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연애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출연한 30대 남성이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박모씨(30대)를 준강간 혐의로 전날 구속했다. 준강간은 심신상실이나 항거불능 상태를 이용해 성폭행하는 범죄다. 박씨는 지난 21일 새벽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주차장에서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차장에서 벗어난 박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관계자는 “피해자 신고 여부나 구체적인 범행 경위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박씨는 SBS플러스·ENA 예능 ‘나는 솔로’와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출연자로, 경찰은 박씨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계속 조사 중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5-06-24 11:59:13[파이낸셜뉴스] 같은 고시원에 사는 2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는 24일 강간살인, 시체오욕, 주거침입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44)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10년의 신상정보 공개·고지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20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별다른 친분 관계가 없던 피해자에게 접근해 성범죄를 저지르려다가 저항하며 소리친다는 이유로 무참히 살해했다"며 "범행 수법이 잔혹하고 그 결과 또한 참담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미 일면식 없는 젊은 여성을 상대로 강도강간 미수 범행을 저지른 전력이 있는데도 또 피해자를 상대로 성폭행 범죄를 저지르다 결국 생명까지 빼앗았다"며 "엄중한 형사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고인을 영원히 격리해 재범을 방지하는 한편 피고인으로 하여금 사회에 격리된 수감생활을 통해 잘못을 진정 참회하고 피해자, 유족에게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이씨는 지난 1월 오후 10시께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의 한 고시원에서 다른 방에 사는 20대 여성을 자신의 방으로 데려가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피해자에게 번호를 알려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저항하는 피해자를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오욕한 뒤 피해자 방에 침입해 물건을 수색한 것으로도 파악됐다. 앞서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이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한 바 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5-06-24 11:46:56[파이낸셜뉴스] 같은 고시원에 사는 20대 이웃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1심 재판부가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는 24일 강간살인, 시체오욕, 주거침입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44)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재판부는 이씨에게 ▲10년간 신상정보 공개·고지 및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20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다. 이씨는 지난 1월4일 오후 10시께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의 한 고시원에서 다른 방에 사는 20대 여성을 자신의 방으로 데려가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피해자에게 번호를 알려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한 후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다. 이씨는 저항하는 피해자를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오욕(汚辱)한 뒤 피해자 방에 침입해 물건을 수색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이미 일면식 없는 젊은 여성을 상대로 강도강간 미수 범행을 저지른 전력이 있는데도 또 피해자를 상대로 성폭행 범죄를 저지르다 결국 생명까지 빼앗았다"며 "엄중한 형사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범행 수법이 잔혹하고 그 결과 또한 참담하다"며 "피해자는 극도의 고통과 수치심 속에 생을 마감했고 피해자 유족은 평생 치유하기 어려운 깊은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피고인을 영원히 격리해 재범을 방지하는 한편 피고인이 사회에서 격리된 수감생활을 통해 잘못을 진정으로 참회하고 피해자와 유족에게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6-24 11:34:13[파이낸셜뉴스] 중국에서 7세 아동을 잔혹하게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의 사형이 집행됐다. 23일 중국 매체 홍성신문과 지무뉴스 등에 따르면 이달 6일 중국 후난성 최고인민법원은 살인죄로 사형, 강간죄로 징역 12년이 선고된 남성 주자치(28)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 주자치는 2021년 10월 30일 오전 후난성 창사시 창사현 산허 마을에서 당시 7세에 불과한 여아를 숲으로 유인해 목을 졸라 성폭행하고 살해한 뒤 도주했다. 해당 사건은 당시 피해 아동의 부친이 자신의 딸을 찾아달라고 공고를 내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피해 아동이 온전하지 않은 상태로 숨진 채 발견돼 지역 사회에서 공분이 일었다. 경찰은 10만위안(한화 약1천924만원)의 현상금을 걸었으며, 사흘 만에 용의자를 피시방에서 검거했다. 1심 판결문을 보면 온라인 대출을 상환하지 못한 상태에 있던 주자치는 우연히 길에서 마주친 피해 아동에게 자전거를 봐주겠다며 접근한 뒤 '작은 토끼를 보러 가자'면서 숲으로 유인해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다. 이에 재판부는 "저항할 능력이 없는 여덟살도 안 된 피해자를 상대로 죄질이 매우 심각하고 악랄하며, 사회적 해악이 매우 크다"면서 사형을 선고했다. 이후 주자치가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판결이 확정돼 최고인민법원 승인을 거쳐 사형이 집행됐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6-23 17:48:40[파이낸셜뉴스]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이란 선수들이 한국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경찰이 가해자 가운데 1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지 않아 논란이다. 22일 JTBC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새벽 한국 여성 A씨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이란 육상 국가대표 선수 등 3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숙소에 있던 이란 선수 2명과 코치 1명을 체포했다. 이란 선수들은 숙소에서 A씨를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를 위해 사건 당일 CCTV를 분석하던 경찰은 현장에 이란 선수 1명이 더 있었던 사실을 확인하고 추가로 체포한 뒤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당시 피해자는 이 사실을 전달받지 못했다. 이후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A씨를 불러 4명의 얼굴을 보여줬고, A씨는 구속된 선수 2명과 석방된 선수 1명을 성폭행범으로 지목했다. 경찰은 지목된 성폭행범을 체포했으나, 구속영장을 신청하지 않아 풀어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의 보완 수사 결과, 앞서 구속된 코치는 망을 보는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인 측 변호인은 “검사가 ‘실제로 (범인이) 4명인 것 같다’ 하니까 그때야 피해자도 3명이 아니라 4명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4명 다 구속이 되었어야 되는 것이 올바른 처분”이라고 전했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3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의 첫 진술 등 여러 정황을 고려해 앞서 체포한 3명만 구속하고 추가로 체포한 1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해명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6-22 08:07:53[파이낸셜뉴스] 영국에서 유학 중인 20대 중국인 대학원생이 양국에서 여성 10명에게 약물을 먹이고 성폭행한 혐의로 최소 복역 기간 24년의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AFP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영국 이너런던 형사법원은 쩌우전하오(28)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영국과 중국에서 온라인이나 데이트 앱을 통해 만난 여성들을 성폭행하고 이를 영상으로 촬영한 혐의 등 총 28건의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이 같은 형량을 선고했다. 쩌우는 공부를 하자거나 음료를 마시자며 피해 여성들을 자택으로 유인하고, 약물을 먹여 정신을 잃게 한 뒤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그는 이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소지하기까지 했다. 피해 여성 1명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런던 경찰은 그의 자택에서 약물과 숨겨진 카메라를 찾아냈다. 컴퓨터와 휴대전화에서는 범행 증거 영상 수백 건과 메시지 수백만 건이 발견됐다. 이번 사건의 배심원단은 심리 과정에서 증거 영상들을 시청하고 정신적 충격을 받아 향후 20년간 배심원 의무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로지나 코티지 판사는 "피고인은 다른 사람들을 조종하는 데 능하고 영리한 청년으로, 여성들의 바람이나 감정은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며 "피해자들을 마치 성적 장난감처럼 여겼다"고 지탄했다. 경찰은 쩌우에게 피해를 당한 여성이 50명을 넘을 것으로 추정 중이다. 그러나 신원을 모두 파악하지는 못했으며, 추가 증거를 모은 뒤 이번 선고 공판 이후 검찰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쩌우는 2017년 북아일랜드에서 유학했고 2019년 런던에서 석·박사 과정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판결로 쩌우는 이미 교도소에서 복역한 기간을 빼고 2048년 이후에야 가석방 자격을 얻게 된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6-20 08:33:27[파이낸셜뉴스] 인도에서 축제 기간 20대 여성을 집단으로 성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현지시간) 인디아 투데이 등에 따르면, 20세 여대생은 지난 15일 남자친구와 라자 축제를 위해 인도 동부 오디샤주 감잠지구의 고팔푸르 해변을 방문했다. 두 사람은 한적한 곳에 앉아 있던 중 오토바이를 탄 10명의 남성들이 접근했고, 이들은 두 사람의 사진을 촬영했다며 온라인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 남성들은 여성의 남자친구를 폭행하고 손을 결박했고 그중 3명은 여성을 인근 폐가로 끌고 가 성폭행했다. 나머지 7명은 이를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사건 발생 후 다음 날 경찰서에 신고했고, 경찰은 신고 접수 다음 날 용의자 10명을 모두 체포했다. 용의자 중 4명은 17살로 미성년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한 차란 마지 오디샤 주지사는 이번 사건을 "인류에 대한 범죄"라며 "어떤 가해자도 용서받지 못할 것이며 법이 허용하는 가장 엄중한 처벌이 내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프라바티 파리다 오디샤 부주지사도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고팔푸르 해변에서 발생한 젊은 여성에 대한 집단 성폭행 사건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경찰서장과 통화했으며 철저한 수사와 함께 향후 이러한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오디샤주 내무부가 지난 3월 발표한 범죄 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오디샤주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6-20 07:00:51[파이낸셜뉴스] 성인 화보 제작사를 운영하며 모델들을 성폭행하고,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 전 대표가 검찰에 구속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피감독자 간음과 강제추행 등 혐의로 성인 화보 제작사 전 대표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2월부터 2023년 6월까지 경기 부천 지역 호텔 등지에서 불법 사진 촬영을 하며 소속 모델 8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8명 중 3명은 A씨와 성관계를 갖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관계상 우위를 이용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3월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 받은 뒤 추가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검찰은 A씨가 2023년 1월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 착취물을 제작한 정황을 발견해 해당 제작사의 현 대표 B씨에 대해서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성 착취물 제작과 무고 등 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날 현 대표인 B씨도 구속했다. 양우창 인천지법 부천지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6-16 17:02:50[파이낸셜뉴스] 브라질의 한 여성병원에서 의사가 분만 중 마취 상태에 있던 산모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16일 더 스트레이츠 타임스에 따르면 리우데자네이루 바이샤다 플루미넨시 법원은 지오반니 킨텔라 베제라(35)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하고, 피해자 2명에게 각각 5만 헤알(약 1200만원)의 배상을 명령했다. 베제라 측은 형량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사건은 지난 2022년 7월 리우데자네이루 인근 상주앙드메리치의 한 여성병원에서 발생했다. 베제라는 제왕절개 수술을 받던 산모에게 과도한 마취제를 투여한 후 성폭행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피해자는 과도한 마취로 인해 당시 상황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끔찍한 범행은 동료들에 의해 수면 위로 드러났다. 그가 산모들에게 높은 용량의 진정제를 반복적으로 투여하는 것을 목격한 동료들이 이를 수상하게 여겨 수술실 캐비닛 안에 휴대전화를 숨겨 범행 장면을 직접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이 알려진 후 베제라가 참여했던 수술을 받은 여성 30명 이상이 경찰에 추가로 신고하면서 피해 규모가 더욱 확대됐다. 또한 베제라가 맡았던 분만 수술 중 비정상적인 마취 투여 및 환자 기억 상실 정황이 잇따라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23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지역 의료협회와 연방의료협회는 베제라의 마취과 전문의 자격을 박탈하고 복권 불가(재심 불허) 판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6-16 07:06:45[파이낸셜뉴스] 11살 여자아이를 수차례 성폭행하고 알몸 사진까지 전송받은 30대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2심에서도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춘천재판부는 미성년자의제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5년을 선고했다. 또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5월 11일 오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알게 된 B양(11)의 집에 어머니가 없다는 걸 알고 들어가 간음하는 등 같은 해 5월 30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B양에게 “옷만 살짝 올려서 찍어달라”고 말하는 등 음란 사진을 요구해 알몸이 촬영된 사진을 9차례에 걸쳐 전송받은 혐의(아동·청소년성착취물 제작)도 있다. 1심을 맡은 속초지원은 “피고인이 11세인 피해자를 4차례 간음하고,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제작한 것으로,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피고인이 성적 정체성과 가치관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아동·청소년을 자신의 성적 욕구의 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범행으로 피해자는 치유하기 어려운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는 점 등과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면서 반성하는 모습,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며 징역 5년 등을 선고했다. 1심 판결에 불복한 A씨는 ‘형량이 무겁다’고 항소했지만, 2심에서도 “20살 이상 어린 피해자 주거지를 찾아가 성범죄를 저질러 비난 가능성이 높다. 형사공탁이 양형 변경 사정은 아니다”라며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6-15 21: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