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네이버페이가 한국재무관리학회가 수여하는 ‘상생금융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혁신적인 기술 역량에 기반한 소상공인 지원 노력과 금융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것이 수상 사유다. 한국재무관리학회는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내부통제’를 주제로 ‘2024년 은행법학회·한국재무관리학회 추계 공동학술대회’를 개최, 네이버페이에 우수기업상을 수여했다. 한국재무관리학회는 지난 1982년 창립 이래 42년여간 재무금융 분야의 연구를 이끌어온 대표적 학술단체다. 네이버페이는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기술 기반의 위험거래탐지시스템(FDS)을 활용한 ‘빠른정산’ 서비스를 제공해 소상공인의 자금 회전과 사업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네이버페이 ‘빠른정산’은 배송시작 다음 날에 정산대금의 100%를 무료로 지급하는 서비스로, 지난 2020년 출시 후 지난 7월까지 40조원의 정산대금이 빠른정산을 통해 지급됐으며 이로 인한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절감효과는 약 1800억원에 달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네이버페이는 지난 1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울러 네이버페이는 금융정보에 비금융정보를 결합한 대안신용평가(ACSS) 모형을 활용해 금융이력이 부족한 씬파일러들도 ‘후불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대출’을 통해 기존 금융에서 소외되어 왔던 온라인 사업자에게도 금융기회를 제공하며 상생금융 실천에 앞장서 왔다. 이 외에도 소상공인들이 사업을 한눈에 통합 관리하고, 정책지원금 등 사업에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추천받을 수 있는 ‘네이버페이 마이비즈’ 서비스를 지난 7월 오픈, 사업 성장 지원을 통한 소상공인 비즈니스 생태계 확장에 노력하고 있다.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는 “학계 전문가 분들로부터 상생금융에 대한 네이버페이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혁신을 지속하며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1-22 17:24:03[파이낸셜뉴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과 IBK금융그룹이 중소기업 M&A(인수합병)에 1000억원을 베팅한다. 1차 펀드 위탁운용사로 TS인베스트먼트, 노틱인베스트먼트를 선정해 총 800억원을 투자한 후 행보다. 거래 규모가 상대적으로 낮아 투자자(LP), 운용사(GP)에 외면을 받았던 우량한 중소기업에 대한 M&A 활성화를 돕기 위한 차원이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성장금융은 'IBK 성장 M&A펀드(2차)' 위탁운용사 선정에 착수했다. 소형 리그에 1개사를 선정, 400억원을 출자한다. 최소 펀드 결성금액은 1000억원이다. 중형 리그에는 2개사를 선정, 각각 300억원을 출자한다. 펀드별 최소 결성금액은 2000억원이다. 오는 11월 13일까지 접수를 받아 12월 중 위탁운용사 선정을 발표한다. 펀드 결성시한은 선정일부터 6개월이다. 이 펀드의 투자 대상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기업을 제외한 국내 중소·중견기업이다. 펀드의 투자를 통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기업에서 분리되면 투자가 가능하다. 국내 중소기업 M&A에 모펀드 출자금액의 2배 이상 투자해야 하는 조건부다. 펀드의 투자기업이 중소기업을 인수해 이사회 구성원의 과반수를 선임할 수 있는 권리 또는 대표이사 임명권을 확보, 최대주주의 지위를 확보하는 경우도 가능하다. 앞서 IBK기업은행, 성장금융은 2023년 6월 'IBK 성장 M&A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펀드를 조성해왔다. 국내 중소기업 M&A는 물론 사업 재편 기업, 글로벌 초격차 산업·미래 유망산업, 사업 재편·산업구조 고도화 산업 분야에 초점을 맞췄다. IBK금융그룹은 중소·벤처기업 M&A 정책적 지원을 위해 'IBK 성장 M&A 펀드'에 3개년에 걸쳐 총 3000억원을 출자키로 했다. 한국성장금융은 이를 통해 총 1조원 규모의 하위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의 M&A 투자 촉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펀드는 IBK기업은행이 향후 3년간 총 4조원 규모로 지원하는 ‘중소 M&A 금융지원 패키지’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장에서 소외된 중소형 M&A 시장의 활성화, 중소기업의 성장 촉진을 통해 은행과 기업이 지속 선순환 하는 가치 금융을 실현할 계획이다. 한편, 성장금융은 최근 신성장공동품목기준 해당 중소·중견기업에 투자하는 IBK혁신성장펀드2호 위탁운용사에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PE)를 선정했다. 685억원 이내로 출자한다. 창업 후 3년 이상 경과 중소·중견기업에 투자하는 하나기업성장펀드 위탁운용사에는 WWG자산운용, IMM인베스트먼트를 선정했다. 총 200억원 이내로 출자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0-23 08:58:30투자금융(IB)과 기업 인수합병(M&A) 등 새로운 파이낸스를 통해 주력산업 쇠퇴와 기업 활동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 금융과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21일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제11회 부산글로벌금융포럼은 '리빌딩 부산, 뉴 파이낸스 통한 대한민국 성장거점 부활'이라는 주제로 투자금융 전문가와 석학, 기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산 금융과 미래산업의 혁신방안을 찾아본다. 이번 포럼은 부산파이낸셜뉴스와 파이낸셜뉴스, 부산시, BNK금융그룹, 부산대학교 금융대학원,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금융대학원이 공동주최하고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주관한다.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되는 행사는 노주섭 부산파이낸셜뉴스 사장의 개막사와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김병칠 금융감독원 부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강성부 KCGI 대표가 '거버넌스와 좋은 승계'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1부 세션에서는 이용운 한국산업은행 M&A 컨설팅 실장이 '성장전략으로서의 M&A 방안-S.T.A.R.T'를, 정준혁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우리나라 M&A의 특징과 미래'를, 김남형 한영회계법인 전무는 '부울경 리빌딩 파이낸스 사례 및 시사점'을, 추원식 법무법인YK 대표변호사는 '부울경 기업의 M&A와 자금조달 활성화를 위한 법률검토'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강연이 끝나면 정 교수를 좌장으로 강연자들이 패널로 참여해 전문가 대담을 한다. 2부 세션에서는 이동해 부산국제금융진흥원 해양금융센터장이 '선박금융 활성화를 통한 부산 조선산업 리빌딩 사례'에 대해, 이장우 전 부산대학교 금융대학원 원장이 '금융산업 발전 통한 부산 도약, 금융인력 수급 관점에서'에 대해 각각 강연한다. 특히 올해는 포럼과 함께 투자금융·수도권 기업과 부산 유수의 기업이 대거 참여하는 투자상담회가 함께 진행돼 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미래 신사업 구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승 행정부시장은 "부산은 지속적인 혁신과 해양금융관련 정책을 강화해 금융의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포럼에서 논의될 리빌딩 파이낸스 전략과 미래산업 청사진이 부산의 미래 금융을 밝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20 19:25:34[파이낸셜뉴스] KB금융그룹이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을 꿈꾸는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2024 스타콘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24 스타콘 페스타'는 기업가정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 소상공인을 발굴해 글로벌 대기업으로 육성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 28일에는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소상공인 업체 50여개가 참여한 가운데 '2024 스타콘 페스타' 개막전이 열린다.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판매부스를 비롯해 밴드공연, 행사참가고객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참가 소상공인의 제품을 홍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 KB손해보험 본사에서도 특별판매전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아울러 네이버와 카카오 온라인 마켓을 통해 온라인 특별기획전(10월 28일~11월 8일)도 2주 간 열린다. KB금융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우수 소상공인의 참가와 제품 판매·홍보를 지원하며, 소상공인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 컨설팅도 제공한다. 이에 더해 '2024 스타콘 페스타' 기간 중 판매된 금액만큼 참가 소상공인의 물품을 구매해 ‘미혼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지원하는 '1:1 매칭 기부 캠페인'도 운영한다. 온·오프라인 판매전에 방문한 시민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제품을 구매하는 동시에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도 함께 할 수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과 함께 상생·성장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도 함께 전하고자 기획됐다”며 “KB금융은 앞으로도 ‘돌봄’과 ‘상생’을 두 축으로 국가적 중대사인 저출생 문제의 해결과 우리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10-20 14:19:10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 K-ESG 경영대상'에서 '종합 ESG 대상'과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ESG 경영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의 K-ESG 가이드 지표를 바탕으로 환경경영(E)과 사회적 가치 창출(S), 지배구조 건전성 확보(G) 등 모범적인 ESG 경영을 실천해 기업가치를 상승시키고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영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BNK금융그룹은 '금융을 편리하게, 미래를 풍요롭게'라는 기업 미션 아래 임직원을 비롯한 주주, 고객,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BNK금융그룹은 지난 4월 그룹 중장기 ESG 전략을 재정립하고 '녹색금융' '상생금융' '바른금융'의 3대 전략방향에 따른 세부과제를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BNK금융지주와 자회사의 CEO가 참여하는 '지역상생ESG추진위원회'는 그룹 ESG 경영전략을 포괄적으로 수립하고 이행하는 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부산·울산·경남을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2022년 8월부터 자영업자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위기극복 동행 프로젝트'를 가동, 올해 상반기까지 총 15조60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지원했다. 지난 8월에는 지역경제 재도약과 그룹 지속성장을 위한 '지역 동반성장 선언문'을 채택하고 18조4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동남권 ESG 생태계 구축을 위해 부산시,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전국 최초로 '탄소저감 기술기업 금융비용 전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도권 대비 ESG 정보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남권 소재 중소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ESG 관련 교육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그룹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ESG 데이터 플랫폼'과 '금융 배출량 측정 시스템'을 동시에 개발, 체계적인 탄소 배출량 측정 등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이 밖에 친환경 건축물 운영, 친환경차량 전환, 임직원 참여 친환경 경영캠페인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활동을 추진 중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02 19:20:21[파이낸셜뉴스]BNK금융그룹은 2일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4 K-ESG 경영대상’에서 ‘종합 ESG 대상’과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ESG 경영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의 K-ESG 가이드 지표를 바탕으로, 환경경영(E), 사회적 가치 창출(S), 지배구조 건전성 확보(G) 등 모범적인 ESG 경영을 실천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영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BNK금융그룹은 ‘금융을 편리하게, 미래를 풍요롭게’라는 기업 미션 아래 임직원을 비롯한 주주, 고객,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ESG 경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10-02 17:01:34[파이낸셜뉴스]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2일 더플라자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 K-ESG 경영대상'에서 '종합 ESG 대상'과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ESG 경영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의 K-ESG 가이드 지표를 바탕으로 환경경영(E)과 사회적 가치 창출(S), 지배구조 건전성 확보(G) 등 모범적인 ESG 경영을 실천해 기업가치를 상승시키고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영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BNK금융그룹은 '금융을 편리하게, 미래를 풍요롭게'라는 기업 미션 아래 임직원을 비롯한 주주, 고객,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며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BNK금융그룹은 지난 4월 그룹 중장기 ESG 전략을 재정립하고 '녹색금융' '상생금융' '바른금융'의 3대 전략방향에 따른 세부과제를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BNK금융지주와 자회사의 CEO가 참여하는 '지역상생ESG추진위원회'는 그룹 ESG 경영전략을 포괄적으로 수립하고 이행하는 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부산·울산·경남을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2022년 8월부터 자영업자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위기극복 동행 프로젝트'를 가동, 올해 상반기까지 총 15조60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지원했다. 지난 8월에는 지역경제 재도약과 그룹 지속성장을 위한 '지역 동반성장 선언문'을 채택하고 18조4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동남권 ESG 생태계 구축을 위해 부산시,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전국 최초로 '탄소저감 기술기업 금융비용 전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도권 대비 ESG 정보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남권 소재 중소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ESG 관련 교육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그룹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ESG 데이터 플랫폼'과 '금융 배출량 측정 시스템'을 동시에 개발, 체계적인 탄소 배출량 측정 등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이밖에 친환경 건축물 운영, 친환경차량 전환, 임직원 참여 친환경 경영캠페인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활동을 추진 중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02 14:51:17BNK금융그룹은 지난 8월 30일 문현동 부산본점에서 빈대인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대표단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지역 경제의 재도약과 그룹의 지속 성장을 위한 '지역 동반성장 선언문'을 채택했다.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그룹으로서 지역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강화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경영의 지향점으로 삼겠다는 취지다. BNK금융그룹은 이날 선언문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금융생태계 조성 △편리한 금융으로 지역의 풍요로운 미래 실현 △주주와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 공유 △바른 기업문화로 신뢰받는 일터 구현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이해관계자별 핵심과제를 순차적으로 발표하고 시행하기로 했다. 지역 경기회복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와 성장을 돕기 위한 약 18조4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우선 추진한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부울경 지역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16조5000억원 규모의 저금리 특별대출과 특별 금리감면을 실시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을 경감하겠다고 발표했다. 최근 우려를 낳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채 상환과 이자 부담의 실질적 경감을 위해 소상공인의 상환능력에 맞춘 대출만기연장, 분할상환유예 등의 채무조정 프로그램도 포함해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그룹사 공동으로 부동산 사업장 정상화 지원을 실시하고, 가덕 신공항 관련 인프라 개발 업종에 대한 금융지원과 조선업 선수금 환급보증(RG) 발급을 확대하는 등 지역 특화산업 육성에도 적극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재난 발생 때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역 돌봄 체계와 출산 장려 지원책 마련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이행도 강화할 계획이다. 금융사고에 대한 선제적 위험관리와 충실한 내부통제 시스템 구비를 동반성장의 주요 수단으로 설정하고 청렴한 일터와 풍요로운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9-01 19:30:46KB국민은행은 지난달 29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 300여명을 초청해 '2024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BIG WAVE, 지속성장을 위한 경영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KB국민은행과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 기업 CEO와 KB금융그룹 경영진 등 300여명이 모여 K-비즈니스의 성장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과 재정의 시대를 위한 비즈니스 혁신, 무엇이 차이를 만드는가'를 주제로 시대 변화의 흐름을 읽고 새로운 사고와 비즈니스 전략을 제안하는 강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리더십, AI, 와인 등 3개 세션 가운데 CEO가 원하는 세션을 직접 선택해 수강하는 'KB 리더스 클래스'를 운영, 참석자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KB금융은 계열사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그룹 차원에서 중소기업 대상 상품 및 서비스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 중소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추진 지원을 위한 ESG컨설팅 및 경영컨설팅, 구인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박람회 'KB굿잡' 등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소현 기자
2024-09-01 18:34:51[파이낸셜뉴스]BNK금융그룹이 지역산업과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역내 부가가치를 환원하여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동반성장의 구심점 역할에 나선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그룹은 지난 8월 30일 부산 본점에서 빈대인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대표단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지역 경제의 재도약과 그룹의 지속 성장을 위한 '지역 동반성장 선언문'을 채택했다.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그룹으로서 지역 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강화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경영의 지향점으로 삼겠다는 취지다. BNK금융그룹은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금융생태계 조성 △편리한 금융으로 지역의 풍요로운 미래 실현 △주주와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 공유 △바른 기업문화로 신뢰받는 일터 구현을 선언했다. 또한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이해관계자별 핵심과제를 순차적으로 발표하고 시행할 계획이다. 지역 경기회복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와 성장을 돕기 위한 약 18조4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우선 추진한다. 부산은행·경남은행은 부울경 지역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16조5000억원 규모의 저금리 특별대출과 특별 금리감면을 실시한다. 특히 소상공인의 부채 상환 및 이자 부담의 실질적 경감을 위해 소상공인의 상환능력에 맞춘 대출만기연장, 분할상환유예 등의 채무조정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침체된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그룹사 공동으로 부동산 사업장 정상화 지원을 실시한다. 가덕 신공항 관련 인프라 개발 업종에 대한 금융지원과 조선업 선수금 환급보증(RG) 발급을 확대하는 등 지역 특화산업 육성에도 참여한다. 지역 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역 돌봄 체계와 출산 장려 지원책 마련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이행도 강화할 계획이다. BNK금융은 금융사고에 대한 선제적 위험관리와 충실한 내부통제 시스템 구비를 동반성장의 주요 수단으로 설정했다. 청렴한 일터와 풍요로운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여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금융그룹을 도약하겠다는 약속이다. 빈대인 NK금융그룹 회장은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BNK금융그룹이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주주가치도 높아질 것"이라며 "지역경제 회복 없이는 그룹의 지속가능성장을 담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동반성장 경영은 보다 본질적인 기업가치 밸류업 정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BNK금융그룹은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와 고객, 직원, 주주를 포함하는 ‘세상을 가슴 뛰게 하는 금융’을 실현하고 그룹의 2030 중장기 경영 비전을 달성할 계획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9-01 12: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