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성년자인 자신들을 손님을 받았다고 위협해 성인PC방 업주로부터 돈을 뜯어낸 간 큰 10대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 4단독 강현호 판사는 이날 공동공갈·특수절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17) 등 3명에게 징역 1년과 단기 6개월∼장기 8개월을 선고하고, 다른 공범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형을 내렸다. A씨 등 3명은 지난 4월 15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 율량동의 한 성인 피시방에서 게임을 한 뒤 미성년자를 손님으로 받은 사실을 경찰에 알리겠다며 업주를 협박해 30만원을 갈취한 혐의다. 이들은 이후 업주가 PC방 문을 닫고 퇴근한 틈을 타 다시 매장으로 침입, 안에 있던 업주의 명품 신발 등 7300여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쳐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법원은 이들 중 3명은 범행 가담 정도가 작고 초범인 점을 고려해 지난 8월 소년부 송치 결정을 했다. 강 판사는 "피고인들은 여러 차례 소년보호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거나 동종범죄의 집행유예 기간 중 이 사건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좋지 않다"며 "다만 피고인들이 범행을 반성하고 피해품 대부분이 피해자에게 반환된 점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밝혔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24-09-29 17:14:15[파이낸셜뉴스] PC방에서 흡연한 미성년자가 경찰에 신고한 점주를 밀치고 달아났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청소년 흡연 거짓말 2번, 신고하니 밀치고 도망갔습니다.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PC방 점주라고 밝힌 A씨는 "흡연실에 들어가니 미성년자로 보이는 남성 2명이 흡연을 하고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A씨가 '학생이냐'고 묻자, 이들은 생년월일이 나온 휴대전화를 내밀었다. 그가 운영하는 PC방은 휴대전화로 인증을 해야 이용할 수 있어 카운터에서 정보를 확인이 가능하다. 이들 중 한 명이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알게된 A씨가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하자, 남성은 "없다"고 답했다. 거짓말에 화가 난 A씨가 "(경찰에) 신고해서 확인하면 되겠냐"라고 재차 묻자, 남성은 끝까지 성인이라고 잡아뗐다. A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남성들은 황급히 자리로 돌아가 도주하려고 했다. 이에 그는 “도망가는 거 제지하니까 밀치고 욕하고 나갔다. 막는 중에 가슴도 치였다”며 “112 통화 중이었는데 전화도 끊겼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그러면서 “고소해서 매운맛을 보여줘야 할까, 한 번 넘어가야 할까”라며 조언을 구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요즘 학생들 PC방은 기본이고 거리에서도 대놓고 담배 피고 다녀요" "이런 애들은 제대로 혼나봐야 한다" "보복당할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7-09 08:45:38[파이낸셜뉴스] 성인PC방에서 갖고 있던 돈을 탕진해, 홧김에 여성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테이프로 묶은 뒤 금품을 빼앗은 50대가 구속됐다. 3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씨(54)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 40분경 광주 서구 쌍촌동의 한 PC방에서 50대 여성 종업원 B씨를 흉기로 위협하며 의자에 테이프로 결박한 뒤, 현금 240여만원과 금 목걸이·팔찌 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게임 도중 돈을 잃게 되자 홧김에 범행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씨는 게임에 걸었던 돈을 잃자 인근 마트에서 구매한 흉기를 꺼내 들었고, B씨를 위협했다. 이때 PC방에는 A씨와 B씨 둘뿐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직후 택시를 탄 A씨는 전남 진도를 향던 도중 해남에서 4시간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법원은 범행의 중대성과 A씨의 도주 및 증거 인멸 가능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7-03 13:31:20【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필리핀에서 도박사이트를 개설한 뒤 한국인 회원들을 모집해 카지노 게임 등을 하게 한 일당이 실형과 수억원대의 추징 명령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 노서영 부장판사는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4억2000여만원 추징을 명령했다고 9일 밝혔다. A씨의 동생이자 공범인 B씨와 C씨에겐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각각 3억원과 2억4000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또 공범 D씨에게는 벌금 500만원, E씨에게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이들은 2020년 2월부터 이듬해 8월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도박사이트를 개설하고 국내 회원들을 모집해 카지노 게임이나 축구, 야구 경기 결과에 돈을 걸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도박사이트를 국내 각지에 있는 성인 PC방에 설치하도록 홍보·유도하면서 퍼뜨렸다. 회원들로부터 현금을 송금받으면 게임머니를 지급하고, 회원들에게 게임머니를 다시 현금으로 환전해주면서 수익금을 챙겼다. 이들은 대포통장과 대포폰을 사용하며 추적을 피했다. 확인 결과, 대포통장 2개에서 7개월 사이 46억원 상당이 입금된 것으로 드러났다. 총책인 A씨는 도박사이트를 PC방 업주들에게 연결해주고 두 달 사이 4억2000여만원을 챙기기도 했다. 재판부는 "인터넷 도박장 개장 범행은 해외에 서버를 두고 은밀하게 운영되기 때문에 단속이 어렵고 범죄수익을 은닉하기 용이해 엄중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라며 "A씨는 범행을 주도했고 챙긴 수익도 많다"라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03-09 08:27:42[파이낸셜뉴스] 성인전용 PC방에서 요금결제 문제를 두고 말다툼을 벌이다가 손님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3부(구회근 부장판사)는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홍모씨에게 원심과 같이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10년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항소심에 이르러 홍씨 측 변호인이 영장 집행과 관련해 적법하게 된 것인지 주장을 하고, 유전자 감정서 등 추가 증거를 제출했다"며 "그러나 이 사건의 전반적인 내용을 고려한다면 홍씨가 아니면 다른 사람이 했다고 볼 가능성이 없다"고 홍씨와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 앞서 홍씨는 지난 1월3일 서울 관악구의 한 성인PC방에서 밀린 요금을 충전하는 문제로 시비가 붙어 다투던 손님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날 새벽 피를 흘린 채 쓰러져있는 피해자를 발견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으나 피해자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1심 과정에서 홍씨는 자신이 받는 살인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피해자를 살해한 기억이 없고 제3자에 의한 범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검찰은 1심 결심공판기일에서 "홍씨는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빼앗고도 범행을 인정하지 않고 반성도 하지 않는 인명경시 태도를 보였다"며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1심은 "수사기관 조사에서 당시 현장에 홍씨 외에 다른 사람이 없었고 피해자와 다툰 흔적도 명확하다"며 "DNA 분석 결과 홍씨와 피해자 외에 다른 사람의 것은 나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씨가 지인들에게 본인이 사고쳤다는 취지로 대화한 사실도 인정할 수 있다"며 "종합해보면 홍씨가 본인이 왼손잡이라는 등 변명해도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0-10-29 14:26:06[파이낸셜뉴스] 성인전용 PC방에서 요금 문제로 다투던 손님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 종업원에게 징역 15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부장판사 김선일)는 12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또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내렸다. 재판부는 "수사기관 조사 결과 당시 현장에 A씨 외 다른 사람은 없었고, 피해자와 다툰 흔적이 명확하다"며 "DNA 분석 결과도 A씨·피해자 외 나온 게 없고, A씨는 지인들에게 본인이 사고 쳤다는 취지로 대화한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 1월 서울 관악구의 한 성인PC방에서 요금 결제와 관련해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하던 50대 남성 손님 B씨를 여러 차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요금을 결제하겠다며 20만원을 인출해 오라고 시킨 B씨의 카드 잔고가 비어있자 나가 달라고 요구하는 과정에서 시비가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 발생 후 A씨는 경찰이 출동한 것을 보고 PC방 뒷문을 통해 현장을 벗어났고, 휴대전화도 꺼놓은 채 잠적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지난달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당시 A씨는 "저는 살해한 기억이 없다"면서 "법의관은 범인이 오른손으로 칼을 쥐었다는데 저는 왼손잡이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2020-06-12 16:24:22[파이낸셜뉴스] 성인전용 PC방에서 요금 시비 끝에 손님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50대 종업원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6일 오후 살인 혐의를 받는 PC방 종업원 A씨에게 "수사 경과에 의하면 도망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새벽 서울 관악구의 한 성인 PC방에서 요금 결제를 두고 시비가 붙어 다투던 손님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3일 새벽 5시50분께 쓰러져 있는 B씨를 발견한 시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지만 B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A씨는 사건 다음날인 4일 오후 서울 금천구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5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이날 오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으며, '살인 혐의를 인정하느냐', '왜 살인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모두 답하지 않았다. #성인전용PC방 #종업원 #구속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2020-01-06 20:34:33[파이낸셜뉴스] 성인전용 PC방에서 요금결제를 두고 말다툼을 벌이다가 손님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50대 종업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관악경찰서는 5일 살인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전날 검거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새벽 서울 관악구의 한 성인 PC방에서 밀린 요금결제문제로 시비가 붙어 다투던 손님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후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3일 새벽 5시50분께 쓰러져 있는 B씨를 발견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으나 B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사건 다음날인 4일 오후 서울 금천구 길거리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두 사람이 요금 문제로 시비가 붙은 것은 맞다"면서 그 이상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내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인전용PC방 #관악경찰서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0-01-05 17:01:55[파이낸셜뉴스] 학교 인근에서 '마사지' 등 간판을 걸고 성매매 영업을 해온 업소 관계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풍속범죄수사팀은 지난달 26일 광진구 일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 있는 성매매 등 불법업소 4곳을 단속해 성매매처벌법 및 교육환경법 위반 혐의로 업주 등 관련자 14명을 검거했다. 이 중 키스방 업주 1명은 구속됐다. 단속된 4곳 중 2곳이 위치한 건물의 소유자는 성매매알선 장소 제공 혐의로 입건됐다. 이 건물주는 오랜 기간 성매매 업소 운영을 묵인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단속된 4곳 중 3곳은 학교 인근에서 '미용재료 도소매업' 등 사업자로 등록 후 '마사지', '발관리' 간판을 걸고 운영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나머지 한 곳은 '보드카페업'으로 사업자를 등록한 뒤 간판 없이 유사 성매매 업소인 키스방 형태로 영업을 벌였다. 이 중 한 곳은 여러차례 경찰의 단속을 받고도 같은 상호로 11년 넘게 운영돼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업주가 바뀌기도 했다. 같은 건물에 있던 2개 업소는 시설물을 철거하는 등 폐쇄됐다. 나머지 두 곳은 앞서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추가 단속을 통해 영업이 중단됐다. 경찰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불법 시설물 철거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찰은 매 학기 초 학교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청소년 유해업소를 단속해 최근 2년간 서울에서 227곳을 적발했다. 적발된 업소 대부분 마사지업소(170곳·74.9%)였다. 이어 노래방(14곳·6.2%), 성인PC방(8곳·3.5%), 키스방 등(5곳·2.2%), 기타(30곳·13.2%) 순이었다. 초등학교 인근에서 적발된 사례가 59.95%로 가장 많았고 유치원 22%, 중학교 7.5%, 고등학교 7%, 대학교 3.5%로 나타났다. 2번 단속된 곳은 56곳이고, 3번 23곳, 4번 이상 단속된 곳도 17곳이나 됐다. 조사 결과 현재 영업 중인 곳은 189곳으로 83%에 달했다. 특히 마사지업소는 성매매 영업을 하면서 명목상 마사지업을 내세워 단속을 받은 뒤에도 영업을 이어가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법령상 자격 있는 안마사가 운영하는 안마시술소와 달리 마사지업은 법률상 규제를 받지 않아 행정처분을 내리기 어렵다. 경찰은 광진구 일대 단속 사례를 서울시 전체로 확대해 3회 이상 단속 이력이 있는 고질적 불법업소 37곳에 대해 폐쇄를 추진한다. 경찰 관계자는 "업주는 업소명을 바꿔가며 단속을 회피하고 건물주는 임대수익을 위해 이를 묵인하는 방조행위를 하고 있다"며 "일시적인 영업 중단에서 나아가 시설물 철거 등 완전 폐쇄를 위해 권한을 가진 교육청과 구청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4-11-15 15:47:09【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경찰청은 해외에서 개설한 불법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국내 성인 PC방에 제공하고 410억원 규모의 도박 공간을 개설, 운영한 일당을 붙잡아 10명을 구속하고 8명을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붙잡힌 일당은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필리핀 등 해외에 서버를 두고, 국내 총괄 실운영자, 매장과 회원을 모집하고 관리하는 총판, 게임머니와 수익금을 관리하는 콜센터를 두는 등 체계적으로 역할을 분담하며 지난 2022년 10월~2023년 7월 ‘바카라’ 등의 온라인 도박 게임물을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경찰은 경남 양산시 소재 성인 PC방에서 무등록 게임물을 제공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불법 도박사이트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범행에 이용된 금융계좌와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자료 분석 등을 통해 체포영장과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았으며 최근 서울과 전남, 대구, 경남 등지에서 도피 중인 피의자들을 검거해 현금, 대포통장, 대포폰, PC 등 증거물 50여 점을 압수했다. 경찰은 수사과정에서 범죄에 이용된 계좌들의 자금 흐름을 분석, 총 20억 원의 범죄수익금을 찾아내어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 신청했으며 피의자들이 운영한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폐쇄해 추가 범행을 막았다. 울산경찰청은 풍속수사팀을 중심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다른 불법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찾아내기 위해 강력한 단속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범죄수익금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해 몰수·추징할 방침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3-05 09:3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