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경영난으로 인해 문을 닫았던 성남종합버스터미널(야탑버스터미널)이 오는 12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17개 운수업체가 33개 노선을 운영하며, 향후 이용객 수요에 따라 조정될 예정이다. 이번 운영 재개는 2021년 12월 기존 운영업체가 지속적인 경영난으로 휴업을 신청하고, 성남시의 긴급 재정 지원에도 불구하고 적자를 극복하지 못해 2022년 말 영업이 종료된 지 2년 3개월 만이다. 시는 터미널 폐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3년 1월부터 터미널 앞 도로변에 임시터미널을 마련해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터미널 정상화를 위해 새로운 운영자를 물색해 왔다. 시는 운영 능력과 재정 상태가 미흡한 3개 업체의 면허 신청을 불허한 뒤, ㈜NSP를 최종 운영자로 선정해 지난 1월 31일 승인했다. 운영 승인에는 5년 이상 영업 유지, 폐업 시 터미널 시설 운영권을 성남시가 지정한 새로운 사용자에게 무상 인계하는 등의 이행 조건이 포함됐다. 신상진 시장은 "운영이 정상화되면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교통약자의 원거리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노선확충 등을 통해 경기 동남권의 중심 터미널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3-07 09:32:52【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지난 2004년 문을 연 성남지역 유일의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인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이 내년 운영을 중단한다. 경기도 성남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분당구 야탑동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을 폐쇄하고, 해당 건물 앞에 임시 터미널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성남종합버스터미널 운영 업체인 ㈜NSP 측이 적자 운영을 이유로 신청한 폐업 허가를 승인 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경영 정상화를 돕기 위해 16억8000만원의 여객자동차 터미널 특별지원금, 시설개선 지원금을 편성하고서 최근까지도 운영 업체에 내년도 재정지원 의사를 협의했다. 그러나 업체 측은 더 이상 사업 유지·운영이 어렵다며 지난 12월 2일 성남시에 폐업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은 이달 말일까지만 운영된다. 시는 이용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 터미널 운영을 발 빠르게 결정하고, 현 성남종합버스터미널 건물 택시 승차장 쪽에 설치하기로 했다. 운영 방식과 기간, 투입 인원 등 세부 계획은 이달 말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증가한 자차 운전자, 경강선, 수서발 고속열차 등 열차 개통 등의 영향으로 2019년 하루 평균 6700명이던 승객수는 현재 3500명가량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12-09 15:01:24경기 광주시가 연이어 추진되는 교통 인프라 확충 사업에 힘입어 수도권 동남부의 새로운 부동산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주택시장에도 활기가 감지되며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올해 1월 개통된 세종포천고속도로 구리용인안성 구간이다. '제2경부선'으로 불리는 이 노선은 총 사업비 7조4367억원이 투입된 왕복 6차로 고속도로로, 기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의 만성 정체를 상당 부분 해소했다는 평가다. 서울 도심으로 향하는 출퇴근 수요가 분산되며, 실질적인 교통 편의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어 오는 6월에는 수서~광주 복선전철이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다.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한 이 노선은 경기광주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이동 시간을 약 12분으로 단축시켜, 경기광주역이 서울과 수도권 남부의 핵심 철도망을 잇는 관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 역시 광주시의 미래 교통을 좌우할 주요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노선이 현실화될 경우, 서울 도심까지 약 30분대에 접근 가능해져 서울과의 생활권 통합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GTX-D는 오는 12월 발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러한 교통망 확대는 곧 지역 부동산 시장의 활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세종포천고속도로 구간 개통 발표 이후 올해 1분기 광주시 아파트 매매 거래건수는 581건으로, 전 분기 대비 약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기대감 속에서 경기광주역 인근에서 분양을 앞둔 신규 단지가 이목을 끌고 있다. 효성중공업이 공급하는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는 광주시 역동 경안2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조성되는 총 890가구 규모의 복합단지다. 전용면적 59~161㎡ 규모 아파트 818가구와 오피스텔 72실로 구성되며, 지하 5층지상 39층, 총 4개 동으로 설계됐다. 단지는 광역 교통망에 더해 차량 접근성도 뛰어나다. 성남이천로, 회안대로, 중부고속도로, 제2경부선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이 용이하며, 단지 인근에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도 위치해 전국 각지로의 이동 편의성이 높다. 자연환경 역시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청석공원과 경안천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일부 세대는 자연 조망이 가능하며, 시가 추진 중인 생태문화 수변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주거지 인근에서 쾌적한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광주초, 광주중, 광주중앙고를 비롯해 도서관 등 교육 인프라가 단지 반경 내에 다수 위치해 자녀 교육환경에 대한 수요도 충족할 수 있다.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에 위치하며, 6월 오픈 예정이다.
2025-06-02 14:52:52【파이낸셜뉴스 안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안양 범계역까지 운행하는 8204번 버스 노선이 신설됐다고 17일 밝혔다. 8204번 노선은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수도권 주요 거점인 안양 범계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대학생들과 수도권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노선 경로는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안성맞춤공감센터, 한경국립대, 중앙대, 대림동산, 공도시외버스정류장, 주은풍림아파트에 정차한 후 안성 IC 및 북수원 IC를 경유해 안양 범계역에 정차한다. 기존에 운행하던 안성~안양~부천 시외버스 노선은 코로나 이후 운행이 중단 돼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시는 이번 8204번 직행좌석형 시내버스가 운행하게 됨에 따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현재 운행하고 있는 강남역행 광역버스 2개 노선, 수원, 성남 등 직행좌석형 시내버스 5개 노선뿐만 아니라 신규 노선을 추가적으로 검토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쉽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2-17 13:22:28[파이낸셜뉴스] 외로움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전화 한 통만 하면 상담부터 서비스까지 연계해주는 24시간 상담콜센터 ‘외로움 안녕120’이 내년부터 서울에서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국방의 의무를 다한 청년들의 정책 수혜 기간이 최대 3년 늘어난다. 서울시는 내년에 새롭게 시행·확대되는 사업과 개관을 앞둔 공공시설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한데 모은 '2025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다음 달 3일 발간한다고 29일 밝혔다. 2025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서울시의 미래비전인 '동행·매력 특별시’를 기본으로 8개 분야 총 67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먼저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가구에 2년간 전세보증금 이자나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을 내년부터 새롭게 추진한다. 서울에 거주하며 내년 1월 1일 이후 출산하는 가구는 매월 30만원씩 2년간 총 720만원의 주거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혼부부의 선호도를 반영한 소형 아파트나 신축오피스텔 2000호를 추가로 매입하고 미리내집과 연계해 신혼인 출산 가구의 주거 부담을 덜어준다. 10년 후엔 대단지 미리내집(아파트)으로의 이주를 지원하고 시세보다 낮은 가격의 우선매수청구권 부여 등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형 키즈카페'도 현재 130개소에서 200개소로 늘린다. 맞벌이 부부의 출근과 초등자녀의 등교가 맞물리는 아침시간대 등교 지원 등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도 10개소에서 25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출산·육아 지원 사각지대에 있던 1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 임산부 당사자에 ‘출산급여’ 90만원을 지원한다. 배우자가 출산한 1인 자영업자·프리랜서에게도 ‘배우자 출산휴가급여’ 80만원을 지원한다.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 회복을 돕고자 사회 기여 활동에 참여하는 서울 소재 54개 대학의 200개 동아리를 선정해 최대 200만원의 활동비를 보조한다. '서울시 청년 기본 조례' 개정에 따라 의무복무 제대군인들에겐 복무기간(최대 3년)만큼 정책 수혜 연령을 확대 적용한다. 조례상 청년 연령은 19∼39세로, 군 복무를 마친 청년은 복무 기간에 따라 최대 42세까지 정책 대상이 된다. 청년취업사관학교의 신규 캠퍼스는 5곳(중랑, 송파, 서초, 양천, 구로)에 개관한다. 민간 일자리 취업을 원하는 60세 이상 노년층을 위한 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도 내년 1월 문을 연다. 돌봄과 외로움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전화 한 통으로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안심돌봄120'과 '외로움안녕120' 콜센터 운영을 시작한다. 응급실 이용이 어려운 경증환자와 특정 질환자가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서울형 응급의료체계도 구축한다. 경미한 외상이나 복통·고열 등 경증 급성기 질환자는 ‘서울형 긴급치료센터(UCC)’, 외과계 질환자는 ‘질환별 전담병원’을 이용할 수 있다. 각종 위협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과 안심경광등도 올해 대비 2배 확대 지원한다. 초등학교 1~2학년 11만명에게도 헬프미를 지급해 어린이 범죄 예방에도 노력한다. 올해 첫 개최해 시민 호응이 컸던 수영·자전거·달리기로 즐기는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내년엔 기간을 3일간으로 연장하고 참가자도 올해 1만명에서 3만명으로 3배가량 늘린다. 서울의 지천을 문화·감성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수변활력거점'은 이미 완성된 8개소에 더해 정릉천, 여의천 등 11개소를 추가 조성한다. 아울러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광화문과 DDP를 잇는 청계광장~오간수교 구간에 첨단조명 기술을 활용한 ‘빛의 둘레길’도 조성한다. 여의도에서 유람선을 타고 경인아라뱃길까지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카페·레스토랑 등 편의시설과 전망시설을 갖춘 '유람선터미널'을 개장한다. 서울은 물론 김포·남양주·구리·고양·과천시에서 사용 가능한 기후동행카드는 내년 하반기부터 의정부·성남시까지 이용 범위가 확대된다. '한강버스'도 내년에 정식 운항을 시작한다. 교통 소외지역에 마을버스형 자율주행버스를 시범 도입한다. 내년 7월 동대문(장안동·전농동·청량리), 동작(숭실대와 중앙대 사이), 서대문구(홍제천변 주변 종합사회복지관 구간) 3곳에서 2대씩 운행 예정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새 길 여는 폐업지원'을 상·하반기 3천명 모집에서 상시 4천명 모집으로 확대하고 골목상권 지원 사업인 '로컬브랜드 상권'은 2곳에서 4곳으로 대상을 늘린다.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나 소화 시설이 없는 지하주차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비용을 최대 500만원 지원한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12-29 11:35:22[파이낸셜뉴스] 지난 4일 서울 강남 고속터미널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하다 경찰에 검거된 20대 A씨가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는다. 서울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5일 A씨에 대해 특수협박과 살인예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영장심사는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오전 10시 39분쯤 최초 신고를 접수한 후 약 6분만인 오전 10시 45분쯤에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식칼 2점을 들고 있었고 경찰은 이를 현장에서 압수했다. 경찰은 A씨가 칼을 소지하게 된 경위와 이유 등을 확인하기 위해 폐쇄회로(CC)TV 분석과 휴대전화 포렌식, 목격자 조사 등 종합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의 휴대폰을 포렌식 한 결과 그가 "경찰관을 찔러 죽이겠다"는 내용의 글을 인터넷에 올린 사실이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들을 불안하게 하는 흉기 난동과 예고글 게시 행위 등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검거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엄중 처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3일에는 20대 최모씨가 경기도 성남시 AK플라자에서 모닝 차량으로 돌진해 사람을 치고 내린 후 흉기를 휘둘러 14명을 해쳤다. 당시 중상에 빠진 60대 B씨는 병원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사망했다. 최씨는 5일 구속됐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23-08-06 13:25:18‘역세권 개발사업’의 수혜를 받는 단지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향후 개발사업 완료 시 인근에 위치한 단지들이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역세권 개발사업은 철도역과 인근 지역에 주거·교육·보건·복지·관광·문화·상업·체육 등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광명역세권 개발사업’이 대표적인 예로, 허허벌판이었던 광명시 일직동 일대에 ‘KTX광명역’을 시작으로 광명역도심공항터미널, 미디어아트밸리, GIDC, 중앙대병원 등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들이 대거 들어섰다. 경기 광주시에서 진행되는 '광주역세권 복합개발사업'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지난달 21일 광주시청은 ‘광주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시행자 공모’와 관련해 ‘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년간 지지부진했던 역세권 복합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는 기대감에 일대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광주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앞으로 우리들이 살아갈 도시’를 뜻하는 ‘넥서스(NEXUS)’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복합쇼핑몰·종합병원·지식산업센터·업무시설 및 오피스텔(상업용지 약 800세대, 산업용지 약 400세대)·실내골프연습장·영화관·어린이실내놀이터 등 역세권 핵심 활성화 시설이 조성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만 약 1조8,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광주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오는 2025년 착공해 2029년 준공될 예정이다. 개발 완료 시 향후 경강선 ‘경기광주역’ 인근 주민들은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가운데 ‘광주 월드메르디앙 라테라스’가 ‘광주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경기광주역’ 인근에 위치한 단지로, 복합개발사업의 수혜를 받는 동시에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단지로 손꼽히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광주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현재 경기 광주시에서 가장 기대되는 개발사업으로 꼽히고 있다”면서 “향후 사업이 마무리된다면 인근 신축 단지들이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예정으로, 정주여건은 물론 미래가치가 뛰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광주 월드메르디앙 라테라스’는 경기광주역 인근에 조성될 예정으로, ‘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의 수혜를 받을 뿐만 아니라 교통여건도 우수한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는 경기 광주시 쌍령동 일원에서 공급되며, 1단지 3개동 46가구, 2단지 2개동 38가구로 총 84가구로 구성됐다. 전 가구에 테라스가 조성되며 전용 84㎡ 단일 면적이고, 6개 타입으로 설계됐다. '광주 월드메르디앙 라테라스'는 우수한 교통망을 통해 인근에 위치한 판교 및 분당, 강남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 경기광주역을 통해 분당 이매역까지 약 10분, 판교역까지 4정거장 약 12분, 강남역까지 8정거장 약 30분대로 이동 가능하며, GTX-A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경강선 ‘성남역’(2024년 예정)이 예정되어 있다. 단지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도 가까우며, 이외에 위례신사선 연장사업, 서울~세종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다양한 교통호재가 예정돼 있다. 아울러 이마트, 식자재마트, 광주시립도서관, CGV 등은 물론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스타벅스 경기광주쌍령DT점)와 패스트푸드 지점(맥도날드 경기광주DT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인근에 조성돼 있어 생활여건 역시 우수한 편이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으로 경안천, 국수봉, 마름산 등이 가깝게 위치해 있으며, 광주 최대 규모의 쌍령근린공원(51만㎡, 2025년 예정), 청석공원, 경안근린공원 이용이 가능하다. ‘광주 월드메르디앙 라테라스’의 홍보관은 경기 광주시 경충대로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3-07-05 10:52:33수요자들이 주거지 선택 시 편리한 교통환경은 가장 중요한 고려 요소로 꼽힌다. 테라스 하우스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교통 요지를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는 가운데, 광역 교통망을 품은 단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테라스 하우스를 찾는 수요자들의 기준이 다소 변화하고 있다. 여유로운 삶을 최우선으로 추구했던 과거와는 달리, 쾌적한 자연환경은 기본이고 교통편의까지 놓칠 수 없다는 수요자들이 늘어난 것이다. 특히 서울 접근성이 곧 경쟁력으로 이어지자, 수도권에 위치해 있으면서 쾌속 교통망까지 갖춘 테라스 하우스가 인기를 끄는 추세다. 실제로 지난해 3월 경기도 고양시에 공급된 테라스 하우스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은 평균 8.3대 1, 최고 5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쳤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통일로 나들목과 서울문산고속도로 고양 분기점 등 광역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고, 차량을 이용하면 서울 은평구와 서대문구, 마포구 등으로 30분 내 이동이 가능해 성공적인 분양이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에서 분양 단지의 가치를 결정짓는 것은 교육, 녹지, 편의시설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있지만, 그 중 ‘교통’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교통환경의 중요성을 말했다. 이런 가운데, 쾌속 교통망을 갖춘 ‘광주 월드메르디앙 라테라스’가 1순위 청약을 알려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는 경기도 광주시 쌍령동 429-1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1단지 3개동 46가구, 2단지 2개동 38가구로 총 84가구 규모다. 전 가구 테라스가 제공되는 전용 84㎡ 단일 면적이며, 6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됐다. 향후 일정은 5월 11일(수) 청약 접수를 받고, 12일(목) 당첨자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당계약은은 14일(토)부터 15일(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광주 월드메르디앙 라테라스는 편리한 교통망을 통해 인근 판교 및 분당, 강남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위치해 있어 판교역까지 4정거장, 강남역까지 8정거장이면 갈 수 있고,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GTX-A노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경강선 성남역도 2023년 개통 예정으로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도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도 가까우며, 경기광주역은 수서~광주 복선전철(2027년 예정) 정차역으로 개통 시 수서역까지 약 12분만에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위례신사선 연장사업, 서울~세종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다양한 교통호재가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우수한 교육환경과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푸른유치원과 푸른초등학교가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걸어서 통학 가능한 학세권 단지로, 광주중·고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기대된다. 단지 인근으로 경안천, 국수봉, 마름산 등이 위치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깝게 누릴 수 있으며, 광주 최대 규모의 쌍령근린공원(51만㎡ 예정), 청석공원, 경안근린공원의 이용도 가능한 공세권 단지다. 각종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청약 당첨 이력, 주택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청약통장 없이도 내 집 마련을 노려볼 수 있는 만큼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여기에 5월 출범하는 새 정부가 도시형생활주택에 대한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는 소식도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기존까지 주택수에 포함돼 다주택자 규제를 받아야 했던 도시형생활주택을 주택수에서 제외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시장의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한편, 광주 월드메르디앙 라테라스 분양사무실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일대에 위치하며, 특별한 only 84분을 위한 맞춤상담 및 청정 분양사무실을 위하여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
2022-05-11 09:30:12치열했던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부동산 정상화를 목표로 내걸은 윤석열 후보가 당선됐다. 다양한 부동산 공약 중 세금 및 대출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자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부는 분위기다. 공약을 자세히 살펴보면 부동산 세금부담 완화를 골자로 각종 규제 완화에 나설 계획이다. 1주택자 세율 축소는 물론, 취득세도 줄일 계획이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도 2년간 배제하겠다고 했다. 대출 규제도 풀 계획이다. LTV규제 단순화 공약으로 걸었던 만큼, 규제지역에 관계없이 LTV 비율을 70%로 단일화하고, 생애 최초 주택구매 가구에 한해 최대 80%까지 허용하는 것은 물론, 신혼부부나 생애최초, 청년은 주택구매자금이나 전세대출을 저리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팍팍한 요즘 부동산 시장에서도 규제 완화 기대감으로 다소 숨이 쉬어지는 분위기다. 이달 1순위 청약을 받은 ‘KTX송도역 서해그랑블 더 파크’의 경우 1순위 청약 결과 18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225건이 몰려 평균 17.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우수한 성적을 보이기도 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과 2월 전국에서 청약 접수에 나선 단지는 총 59개 단지였으며, 이 중 54.2%에 해당하는 32개 단지만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고 하는데 이와는 대조적인 결과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윤 후보 당선으로 여러 부동산 정책이 완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여전히 신규 공급 단지가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며 “지금이 내 집 마련에 적기이므로 여건이 괜찮은 단지가 신규로 공급된다면 서두르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4월 오픈 예정인 경기도 광주시 최초의 테라스 하우스 '광주 월드메르디앙 라테라스'에도 많은 문의가 몰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광주 월드메르디앙 라테라스는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청약 통장이 필요 없다. 특별한 청약 자격 없이 청약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이 외에 중도금이자가 없어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발코니 확장비나 테라스 설치비도 다른 사업장과는 다르게 별도로 책정돼 있지 않다. 단지는 경기도 광주시 쌍령동 429-11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1단지 3개동 46가구, 2단지 2개동 38가구로 총 84가구 규모다. 전 가구 테라스가 제공되는 전용 84㎡ 단일 면적이며, 6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됐다. 광주 월드메르디앙 라테라스는 광주시 중심 시내의 풍부한 인프라를 누리면서, 편리한 교통망을 통해 인근 판교 및 분당, 강남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위치해 있어 판교역까지 4정거장, 강남역까지 8정거장이면 갈 수 있고,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GTX-A노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경강선 성남역도 2023년 개통 예정이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도 가깝고 경기광주역은 수서~광주 복선전철(2027년 예정), 위례신사선 연장사업, 서울~세종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다양한 교통호재가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푸른유치원과 푸른초등학교가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걸어서 통학 가능한 학세권 단지로, 광주중·고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아울러 이마트, 식자재마트, 경안시장, 주민센터, 광주시립도서관, CGV 등은 물론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스타벅스 경기광주DT점)와 패스트푸드 지점(맥도날드 경기광주DT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단지 인근으로 경안천, 국수봉, 마름산 등이 위치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깝게 누릴 수 있으며, 광주 최대 규모의 쌍령근린공원(예정), 청석공원, 경안근린공원 이용도 가능한 공세권 단지다. 단지 설계도 돋보인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전 가구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Bay설계가 적용됐다. 지상에는 어린이놀이터, 커뮤니티광장, 주민공동시설, 운동시설 등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도 조성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발코니, 14.9m 듀얼 와이드 테라스, 다락방(일부제외) 등 다양한 서비스면적을 제공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넓은 실사용 면적을 확보할 수 있는 발코니 확장과 테라스 설치도 무상으로 제공해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분양사무실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인근에 위치한다.
2022-03-18 09:09:51[파이낸셜뉴스] 지난해 말 '성남종합버스터미널 휴업 사태'를 계기로 여객터미널 경영위기 이슈가 지속되면서 한시적으로 재산세의 절반을 경감해주는 터미널업계 지원 법안이 추진된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코로나19 등으로 악화된 여객자동차터미널의 경영 상황이 개선될 수 있도록 터미널이 직접 사용하는 부동산에 대해 2025년 12월31일까지 재산세의 50%를 경감하도록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버스 이용객 급감으로 매표 수입을 주 수입원으로 하는 여객버스터미널의 경영이 악화되고 있지만, 버스터미널을 육성할 제도적 지원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지역 내 대중교통의 허브인 여객터미널은 전국적으로 300여개가 운영 중이지만, 특별시와 광역시 등 대도시 소재 터미널(150개)을 제외한 나머지 터미널들은 사업이 매우 영세한 실정이다. 현행법에선 시내버스·시외버스, 일반택시·개인택시운송사업에 사용하기 위해 취득하는 자동차에 대해선 취득세를 경감해주는 특례가 있다. 그러나 여객자동차터미널의 경우 국가의 제도적인 지원이 전무하다. 김 의원은 일단 개정안으로 터미널 건물 등 여객터미널의 부동산 재산세를 감면해 사업자의 경영 개선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성남버스종합터미널의 경우 2021년 매표 수입이 코로나 발생 전에 비해 약 50%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2022년 공시지가 예정 가격은 전년도에 비해 약 7% 올라 재산세 납부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김 의원은 "터미널사업의 구조적 취약성을 감안해 재정지원 근거 마련 및 수익 다변화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하다"면서 "계속되는 여객수요 감소로 영세터미널들이 한계에 봉착해 이번 개정안으로 터미널 사업자들의 부담을 덜고 시민들의 안정적인 여객이용서비스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2-02-16 11:3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