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파주=김경수 기자】 경기 파주시는 파주읍 연풍리 성매매 집결지 내 유휴부지에 치유 정원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2025년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 공모사업’에 연풍6리 마을회가 신청해 선정됐다. 성매매 집결지는 치유 정원으로 탈바꿈해 주민 모두가 함께 쉴 수 있는 치유와 회복의 공간이 됐다. '연풍다움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참여해 정원에 솟대와 그네 의자 등을 설치했다. 윤상기 파주읍장은 “이번 치유 정원은 단순한 경관 개선을 넘어 과거의 상처를 품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마을 공동체의 회복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성매매 집결지 정비와 마을 재생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6-09 11:10:05【파이낸셜뉴스 파주=김경수 기자】 경기 파주시는 연풍리 성매매 집결지 내 불법건축물 1개소에 대해 9차 행정대집행을 본격 단행했다. 23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하루 전 시와 경찰, 소방 등 35명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불법 증축된 대기실을 철거했다. 불법 성매매 행위에 대한 시의 강력한 행정 조치에도 불구하고 영업을 이어오던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까지 성매매 집결지 내 행정대집행 대상 82개동 가운데 74개동, 90%의 정비율을 보여줬다. 이행강제금 반복 부과를 병행한 강력한 행정 조치로 성매매 영업 업소는 점점 감소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대상 업소는 집결지 내에서 고질적으로 불법 성매매를 지속해온 곳이다. 이번 행정대집행 조치는 불법 성매매 영업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시의 일관된 의지 표명”이라며 “지속적인 행정대집행과 이행강제금 재부과 등 모든 행정 조치를 총동원해 올해 안으로 성매매 집결지를 폐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5-23 10:38:06【파이낸셜뉴스 파주=김경수 기자】 경기 파주시는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관계 부서 총괄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의는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실행 가능한 대책을 마련하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점검·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성매매 집결지 토지·건물 매입 및 철거 △반(反)성매매 문화 조성 △성매매 집결지 환경 개선 △성매매 피해자 지원 등이다. 시는 올해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해 '성매매 집결지 폐쇄 원년'을 만든다는 목표로 정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성매매 집결지 폐쇄는 시민의 인식 개선과 관심, 그리고 참여가 중요한 동력”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계속해 노력하고, 각 부서의 유기적인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남은 과제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5-20 14:49:21【파이낸셜뉴스 파주=김경수 기자】 경기 파주시는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21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3시까지 연풍리 성매매 집결지에서 성매수자 차단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 공무원, 시자율방범연합대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성매매 집결지에 서서 팻말을 들고 성매매가 불법임을 알렸다. 박영길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지난 2년 동안 지속적인 성매매 근절을 위해 노력했고, 점점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인권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불법 성매매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성매수자 차단을 위해 새벽까지 고생하는 공무원과 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성 인권 유린과 불법의 현장인 이곳을 잘 정비해 시민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성매매 집결지를 반드시 폐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성 매수자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 캠페인을 2023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3-24 13:55:17【파이낸셜뉴스 파주=김경수 기자】 경기 파주시는 성매매 집결지 폐쇄 거점 시설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3월 성매매 집결지 건물(3층)을 매입 후 리모델링 공사에 착공했다. 거점 주요 시설로는 △성매수 행위를 감시하는 민·관·경 합동 사무실 △성매매 예방을 위한 전시 공간 △여행길 교육 및 각종 미팅을 진행하기 위한 회의실이다. 시는 성매수 행위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많은 시민이 방문해 성매매 집결지가 효과적으로 계속 폐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거점 시설을 통해 성매매 집결지가 점차 폐쇄되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불법·폭력적인 이미지를 지우고, 시민들의 따뜻한 온기를 가득 채우는 공간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3-07 14:50:35【파이낸셜뉴스 파주=노진균 기자】 경기 파주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시민들의 지지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찬성하는 응답 비율이 지난해 62.5%에서 올해 84.5%로 급증했다. 10일 파주시에 따르면 한국리서치가 2024년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파주시민 5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특히 성매매집결지가 위치한 북부생활권 거주 여성의 92.3%가 폐쇄에 찬성해 해당 지역이 주민들에게 미친 부정적 영향을 여실히 보여줬다. 파주시는 지난 7월부터 성매매집결지 폐쇄 이후의 공동화 및 슬럼화를 방지하고, 해당 지역을 여성친화적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11월에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한 학부모는 "성매매집결지가 가까이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우려를 표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성매매집결지 폐쇄가 파주시민의 뜻임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며 "시대적 소명이라는 생각으로 성매매집결지를 반드시 폐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 조례 시행, 성매매 근절 교육, 성매매집결지 내 걷기 프로그램, 성매수자 차단을 위한 야간 활동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성매매집결지 내 업소 수와 성매매 피해자 수가 절반 이하로 감소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3월 매입한 업소를 파주시와 경찰서의 합동 거점시설과 교육장으로 활용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성매매집결지 폐쇄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환경 정비와 피해자 지원, 반성매매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파주시의 성매매 근절을 위한 노력은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53회의 여행길 걷기 프로그램에 3203명이, 25회의 올빼미 활동에 2016명이 참여했으며, 오는 12월 17일 올해 마지막 여행길 걷기 프로그램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2-10 09:29:35【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 내 건물주와 토지주 40여 명에게 성매매 알선 등으로 처벌받는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20일 밝혔다. 파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발송된 안내문에는 현재 집결지 내 건물이 1층에 유리문 등을 설치해 성매매 장소로 이용하고 있거나 이용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임에도 계속 건물을 임대하는 경우 상황에 따라 소유자도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그로 인한 수익은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몰수될 수 있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른 명도소송 및 임차인에게 계약갱신 해지 통보를 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에도 집결지 내 건물주, 토지주에게 성매매처벌법에 따라 처벌받거나 행정조치 등으로 재산상 손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념할 것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한 바 있다. 김경일 시장은 "성매매는 당사자뿐 아니라 장소를 제공하거나 성매매에 제공되는 사실을 알면서 자금, 토지 또는 건물을 제공하는 행위 역시 처벌 대상이 된다는 걸 모르는 경우가 많아 안내문을 발송하게 됐다"며 "올해 들어 경기북부경찰청과 파주경찰서의 성매매집결지 단속·순찰이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현재 업주, 건물주의 입건 사례 등 수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건물주, 토지주들께서는 임대차계약으로 인해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6-20 11:11:48[파이낸셜뉴스] 검찰이 서울 영등포에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면서 토지 및 건물을 제공한 일대 재개발 조합장 60대 남성에 대한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장을 냈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 양형을 유지했지만 토지 및 건물을 추징한 판결에 대해 토지 부분 몰수를 파기한 바 있다. 30일 서울남부지검 공판부(이재연 부장검사)는 이날 성매매집결지 재개발 조합장 60대 남성 홍모씨와 그 아내 A씨에 대한 대한 2심 판결에 상고장을 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8일 서울남부지법 제2-2형사부(김지숙 부장판사)는 성매매알선 등의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홍모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기일에서 피고인과 검찰 양측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6월형을 선고했다. A씨에 대한 징역 1년형도 유지했다. 다만 1심 재판부가 A씨의 성매매 업소 건물 및 토지를 몰수한 것에 대해선 "건물 몰수만으로 재범 가능성을 방지할 수 있고, 토지까지 몰수하는 것은 비례의 원칙에 반해 건물만 몰수하겠다"며 원심판결 중 토지 추징 부분을 파기했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토지 및 건물 전체를 몰수하지 않는다면 피고인은 성매매알선 범행에 사용된 부동산을 통해 막대한 재개발 이익까지 추가로 취득하게 되는 부당함이 있다"며 "결국 성매매알선을 통해 불법 수익을 얻으려는 경제적 요인을 근원적으로 제거할 수 없게 되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항소 이유를 전했다. 홍씨와 아내 A씨는 지난 2019년 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영등포구에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거나 성매매 업소에 토지 및 건물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이들에게 각각 징역 3년과 2년형을 구형했다. 그는 지난 2021년 SBS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갓물주가 된 포주-유리방 회장님의 비밀' 편으로 방송돼 알려졌다. 방송에는 유리방 회장님으로 불리던 포주 홍씨가 영등포4가 일대 재개발추진준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홍씨는 지난해 6월 열린 영등포 도심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조합 창립총회에서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이후 조합은 지난해 8월 영등포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이 사업장은 영등포구 영등포동4가 일대로 면적이 2만3094㎡이다. 향후 도시정비형 재개발을 통해 아파트 999가구, 오피스텔 477실과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05-30 18:39:33[파이낸셜뉴스] 서울 영등포구에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면서 토지 및 건물을 제공한 성매매집결지 재개발 조합장인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8일 서울남부지법 제2-2형사부(김지숙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성매매알선 등의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홍모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기일을 진행한 뒤 피고인과 검찰 양측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1년6월형을 선고했다. 다만 재판부는 1심에서 건물·토지 몰수 부분에 대해 파기하고 토지 반환을 명령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홍씨의 아내 A씨도 원심의 징역 1년형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원심 증인의 증언을 뒤집고 당심 증인의 증언을 그대로 믿기 어렵다고 판단해 원심 판결을 존중하겠다"고 했다. 검찰의 사실오인·양형부당 주장에 대해서도 원심판결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1심 재판부가 A씨의 성매매 업소 건물 및 토지를 몰수한 것에 대해선 "건물 몰수만으로 재범 가능성을 방지할 수 있고, 토지까지 몰수하는 것은 비례의 원칙에 반해 건물만 몰수하겠다"며 원심판결 중 토지 몰수 부분을 파기했다. 홍씨와 아내 A씨는 지난 2019년 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영등포구에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거나 성매매 업소에 토지 및 건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지난 2월 "피고인은 1999년부터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영등포 성매매 집결지에서 동종 범행을 반복하고 벌금형, 징역형 집행유예를 포함해 처벌 전력이 다수 있다"며 홍씨와 A씨에 각각 징역 1년6개월과 징역 1년과 3300여만원을 추징을 선고했다. 아울러 검찰이 몰수보전한 성매매 업소 건물 및 토지에 대해 몰수를 선고했다. 이에 검찰은 양형이 부당하다며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바 있다. 한편 홍씨는 지난 2021년 SBS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갓물주가 된 포주-유리방 회장님의 비밀' 편으로 방송돼 알려졌다. 방송에는 유리방 회장님으로 불리던 포주 홍씨가 영등포4가 일대 재개발추진준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홍씨는 지난해 6월 열린 영등포 도심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조합 창립총회에서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이후 조합은 지난해 8월 영등포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이 사업장은 영등포구 영등포동4가 일대로 면적이 2만3094㎡이다. 향후 도시정비형 재개발을 통해 아파트 999가구, 오피스텔 477실과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05-28 16:19:14【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 파주시가 19일 밤부터 20일 새벽까지 파주시 성매매집결지에서 공무원과 자율방범연합대, 시민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를 위한 야간 캠페인 '올빼미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파주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세 번째 진행된 올빼미 활동은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및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2023년부터 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성구매자 차단 야간 캠페인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성매매가 가장 활발한 금요일 밤 10시부터 토요일 새벽 1시까지 집결지로 들어가는 각 출입구에서 어깨띠를 두르고 팻말을 들며 출입하는 차량을 향해 청소년 보호와 성매매의 불법성을 알렸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합시다’, ‘성구매 부끄럽지 않습니까’ 등의 팻말을 보고 집결지로 들어오려다 급하게 발길을 돌리는 차량이 다수 포착되기도 했다. 박영길 파주시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이 시간에 집결지에 와보니 학생들이 다니는 통학로 가까이에서 성매수자들이 끊임없이 드나들고 있다는 게 얼마나 청소년에게 유해한 환경인지 실감하게 됐다"며 "성매수자들이 발길을 끊을 때까지 올빼미 활동은 멈추지 말아야 하고, 자율방범연합대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자라나는 미래세대 우리 아이들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나서준 시민들과 공무원, 자율방범연합대 대원분들의 아낌없는 참여와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공동의 목표를 통해 여성과 청소년의 권익 보호와 안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파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4-22 10:3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