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2024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 정책개선 사례를 평가할 청중평가단 200명을 오는 12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12월 20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리는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도와 시·군 10개의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전문가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이 평가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청중평가단으로 참여하는 도민들은 경기도의 정책 개선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오프라인 100명, 온라인 100명 등 총 200명으로 만 18세 이상 경기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큐알(QR)코드를 통해 접속하거나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평가단에는 온라인, 오프라인에 따라 소정의 참가비를 지급한다. 허순 경기도 여성정책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로 도민들이 경기도 정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정책개선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11-25 09:29:31[파이낸셜뉴스] 여성가족부는 12일 강원도 성별 영향평가센터를 방문해 성별 영향평가 제도의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성별 영향평가 제도는 정부가 주요 정책을 수립하거나 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운영하는 제도다. 여가부는 전국 17개 시·도에 성별 영향평가센터를 지정해 지방자치단체의 평가에 필요한 교육과 자문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는 강원도 및 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해 평가의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은주 여가부 여성정책국장은 "성별 영향평가의 우수 사례를 발굴해 공유·확산하고 제도 발전을 위한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7-12 08:44:0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오는 20일부터 12월 7일까지 '2023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여해 우수 정책개선 사례를 평가할 청중평가단 20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오프라인 100명, 온라인 100명 등 총 200명으로 만 18세 이상 경기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경기도 여성가족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평가단에는 온라인, 오프라인에 따라 소정의 참가비를 지급한다. 12월 13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도와 시·군 10개의 정책개선 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전문가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이 평가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성별영향평가 제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양성평등 문화의 확산을 위해 경기도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1-17 10:59:30【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오는 12월 열릴 예정인 '2023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할 31개 시·군 정책개선 우수사례를 오는 22일까지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성별영향평가 제도는 모든 정책에 성평등한 관점을 적용한 개선안을 마련해 실제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양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도는 31개 시·군의 대표적인 정책개선 우수사례를 선정해 성별영향평가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성별영향평가 경진대회를 매년 열고 있다. 접수된 우수사례는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10건의 사례를 선정하며, 본선대회에서 현장 발표 및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현장심사 등을 거쳐 선정된 최종 10건의 우수사례에 포상금 지급 및 유공공무원 표창 수여를 통해 제도 추진 동기를 강화할 예정이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양성평등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고 성별영향평가가 실질적 정책 이행으로 연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9-18 09:50:48[파이낸셜뉴스] 법무부는 송환 대상 외국인의 신체검사가 필요한 경우 같은 성(同性)의 담당 공무원이 검사하도록 출국 대기실 운영규칙을 제정했다. 이는 정부의 성별영향평가에 따른 개선 조치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46개 중앙행정기관과 260개 지방자치단체가 법령과 사업 등 2만7109건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해 8191개의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이 가운데 4074건의 개선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개선 건수는 전년(4566건)보다 줄었다. 정책 개선 이행률은 49.7%로 전년(52.4%)보다 2.7%p 감소했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 사업 등 정부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의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정책 개선에 반영해 남녀 모두가 평등하게 정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중앙행정기관은 지난해 1743건의 과제를 평가해 166건의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이 중 133건을 개선했다. 지자체(시도교육청 포함)는 2만5366건의 과제를 평가해 8025건의 개선계획을 세웠으며 3941건을 개선했다. 지난해 성별영향평가에 따른 주요 정책개선 사례를 보면 일·생활 균형을 제고하고 임신·출산 및 육아 지원을 위한 정책이 강화됐다. 기획재정부는 '부가가치법 시행령'에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이 제공하는 가사서비스를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 용역에 추가해 가사 및 육아 비용 부담을 덜었다. 고용노동부는 임신 중인 근로자가 업무수행 과정에서 유해인자의 취급이나 노출로 인해 출산한 건강손상 자녀에 대해 산재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상청의 경우 기상청 콜센터 상담사가 성희롱과 폭언에 노출되지 않도록 기상콜센터 운영 및 관리 규정에 상담사 보호 조치 조항을 추가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8-29 14:12:05【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15일 고양시에 따르면,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해 합리적으로 개선해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제도다. 성별영향평가 유공 포상은 성별영향평가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 및 유공자를 포상해 관계자 사기 진작과 양성 평등한 정책을 확산하고자 실시된다. 올해는 총 306개 기관(중앙 46, 광역 17, 기초 226, 교육청 17)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성별영향평가 실시 및 정책개선 정도를 비롯해 △성별영향평가교육 및 제도화 수준(위원회 운영, 전문직위 지정, 성별영향평가 실적 성과평가 반영 등) △종합결과보고서 작성 충실성 및 우수성 등 정량-정성평가를 포함한다. 고양시는 성별영향평가 제도 운영과 효과성 제고를 위해 2014년부터 전문인력을 채용해 법령 제-개정, 정책 기획 등 법령에 따라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양성평등 관점을 통합하는‘성 주류화 조치’를 적극 이행하는 한편 공무원 대상 컨설팅 및 교육을 지속 강화했다. 이런 노력에 따라 성별영향평가(조례-규칙, 세부사업, 중장기계획-홍보물) 추진 건수가 2016년 총 161건에서 2021년 총 259건으로 60% 이상 확대되고 정책 개선율도 2018년 33%에서 2021년 56%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2020년부터 전문가로 구성된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성별영향평가 대상과제 선정 및 정책개선 사례를 심사하는 등 성별영향평가제도 운영 및 개선에 힘쓰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9-15 06:47:00【파이낸셜뉴스 춘천=서백 기자】 강원도개발공사(사장 이만희)는 강원도로부터 성별영향평가 활성화 공로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30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을 수립ㆍ시행하는 과정에서 남녀의 특성과 사회ㆍ경제적 격차 등 다양한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ㆍ평가ㆍ반영하여 성평등 실현에 이바지하는 제도이다. 이에, 강원도개발공사는 지역거점 의료기관인 강원도 원주의료원을 상대적 이용약자들이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적극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였다. 이만희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은 “강원도민을 위해 일하고 있는 공사의 직원으로서 사회ㆍ경제적 문제에 조금이라도 기여할수 있어 뿌듯한 순간”이라며 “앞으로도 도민행복 창출이라는 공사의 미션에 걸맞는 직원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개발공사의 대행사업 ‘원주의료원 기능보강사업’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서관과 본관을 신축, 리모델링하여 어린이재활센터, 재활의학과 등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고 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2022-05-30 18:19:04【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경기도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2021년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7일 “코로나19를 딛고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쁘다”며 직원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양성평등과 여성의 사회적 진출은 국가역량과 직결되는 문제이니, 이에 따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자신의 SNS에서 강조했다. 여성가족부 성별영향평가는 법령, 계획, 사업 등 정책수립 시행하는 과정에서 성차별적 요인을 제거하고, 남녀가 동등하게 혜택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여성가족부는 양성평등에 기여하고자 2006년부터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 및 유공자를 발굴해왔다. 올해는 중앙부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교육청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기준 성별영향평가 추진 실태를 심사해 안양시 등 6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안양시는 작년 제-개정한 96건 법령에 대해 100%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했다. 추진 중인 사업 48건을 대상으로도 성별영향평가를 벌여 22건의 정책 개선을 견인했다. 또한 안양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시정 전반을 성인지 관점에서 점검, 개선점과 방향을 제시하는 등 양성평등 실현에 부응하고 있다. 안양시는 2011년 ‘여성친화도시’로 첫 지정됐다. 이후 2014년 여성친화도시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2016년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됐다. 특히 여성을 포함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범죄예방과 양성평등에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9-07 06:48:42【대전=조석장 기자】 대전세종연구원 대전.세종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는 21일 ‘청년여성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개선방안 모색’을 주제로 2018년 성평등 기반구축 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20분부터 대전세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청년여성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해 시의회의원, 컨설턴트 및 관련 전문가, 공무원, 시민단체, 관심 있는 시민 등이 모여 토론하고 정책의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청년의원인 김소연 대전광역시의원, 손인수 세종특별자치시의원이 대전과 세종지역의 청년여성 현황 및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하고, 대전.세종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이연복 우송정보대학 교수, 장온정 목원대학교 교수, 정여주 청운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포럼을 통해 민선 7기 대전과 세종지역 청년의원의 관점으로 청년의 특성과 일자리 정책을 살펴보고, 청년여성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개선방안과 성별영향평가 일자리 사업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2018-09-19 11:12:55【거제=오성택 기자】 창원대 경남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는 30일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2018 성별영향분석평가 시·군 실무 담당자 및 컨설턴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실이 주최하고 창원대 경남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워크숍은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의 실효성 제고와 시·군 성별영향분석평가 실무 담당 공무원 및 컨설턴트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관계자들의 공감대 형성, 시·군별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컨설팅 진행 과정에 대한 정보공유와 논의의 장을 연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 사례를 통한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 이해하기, 2018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 운영 가이드라인 안내 및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권희경 창원대 경남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시·군 성별영향분석평가 실무 담당 공무원의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에 대한 이해와 마인드 정립을 통한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성인지역량강화교육 지원, 컨설팅의 질적 제고를 위한 컨설턴트 역량강화 교육과 제도 정착 및 실효성 제고를 위한 모니터링과 연구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는 정부 주요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남성과 여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 함으로써 정부정책이 성 평등 실현에 기여토록 하는 제도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8-07-30 16: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