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용보증기금은 신용회복위원회와 ‘재창업지원(성실상환자) 특례보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가 지난 6월 시행한 재창업지원 특례보증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복위는 성실상환자 중 지속성장 가능성이 있는 재창업기업을 발굴해 추천하고 신보는 심사를 통해 특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실상환자’는 실패를 경험한 후 신복위 채무조정을 통해 신보 채무를 1년 이상 꾸준히 상환하고 있는 자다. 채무조정 중에 상환유예를 신청했더라도 유예기간 종료 후 1년 이상 성실히 상환하고 있다면 성실상환자로 인정한다. 이번 특례보증은 보증비율 90%와 고정보증료율 1%를 적용하며 전국 15개 재기지원단에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재창업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금융지원이 절실한 재창업 기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재창업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해 성실경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8-30 09:49:16[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이 ‘새희망홀씨대출’을 성실하게 상환한 고객에게 10만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홀·가·분’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홀·가·분’ 이벤트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새희망홀씨대출을 5백만원 이상 분할상환방식으로 신규한 고객 중 연체 없이 성실하게 상환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별도 신청절차는 없으며 해당 고객 모두에게 오는 12월 중 대출원리금 자동이체 계좌로 10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연체 이력이 있거나 계좌 압류 등의 사유로 계좌 입출금이 제한되는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성실하게 대출을 상환하고 있는 서민금융 이용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상생금융 상품 및 서비스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더욱 책임감 있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287억원 △미래세대 청년지원 228억원 △사회 이슈 해결 동참 141억원 △서민금융진흥원 및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지원 438억원 등 총 1094억원 규모로 진정성을 담아 상생금융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달 '청년 소상공인 지원' 협약보증 대출을 출시하고 신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39세 이하 청년 자영업자에게 보증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향후 △업력 1년 미만 신규 사업자 △전통시장 영세사업자를 위한 특화대출 등을 추가로 출시해 신용등급 및 담보력이 낮은 자영업자들에게 165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6-13 17:50:15[파이낸셜뉴스] 캠코는 지난 12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사회혁신연구원 및 부산 소재 민간 기업 15개사와 '부산 광역시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 참여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캠코와 부산광역시가 체결한 '부산광역시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부산 소재 성실상환 채무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개인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서비스 제공 및 자격증 취득, 일경험 제공 등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제반 사항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각 기관은 부산 소재 캠코 채무조정 성실상환 채무자와 부산광역시 취약계층 중 총 1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사 양성 과정, 드론 국가자격증, 바리스타 1·2급 자격증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정훈 캠코 가계지원처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참여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로 지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길 희망한다"며 "캠코는 이번 지원 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며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22년 실시한 '청년 희망키우미 프로젝트'를 통해 학자금 채무자 및 청년 취약계층에게 긴급 생계비를 지원했으며, 2023년에는 취약계층 채무자를 대상으로 '온기나눔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등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6-13 10:40:21[파이낸셜뉴스] 캠코와 우정사업본부는 23일 서울 강남구 캠코양재타워에서 '금융취약계층의 신용회복과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캠코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상환중인 만65세 미만의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공사 채무조정약정자에게 우체국 상품인 '만원의 행복보험'이라는 상해보험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해 금융취약계층의 안정적 경제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 채무완제자를 대상으로 매달 상환했던 금액만큼을 우체국 적금으로 저축할 경우 해당 금액만큼을 추가로 캠코가 납입하는 사업을 통해 경제주체로 복귀하는 채무자의 자산형성을 도울 예정이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이 새출발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양 기관이 함께 발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에 성실하게 상환중인 채무자들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돕자는 취지로 마련했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과중한 채무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채무자의 재기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금융취약계층 학업지원을 위한 한국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 성실상환자 소액신용카드 발급 지원, 자영업 컨설팅 및 금융교육 등 채무자의 재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5-23 15:59:35[파이낸셜뉴스] 캠코는 올해에도 성실상환 중인 회생기업에 대한 채무감면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캠코는 지난 2022년 '성실상환 회생기업 채무감면' 제도 도입 후 작년까지 성실상환 회생기업 15개사에 대한 잔여채무 43억원을 감면했으며, 올해에도 채무를 조기 변제한 2개 회생기업의 잔여채무 약 372억원을 감면해 회생기업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도왔다. 대표적인 지원사례로 대구 달성구 소재 자동차 엔진 제조사 E사는 자동차 부품산업 부진이 이어지며 2017년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해 2022년까지 공장을 매각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캠코는 E사의 재기 지원을 위해 신규자금(DIP금융) 18억원 지원과 함께 채무를 7년 간 분할상환 할 수 있도록 채무조정을 실시했다. E사는 캠코의 지원을 바탕으로 전기차 및 ESS(Energy Storage System) 부품 연구개발에 매진해 회생절차를 조기 졸업했으며, 분할상환 중이던 잔여채무 133억을 2년 8개월만에 조기 상환해 캠코로부터 총 342억원의 채무감면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캠코는 울산 남구에 위치한 석유화학제품 판매사 S사의 재기지원을 위해 DIP금융 8억5000만원 지원과 함께 채무를 10년 간 분할상환 할 수 있도록 채무조정을 실시했다. S사는 캠코의 지원을 통해 회생당시 매출액 대비 390%나 상승하는 비약적인 성장을 기록했으며 분할상환 중이던 잔여채무 8억5000만원을 조기 상환하여 캠코로부터 약 30억 원의 채무감면을 받을 수 있었다. 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캠코의 회생기업 채무감면 등을 통해 회생기업의 경영정상화 성공사례가 지속 창출되고 있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회생기업이 신속히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4-09 14:34:08[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선정해 발표하는‘제2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출이자 성실 납부고객의 원금 감면 제도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사회 취약계층 및 금융소비자와 고통 분담 또는 이익 나눔 성격이 있는 금융상품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8월 시행한‘서민금융 대출상품 성실상환고객 원금 1% 감면’제도로 취약계층을 배려하고 실질적 혜택을 제공해 우수사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서민금융 대출상품 성실상환고객 원금 1% 감면’제도는 최근 1년 동안 서민금융대출 상품을 성실하게 이용 중인 고객 약 7만 명에게 총 60억원 규모의 감면 혜택을 지원했다. 특히 고객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대출원리금 납부 계좌로 기존 대출잔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캐시백해 고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함과 동시에 직접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리은행은 이외에도 서민금융 상품 공급확대를 위해 지난 7월 금융권 최초로 청년 대상 5% 확정금리를 제공하는‘우리 청년도약대출’을 총 5000억원 한도로 출시해 청년층의 금융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 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대출 사용고객 첫 달 이자 캐시백, 연체이자 납입액 원금상환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상생금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3-09-25 14:42:37NH농협카드는 지난 12일 신용회복위원회과 업무협약을 통해 성실상환자를 대상으로 소액 신용·체크카드를 발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채무조정 6개월 이상 성실상환자는 5월 15일부터 월 30만원 이내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소액 신용·체크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12개월 이상 성실상환자는 물품구매가 가능한 소액신용·체크카드도 발급이 가능하다. 소액신용·체크카드는 NH농협은행 전국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은행 고객센터 또는 신용회복위원회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혜진 기자
2023-05-14 18:52:35[파이낸셜뉴스] NH농협카드는 지난 12일 신용회복위원회과 업무협약을 통해 성실상환자를 대상으로 소액 신용·체크카드를 발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채무조정 6개월 이상 성실상환자는 5월 15일부터 월 30만원 이내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소액 신용·체크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12개월 이상 성실상환자는 물품구매가 가능한 소액신용·체크카드도 발급이 가능하다. 소액신용·체크카드는 NH농협은행 전국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은행 고객센터 또는 신용회복위원회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상운 NH농협카드 사장은 "신용회복위원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성실상환자를 지원하여 건강한 금융소비자 전환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생활안정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3-05-14 14:40:37[파이낸셜뉴스] 채무조정을 6개월 이상 성실하게 상환한 차주들은 농협은행에서 월 한도 30만원 내 신용체크카드를 발급할 수 있게 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용회복위원회는 농협은행과의 업무협약을 맺고 채무조정 6개월 이상 성실상환자가 오는 15일부터 소액신용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6개월 이상 성실상환자는 농협은행에서 월 이용한도 30만원 이내에서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12개월 이상 성실상환자는 물품 구매가 가능한 소액신용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신복위는 채무조정 성실상환자가 소액의 신용을 이용할 수 없어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신용도 상승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소액신용체크카드 발급 사업을 시행해왔다. 2021년 4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SGI서울보증·IBK기업은행과 '신용회복 성실상환자 카드발급 업무협약'을 통해 소액신용체크카드 발급 사업을 시작했고, 그해 12월에는 발급기관을 신한카드로 확대했다. 이재연 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채무를 상환하는 분들에게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발급기관을 확대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소액신용체크카드 발급은 오는 15일부터 농협은행 영업점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은행 고객센터 또는 신복위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3-05-12 16:30:56[파이낸셜뉴스] SGI서울보증은 신용회복위원회, NH농협은행과 '개인채무조정 상환자 카드사용대금 지급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용회복 성실상환자에 대한 보증지원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채무조정 후 6개월 이상 채무를 상환한 고객은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체크카드를, 1년 이상 상환한 고객은 월 30만원 한도의 신용거래가 가능한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SGI서울보증은 채무조정 후 성실상환자의 보증지원에 함께하는 금융기관을 2021년 4월 IBK기업은행, 12월 신한카드에 이어 NH농협은행까지 확대했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성실하게 채무를 상환하고 계신 고객분들께서 정상적인 금융거래를 하시는 데 도움이 되도록 NH농협은행까지 협약을 확대했다"며 "SGI서울보증은 앞으로도 금융소외계층의 경제적 재도약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을 통해 ESG 경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05-12 12:5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