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쿠팡은 짜 먹는 죽부터 성인용 분유까지 우수 상품을 보유한 중소 식품사의 입점이 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쿠팡은 이들 업체가 '헬시플레저'(건강과 즐거움 추구) 트렌드 속에서 새로운 발상으로 식품을 개발해 대형 식품사들과 경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은경 죽이야기 팀장은 "건강검진 센터 등 오프라인에서 판매하던 상품이 쿠팡을 통해 전국 고객을 확보하고 재구매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쿠팡 입점 후 매출이 두 배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 대체 당이나 산양유 등 건강한 원료를 이용한 중소 식품사의 쿠팡 입점도 늘고 있다. 작년 하반기 로켓배송에 입점한 '아임고트' 츄어블 유산균 제품은 '성인용 분유'로 전 연령대에 거쳐 선호도가 높다. 뉴질랜드산 산양 원유를 이용한 제품이다. 액상 알룰로스와 버터 커피, 저당 두유 등 '저탄고지' 식품 전문업체인 지니어트는 작년 연말 쿠팡 입점 후 올해 들어 매달 1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단백질 스테비아 커피믹스를 만드는 '제누', 홍삼·유기농 주스 등을 만드는 '함소아제약'은 각각 작년 12월과 올해 1월 로켓배송에 입점했다. 쿠팡 관계자는 "건강소비를 중시하는 고객 수요에 발맞춰 우수한 품질과 제조 능력을 갖춘 중소 식품사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상품군 확대는 물론 중소기업의 판로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3-30 12:06:53[파이낸셜뉴스] 어린 두 아들의 병원 퇴원을 늦추고자 일부러 감기약을 먹여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친모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7일 광주지법 형사11단독 김성준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상해 혐의로 기소된 친모 A씨(31)에게 징역 1년6개월·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보호 관찰과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 3년을 명했다. A씨는 2023년 5월부터 9월 사이 7차례에 걸쳐 모 병원 입원 병실 등지에서 어린 두 아들들에게 성인용 감기약을 일부러 먹이거나 수액에 섞어 투여토록 해 구토를 유발, 신체적 학대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홀로 어린 아들들을 육아하면서 집안일까지 하는 상황에 신체적·정신적으로 힘들어하던 A씨는 아들들이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 식사가 제공되고 간호사들이 돌봐주는 상황을 편안하다고 여겨 퇴원을 늦추기 위해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장은 "피해 아동과의 관계, 피해 아동의 나이, 범행 횟수와 방법, 그로 인한 위험성 등에 비춰 죄책이 무겁다“라면서도 ”초범인 점, 잘못을 인정하며 성실히 양육할 것을 다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라고 판시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2-27 16:13:35[파이낸셜뉴스] 중국에서 한 남학생이 성인용 인형을 사용하다 룸메이트에게 발각될 위기에 처하자, 인형 흔적을 없애려다 실수로 기숙사에 불을 냈다. 18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0일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 공과대학 기숙사에서 화재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대학 남학생 A씨는 기숙사 방에 혼자 머물던 중 풍선으로 만들어진 성인용 인형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때 갑자기 룸메이트가 방에 들어왔고, 이에 깜짝 놀란 A씨는 성인용 인형에 불을 질러 자신이 한 행동을 숨기려 했다. 그러나 그의 예상과 달리 불길이 순식간에 번지면서 기숙사 복도는 화염과 연기로 뒤덮였다. 이에 캠퍼스에 화재 경보가 울리자 경비원은 즉시 소방서에 신고했고, 출동한 소방관이 화재를 진압했다. 다행히 재산 손실이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해당 남학생에게 경고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이 웨이보 등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확산하면서, A씨에 대한 현지 누리꾼들의 야유가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취향이 이제는 인터넷 전체에 퍼졌다”, “그 풍선 인형을 태움으로써 유해 가스가 방출됐다. 기술 대학 학생인데 이것도 모르냐”라며 비난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2-21 22:15:01[파이낸셜뉴스] 커피전문점이 입점한 건물 화장실에 계속해 ‘성인용 기저귀’가 투척되고 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기저귀를 몰래 버린 사람은 오물을 기저귀로 감싼 채 공중화장실에 방치했다고 한다. 6일 서울 서초구의 한 대형 건물에는 이 같은 사실을 알리는 내용의 협조 공문이 부착됐다. 건물 관리사무소 측은 협조문을 통해 “건물 내 화장실에 성인용 쓰레기에 쌓인 오물을 투척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리사무소 측은 “이는 공동 생활구역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 글을 읽는 즉시 중지해주기 바란다”며 “이런 행위가 계속 발생할 경우 CCTV 추적 후 (범인을) 특정하겠다. 악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될 경우 관계기관에 고발 조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입주민 다수의 건강한 실내 생활을 위해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기저귀에 싸인 오물을 타인의 가게나 공공장소에 버려 이를 발견한 사람들이 괴로움을 호소한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동네 장사라서 참는다" 몰래 '유아용 기저귀' 버리기도 지난해 8월, 치킨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 자영업자 A씨는 자영업자 커뮤니티에 ‘당연한 일이 돼버렸다’는 제목의 글에서 “전날 어른 5명과 아이 5명이 치킨집에 방문해 아이들이 놀 수 있게 해달라길래 모든 요구를 들어줬는데, 손님들이 가고 테이블을 살펴보니 유아용 기저귀 등 온갖 쓰레기들이 남아있었다”고 토로했다. 당시 A씨가 공개한 폐쇄회로(CC)TV 화면에는 기저귀에 싸인 오물이 손님용 의자에 방치된 모습이 담겼다. A씨는 “동네 장사라서 참는데 요즘 쓰레기들을 저렇게 다 두고 가는지, 우리 매장만 저런 건지 궁금하다”고 호소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해 3월에는 한 유통업체의 재활용 가방에 똥기저귀를 넣어 반납하는 손님들이 있다는 배송 기사 B씨의 고충이 전해지기도 했다. B씨는 당시 온라인상에 “OOO백에 똥기저귀는 왜 넣는 건지 모르겠다”며 “모르시는 분들 있을까 부가 설명해 드리자면 해당 백은 회수자가 센터로 가져가기 전 다 펴서 반납한다”고 적었다. 이어 “7시 안에 무조건 배송보장이라는 고객과의 약속이 있기 때문에 밥도 못 먹고 쉬지도 못하고 일한다”며 “양심을 OOO백에 버리는 행위는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2-06 08:30:07[파이낸셜뉴스] 성인 플랫폼 '온리팬즈'에 콘텐츠를 올리고 한 해에 약 3억원(25만달러)을 벌고 있는 호주 멜버른에 거주하는 30대 엄마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엄마는 온리팬즈를 통해 성인용 화보를 찍고 돈을 벌고 있지만 보통의 전업주부들처럼 평범하게 보이고 있다. 오늘 10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15개월 된 아들을 키우고 있는 30대 아이 엄마 에밀리 마이는 옆방에서 아들이 잠들어 있을 때 성인화보를 찍어 온리팬즈에 올린다. 전직 스트리퍼였던 에밀리는 자신이 보통 엄마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성인화보를 찍기 전에 아들을 먹이고 아들이 잘 먹었는지 지 확인한다"고 했다. 에밀리는 "아들이 깨어나면 나는 다시 육아를 한다. 아들이 잠들면 그 때 나는 일(성인용 화보)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집에서 성인화보를 찍는 것에 대한 만족감도 드러냈다. 에밀리는 "스트립 클럽에서 13시간 동안 일하지 않아도 되고 아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가 찍는 성인용 화보는 내 아들을 위해 저축한다"고도 덧붙였다. 그는 자신의 어머니가 처음에는 자신의 일을 싫어 했지만 손자가 크면서 딸의 직업을 받아들였다고 주장했다. 에밀리는 "우리 엄마는 정말 보수적이시고 내 직업을 얘기하는 것을 싫어했다. 엄마는 나에게 언제 사무직에 취직할 거냐고 물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했다. 에밀리는 자신의 아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됐을 때 아기에게 도움을 줄 만한 것을 해주고 싶었다. 많은 돈을 벌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다른 사람들은 나에 대해 나쁜 얘기를 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경 쓰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12-10 15:06:43지난해 초등학생 10명 중 3명 이상이 성인용 영상물을 봤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로 아이들의 스마트폰 이용시간이 늘면서 유튜브와 같은 영상매체 소비가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3일 여성가족부가 전국 청소년 1만453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청소년 매체이용 및 유해환경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초등학생 가운데 “성인용 영상물을 이용한다”는 응답 비율이 33.8%에 달했다. 2016년 18.6%, 2018년 19.6%였다가 지난해 큰 폭으로 늘었다. 성인용 영상물은 19세 이상 시청가, 청소년 관람불가 등으로 표시된 TV 프로그램과 영화 등을 말한다. 여가부 관계자는 “유튜브 등 영상매체 소비 경향이 증가했고, 코로나19로 인해 미디어 접촉이 증가해 초등학생의 영상물 이용 폭을 넓힌 원인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전체 청소년의 성인용 영상물 이용률은 37.4%로 전년(39.4%) 대비 소폭 감소했다. 청소년들의 성인용 영상물 이용 경로는 중 인터넷 포털 사이트(23.9%)와 인터넷 개인방송 및 동영상 사이트(17.3%)를 통한 이용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등학생은 주로 인터넷 포털사이트(31.8%)에서 성인용 영상물을 본 반면 초등학생은 인터넷 개인 방송 및 동영상 사이트(21.6%), 포털사이트(19.4%), 스마트폰앱(18.5%), 메신저(18.4%) 등에서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청소년 중 성적 모욕감을 주는 행위, 성관계 시도, 스토킹 등의 성폭력 피해를 겪은 응답자들은 피해가 발생한 장소로 온라인 공간(44.7%)을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학교(32.5%), 공터·놀이터 등 동네(10.7%) 순으로 응답했다. 성폭력 피해 장소로 온라인 공간을 꼽은 비율은 가장 최근 조사 시기인 2018년에는 17.1%에 그쳤지만 2년 사이에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한 셈이다. 이 기간 학교에서 성폭력을 당했다는 비율은 62.8%에서 32.5%로 절반 아래로 줄었다. 2018년 조사에서 온라인을 피해장소로 지목한 여학생은 24.2%였는데 지난해에는 58.4%로 두 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남학생의 온라인 성폭력 피해 비율도 8.3%에서 19.8%로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이 공포됨에 따라 9월 24일부터 19세 이상의 성인이 온라인에서 미성년자를 성적으로 착취할 목적의 성적 대화를 반복하거나 성적 행위를 권유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여성가족부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정책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청소년유해매체 모니터링단 운영을 추경 사업으로 추진해 채팅앱,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포털, 기타 신·변종 유해매체의 청소년 유해정보, 유해영상물을 상시 점검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1-03-24 07:21:53롯데제과 헬스원은 '초유프로틴365'의 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헬스원에서 연 매출 100억원 이상의 히트상품이 나온 것은 '마테 다이어트' 이후 10년 만이다. '초유프로틴365'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성인용 단백질 제품으로 올해 1월 출시됐다. 방송인 강주은을 광고모델(사진)로 내세우는 한편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비대면) 트렌드를 감안, 홈쇼핑과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판매전략을 구사했다. '초유프로틴365'는 동물성 단백질인 초유 단백질과 우유 단백, 식물성 단백질인 완두 단백 등을 사용해 균형 있는 단백질 섭취를 돕는다. 또 칼슘, 비타민C, 비타민 D, 비타민B6, 마그네슘, 아연 등이 함유돼 있다. 특히 초유 및 우유, 완두 단백은 프랑스의 유가공 전문업체 인그리디아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원료만 사용했다. 성인 기준 1일 1회, 40g(3스푼)을 약 180ml의 물에 녹여서 섭취하면 된다. 이것 만으로 약 20g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계란 4개를 먹은 것과 같은 양이다. 이정은 기자
2020-09-15 18:09:22국내 성인용 기저귀 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7~8년 전만 해도 연간 100억원에도 못미치던 시장규모가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해 500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시니어 기저귀 시장이 발달한 일본의 경우 성인용 기저귀 매출이 영유아 기저귀 매출을 뛰어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국내 시장 역시 같은 추세를 보일 것이란 게 업계의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킴벌리의 요실금 언더웨어(성인용 기저귀) 매출액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2년간 20%이상 성장했다. 지난 2012년 출시한 성인용 기저귀 브랜드 '디펜드'가 스타일 언더웨어와 패드·라이너, 안심플러스 언더웨어 등 라인업 확대로 국내외에 공급되면서 성장의 기폭제가 됐다. 깨끗한나라도 최근 2년 동안 시니어 기저귀 매출액이 연간 15%의 성장률을 보였다. 지난 2013년 시니어 기저귀 '봄날'을 출시한 이후 매년 매출이 10%대씩 꾸준히 성장해 왔다. 덕분에 깨끗한나라의 올 상반기 생활용품 사업부문의 전체 매출액은 약 1462억원으로 지난해(1303억원) 보다 12% 늘어났다. 생활용품업계 관계자는 "제품은 팬티형, 패드형, 테이프형이 있다. 최근 들어 테이프형은 활동성이 좋은 팬티형으로 트렌드가 바뀌는 중"이라며 "요양시설에 납품되거나 기부되는 저가형 중심으로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성인용 기저귀 시장 규모는 500억원으로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그러나 세대별 인구로 추산하면 잠재시장 규모는 6000억원으로 10년 내에 영유아 시장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시니어 시장이 발전한 일본은 지난 2016년 성인용 기저귀 시장 규모가 영유아용 시장 규모를 따라잡았다. 지난해 성인용 기저귀 시장은 약 9000억원으로 영유아용 시장 7800억원에 비해 1000억원이상 규모가 커졌다.업계에선 성인용 기저귀 시장 확대의 최대 관건으로 사회적 인식 개선을 꼽는다.업계 관계자는 "콘돔 등 피임도구가 처음 국내에 왔을 때 분위기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며 "필요하지만 직접 사서 사용하기엔 아직 사회적으로 보편화되지 않았다. 노년층이 마트에서 자연스럽게 살 수 있도록 꾸준하게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도 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2012년부터 디펜드 매출의 일부를 시니어 일자리 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최근엔 미국 진출을 발표했다. 미국은 1조5000억원 규모의 세계 최대의 요실금 언더웨어 시장이다. 유한킴벌리는 합작투자사인 킴벌리클라크의 판매네트워크를 통해 내년 초까지 미국에 남성용 제품을 수출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도 5년후 초고령 사회(65세 이상 노년층이 총 인구의 20%를 넘어서는 사회)에 진입할 것"이라며 "현재도 실외에서 사회 및 문화생활을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들이 증가하고 있어 잠재 시장규모는 점차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0-09-10 17:16:07생활혁신기업 유한킴벌리가 유아동 스킨케어(그린핑거)에 이어 성인용 기초화장품 시장에도 본격 진출한다. 유한킴벌리는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안티폴루션 화장품인 '레드 투 래드(RED TO RAD)'를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유해환경으로 붉게 자극받은 피부(RED)에서 밝은 피부(RAD)로 전환시켜준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레드 투 래드는 '스위치를 끄고 켜듯이 피부 걱정을 끄고 밝고 건강한 피부로 전환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는 바람'을 담고 있다.이 제품은 피부 개선 효능으로 국내외 특허받은 원료인 킹스허브 성분을 함유,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킹스허브는 몽골 고산지대의 극한 환경에서 생존하는 전통 약용 식물로 피부 진정 및 보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0-04-20 18:53:21[파이낸셜뉴스] 생활혁신기업 유한킴벌리가 유아동 스킨케어(그린핑거)에 이어 성인용 기초화장품 시장에도 본격 진출한다. 유한킴벌리는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안티폴루션 화장품인 '레드 투 래드(RED TO RAD)'를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유해환경으로 붉게 자극받은 피부(RED)에서 밝은 피부(RAD)로 전환시켜준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레드 투 래드는 ‘스위치를 끄고 켜듯이 피부 걱정을 끄고 밝고 건강한 피부로 전환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는 바람’을 담고 있다. 이 제품은 피부 개선 효능으로 국내외 특허받은 원료인 킹스허브 성분을 함유,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데 효과적이다. 킹스허브는 몽골 고산지대의 극한 환경에서 생존하는 전통 약용 식물로 피부장벽 강화와 진정 및 보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점점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와 유해한 외부 자극 등으로부터 민감한 피부를 효과적으로 케어하고자 노력했다"며, “유한킴벌리가 창립 50주년이 된 2020년에 런칭한 특별한 브랜드인 만큼 소비자들의 특별한 사랑을 받는 안티폴루션 화장품 브랜드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0-04-20 11:4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