GTX-A 사업은 A·B·C노선 중 가장 빨리 착공했으며, A(파주 운정~서울역) 노선은 내년 하반기 개통 목표다. 개통 후 파주 운정~서울역 20분, 킨텍스~서울역 16분, 동탄~삼성역 22분 등으로 이동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GTX-B(인천 송도~남양주 마석) 노선은 내년 상반기에 전 구간(민자·재정사업)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GTX-C(양주 덕정~수원) 노선은 8월 중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약 체결 후 올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아울러 수도권 고속 및 일반철도 사업으로 인천발 KTX 등 총 8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올해 사업비는 8663억원이 투입된다.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해 철도망 구축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서울과 수도권 주요 거점 지역을 30분대로 연결해 빠르고 안전하게 교통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08-02 17:54:33[파이낸셜뉴스] 올 하반기부터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철도 사업이 순차적으로 개통하는 등 철도망 구축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 주요 거점을 30분내 연결하는 광역 철도 건설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지역간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수도권 철도 건설 2조7380억원 투입 2일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수도권 도심과 주요 거점을 촘촘히 연결하기 위해 23개 철도 건설 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 사업비는 26조1743억원에 달한다. 이중 올해 수도권 철도 건설에 2조7380억원이 투입된다. 올 하반기부터 주요 철도 노선은 순차적으로 개통된다. 올해 말에는 경원선 복선전철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은 경기 동두천시 동두천역에서 연천군 연천역까지 20.9㎞ 구간을 복선 전제 단선전철을 신설한다. 복선 전제 단선전철은 향후 복선전철을 감안해 용지는 복선으로 조성하고 궤도, 전력, 신호시스템은 단선으로 하는 철도 건설 방식이다. 총 사업비는 4923억원 규모다. 2014년 착공해 현재 공정률은 91.8%다. 지난 5월부터 종합시험운행(시설물 검증시험)을 시작한 바 있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수도권 전철(1호선) 을 통해 동두천에서 연천까지 이동시간이 30분(통근열차)에서 17분(수도권 전철)으로 약 13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난달 1일 개통한 서해선 대곡~소사선의 전동열차가 경의선 일산역까지 연장 운행(6.8㎞)하기 위한 시설물 설치 공사는 막바지에 달하고 있다. 이달 말 개통 예정이다. 일산역까지 연장 운행되면 고양 일산 주민들의 김포공항, 인천, 부천, 시흥 등 수도권 서부지역에 대한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해선 대곡~소사 복선전철은 고양시 대곡역과 서울 김포공항, 부천시 소사역을 잇는다. 총 연장 18.3㎞다. ■GTX 등 광역철도 사업 '박차' 수도권 주요 거점을 30분 내 연결하는 3개 광역철도 건설사업 역시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사업은 재정사업으로, 신안산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사업(경기 파주~서울 삼성동)은 민자사업으로 추진된다.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사업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과 경기도 성남·용인·화성시를 연결한다. 올해 초부터 궤도와 시스템 분야 착공에 돌입했으며, 내년 2024년 상반기 개통이 목표다. 신안산선 복선전철은 수도권 남서부와 서울 도심부를 직결하는 X자형 광역전철망 구축을 위해 경기도 안산과 시흥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44.9㎞를 복선으로 건설 중이다. GTX-A 사업은 A·B·C노선 중 가장 빨리 착공했으며, A(파주 운정~서울역) 노선은 내년 하반기 개통 목표다. 개통 후 파주 운정~서울역 20분, 킨텍스~서울역 16분, 동탄~삼성역 22분 등으로 이동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GTX-B(인천 송도~남양주 마석) 노선은 내년 상반기에 전 구간(민자·재정사업)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GTX-C(양주 덕정~수원) 노선은 8월 중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약 체결 후 올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아울러 수도권 고속 및 일반철도 사업으로 인천발 KTX 등 총 8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올해 사업비는 8663억원이 투입된다.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해 철도망 구축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서울과 수도권 주요 거점 지역을 30분대로 연결해 빠르고 안전하게 교통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08-02 11:45:44[파이낸셜뉴스]경기 안성시 및 평택시 등 반도체 개발호재를 갖춘 지역의 분양단지에 대한 실수요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부가 경기 평택시 평택지제역 역세권에 공공택지를 조성한다고 발표한 안성과 평택이 관심지로 꼽힌다. 이곳은 지난 4월 정부가 경기도 용인 남사읍 710만㎡(215만평) 부지를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한 이후 지리적으로 가까운 것도 장점이다. 또 정부는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공장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인근에 3만3000가구 규모 신규 택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현재 평택에서는 효성중공업이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으로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개 블록 12개 동, 전용면적 74~100㎡, 총 992가구(1블록 355가구, 2블록 637가구) 규모의 이 아파트는 단지 인근에 의료, 정밀, 광학기기 등 첨단지〮식산업 10개 업종을 중점으로 유치하는 안성테크노밸리(2024년 예정)와 안성 제5일반산업단지(2025년 예정), 스마트코어폴리스(2027년 예정) 등 대규모 산업단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앞에는 안성과 평택을 관통하는 서동대로(38번 국도)가 위치하고, 경부고속도로 안성IC와 광역버스 정류장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제4차 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안성에는 ‘수도권 내륙선’과 ‘평택~부발선’이 추진 중이며, 서울~세종고속도로(구리~안성구간)와 평택동부고속화도로가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이다.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양진초와 양진중, 용죽지구 학원가, 진사시립도서관 등이 인접하고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안성’ 및 이마트 트레이더스, 마트킹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 주변 약 5700㎡ 규모로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소사지구 문화공원과 역사유적공원 등 녹지도 풍부하다. 한편 강원 원주 반곡동 혁신도시 생활권에서 분양 중인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도 관심을 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6개동, 전용 84~202㎡, 총 922가구 규모다. 올해 9월 조기 착공될 것으로 전망되는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강남 수서, 성남 판교까지 1시간 대 생활권을 형성하게 된다. 제일건설은 경기 연천에 ‘1호선 전곡역 제일풍경채 리버파크’를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14층, 최고 27층, 10개 동, 전용면적 65~220㎡, 총 845가구다. 지하철 1호선 연장선인 경원선과 GTX-C노선 덕정역, 다양한 고속도로 개통이 예정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3-06-23 09:5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