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지속가능한 도시, 약자와 동행하는 도시를 위해 50개 도시 대표단과 국제기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서울을 찾는다. 서울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제12회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서울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다. 아일랜드 더블린과 덴마크 오덴세, 우크라이나 키이우 등 세계 30개국 50개 도시 대표단과 국제연합(UN)개발기구, 메트로폴리스, 아마존 웹서비스 등 22개 국제기구와 외국계 기업 관계자도 참여한다. 이날 진행되는 시장포럼 첫 일정은 한강의 매력을 알리는 세빛섬에서 시작해 서울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이후 25일부터는 '살기 좋고 지속가능한 도시:포용적이고 회복력 있는 미래를 선도하다'라는 주제 하에 4개 주제별 시장포럼, 정책 현장 방문,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서울을 찾은 50개 도시 대표단을 대상으로 환영사와 기조연설에 나선다. 오 시장은 시정 핵심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소개하고 대표 정책인 '서울런'과 '안심소득'의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각국 시장단과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서울을 대표하는 혁신기업들의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인 '첨단 라이프스타일 전시관'도 마련한다. 전시관은 27개 혁신기업의 기술과 제품으로 채워진다. 뷰티, 헬스케어, 스마트교통, 방역로봇 등 혁신기술을 선보여 우리기업의 기술력을 알리고, 서울의 첨단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해 실생활의 변화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이 밖에도 도시 대표단이 관심을 갖는 정책현장별 맞춤 방문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을 찾은 도시 대표단에 서울의 상징성이 두드러지는 현장을 소개하고, 살기 좋고 지속가능한 도시의 모습을 제안한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2023 세계도시 정상회의 시장포럼을 통해 서울 시정의 핵심 가치인 ‘약자와의 동행’ 철학을 세계 도시와 공유할 것”이라며 “서울을 방문하는 50개 도시 대표단에 로봇, 바이오, 스마트시티 등 산업을 대표하는 혁신기업도 소개해 서울의 ‘첨단 라이프 스타일’을 세계로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3-09-24 14:34:28내년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WCSMF) 개최지가 서울로 최종 확정됐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도시정상회의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7월 31일 WCSMF 초청 연설에서 내년 7월 WCSMF의 서울 개최를 승낙하는 연설을 가졌다. 오 시장은 "코로나19로 심화된 양극화를 해소하고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할 다양한 논의를 서울에서 이어나가자"며 국제사회에 '함께'의 메시지를 던졌다. 오 시장은 전 세계 90여개 도시의 시장들이 모인 자리에서 '동행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서울시의 '사람을 향하는 디지털 연결'과 '세계와 연대하는 탄소중립' 전략을 발표했다. 국내에서 '약자와의 동행'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앞세웠던 오 시장의 '동행'에 대한 행보가 국제무대에서도 이어진 것이다. 특히 그는 전 세계적 화두이자 이번 WCSMF의 주제인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에 동행의 초점을 맞췄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전 세계적 동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오 시장은 올 초 '서울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발표'를 통해 2026년까지 온실가스를 30% 감축한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오 시장은 WCSMF의 또 다른 주제인 디지털 혁신에 대해선 "디지털 전환의 궁극적 목표는 사람 사이의 연결에 대한 보완"이라며 다시 한번 동행의 가치를 내세웠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교통정책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서울런' 등의 서울시 정책을 소개했다. 오 시장은 싱가포르 보건부 장관과 회동을 갖고 서울시민을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에 대한 고민도 이어갔다. 오 시장은 이날 싱가포르 웅예쿵 보건부 장관과 가진 회담에서 건강관리 등 시 핵심정책 분야와 관련된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이미 서울시와 싱가포르는 건강 관련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한 차례 형성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서울시가 싱가포르의 스마트 헬스케어 정책 '루미헬스'를 재해석, '오세훈표 스마트 헬스케어'의 대표사업 중 하나인 '손목닥터9988'을 출범시키면서다. 루미헬스는 애플워치를 활용한 헬스케어 프로그램으로 2020년 애플과 싱가포르 건강증진위원회의 협업으로 시작됐다. 건강활동 정도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고, 해당 포인트를 활용해 건강식품이나 운동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손목닥터9988'은 코로나19 이후 건강관리에 대한 수요와 디지털·비대면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현재 5만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 시장은 WCSMF 종료 직후 싱가포르 국가개발부 장관 등과 마리나베이샌즈호텔 컨벤션센터에 마련된 서울시 홍보관을 방문했다. 홍보관에서는 숭례문, 광화문, 서울광장, DDP, 한강 등의 모습을 시뮬레이션 게임 '시티즈 스카이라인' 영상을 통해 역동적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2-08-01 18:21:42내년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WCSMF) 개최지가 서울로 최종 확정됐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싱가포르 '세계도시정상회의'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7월 31일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 초청 연설에서 내년 7월 WCSMF의 서울 개최를 승낙하는 연설을 가졌다. 오 시장은 "코로나19로 심화된 양극화를 해소하고,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할 다양한 논의를 서울에서 이어 나가자"며 국제사회에 '함께'의 메시지를 던졌다. 오 시장은 전 세계 90여 개 도시의 시장들이 모인 자리에서 '동행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서울시의 '사람을 향하는 디지털 연결'과 '세계와 연대하는 탄소중립' 전략을 발표했다. 국내에서 '약자와의 동행'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앞세웠던 오 시장의 '동행'에 대한 행보가 국제무대에서도 이어진 것이다. 특히 그는 전 세계적 화두이자 이번 WCSMF의 주제인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에 동행의 초점을 맞췄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전 세계적 동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오 시장은 올 초 '서울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발표'를 통해 2026년까지 온실가스를 30% 감축한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오 시장은 WCSMF의 또 다른 주제인 디지털 혁신에 대해선 "디지털 전환의 궁극적 목표는 사람 사이의 연결에 대한 보완"이라며 다시 한 번 동행의 가치를 내세웠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교통정책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서울런' 등의 서울시 정책을 소개했다. 오 시장은 싱가포르 보건부 장관과 회동을 갖고 서울시민을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에 대한 고민도 이어갔다. 오 시장은 이날 싱가포르 웅예쿵 보건부 장관과 가진 회담에서 건강관리 등 시 핵심 정책 분야와 관련된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이미 서울시와 싱가포르는 건강 관련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한 차례 형성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서울시가 싱가포르의 스마트 헬스케어 정책 '루미헬스'를 재해석해 '오세훈표 스마트 헬스케어'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인 '손목닥터9988'을 출범시키면서다. 루미헬스는 애플워치를 활용한 헬스케어 프로그램으로 2020년 애플과 싱가포르 건강증진위원회의 협업으로 시작됐다. 건강 활동 정도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고, 해당 포인트를 활용해 건강식품이나 운동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손목닥터9988'은 코로나19 이후 건강 관리에 대한 수요와 디지털·비대면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현재 5만 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 시장은 WCSMF 종료 직후 싱가포르 국가개발부 장관 등과 마리나베이샌즈호텔 컨벤션센터에 마련된 서울시 홍보관을 방문했다. 홍보관에서는 숭례문, 광화문, 서울광장, DDP, 한강 등의 모습을 시뮬레이션 게임 '시티즈 스카이라인' 영상을 통해 역동적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2-08-01 14:20:09[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에서 개최되는 '2022 세계도시정상회의'(WCS)'에 참가해 스마트시티 비전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세계도시정상회의는 세계 각지의 도시 관계자와 정·재계, 학계의 인사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싱가포르 '살기좋은도시센터'(CLC)와 '도시재개발청'(URA) 주관으로 2년마다 개최된다. 현대차그룹은 'HMG 그린필드 스마트시티 마스터 모델' 축소 모형물을 전시해 주목을 받았다. HMG 그린필드 스마트시티 마스터 모델은 현대차그룹이 그리는 이상적인 미래 도시 비전을 구체화한 콘셉트다. 그린필드 스마트시티는 최초 설계부터 스마트시티로 설계된 도시를 말한다. 이번에 전시한 모델은 현대차그룹이 미래 도시의 형태에 대해 고민해 온 결과물로 향후 확장성을 고려한 벌집 구조를 하고 있으며, 지상은 사람 중심, 지하는 기능 중심으로 설계됐다.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활용한 물류, 친환경 에너지 시설 등 주요 인프라는 지하에 위치해 지상을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남겨두고, 도시 어느 곳에서든 보행거리 내에 자연이 위치하는 구조로 사람과 자연을 연결한다. 건물은 용도와 밀도에 따라 구분되고 자연에 가까울수록 밀도가 낮아져 도시 어느 곳에서나 자연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상회의 패널로 참석한 지영조 이노베이션담당 사장은 "HMG 그린필드 스마트시티 마스터 모델은 인간 중심 도시를 위한 현대차그룹의 비전"이라며 "현대차그룹은 기술과 자연이 하나되는 미래 도시 구상을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2-08-01 09:42:0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싱가포르 세계도시정상회의 2021’의 ‘시장 담화’에 참여해 "모든 지방정부는 과감한 도전정신으로 도시문제 해결 방안을 찾고, 자기 혁신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11일 수원시에 따르면 염 시장은 지난 10일 오후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으로 진행한 시장 담화 인터뷰에서 "우리 시의 미래 비전은 ‘사람중심, 녹색 스마트시티 구현’”이라며 “첨단 기술을 접목한 도시문제 해법은 광범위해지고 다양해질 것"이라고 이같이 내다봤다. 이어 "기술 진보가 다양한 도시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공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싱가포르 살기좋은도시만들기센터(CLC)와 도시재개발청(URA)이 주관하는 ‘싱가포르 세계도시정상회의 2021’(WCS, World Cities Summit)은 ‘살기 좋고 지속가능한 도시-방해 받은 세계로의 적응’을 주제로 6월 21~23일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염 시장은 인드라니 라자(Indranee Rajah) 싱가포르 재무부 차관의 초정으로 ‘시장 담화’에 참여했다. 사전에 녹화한 시장 담화 인터뷰 영상은 6월 21~22일 WCS 주요 세션 전 상영되며, WCS 유튜브 채널에도 게시된다. 염 시장 온라인 인터뷰에는 휴 림(Hugh Lim) 살기좋은도시만들기센터 대표이사, 그레그 클락(Greg Clark) HSBC 미래도시·신산업 부문 자문관 등이 참여했다. 그레그 클락 자문관이 인터뷰를 진행하며 염태영 시장에게 △5년 후 도시들의 달라질 모습 △수원시장이 된 계기 △수원시의 코로나19 대응 △앞으로 주력해서 추진해야 할 분야 △지구의 미래를 위한 수원시의 정책 등을 물었다. 염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임시생활시설(수원유스호스텔), 수원형 해외입국자 관리시스템 등 수원시의 코로나19 대응책을 설명하고 "우리 시는 인구 125만명의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에 기민하게 대처해 상대적으로 낮은 감염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1년 동안 우리 시가 가장 주력해야 할 분야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약성이 드러난 우리 도시의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공백 없이 지속할 수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두터운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2011년 ‘대한민국 환경수도 수원’을 선언한 수원시는 2013년 대한민국 지방정부 최초로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자체 구축해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활용했다"며 "신재생에너지도 지속해서 확대해 ‘탄소중립’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도시정상회의(WCS)는 세계 각 도시 시장과 정계·재계·학계 인사 등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과제를 공유하는 자리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6-11 09:51:39박원순 서울시장(사진)이 세계도시 정상들과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도시차원의 협력을 모색하는 '지방정부 기후정상회의'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주최의 '액션데이'에 참석하기 위해 3~7일 3박 5일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 출장길에 오른다. 서울시는 박 시장이 세계 1200여개 도시와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기후환경분야 국제협력기구 '이클레이'의 회장 자격으로 액션데이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열리는 파리 당사국 총회에서 신기후체제가 합의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 차원의 협조를 촉구할 예정이다. 신기후체제는 오는 2020년 이후 지구상 모든 국가에 적용될 신기후변화 체제를 수립하고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명시하는 것이다. 먼저 3일 박 시장은 도시기후 리더십 그룹인 'C40'가 주최하는 만찬에 참한다. 이어 4일에는 파리시 주최로 열리는 '지방정부 기후정상회의'에 참가한다. 회의에는 박 시장을 비롯한 마이클 블룸버그 유엔 사무총장 도시기후변화특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앨고어 전 미국 부통령 등 800여 명이 참석한다. 박 시장은 5일에는 파리 르부르제 블루존에서 주정부, 기업, 도시와 지방, 시민사회, 언론 등 1천300여 명 이상이 참석하는 액션데이에 참석해 '기후변화 선도 도시 서울의 성과'를 발표한다. 또 6일에는 이클레이 최고 의결기구인 이클레이 이사회 회의와 세계집행위원회 회의를 주재, 국가가 기후 변화에서 도시와 지방정부의 역할을 인정할 것을 촉구하는 이클레이 선언문을 채택한다. 박 시장은 "전 지구적 당면과제인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시가 실천의 선두에 서야한다"며 "이번 파리 당사국 총회가 세계지방정부의 기후변화 공조라는 협력의 결실을 맺고 그 결실이 세계 모든 도시, 시민들이 참여하는 기후체제의 시작으로 연계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15-12-02 12:43:11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은 6일 “부산에서 치러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는 우리 민족의 역량과 부산시민의 자긍심을 세계에 알리는 21세기 최고의 국제 이벤트가 될 것”이라면서 “역대 어느 도시에서 열린 정상회의에 견주어도 가장 훌륭한 국제행사라는 평가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성공 개최를 확신했다. 줄곧 해오던 아침 조깅을 APEC 정상회의 개최 100일 전(D-100)이 되던 날 명상으로 바꾼 허시장은 “성공적인 APEC 개최만 생각하면 가슴이 뛰고 힘이 솟는다”며 국가 대사를 앞둔 벅찬 소감을 피력했다. 허시장은 “APEC에는 미·중·일·러 4강국을 포함, 아시아·태평양지역 21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고 전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약 57%, 교역량의 46%를 점유하는 세계 최대의 지역협력체 정상들의 회의체”라고 의의를 부여하고 “이번 정상회의는 부산항 개항 이래 최대의 행사이고 국가적으로도 향후 10년 이내에 열리는 행사 중 가장 큰 국제행사”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시의 도시 브랜드 가치가 크게 높아지고 APEC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경우 항만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 영화영상산업 및 전시컨벤션산업 육성 등 지역전략산업의 글로벌화가 촉진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상회의 개최를 11일 앞두고 부산시장 집무실에서 허시장을 만나 APEC 최종 준비상황과 APEC 성공 개최를 통한 ‘세계도시 부산’ 발전구상을 들어봤다. 대담=이인욱 APEC 정상회의 특별취재팀장 ―APEC 정상회의가 11일 앞으로 다가왔다. 정상회의 준비는 잘 되고 있나. ▲회의 준비를 하면서 예산 확보 등 어려움이 많았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은 APEC 정상회의 준비가 완벽한 수준이라고 자부한다. 제1차 정상회의장인 ‘벡스코(BEXCO)’, 제2차 정상회의장인 ‘누리마루 APEC 하우스’는 물론, APEC 나루공원, 평화공원, 동백공원 등 3대 공원 정비사업을 포함해 필요한 시설공사를 모두 끝냈다. 숙박시설이나 문화행사, 교통대책 등도 완벽하게 마련했기 때문에 행사준비는 사실상 마무리됐다. 부산 APEC이 역대 최고의 성공적인 회의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안전문제에 만전을 다하고 시민들과 함께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테러 공포가 가시지 않고 있다. 대테러 대책이 가장 근본적인 준비라고 보는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서는 안전문제가 가장 중요하다. 이미 지난 9월1일 대통령 경호실과 국가정보원, 군, 경찰 등 유관기관들이 모두 참여한 경호안전통제단이 발족돼 차질 없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안전은 시민의 도움과 관심이 절대로 중요하다. 3000여명으로 구성된 ‘APEC 시민안전봉사단’은 지하철역 등에 배치돼 눈과 귀가 될 것이다. ―그러나 진보사회단체들이 ‘APEC 반대 국민연대’를 구성, 10만명 반대투쟁을 준비하고 있어 걱정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 않은가. ▲APEC이라는 게 개방화·무역자유화 등을 지향하는 기구니까 반대단체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 부분도 가능한 한 순화를 시키고 집회가 평화적으로 이뤄지도록 계속 설득하고 유도할 것이다. 그러나 회담장이나 정상들이 묵는 숙소 주변에서 벌이는 집회는 안되도록 원천봉쇄해야 할 것이다. 국가적이고 세계적인 중대행사가 아닌가.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부산 APEC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5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개인과 단체회원 자격으로 참가하고 있다. 이들 중 3000여명은 ‘APEC 시민안전봉사대’를 발족해 경찰과 연계, 지하철 출입구와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순찰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APEC의 성공 개최는 부산은 물론 우리나라의 운명이 달린 중요한 일이다. ‘대한민국이 세계 속에 다시 한번 우뚝 서느냐, 아니면 지도상의 한 작은 반도로 전락하느냐’는 기로에 서있다. 이 때문에 다수의 부산시민은 물론 온 국민이 관심을 갖고 동참하고 있다. 안전한 행사 개최는 물론 부산을 찾는 손님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랄 뿐이다. ―동백섬에 준공한 ‘누리마루 APEC하우스’가 벌써부터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는데. ▲최근 부산을 찾아온 참가국들 선발대들이 둘러보고 아주 만족해했다. 건축물뿐 아니라 어우러진 해안 경관에 대해 찬탄을 자아냈다. 우리나라 전통의 ‘정자’에 현대적인 감각을 곁들여 전통미를 살리면서 현대적인 것들도 가미해 진정한 세계 최고의 회의장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붕 형태는 능선을 형상화했고 외부 사선기둥(12개)은 시정 구호인 ‘다이내믹 부산’의 역동성을 표현했다. 내부장식은 우리나라의 창조적 문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데 주력했다. 외벽은 모두 방탄시설이 돼 있고 해일 등 재해에도 완벽하게 대비했다. ―이번 회의의 특징은. ▲‘정보기술(IT) APEC’이라고 할 만하다. 회의 진행 때 최첨단 IT기술이 총동원돼 한국의 IT산업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회의는 문서 없이 진행된다. 정상들이 움직이는 동선마다 최첨단기술이 융합된 조형물이 설치된다. 회의장엔 한국 전통과 첨단기술이 합쳐진 디지털 병풍을 설치, 한국의 다양한 전통문화와 IT 발전상을 홍보, IT강국의 면모를 과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94년 인도네시아 보고르 선언에서 정상들이 합의한 역내 무역·투자 자유화라는 목표를 중간 점검하고 APEC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부산 로드맵’을 발표할 것이다. 부산이 지속적으로 국제사회에 회자돼 국제지명도가 높아질 것으로 확신한다 ―경제적인 문제로 화제를 바꿔보자. APEC 개최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부산발전연구원(BDI)의 분석에 따르면 이번 정상회의 개최는 생산유발 4021억원, 부가가치 유발 1747억원, 취업 유발과 고용 유발효과 각각 6000명, 4000명 등 생산·고용 유발효과뿐 아니라 외자유치를 비롯, 지역 신전략산업 육성을 통해 엄청난 파급효과를 낳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책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분석에 따르면 APEC 정상회의의 경제적 효과는 회의 참가자들의 지출경비 3000만달러 이상, 투자유치 효과 1억6620만달러, 국내 산업 파급효과 2억5556만달러 등 총 4억5176만달러 이상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회의 개최도시인 부산의 도시 이미지 컨셉트는. ▲기본 컨셉트는 해양·항만도시. 이는 전달효과를 고려한 것이자 외국인 대상 설문조사에서 외국인이 느끼는 부산의 주된 이미지에 가장 맞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정했다. 궁극적으로 환태평양권 국제 해양·물류도시와 21C 동북아시대의 해양수도 등 부산의 비전과 목표와도 방향이 일치한 게 설정 이유이다. ―세계적인 기업인들이 대거 부산을 찾을 것으로 안다. 이 기회를 활용해 APEC 개최효과를 극대화할 복안은 있나. ▲개최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은 무엇보다 국제 세일즈다. 도시 세일즈 즉 투자유치다. 글로벌 시대에 글로벌 기업의 투자유치는 세계도시로서 성장하는 데 기본과제다. APEC 정상회의 회원국 기업인을 대상으로 투자환경설명회 등을 통해 부산의 투자 프로젝트를 부각시키고 부산의 투자환경을 집중 홍보, 투자유치에 전력할 것이다. 이미 국가별로 차별화된 투자설명회 준비를 끝냈으며 분야별 투자 관심기업 현장답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외국 최고경영자(CEO)와 지역상공인간 네트워크를 구축, ‘APEC CEO 서밋‘ 회의 및 ABAC 회의 참가 CEO를 대상으로 정보교류,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궁극적으로 투자유치로 연결시키는 전략도 세우고 있다.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및 부산 신항만과 연계한 세일즈 방안도 필요할 텐데.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위치와 시설을 갖추게 될 신항만을 품고 있으며 반경 200㎞ 안에 세계적 수준의 조선, 자동차, 기계 및 항공산업 클러스터가 구축되고 있다. 따라서 신항만과 연계한 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를 위해 부산시는 토지 무상임대와 투자금의 15%범위 내에서 현금지원하는 등 외자유치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APEC 후의 시정목표인 ‘성숙한 세계도시 부산’ 건설을 위한 전략은. ▲APEC으로 높아질 위상을 감안해 ‘부산 발전 2020 비전과 전략구상’을 마련해 놓고 있다. 또한 무역·투자 자유화도시, 국제회의도시 육성, APEC 기후연구 중심도시 구축, 외국 영사관 유치, 2020년 하계올림픽 유치 등 다양한 ‘POST APEC사업’을 개발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 계획들이 하나하나 성사되면 부산은 ‘21세기 국제교류거점 해양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정리= ck7024@fnnews.com 홍창기기자 ◇약력 ▲55세 ▲경남 의령 ▲마산고 ▲고려대 문과대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경성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박사 ▲부산시 아시안게임 준비단장(초대)▲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 ▲부산시 시의회 사무처장 ▲부산시 기획관리실장 ▲부산시 정무부시장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5-11-06 13:52:48런던, 뉴욕 등 세계 80개 도시 시장단과 CEO(최고경영자)들이 서울에서 각국 기후변화대응을 논의한다. 특히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도 방한한다. 서울시는 오는 18일부터 나흘간 신라호텔과 코엑스에서 ‘기후변화 대응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제3차 C40 기후 리더십 그룹(C40 Climate Leadership Group)’ 서울총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의는 각국의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실천 상황을 점검하고 신재생에너지·에너지 효율화와 관련한 기술 개발 및 이용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회의에서는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안 티바이쥬카 UN해비타트 의장이 기조 연사로 나선다. 이번 3차회의는 지난 2007년 뉴욕 2차회의에서 논의한 각국의 기후변화 대응방안의 실천 상황을 점검한 뒤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화 기술개발과 이용경험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구체적으로 △저탄소도시 구현방안 △기후변화의 경제 △온실가스 배출 측정방안 △친환경 교통, 기후변화 적응방안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이 기간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삼성, 현대, 포스코, 효성, 하니웰, 카네카 등 녹생성장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100개 기업이 참여하는 ‘기후변화박람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캐나다 토론토시와 ‘기후변화대응과 생태복원’ 협약을, 브라질 상파울루시와는 ‘기후변화대응과 대기환경, 교통, 주택, 하천, 수질관리’ 협약을,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와는 ‘기후변화대응, 신재생에너지, 자전거시스템’ 분야 협약을 체결한다. 김기춘 서울시 맑은환경본부장은 “친환경도시 서울을 알리고 세계 도시와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환경외교의 장이 될 것”이라며 “서울시가 환경분야 선진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ikim@fnnews.com김두일기자
2009-05-13 18:41:17【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도청에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 국가예산 국회 단계 대응에서 핵심사업과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날 회의는 정기국회 예산과 입법 활동 관련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한준호 최고위원, 진성준 정책위의장, 김윤덕 사무총장, 박정 예결위원장, 이원택 도당위원장, 정동영, 이춘석, 한병도, 윤준병, 박희승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전북도에서는 김관영 도지사와 행정·경제 부지사, 정무수석 등이 참석했으며 전북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 장연국 원내대표도 함께했다. 전북도는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 특별법’,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 설립·운영법’ 등 민주당과 협력해서 풀어나가야 할 현안들을 당 입법과제로 채택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국가예산 지원을 건의한 도정 핵심 사업은 △새만금지구 내부개발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1단계 조성 △중대형 전기상용차용 대용량 에너지저장시스템 및 초급속충전 평가기반 구축 △특장산업 생태계 다각화를 위한 건설기계 상용화 지원사업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사업 △미래상용차 자율주행 운송 전주기 검증을 위한 실환경 모사기반 구축 △고령친화산업 복합단지 조성 △전북특별자치도 디자인진흥원 건립 △전북 스타트업 파크 조성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 센터 구축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소재 육성 지원센터 구축사업 △펫푸드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 △미생물 기반 전통장류 기업 제품 표준화 지원 △첨단정밀육종 기반 구축 △수입대체 사료작물 종자 생산기지 구축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 △국립모두예술콤플렉스 건립 △전주부성 복원 정비 △기후변화 생태문화탐방센터 조성 △국제 카누 슬라럼 경기장 조성 △용지 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사업(2차) △국립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건립 △어업위기 대응 대체소득원 개발(해양여가산업연계) 등이다. 특히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 △국립의학전문대학원법(공공의대법) 제정 △전북특별법 개정 △기회발전특구 이전기업 가업상속공제 확대 △고속도로·철도 국가계획 반영 △새만금신항 배후부지 재정 전환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추진 등 7개 주요 현안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새만금사업 정상화 기반 마련, 기회발전특구 지정, 원광대 글로컬 대학 30 선정 등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역사에 길이 남을 일들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제 중단되었던 새만금 SOC사업은 올해부터 다시 정상화되기 시작했지만 사업 중단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도민의 상실감은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하소연 하며 내년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한 새만금 농생명지구 용수개발사업, 환경생태용지 2-1단계 사업 등에 대한 민주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9-11 13:47:21【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건축 인허가를 신속 처리한다. 광주시는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 본회의를 열고 '더현대 광주'의 건축 인허가 계획과 복합쇼핑몰 정책 관련 국비 사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는 복합쇼핑몰의 신속·공정·투명한 행정절차 이행을 위해 광주시 관련 실·국, 부서와 자치구 등이 참여하는 논의기구다. 광주시에 따르면 '더현대 광주'가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하기 위해서는 교통영향평가, 성능위주설계를 비롯해 건축·경관 공동위원회, 재해영향평가 등 다양한 부서의 12건 이상의 심의평가를 거쳐야 한다. 이날 회의에선 고광완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현대백화점의 '더현대 광주' 조성 사업의 건축 인허가 추진 계획을 청취한 뒤 관련 부서와 행정 절차 추진 등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투명·공정·신속의 원칙으로 행정절차 추진 때 예상되는 지연 요소를 부서별 실무회의 등을 통해 사전에 논의하고 해소해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나원중 '더현대 광주' 현지법인 대표는 "신활력행정협의체 중심 행정처리 지원으로 다른 프로젝트보다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단순한 쇼핑몰이 아닌 광주시의 관광자원 명소가 될 수 있을만한 세계적인 건축물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는 또 복합쇼핑몰 정책이 대통령 공약사항이었던 만큼 지난 5일 '대통령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됐던 도시철도를 포함 도로·교통·문화관광자원·소상공인 상생 등 국가 지원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국비 확보 전략을 모색했다. 복합쇼핑몰 관련 국비 사업은 7개 사업 6조2000억원 규모로, 광주시는 복합쇼핑몰이 단순히 쇼핑몰 입점에 그치지 않고 광주가 서남권 관광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광주 복합쇼핑몰은 도시계획 사전협상,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이 끝나고 현재 건축 인허가 단계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는 방향으로 복합쇼핑몰이 정상적으로 완공될 수 있도록 신속·공정·투명하게 원스톱(ONE-STOP) 행정처리를 지원하고, 복합쇼핑몰 관련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9-10 17:0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