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300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을 9월 2일부터 소진 시까지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현금 9000원을 내고 1만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을 살 수 있으며, 1인당 구매 한도는 30만원이다. 지류 상품권은 성남시 내 NH농협은행,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122곳에서,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이와 연동된 체크카드는 해당 앱 또는 NH농협은행에서 신청·발급받으면 된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전통시장, 소규모 점포, 택시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성남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이하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장보기 장려를 위해 상품권 특별 할인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8-28 09:28:06【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3개월간 매달 100억씩 총 300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을 발행해 7% 할인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민생 살리기 방안의 하나로 평소 6%이던 성남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이같이 상향 조정했다. 이번 할인 판매는 3개월간 매달 1일 발행하는 모바일 상품권 92억원, 지류 상품권 8억원 등 100억원 규모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한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20만원이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에서 구매하면 되고, 이와 연동된 지역화폐 체크카드는 해당 앱 또는 NH농협은행에서 신청·발급받으면 된다. 지류 상품권은 NH농협은행,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122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30 10:31:20【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지역 내 5곳 헌혈관리기관에서 헌혈하는 사람에 오는 5월 10일부터 성남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은수미 성남시장과 허부자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장, 황유성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장려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수혈용 혈액이 부족한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헌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된 협약이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성남사랑상품권을 구매해 경기혈액원(수원 권선동)과 한마음혈액원(군포 당정동)을 지원한다. 2곳 혈액원은 지원받는 성남사랑상품권을 헌혈자에게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성남시에 소재한 3곳 헌혈의 집(야탑·서현·판교동)과 2곳 헌혈 카페(미금·신흥동)에서 헌혈한 사람이다. 상품권 지급은 성남시의 4억6000만원 예산 범위에서 연간 지속된다. 2곳 혈액원은 성남시가 다음 달 초 구성하는 헌혈추진협의회의 구성원으로 참여해 헌혈장려사업과 헌혈 문화 조성사업에 협력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헌혈자 예우와 지원을 명시한 ‘성남시 헌혈 장려에 관한 개정 조례(2021.10.25)’를 근거로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방문·단체 헌혈이 줄어 국내 혈액 비축분은 적정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헌혈 장려시책에 관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 혈액의 안정적인 수급과 자발적 헌혈 분위기를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4-28 13:23:49【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성남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종이 상품권은 성남시 소재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122곳 지점에서,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화폐 앱 ‘착(chak)’에서 1만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을 9000원에 살 수 있다. 이 기간 개인 구매 한도는 월 50만원이다. 상품권은 성남지역 전통시장, 소규모 점포, 택시 등 가맹점(모바일 2만2216곳, 종이 2만182곳)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지역화폐 앱에 연동해 놓은 위메프오, 소문난샵, 배슐랭, 먹깨비 등 4개 민간 앱을 통해 주문·배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성남시의 올해 성남사랑상품권 일반시민 판매분 발행 목표는 3000억원이다. 아동수당·청년기본소득·산후조리비 등 정책수당 지급분을 포함하면 성남시 지역화폐 발행 규모는 약 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1-03 10:15:57【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성남사랑상품권 앱을 통한 온라인 주문·배달서비스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먹깨비, 배슐랭, 소문난샵, 위메프오 등 4개 민간 배달앱을 성남사랑상품권 통합플랫폼인 모바일 앱 ‘착(chak)’에 연동했다. 또 오는 10월 말에는 ‘띵동’ 배달앱이 추가 연동된다. 모바일 앱 착에서 이들 배달앱 중 하나를 선택해 편리하게 음식 등을 주문을 할 수 있다. 주문하는 음식값 등은 구매(충전)한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으로 결제된다. 성남시의 성남사랑상품권 판매 할인율에 따라 최소 6%, 최대 10% 할인된 가격을 적용해 주문 결제할 수 있다. 가맹점이 배달앱 회사에 내야 하는 중개수수료는 0.99~2%다. 다른 민간 배달앱 회사의 중개수수료 5~12%에 비하면 매우 저렴하다. 별도의 광고비나 카드 수수료도 없다. 시 출연기관인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은 이날부터 해당 서비스를 첫 이용하는 시민 1만2500명에게 4000원의 모바일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선 2주간의 시범 운영 기간에 민간 배달앱의 시스템 안정화 작업과 화면 이동 속도, 주문 시 알림 기능 등을 개선하는 작업을 거쳤다”면서 “성남사랑상품권 앱을 통한 배달 서비스 확산을 위해 배달앱 가맹점을 추가 확보하고, 홍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8-03 09:47:52[파이낸셜뉴스] 오는 11월 열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앞두고 지자체들이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인 가운데 정부가 상대적으로 자금 여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지자체에 국비 지원을 당초 대비 절반으로 줄이기로 하면서 해당 지자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해당 지자체는 서울과 성남, 화성 등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다. 이들 단체는 국가로부터 지방 교부세를 지원받지 않는 지자체로 자금 여력이 있다고 보고 국비 지원을 줄이기로 한 것이다. 갑작스럽게 지원 감소에 해당 지자체는 당황하고 있다. 당장 재원 마련을 위해 또다시 추경을 해야 되는 상황에 몰린 것이다. ■불교부단체엔 국비 지원 줄인다 2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인 오는 11월 1∼15일에 2조3000억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국내 유통·제조·서비스 기업이 참가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쇼핑 주간으로 오는 11월 1~15일까지 전국에서 진행된다.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역사랑상품권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은 10%로 책정됐다. 여기서 전체 할인율 중 4%포인트가 국비로 지원이 되고 나머지는 지자체와 기초단체에서 나눠서 부담한다. 그러나 서울시와 성남시, 화성시 등 불교부단체의 경우 국비 지원의 절반인 2%포인트로 줄이기로 결정됐다. 이와 관련 지원을 줄인다는 내용의 공문이 지난달 28일 해당 지자체에 전달됐다. 행안부 관계자는 "기획재정부에서 불교부단체는 재정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지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었다가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그래도 (불교부단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와서 2%로 결정됐다"며 "행안부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었지만 (국회에서) 결정된 사안이라 따라갈 수밖에 없다"고 해명했다. ■재정부담 큰데...또 추경해야 갑작스럽게 지원이 줄어든다는 결정이 전달되면서 서울·성남·화성 등 불교부단체는 당혹해하고 있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당초 국비 지원이 4%로 지원한다고 했지만 다시 공문이 내려와 불교부단체(서울·성남·화성)는 지원을 2% 줄인다고 했다"며 "세출 예산이 많은 상황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도 커지기는 상황은 마찬가지인데 국비 지원에 차등을 주면 안 된다"고 언급했다. 실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자체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불교부단체라고 상황이 다르지는 않다. 예컨대 서울시의 경우 지난해에만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지원 등을 이유로 총 4차례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총부채는 지난 2019년 10조4559억원에서 지난해 14조5628억원으로 4조원 이상 늘었다. 올해도 한 차례 추경으로 44조원이 넘는 예산이 편성된 만큼 부채가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다. 아울러 불교부단체 모두 수도권에 위치한 점을 생각하면 국비 지원 축소가 아쉬운 결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집합금지가 어느 지역보다 강하고 장기간 적용되고 있는 수도권의 피해가 다른 지자체보다 크기 때문이다. 실제 명동, 이태원, 홍대입구 등 주요 상권의 경우 공실률이 40%에 달하기도 한다. 현실적으로 불교부단체에서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은 또다시 추경을 해서 자금을 마련하는 길밖에 없다. 결국 추가로 빚을 내서 자금을 마련하거나 복지 등 다른 예산을 감액할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국비를 지원받게 되면 규모와는 무관하게 발행하는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액을 10%로 맞춰야 한다"며 "국비 지원이 줄면 그만큼 지자체 몫을 늘려야 하니 다시 추경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1-08-02 13:48:29【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7월 19일부터 성남사랑상품권 통합 플랫폼인 모바일 앱 ‘착(chak)’을 통해 온라인 주문·배달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위메프오, 소문난샵, 배슐랭, 먹깨비, 띵동 등 5개 민간 배달앱 운영사와 업무제휴를 해 이들 배달앱을 지역상품권 앱 착에 연동하기로 했다. 모바일 앱 'chak'에 제휴서비스 기능을 탑재해 5개 민간 배달앱으로 음식 등을 주문할 수 있게 된다. 제휴 배달앱을 스마트폰에 별도로 설치한 뒤 배달서비스를 이용해도 된다. 주문하는 음식값 등은 충전된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으로 결제된다. 주문 결제 성사 때 가맹점이 배달앱 회사에 내야 하는 중개수수료는 0.99~2%다. 다른 민간 배달앱 회사의 중개수수료 5~12%에 비하면 매우 저렴하다. 배달앱 가맹점 등록 때 별도로 내는 광고비나 앱 입점비용도 없다. 소비자는 또,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 6~10% 할인율을 적용받아 구매(충전)한 뒤 사용하면 더욱 알뜰한 쇼핑을 할 수 있다. 시는 착 배달서비스 확산을 위해 오는 8월 2일부터 예산(5000만원) 소진 때까지 5개 민간 배달앱에서 주문 뒤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는 고객에 5000원권의 모바일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성남시는 성남사랑상품권을 지류, 모바일, 카드형의 3개 종류를 일반발행해 사용자와 가맹점주 모두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올해 성남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일반발행 2000억원, 아동수당·청년기본소득·산후조리비 등의 정책발행 777억원 등 모두 2777억원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6-29 09:27:42【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지역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을 시작한 1개월만에 판매액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4일부터 2월 6일까지의 성남사랑상품권 판매액 집계 결과다. 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성남사랑상품권 할인율을 6%에서 10%로 높여 2000억원 규모를 판매 중이며, 예상보다 빨리 올 1분기 목표액을 넘어섰다. 이 기간, 지류 상품권은 160억원, 모바일 상품권은 340억원 어치가 각각 팔렸다. 현재까지의 판매액을 합치면 이들 성남사랑상품권 누적 판매액은 572억원(지류 191억원, 모바일 381억원)이다. 시는 성남사랑상품권이 단기간에 많이 팔린 이유로 △월 구매 한도 50만원 어치를 45만원에 살 수 있다는 점 △22만명을 넘긴 모바일 상품권 가입자 △늘어난 가맹점(지류·1만6126곳, 모바일·1만6758곳) △통합카드 발행계획 등을 꼽았다. 시는 이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올 상반기 내에 2000억원 어치가 모두 팔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10% 특별할인 판매분의 조기 소진을 막기 위해 현재 50만원인 성남사랑상품권 월 구매 한도를 오는 3월 1일부터 30만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더 많은 사람이 성남사랑상품권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게 하려는 것으로, 성남사랑상품권 유통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모바일형과 체크카드형(정책수당 지급용)을 묶어 사용할 수 있는 통합카드를 올 상반기 내 발행한다. 통합카드를 체크카드 성남사랑상품권 가맹점(2만5274곳)에서 사용하면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 충전금액으로도 결제된다. 통합카드 출시 후엔 쇼핑 앱, 배달 앱 연계 기능도 추가해 사용자의 편의를 대폭 확대한다. 성남시 상권지원과 관계자는 “올해 계획한 성남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아동수당·청년수당·산후조리비 등의 정책수당 지급분 662억원을 포함해 모두 2662억원에 이른다”면서 “이용자의 편의와 함께 가맹점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는 시책을 지속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2-17 09:47:12【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대책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성남사랑상품권 1000억원 10%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 결과 조기 판매가 완료됐다고 16일 밝혔다. 시가 준비한 1000억원은 9월 말 전부 판매된 데 이어 추가 발행분 300억원도 지난 4일 조기 판매완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10% 할인율을 6%로 전환했다. 상품권 가맹점 지류상품권은 지난해 10월말 대비 7406개소에서 1만4752개소로 97% 증가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9332개소에서 1만5627개소로 68% 증가했다. 또 코로나 19 비대면 접촉에 따른 QR코드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시민들이 친숙하게 모바일 상품권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 모바일 상품권은 17만8025명이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류상품권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상품권 판매대행업소를 농협 27개소에서 새마을금고, 신협 등 118개소까지 획기적으로 확대했다. 성남시는 올해 10월 말 기준 총 3952억원을 발행해 일반발행 1399억원과 아동수당 등 정책 수당 685억원, 코로나19 재난지원금 1433억원 등 총 3517억원을 판매완료하며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한편, 경기도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사업이 당초 11월 17일에서 12월17일로 연장됐으며, 지난 12일부터 생애 첫 모바일상품권 20만원 충전 시 사용에 관계없이 3만원 추가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11-16 10:10:53[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했던 성남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기간을 오는 9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특별할인 기간에는 1만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은 9000원, 50만원권 상품권은 45만원에 각각 살 수 있고, 월 구매 한도는 지류 상품권과 모바일 상품권을 합쳐 50만원이다. 1000억원의 10% 할인분 조기 소진 시 할인율은 10%에서 6%로 전환되고, 월 구매 한도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성남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기간 연장은 추석을 준비 중인 소비자들의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10% 특별할인이 적용되는 성남사랑상품권은 지류 상품권과 모바일상품권이다. 지류 상품권은 성남 관내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118개소에서 구매가 가능하고,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은 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 Chak 어플을 다운받아 본인 인증을 거친 후 구매할 수 있다. 성남시가 발행하는 성남사랑상품권은 지류가맹점(1만3241곳), 모바일가맹점(1만3844곳)과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 할 수 있다. 성남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의 성남사랑상품권 가맹점 통합검색 서비스를 통해 검색이 가능하다.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모바일 상품권, 지류 상품권, 체크카드 3종을 동시에 운영 중이다. 또 최근 성남시는 ‘카드형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 출시를 위해 한국조폐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08-21 10: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