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복합문화공간을 선보이는 HDC리조트가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이해 특별 다이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와 성문안 메인 레스토랑에서 이달 말까지 선보이는 이번 프로모션은 가족, 연인과 함께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성문안의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피오레토’에선 눈쌓인 성문안CC 자연 절경을 감상하며 이국적인 미각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페스티브 셰어링 런치’와 ‘페스티브 디너 6코스’가 진행되고, 오크밸리 '더 밸리 키친 페스티브 특선 뷔페’에선 80여가지의 풍성하고 화려한 연말 스페셜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페스티브 셰어링 런치’는 애피타이저로 시저 샐러드와 훈제 연어 프리타타가 제공되고, 피오레토 스페셜 피자나 탈리올리니 파스타, 소고기 탈리아타, 오븐에 구운 광어 중 기호에 맞는 메뉴를 고를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또 디저트로는 초콜릿 무스와 크럼블, 루돌프 타르트 등이 제공돼 연말 분위기를 한층 돋운다. 보다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미각을 즐기고 싶다면 ‘페스티브 디너 6코스’를 추천한다. 이 코스는 한우 카르파초와 훈연한 단호박 수프로 입맛을 돋운 뒤, 독특한 식감의 오징어 먹물 라비올리·해산물 라구를 즐기고 메인으로 한우 채끝 등심과 트러플로 풍미를 더한 소고기 탈리아타 등을 맛볼 수 있어 만족스러운 만찬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온 가족이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자 한다면 보다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뷔페가 단연 최고다. 총 80여가지의 풍성한 연말 스페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더 밸리 키친 페스티브 특선 뷔페’에는 로스트비프, 양갈비, LA갈비, 바비큐 폭립, 고르곤졸라 피자, 볼로네제 팬네 파스타 등이 시즌 특별 메뉴로 준비돼 있다. 오는 20일부터 이달 말까지 즐길 수 있는 이들의 가격은 '페스티브 셰어링 런치' 6만6000원, '페스티브 디너 6코스' 13만원, '더 밸리 키친 페스티브 특선 뷔페' 8만8000원(성인)이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12-03 15:45:53HDC리조트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퍼블릭 골프장 성문안CC 클럽하우스가 국내 최고 권위의 ‘한국건축가협회 올해의 건축상’ 수상작으로 13일 선정됐다. 한국건축가협회상은 매년 건축·기술·문화적 성과를 이룩한 완성도 높은 건축물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성문안CC 클럽하우스 외에도 남양성모성지 대성당, 리안갤러리 본관, HD현대 글로벌 R&D센터 등 총 7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름다운 자연을 건축의 일부로 승화시킨 성문안CC 클럽하우스는 계곡 사이에 솟아오른 언덕 부지를 감싸안으며 굽이굽이 펼쳐진 산세와 섬강을 따라 이어진 성문안 마을의 고유한 풍경을 어디서든 개방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연과 건축이 최상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성문안CC 클럽하우스는 이번 수상 외에도 영국 OPAL상(2022년), 미국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어워드(2023년),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상(2023년) 등 세계적인 권위의 건축상을 연이어 수상한 바 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11-13 17:07:42HDC리조트가 골프 고객에게만 개방되던 웅장한 절경의 코스를 따라 이색적인 라이딩을 체험하는 카트 투어 2종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카트 라이드 인 더 밸리’는 국제 대회 규격 36홀의 명문 회원제 코스인 오크밸리CC의 숨은 명소들을 탐방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했다. 오후 6시 빌리지센터 앞에서 출발해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된 조각 공원, 울창한 참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오크 코스, 형형색색의 야생화를 볼 수 있는 메이플 코스까지 약 4㎞ 구간을 1시간 동안 운행한다. ‘성문안 선셋 투어 & 다이닝’은 오후 6시30분 성문안CC 스타트 광장을 출발해 시그니처 홀과 웅장한 지형이 어우러진 코스 내 주요 명소를 감상하며 약 6㎞ 구간 카트 투어를 한다. 이후 이국적인 분위기의 피오레토 레스토랑에서 파크 하얏트 셰프진이 선보이는 최상급 디너를 맛보며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13 14:01:57[파이낸셜뉴스] HDC 리조트가 강원도 원주에 새로운 럭셔리 힐링 & 레저 복합 문화 공간인 ‘성문안’의 시작을 알렸다. ‘성문안’은 총 273만9000㎡ 규모에 달하는 경이로운 천혜의 자연 속에서 최고급 숙박 시설을 비롯하여 웰니스, 트레킹, 골프, 식음, 예술, 문화 등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프리미엄 골프 코스와 클럽 하우스, 트레킹 코스를 시작으로 파크 하얏트 호텔,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성문안 하우스, 빌라, 수목 정원, 문화, 레저 시설 등 6성급 이상의 호스피탈리티로 완성될 고품격 라이프스타일 데스티네이션이다. ‘성문안’은 원래의 지명과 삶의 터전의 가치를 고스란히 담아 만들어진 이름이다. 풍요의 원천인 달의 정기와 청정한 소나무의 기운이 가득한 월송리(月松里)에 위치하며, 거대한 두 개의 암벽이 마치 마을을 지키는 문과 같아 ‘성문’이라 불렸다. 그 성문 안쪽에 들어서면 섬강을 따라 난 넓디넓은 버덩과 병풍처럼 마을을 감싸 안은 아름다운 산세가 펼쳐지고, 땅이 비옥하고 풍요로워 마음이 편안하고 기운이 화창해졌다고 한다. ‘성문안’은 이 태곳적 마을의 긍정적인 기운과 활력이 가득한 공간에서 대자연과 온전히 교감하며 더욱 풍요롭고 가치 있는 삶과 이색적인 여정을 경험할 수 있게 해 줄 예정이다. 성문안 마을은 6성급 호텔인 파크 하얏트 브랜드의 입성을 시작으로, 진정한 웰니스를 체험할 수 있는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최상위 독채형 주거 공간인 성문안 하우스, 자연 풍광을 감상하며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빌라, 문화, 쇼핑,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들과 프로그램, 수준 높은 서비스로 완성된다. 자연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정원에서 이색적인 산책과 휴식, 힐링을 즐길 수 있는 3만9600㎡ 규모의 수목 정원도 조성된다. 지난 6월 29일에는 파크 하얏트 서울과 부산에 이어 세 번째로 파크 하얏트 브랜드가 성문안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현대적인 감각과 시설, 세심한 럭셔리 맞춤 서비스를 위해 제한된 객실 수로 운영되는 최상급 하얏트 브랜드인 파크 하얏트가 성문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골프,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들과 시너지를 이루며 한층 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오픈한 성문안 클럽하우스와 레스토랑들도 파크 하얏트와의 협업으로 운영된다. 웰니스의 최고 리더로 자리매김하며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가 강원도 정선에 이어 성문안에 두 번째 터를 잡는다. 최상의 숙면과 힐링, 식음, 요가, 명상 등 심도 있는 웰니스를 즐길 수 있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파크로쉬가 성문안에서는 레지던스로 분양되어 보다 넓고 여유로운 공간에서 진정한 휴식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게 해 줄 예정이다. 웅장한 절벽과 아름답게 펼쳐지는 페어웨이, 탁 트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성문안 하우스’는 최고의 조망권과 프라이버시가 돋보이는 성문안 마을의 최상위 독채형 거주 공간이다. 성문안 하우스를 설계한 건축가는 한국적 건축미를 현대적으로 재정립하며 세계적인 건축의 본고장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문화 훈장까지 수상한 최욱 원오원 아키텍츠 대표로, 두가헌, 학고재 갤러리 등 정갈한 북촌 한옥 개조부터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 등 독특하면서도 감각적인 프로젝트들로 명성이 높다. 7월에는 성문안의 시작과 함께 산의 둔덕에 있는 마을이라는 옛 지명으로 이름 지어진 ‘다둔길’이 오크밸리 내 전체 약 40km 규모의 트레킹 코스로 오픈한다. 트레커의 성향과 난이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코스로 세심하게 기획된 다둔길은, 장엄한 암벽 바위의 절경을 지나 잔잔한 섬강의 경치가 내려다보이는 성문안 구간에서 시작하여 뮤지엄 산을 지나 오크밸리 리조트까지 이어진다. 특히 풍수원 성당과 배론 성지를 잇는 천주교 순례길이 다둔길과 연결될 예정으로 지역 주민을 넘어 많은 트레커들이 찾는 명소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퍼블릭 골프 코스인 성문안 CC와 클럽 하우스가 7월 첫선을 보인다. 웅장한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린 성문안 골프 코스는 노준택 로가이앤지 대표가 설계를 맡아 다양한 길이와 전략성을 가진 명품 18홀 코스로 탄생했다. 자연의 절경을 담아 지형을 연결하는 건축으로 완성된 성문안 클럽 하우스에는 레스토랑, 갤러리, 전망대, 산책로 등이 함께 마련되어 골프 이용 고객을 위한 시설을 넘어 관광객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열린 멀티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9월에는 정통 이탤리언 레스토랑 피오레토가 클럽 하우스에 추가로 오픈한다. 클럽 하우스의 레스토랑들은 스페인 미슐랭 레스토랑과 파크 하얏트 부에노스아이레스, 파크 하얏트 도쿄를 거쳐 파크 하얏트 서울, 안다즈 쉔젠 베이 등에서 총주방장을 역임한 페데리코 하인즈만이 전 세계 럭셔리 호텔들에서 쌓은 생생한 경험과 창의적인 감각으로 최고급 다이닝을 선사한다. HDC 리조트의 조영환 대표는 “이번에 오픈할 프리미엄 퍼블릭 골프 코스와 클럽 하우스의 피오레토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다양한 시설들이 단계별로 조성되며 성문안이 강원도를 대표하는 고품격 라이프스타일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자연의 풍요로움과 함께 하는 진정한 자유와 힐링, 품격 있는 문화, 고차원적인 미감을 경험할 수 있는 최상의 휴식 공간을 창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7-04 10:06:53이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극적인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연장 불패' 신화를 이어갔다. 이가영은 8일 강원도 원주 성문안CC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 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한진선, 신인 김시현과 함께 연장전에 돌입한 이가영은 두번째 연장 끝에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이가영은 지난해 7월 롯데오픈에 이어 11개월 만에 통산 3승째를 달성했다. 특히 3번의 우승 모두 연장전에서 승리하며 강한 집중력을 입증했다. 이가영에게는 행운이 어느정도 따른 경기였다. 13언더파를 기록 중이던 한진선이 18번 홀에서 1.5m 파 퍼트를 남겨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넣으면 이가영의 우승 가능성은 사라지는 것이었다. 하지만 한진선이 결정적인 퍼팅을 놓치면서 이가영에게 연장전 기회가 찾아왔다. 기회를 잡은 이가영의 기세가 올랐다. 연장 1차전에서 한진선은 10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가영 역시 1.5m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승부는 2차 연장으로 이어졌다. 김시현은 1차 연장에서 탈락했다. 2차 연장에서 이가영은 세 번째 샷을 홀 1.6m 거리에 붙이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한진선의 버디 퍼트는 홀을 외면했고 이가영이 침착하게 버디 퍼트를 성공, 최종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우승으로 이가영은 1, 2, 3라운드를 모두 공동 1위로 마친 후 연장전에서 승리하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2억 1600만원이다. 한편, 임희정, 허다빈, 최혜원, 윤수아는 나란히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하며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시즌 3승을 기록하며 주요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예원은 9언더파 207타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2라운드에서 10타를 줄이며 공동 1위로 3라운드를 시작했던 방신실은 3타를 잃고 7언더파 209타, 공동 19위로 대회를 마쳤다. KLPGA 투어 사상 최초로 단일 대회 5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박민지는 최종 합계 3언더파 213타를 기록, 공동 40위로 아쉽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전상일 기자
2025-06-08 18:31:37[파이낸셜뉴스] 이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극적인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연장 불패' 신화를 이어갔다. 이가영은 8일 강원도 원주 성문안CC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 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한진선, 신인 김시현과 함께 연장전에 돌입한 이가영은 두번째 연장 끝에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이가영은 지난해 7월 롯데오픈에 이어 11개월 만에 통산 3승째를 달성했다. 특히 3번의 우승 모두 연장전에서 승리하며 강한 집중력을 입증했다. 이가영에게는 행운이 어느정도 따른 경기였다. 13언더파를 기록 중이던 한진선이 18번 홀에서 1.5m 파 퍼트를 남겨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넣으면 이가영의 우승 가능성은 사라지는 것이었다. 하지만 한진선이 결정적인 퍼팅을 놓치면서 이가영에게 연장전 기회가 찾아왔다. 기회를 잡은 이가영의 기세가 올랐다. 연장 1차전에서 한진선은 10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가영 역시 1.5m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승부는 2차 연장으로 이어졌다. 김시현은 1차 연장에서 탈락했다. 2차 연장에서 이가영은 세 번째 샷을 홀 1.6m 거리에 붙이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한진선의 버디 퍼트는 홀을 외면했고 이가영이 침착하게 버디 퍼트를 성공, 최종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우승으로 이가영은 1, 2, 3라운드를 모두 공동 1위로 마친 후 연장전에서 승리하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2억 1600만원이다. 한편, 임희정, 허다빈, 최혜원, 윤수아는 나란히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하며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시즌 3승을 기록하며 주요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예원은 9언더파 207타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2라운드에서 10타를 줄이며 공동 1위로 3라운드를 시작했던 방신실은 3타를 잃고 7언더파 209타, 공동 19위로 대회를 마쳤다. KLPGA 투어 사상 최초로 단일 대회 5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박민지는 최종 합계 3언더파 213타를 기록, 공동 40위로 아쉽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6-08 16:39:522025시즌 KLPGA투어 11번째 대회인 '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원주 성문안CC에서 개최된다. 총상금은 12억원, 우승 상금은 2억 1600만원이다. 글로벌 생명공학기업 셀트리온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어느덧 6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21년 우승을 차지한 이후 지난해까지 트로피를 사수해 낸 박민지(27·NH투자증권·사진)의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인 '단일 대회 5연패' 도전에 벌써부터 수많은 골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세계 프로골프 투어를 통틀어 아니카 소렌스탐(55·스웨덴)만 달성한 단일 대회 5연패 기록이 본 대회에서 재현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민지는 "단일 대회 5연패 기록 도전은 다시 오지 않을 소중하고 영광스러운 기회"라며 "기록은 깨라고 있는 것이라 믿기 때문에, 즐겁게 누리면서 최선을 다하고, 최대한 독하게 플레이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코스에 대해서는 "부담감을 어떻게 이겨내고 내 플레이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성문안은 코스 자체에 언듈레이션도 많고, 페어웨이는 좁고, 그린도 까다로운 코스"라며 "이번 대회에서는 아이언 샷과 퍼트가 관건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정윤지는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정윤지는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주도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상금순위 10위 이내의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이예원은 시즌 4승을 노리며, 박현경, 홍정민, 김민선7, 방신실, 김민주, 박보겸은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지한솔과 고지우는 시즌 첫 우승을, 이채은2는 생애 첫 우승을 향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루키들의 신인상 경쟁도 뜨겁다. 김시현이 신인왕 레이스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정지효와 송은아가 뒤쫓고 있다. US여자오픈에 출전했던 노승희, 마다솜, 황유민도 복귀전을 치른다. 초대 챔피언 조정민은 스폰서 추천을 받아 출전하며, 김서윤2도 추천 선수로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국가대표 오수민, 최정원, 홍수민도 출전한다. 전상일 기자
2025-06-04 18:42:52[파이낸셜뉴스] 2025시즌 KLPGA투어 11번째 대회인 '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원주 성문안CC에서 개최된다. 총상금은 12억원, 우승 상금은 2억 1600만원이다. 글로벌 생명공학기업 셀트리온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어느덧 6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21년 우승을 차지한 이후 지난해까지 트로피를 사수해 낸 박민지(27·NH투자증권)의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인 '단일 대회 5연패' 도전에 벌써부터 수많은 골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세계 프로골프 투어를 통틀어 아니카 소렌스탐(55·스웨덴)만 달성한 단일 대회 5연패 기록이 본 대회에서 재현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민지는 "단일 대회 5연패 기록 도전은 다시 오지 않을 소중하고 영광스러운 기회"라며 "기록은 깨라고 있는 것이라 믿기 때문에, 즐겁게 누리면서 최선을 다하고, 최대한 독하게 플레이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코스에 대해서는 "부담감을 어떻게 이겨내고 내 플레이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성문안은 코스 자체에 언듈레이션도 많고, 페어웨이는 좁고, 그린도 까다로운 코스"라며 "이번 대회에서는 아이언 샷과 퍼트가 관건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정윤지는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정윤지는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주도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상금순위 10위 이내의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이예원은 시즌 4승을 노리며, 박현경, 홍정민, 김민선7, 방신실, 김민주, 박보겸은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지한솔과 고지우는 시즌 첫 우승을, 이채은2는 생애 첫 우승을 향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루키들의 신인상 경쟁도 뜨겁다. 김시현이 신인왕 레이스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정지효와 송은아가 뒤쫓고 있다. US여자오픈에 출전했던 노승희, 마다솜, 황유민도 복귀전을 치른다. 초대 챔피언 조정민은 스폰서 추천을 받아 출전하며, 김서윤2도 추천 선수로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국가대표 오수민, 최정원, 홍수민도 출전한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6-04 13:43:53[파이낸셜뉴스] 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원주 성문안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총 120명의 선수가 참가해, 우승 상금 2억1600만원, 총상금 12억원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계를 넘어 위대함을 향해’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골프 팬들과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퀸즈 카페’에서는 선수들이 직접 갤러리에게 커피를 제공한다. 경기장 내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우승자 맞히기, 지역 주민 인증 이벤트, 포토 챌린지 등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청소년 대상의 ‘퀸즈 골프 캠프&에스코트 키즈’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사전 선발된 학생들이 대회 기간 동안 KLPGA 소속 선수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받고 결승 라운드 시상식에도 참석할 수 있다. 6월 5일 UN이 지정한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셀트리온은 원주 기업도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플로깅’ 캠페인도 펼친다. 대회장 곳곳에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철학이 반영됐다. 각 홀마다 설치된 ESG 홍보 보드에는 셀트리온의 주요 활동이 담겼으며 △환경 보호 캠페인 참여 △마다가스카르 의료 환경 개선 바자회 △투명한 주주 소통과 컴플라이언스 체계 등이 소개된다. 특히 9번 홀 티박스에서는 폐바이알병을 활용한 친환경 디퓨저를 선수들이 갤러리에게 직접 증정하는 ‘퀸즈 그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기량과 경쟁뿐 아니라 ESG 실천,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담은 다층적 행사”라며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6-02 15:21:12[파이낸셜뉴스] HDC리조트가 운영하는 오크밸리CC의 역사는 지난 199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2019년 HDC리조트가 골프 코스 및 리조트 인수로 새 주인이 된 후에는 2022년 퍼블릭 18홀 성문안CC를 오픈하고 2023년 퍼블릭 18홀 월송리CC를 리뉴얼해 선보였다. 그 결과 1123만9670㎡에 이르는 광활한 부지에 총 90홀의 골프 코스와 수영장, 사우나 등 레저 시설, 1106개의 객실, 친환경 산책로 다둔길, 풍부한 조경 인프라를 갖춘 대규모 단지로 거듭났다. 드넓은 평원에 웅장한 지형을 그대로 살린 성문안CC와 주변 절경을 건축의 일부로 승화시킨 클럽하우스, 광활한 참나무 군락지에 원래의 자연 환경을 75% 이상 보존한 오크밸리CC, 오크밸리 전경을 한눈에 조망하며 드라마틱한 산세와 계곡 지형의 특성을 즐길 수 있는 월송리CC 등은 각기 고유한 강점을 뽐낸다. 아울러 탁 트인 개방감을 자랑하는 300m 비거리의 천연 잔디 레인지 78타석과 벙커, 칩샷, 퍼팅 플레이 감각을 향상할 수 있는 숏게임 콤플렉스, 개인 체형과 스윙 스타일에 맞는 클럽 매칭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타이틀리스트 퍼포먼스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드라이빙 레인지'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골프 고객에게만 개방되던 코스를 따라 이색적인 라이딩을 체험하는 카트 투어 2종을 출시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HDC리조트는 최근 국내 골프·리조트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UN지속가능발전협회가 매년 선정·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 40’에 포함되기도 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3-26 12:4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