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는 지난 12일 신용회복위원회과 업무협약을 통해 성실상환자를 대상으로 소액 신용·체크카드를 발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채무조정 6개월 이상 성실상환자는 5월 15일부터 월 30만원 이내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소액 신용·체크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12개월 이상 성실상환자는 물품구매가 가능한 소액신용·체크카드도 발급이 가능하다. 소액신용·체크카드는 NH농협은행 전국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은행 고객센터 또는 신용회복위원회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혜진 기자
2023-05-14 18:52:35[파이낸셜뉴스] NH농협카드는 지난 12일 신용회복위원회과 업무협약을 통해 성실상환자를 대상으로 소액 신용·체크카드를 발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채무조정 6개월 이상 성실상환자는 5월 15일부터 월 30만원 이내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소액 신용·체크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12개월 이상 성실상환자는 물품구매가 가능한 소액신용·체크카드도 발급이 가능하다. 소액신용·체크카드는 NH농협은행 전국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은행 고객센터 또는 신용회복위원회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상운 NH농협카드 사장은 "신용회복위원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성실상환자를 지원하여 건강한 금융소비자 전환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생활안정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3-05-14 14:40:37[파이낸셜뉴스] SGI서울보증은 신용회복위원회, NH농협은행과 '개인채무조정 상환자 카드사용대금 지급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용회복 성실상환자에 대한 보증지원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채무조정 후 6개월 이상 채무를 상환한 고객은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체크카드를, 1년 이상 상환한 고객은 월 30만원 한도의 신용거래가 가능한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SGI서울보증은 채무조정 후 성실상환자의 보증지원에 함께하는 금융기관을 2021년 4월 IBK기업은행, 12월 신한카드에 이어 NH농협은행까지 확대했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성실하게 채무를 상환하고 계신 고객분들께서 정상적인 금융거래를 하시는 데 도움이 되도록 NH농협은행까지 협약을 확대했다"며 "SGI서울보증은 앞으로도 금융소외계층의 경제적 재도약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을 통해 ESG 경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05-12 12:59:48[파이낸셜뉴스] 은행권이 당초 신용회복위원회에 출연하려던 재원 200억원을 줄여 서민금융진흥원에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지난 2월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10조+α' 지원 방안의 기타 공익사업으로 햇살론15에 대한 지원 사업이 포함되게 됐고, 이에 우선순위를 정해 배분을 달리했다는 설명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은행연합회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와 '취약계층 소액생계비대출 및 채무조정 성실상환자 소액금융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은행연합회가 지난 2월 15일 발표한 '은행 사회적책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은행권 공동 사회공헌 사업자금을 이용해 저소득·저신용자, 채무조정 성실상환자 등 취약계층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먼저 당초 발표처럼 은행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금원에 3년간 1500억원을 출연한다. 이에 더해 캠코도 서금원에 올해 500억원을 출연한다. 서금원은 이렇게 출연받은 총 2000억원을 불법사금융 피해 우려가 있는 저소득·저신용자 등 취약계층에게 최대 100만원 이내의 생계자금을 지원하는 소액생계비대출 사업 재원으로 활용한다. 다만 은행권이 신복위 소액금융지원 사업에 출연하는 출연금은 당초 3년간 900억원에서 4년간 700억원으로 하향조정됐다. 은행연합회가 '은행 사회적책임 프로젝트' 6개 사업 중 하나로 언급했던 '기타 공익사업 확대'에 투입하는 재원을 기존 1000억원에서 1200억원으로 늘리면서다. 구체적으로는 정책 서민금융상품 '햇살론15'에 900억원, 은행권 사회공헌플랫폼 뱅크잇을 통한 사업에 300억원을 투입한다. 은행연합회는 앞서 지난 2월 15일 '은행 사회적책임 프로젝트'로 △취약차주 긴급생계비 지원 △채무조정 성실상환자 지원과 함께 △기타 공익사업 확대 등도 언급했다. 이 때 두루뭉술하게만 밝혔던 '기타 공익사업 확대' 방침이 최근 서금원 햇살론15 공급에 투입하는 방향으로 좁혀졌다는 설명이다. 은행연 관계자는 "신복위는 재원 여력이 있다고 전해들었다"며 "햇살론15 같은 저소득·저신용자를 위한 대출이 더 필요하다고 봐서 계획에 없었던 사업인데 900억원을 할당했다"고 말했다. 햇살론15는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인 차주에게 연 15.9%로 최대 700만원을 빌려주는 정책금융 상품이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04-13 14:20:59[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이 24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SGI서울보증과 '한국자산관리공사 성실상환자 카드 발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채무조정을 받은 후 월 변제금을 12개월 이상 성실하게 상환한 채무자는 상환기간에 따라 후불교통 또는 소액신용한도가 부여된 체크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카드발급이 가능한 대상은 오는 12월부터 모바일 또는 웹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발급 신청이 가능한 사이트는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성실상환자 카드'는 지난 10월말까지 3만3000명에게 발급된 '신용회복위원회 성실상환자 카드'의 성공적인 추진을 바탕으로 금융소외 계층에 대한 포용금융을 확대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윤종원 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금융소외계층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금융을 통한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도록 국책은행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11-24 15:52:06[파이낸셜뉴스] 최근 금융위원회가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의 재기를 돕기 위해 새출발기금 운영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일부 자영업자·소상공인들 사이에선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실하게 빚을 갚은 이들에겐 역차별이라는 이유에서다. 이에 정부가 고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세심한 정책을 내놔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10월부터 새출발기금 30조 푼다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어 대출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30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채무조정 프로그램 ‘새출발기금’을 시행한다. 코로나 피해 개인사업자 또는 소상공인으로 90일 이상 장기연체에 빠진 ‘부실차주’와 연체 90일 미만 또는 근시일 내 장기연체에 빠질 위험이 큰 ‘부실우려 차주’가 그 대상이다. 부실차주에게는 보유 재산을 넘는 순부채의 60~80%에 대해 원금감면을 지원한다. 감면율은 소득 대비 순부채 비중, 경제활동 가능기간, 상환기간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부실우려 차주에게는 원금 감면 대신 금리 감면을 지원한다. 연체가 30일 미만일 경우 9% 초과 고금리분에 대해 9% 금리로 조정되며, 연체가 30일 이상 90일 미만일 경우에는 상환기간에 따라 단일 금리로 조정된다. 이 같은 정부의 새출발기금 시행에 대해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은 한숨 돌렸다는 분위기다. 한 자영업자는 “코로나19 기간에 많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자금사정이 악화됐는데 이번 정책으로 그나마 숨통이 조금 트일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도 입장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폐업을 선택한 후 현재까지 기존 대출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사업자 대출로 감당이 안 돼 가계대출까지 받으며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버텨온 소상공인이 새출발기금을 통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길이 생긴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성실 상환자에 역차별" 비판 목소리 하지만 새출발기금을 놓고 일부 자영업자·소상공인 사이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성실하게 빚을 갚은 성실 채무자에겐 역차별이라는 주장이다. 실제 자영업자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자영업자는 “돈 없어도 대출 연체 안 하려고 열심히 갚은 내가 호구같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 다른 자영업자도 “지금까지 어떻게 해서 이자라도 꼬박꼬박 내고 있었는데 앞으로가 더 막막하다”며 “이럴 줄 알았으면 대출 연체라도 할 걸 그랬다”고 토로했다. 특히 새출발기금이 손실보전금 등을 수령했거나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를 이용한 이력이 있는 차주를 대상으로 하면서 또 다른 사각지대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은 “현재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중 안타깝게 손실보전금에서 제외된 사람이 많다”면서 “그런데 새출발기금 조건 중 하나를 손실보전금 수령으로 하면서 손실보전금도 받지 못하고 새출발기금에서도 제외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이들에겐 이중고, 삼중고가 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소상공인연합회 역시 새출발기금 정책에 ‘사각지대’가 남아있다는 부분을 지적했다.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정부의 지원정책에도 여전히 사각지대가 남아있어 아쉽다”며 “만기연장 상환유예 종료를 앞두고 성실하게 채무를 이행하는 소상공인들이 역차별이라고 느끼지 않도록 고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저리 특례자금, 가계대출을 포함한 폭넓은 대환대출, 만기연장, 장기상환 전환 등의 세심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2-08-31 15:33:53[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은 '신용회복 성실상환자 카드'를 출시하고 1년 동안 금융소외계층 2만7000명에게 카드를 발급해줬다고 20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4월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경제적 재기 지원 방안으로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신용회복위원회, SGI서울보증과 카드발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용회복 성실상환자 카드는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채무조정을 받고 월 변제금을 6개월 이상 성실 상환한 채무자에게 발급되는 카드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보증에 필요한 재원을 출연하고 SGI서울보증이 지급보증 해준다. 6개월 이상 성실 상환자는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체크카드를, 1년 이상 상환자는 월 30만원 한도 소액신용한도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05-20 16:17:40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코로나19 경제충격으로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성실상환자' 구제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참모회의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으며 채무상환 과정에서 연체가 발생한 분들 가운데 그동안 성실하게 상환해 온 분들에 대해서는 신용회복을 지원할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지시했다고 박경미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불가피하게 대출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소상공인은 물론 개인 등 서민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달라는 취지라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서민금융 공급 확대 실적을 점검하면서 성실상환을 해왔던 분들은 구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보라는 차원이었다"며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는 서민들을 더 넓게 챙겨보라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 확대도 거듭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은 코로나로 인해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정부는 소상공인들에 대한 피해지원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며 어려움과 고통을 덜어드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2021-07-20 18:39:42[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은 신용회복 성실상환자 카드 출시 2달 만에 발급좌수가 5000좌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소액이지만 신용한도가 부여된 카드 발급으로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일부 해소하고 신용거래 실적이 쌓여 개인 신용점수 회복에도 도움이 돼 가입 대상 고객이 특정된 상품이지만 발급 신청이 많은 편이라고 은행 측은 전했다. 해당 카드는 지난 3월 31일 ‘신용회복 성실상환자 카드발급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출시된 카드다.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채무조정을 받고 월 변제금을 6개월 이상 성실상환한 채무자라면 발급 받을 수 있다. 상환 기간에 따라 6개월 이상 성실상환 고객은 월 10만원 한도의 후불교통카드를, 1년 이상 상환 고객은 월 30만원 한도의 소액신용한도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카드 발급 가능 안내를 받은 고객은 영업점과 기업은행 홈페이지(모바일 포함)를 통해 발급 신청을 할 수 있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2021-06-15 14:37:47[파이낸셜뉴스] 윤종원 기업은행장(왼쪽 세 번째)과 이계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왼쪽 첫 번째), 김주현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왼쪽 두 번째),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오른쪽 첫 번째)가 30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성실상환자 카드 발급업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제공.
2021-03-30 14:4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