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김장욱 기자】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미국 알라추아카운티에서 열리는 2025 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이하 WMACi)에 6박 8일 일정으로 대표단을 파견, 1년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대구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광폭행보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WMACi는 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WMA) 주최로 열리며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전 세계 80개국 4000여 명의 마스터즈 선수 및 동반자, 임원 등이 참가해 전 세계 육상 동호인들의 축제로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이에 조직위는 대외협력부장 등 6명의 대표단을 대회에 파견, 대회 시설 및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벤치마킹, 대륙·국가별 대표단과의 네트워크 형성, 대구 대회를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 등을 실시했다. 진기훈 사무총장은 "이번 대표단 파견을 통한 WMA와 대륙별 대표단 등 대회 주요 관계자와의 네트워크 형성이 해외선수 유치를 견인하고 대회 운영 면에서의 부족한 점을 채워나가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대구 대회를 모든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대회로 치러내 대구가 '세계육상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전 세계 166개 국가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WMA에서 관장하며 35세 이상 마스터즈들이 대회 참가에 따른 비용을 자부담하는 경제적인 대회다. 일본, 유럽과 같은 육상 선진국 여러 도시가 관광, 마케팅 등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감안해 유치를 희망하는 국제 스포츠 이벤트이다. gimju@fnnews.com
2025-03-27 18:29:2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미국 알라추아카운티에서 열리는 2025 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이하 WMACi)에 6박 8일 일정으로 대표단을 파견, 1년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대구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광폭행보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WMACi는 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WMA) 주최로 열리며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전 세계 80개국 4000여 명의 마스터즈 선수 및 동반자, 임원 등이 참가해 전 세계 육상 동호인들의 축제로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이에 조직위는 대외협력부장 등 6명의 대표단을 대회에 파견, 대회 시설 및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벤치마킹, 대륙·국가별 대표단과의 네트워크 형성, 대구 대회를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 등을 실시했다. 진기훈 사무총장은 "이번 대표단 파견을 통한 WMA와 대륙별 대표단 등 대회 주요 관계자와의 네트워크 형성이 해외선수 유치를 견인하고 대회 운영 면에서의 부족한 점을 채워나가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대구 대회를 모든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대회로 치러내 대구가 '세계육상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전 세계 166개 국가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WMA에서 관장하며 35세 이상 마스터즈들이 대회 참가에 따른 비용을 자부담하는 경제적인 대회다. 일본, 유럽과 같은 육상 선진국 여러 도시가 관광, 마케팅 등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감안해 유치를 희망하는 국제 스포츠 이벤트이다. 대구 대회는 2026년 8월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3일까지 14일간 35종목(트랙 18, 필드 11, 로드 6)이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펼쳐지며 90여 개국 1만1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3-27 14:29:58【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세계 최고 수준의 '2025 대구마라톤대회'가 최상의 경기력, 무결점 안전·품격 있는 대회로 열린다. 대구시는 오는 23일 오전 9시 대구시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15개국 158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40개국 40만130명의 마스터스즈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2025 대구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 풀 코스, 마스터즈 풀 코스, 올해 신설된 하프 코스, 10㎞, 건강 달리기 등 총 5개 종목으로 열리며, 세계육상연맹(WA)이 인증하는 3년 연속 골드라벨 대회로 열린다. 홍준표 시장은 "이번 대회가 최상의 경기력과 무결점 안전·품격 있는 대회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대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대회 당일 교통 통제로 인한 불편함이 예상되지만,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최상의 경기력을 위해 대회 개최일을 2월 네번째 일요일로 변경,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그 결과 참가 신청이 급증, 참가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2시간 3분대에서 5분대 기록을 가진 세계 최정상급 선수 8명을 비롯한 해외 선수 62명, 국내 선수 96명 등 총 158명이 세계 최고의 우승 상금을(총 상금 68만달러, 우승 상금 16만달러)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무결점 안전을 위해 △도착지 3개소 분산 배치 △병목 구간 코스 변경 △대회 안전요원 등 5800여명 배치(전년도 1.4배↑)해 안전사고 제로, 참가자 불편 제로 및 시민 불만 제로인 무결점 안전을 위해 노력한다. 참가자 감동을 위해 △전 종목 참가자의 골인지 스마일(Smile) 포토 서비스 △마스터즈 풀코스 참가자를 위한 스포츠 마사지 서비스 △타 지역 참가자 및 부득이 차량을 운행하는 참가자를 위한 임시 주차장 운영(영남대, 경산생활체육공원, 대구시청 산격청사, 도시철도 1·2·3호선 역사 인접 학교 및 주차장) 등이다. 한편 시와 대구경찰청은 대회 준비 기간 중 현장 답사를 실시하고 교통 소통 방안을 논의해 우회도로를 확보하고, 인근 주민 교통 통제 사전 안내를 실시했으며, 대회 당일에도 코스 구간 교통 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2-19 11:09:18【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가 세계 최고 수준의 마라톤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시는 김정기 행정부시장 주재로 11일 오후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2025 대구마라톤대회 최종 점검 보고회'를 열고 오는 23일 개최되는 대구마라톤대회를 세계적 수준의 대회로 운영하기 위한 각 분야별 최종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종 점검보고회는 관련 부서 실·국·본부장 및 대구경찰청 담당과장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 안전대책 및 대회 운영 등 각 분야별 최종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미비점은 보완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회의에서 발견된 미비점은 즉시 개선하고, 13일 예정된 집결지와 마라톤코스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제로, 참가자 불만 제로, 시민불편 제로 및 대회신기록 경신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 부시장은 "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 최고의 우승상금을 놓고 최정상급의 선수들이 경쟁하는 국내 최대 참가규모의 대회다"면서 "특히 올해는 대회 시기를 변경해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하기에 최적의 날씨가 기대되는 만큼 좋은 기록이 나올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통통제와 차 없는 날 지정으로 시민들께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교통대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한편 세계육상연맹(WA) 인증 3년 연속 골드라벨 대회로 선정된 '대구마라톤대회'에는 4만여명 참가할 예정이며, 경기종목은 엘리트 풀, 마스터즈 풀, 하프, 10㎞ 및 건강달리기 5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2-11 15:32:3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2026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 성공 개최로 세계 육상 동호인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대구경북 시·도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대회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총력을 기울이겠다." 진기훈 2026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12월 31일 대구시 수성구 2026 WMAC 조직위원회에서 파이낸셜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시·도민은 물론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진 사무총장은 "지난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7년 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아시아 최초) 등 굵직한 세계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지구촌 육상인들의 축제인 2026년 WMAC를 유치해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세계 최초로 WMA 주최 실내·외 마스터즈 대회를 모두 개최해 명실상부 육상스포츠의 메카로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고 대회 개최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세계 90여개국 1만1000여명이 참가하는 육상 마스터즈인들의 대축제 2026 WMAC는 2026년 8월 2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2일부터 9월 3일까지 13일간 대구스타디움 주 경기장과 보조 경기장, 수성패밀리파크, 율하체육공원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 세계 90여개국 1만1000여명(선수, 임원, 가족 등 포함)이 참가해 35개 종목(트랙 18, 필드 11, 로드 6)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며, 선수 자격은 35세 이상 남·여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이 대회는 참가비, 항공료, 숙식비 등을 참가자가 자부담하는 유일한 세계육상대회이며, 시상금이 없고(1~3위 메달) 개최비용의 일부를 참가비로 충당하는 경제적인 대회이다. 참가선수들이 가족과 함께 관광, 쇼핑 등을 연계하여 스포츠 축제로 즐기는 대회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 사무총장은 "이들이 13일간 대구경북에 체류하면서 관광·쇼핑을 연계한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난 대회 때도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대구스타디움, 육상진흥센터 같은 기존 시설을 적극 활용해 경제적인 대회로 치를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2년 핀란드 탐페레 WMA 총회를 통해 대회 유치 확정 후 대회 개최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1월 홍준표 대구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2026 WMAC 조직위원회를 출범해 조직위 규정 제정과 사업비 확보, 대회 엠블럼 및 마스코트 개발, 대회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채널 개설 등 대회 개최를 위한 기본 틀을 만들었다. 진 사무총장은 "지난해에는 생활 육상 저변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국내 실정을 감안, 시민들에게 대회를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활동에 주력했다"면서 "특히 국내·외에서 치러진 관련 대회 및 지역 행사에 홍보 부스를 설치해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라고 밝혔다.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필수적인 체계적 마케팅 전략도 수립하고 있다"라는 그는 "기업과의 파트너 십을 통한 안정적인 재정 수입을 확보해 더욱 풍성한 대회로 치러내기 위해 후원사 유치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경기운영적 측면에서 대회를 치르는 데 필수적인 경기장과 용기구 등 대회시설 및 장비를 종합 점검했다"라고 얘기했다. ■지역경제 긍정적 효과 기대·브랜드 이미지 각인 주력 2018년 대구경북연구원(현 대구정책연구원) 분석자료에 따르면 생산유발효과 280억원, 부가가치유발액 73억원, 고용유발 355명이 발생해 지역경제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자들이 13일 대회 기간 대구에서 불편함 없이 지내면서 대구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다. 사용자 중심의 숙박 예약 시스템 구축, 대구 시내 주요 지점과 경기장 간 무료 셔틀버스 운영, 선수들을 맞는 민간 외교관인 자원봉사자의 적재적소 배치를 통해 선수들의 대회 참가를 지원하고, 의료관광 및 한국 전통문화를 접목한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과 대구시 곳곳에서 펼쳐질 문화공연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대구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7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바탕으로 숙박, 교통, 자원봉사, 경기운영 등 모든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대회를 치러냄으로써 전 세계 육상마스터즈인들에게 감동을 주는 한편 명실공히 육상 스포츠의 메카로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나아가 대구미술관, 대구간송미술관 등 대구의 문화 인프라를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공연 및 문화행사를 통해 대구가 문화예술의 도시임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 동성로 관광특구, 팔공산 국립공원, 금호강 르네상스, 미래 50년 새로운 하늘길 대구경북 신공항, 디지털 혁신 클러스터 등 대구굴기(大邱崛起) 현장에 대한 홍보 활동을 적극 실시해 '활력 넘치는 혁신의 도시, 대구'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전 세계인들에게 각인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진 사무총장은 "달리기는 모든 스포츠의 기초가 되는 인간의 본능이자, 어린 시절 우리 모두의 꿈이었다"면서 "지난 2017년 대회 때 98세의 고령으로 대회에 참가해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준 영국의 찰스 어거스트씨 같이 35세 이상 국민 누구나 대회에 참가, 일상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잊힌 꿈을 실현하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12월 말 현재 3개 업체로부터 1억6000만원의 후원 참가 신청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면서 "특히 공익법인으로 지정(기재부 고시)돼 추가 세제 혜택도 가능해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전 세계 166개 국가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세계마스터즈 육상연맹(WMA)에서 관장하며 35세 이상의 마스터즈들이 축제로 즐기는 스포츠경기다. 육상 선진국인 일본, 유럽 등의 선진국 여러 도시가 관광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감안, 유치하고자 하는 선진국형 스포츠 대회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2-31 11:21:29【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세계 최고 우승 상금이 걸린 '2024 대구마라톤대회'가 대구에서 개최된다. 대구시는 오는 4월 7일 오전 8시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17개국 160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55개국 2만8000여명의 마라톤 동호인, 시민 등 역대 최대 인원이 참가하는 '대구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올해 대회는 세계 6대 마라톤대회(보스턴, 런던, 뉴욕, 베를린, 시카고, 도쿄)와 어깨를 견줄 최고 권위의 마라톤대회로 거듭나기 위해 우승 상금 인상, 코스 신설 등 많은 부분을 개선·보완했다. 국내 유일의 골라벨드대회인 대구마라톤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육상연맹(WA) 인증을 획득, 2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열린다. 시는 엘리트부문 우승 상금을 4만달러에서 16만달러로 대폭 인상하고, 전 세계 우수한 엘리트 선수들을 대거 초청했다. 2시간 4분에서 5분대 세계 정상급 선수 9명을 비롯해 해외선수 67명, 국내선수 93명 등 총 160명의 엘리트 선수들이 출전, 세계 최고 우승 상금을 놓고 각축을 벌인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튀르키예 국적의 칸 키겐 오즈비렌 선수(2시간 4분16초)와 케냐 국적의 세미키트와라(2시간4분28초)가 대회 신기록(2시간5분33초) 경신에 도전한다. 또 대회 집결지와 코스를 변경했다. 출발지는 기존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대구 육상의 메카인 대구스타디움으로 변경했다. 이는 선수들이 반복 구간을 달리는데 따른 지루함을 개선하기 위해 같은 코스를 세 바퀴 도는 기존 루프코스를 대구시내 전역은 한 바퀴 도는 순환 코스로 재설계했다. 이를 통해 대구 주요 시설 및 명소 등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기회로 활용,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대구라는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이외 마스터즈 부문 4종목(플 코스, 풀 릴레이, 10㎞, 건강달리기)에 2만8000여명의 마라톤 동호인 등이 참가해 달리게 된다. 엘리트 선수들과 동일한 코스에서 같은 거리를 뛰고 싶어 하는 마라톤 동호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마스터즈 풀코스를 7년 만에 부활했다. 한편 시는 대구마라톤대회 코스가 대구시 전역을 한 바퀴도는 순환 코스로 변경, 교통통제 영향권이 넓어짐에 따라 예년 대비 교통안내 근무인력을 확대 배치하는 등 보다 세밀한 교통통제 및 소통대책을 마련했다. 통제시간은 대회 당일 대구스타디움 일대는 오전 5시부터, 마라톤 코스 구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각각 시차를 두고 통제가 시작된다. 가장 늦은 골인 지점도 오후 2시 모든 교통통제가 해제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수성구 연호네거리에서 범어네거리 구간은 오전 8시부터 10시10분까지, 중구 반월당네거리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전 11시30분까지, 동구 입석네거리에서 율하역까지 오전 9시2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시간차를 두고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홍준표 시장은 "'대구마라톤대회'가 세계 최고의 권위 있는 대회로 성장하는 원년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대회 당일 교통통제 등으로 불편이 예상되지만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3-28 11:10:20【파이낸셜뉴스 대구·안동=김장욱 기자】 "세계 최고 우승 상금! 세계육상연맹(WA) 인증 골드라벨 2024 대구마라톤대회 준비 이상무!" 대구시는 24일 오후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김선조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4 대구마라톤대회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갖고,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추진상황 점검회의는 마라톤 코스 변경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 소통대책, 안전 대책, 대회운영 지원 등 담당 부서 및 유관기관의 자체 추진계획을 듣고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점검 회의에서 도출된 분야별 의견을 반영하고, 오는 2월 대구경찰청, 구·군, 시 교통 관련 부서와 교통관계관 회의를 통해 마라톤 구간별 교통통제 시간 및 우회도로를 결정한다. 또 대회 1개월 전인 3월부터 교통통제 안내 근무자, 자원봉사자 등 전문가 교육을 통해 시민불편 감소 및 안전한 대회를 개최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김 부시장은 "대구마라톤대회를 대회에 참가하는 엘리트선수 및 3만여명의 마라토너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할것이다"면서 "대시민 홍보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4월 7일 개최되는 2024 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시상금으로 2년 연속 세계육상연맹 인증 골드라벨 대회로 개최되며, 참가인원을 작년의 2배인 3만 명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경기종목은 엘리트 풀, 마스터즈 풀, 풀릴레이, 10㎞, 건강달리기 5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그중 풀코스는 대구스타디움에서 출발해 대구의 주요 랜드마크와 도시철도 1, 2, 3호선을 따라 달리는 순환 코스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1-24 16:23:38【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가 '2024 대구마라톤대회'를 총 3만명 참가목표로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대구 대표 스포츠 축제로 개최한다. 대구시는 '2024 대구마라톤대회' 마스터즈 부문 참가접수를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도 3월 8일까지 3만명 선착순 모집한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스터즈 부문 참가자 접수는 대구마라톤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된다. 참가종목과 참가비는 풀 코스(7만원), 풀 릴레이(4만원), 10㎞(4만원), 건강달리기(3만원)로 개인의 체력과 건강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마라톤 동호인들이 엘리트 선수들과 동일한 코스에서 같은 거리를 뛰고 싶어하는 의견을 수렴해 마스터즈 풀 코스를 재편성했다. 지난 4일부터 15일 12일간 풀 코스 사전접수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1600여명이 이미 신청을 완료했다. 참가접수 기간 중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대회 붐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다. 홍준표 시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골드 라벨 대회로 운영되는 대구마라톤대회가 국제육상도시 대구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대구 대표 스포츠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마라톤대회는 지난 2001년 마스터즈 3㎞로 시작으로 2007년 풀코스 도입, 2008년 엘리트 부문으로 확대했고, 2009년 국제육상연맹(IAAF) 공인 국제대회로 개최하게 됐다. 2013년 세계육상연맹(WA) 실버라벨 대회로 인증받은 이후 2023년도에는 국내유일 골드 라벨 대회로 승격돼 11년 연속 WA가 인증하는 표준마라톤대회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매년 4월 첫째 주 일요일에 개최되는 대구마라톤대회는 내년 4월 7일 개최될 예정이며, 엘리트, 마스터즈 선수, 시민을 포함해 3만명 이상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회 개최 24년째인 내년 대회부터 집결지와 마라톤 코스도 확 바뀐다. 출발지는 기존 국채보상공원에서 대구 육상의 메카인 대구스타디움으로 변경된다. 또 같은 코스를 세바퀴 도는 루프 코스에서 대구시내 전역을 한바퀴 도는 순환 코스로 재설계했다. 이는 선수들이 반복 구간을 달리는 데 따른 지루함을 개선하고, 아울러 대구시의 주요 명소, 시설 등을 대회 당일 실시간 생중계함으로써 국내외 대구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데 있다. 특히 대회 시상금은 엘리트선수의 경우 1위 상금이 기존 4만달러에서 16만달러로 대폭 인상된다. 또 일반인이 참가하는 마스터즈 부문 1위에게 상금 150만원이 지급되며, 풀코스의 경우 단체상, 최다 참가상이 신설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10-31 16:21:1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국내 유일의 '골드라벨' 대회인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일 오전 8시 대구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1만5307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10년 연속 실버라벨(엘리트라벨) 등을 유지해온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육상연맹(WA) 인증 '골드라벨 대회'로 승격(2022년 9월)된 후 열리는 첫번째 대회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16개국 184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들과 1만5123명의 마라톤 동호인 등 1만5307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중구와 수성구 일원을 3바퀴 순환하는 엘리트 풀 코스와 마스터즈 하프, 10㎞, 건강 달리기로 구성된다. 홍준표 시장은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세계육상연맹 인증 '골드라벨' 국제대회로 승격된 만큼 참가자와 시민이 함께 즐기는 대구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시민들께서도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 응원해 주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본격적인 코로나 극복 이후 대규모 인원이 참가하는 첫 대회인 만큼 시민들과 마라토너들의 참가 열기가 매우 뜨거웠으며, 접수기간 내 목표인원 1만5000명 이상이 접수, 안전에 중점을 두고 경기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 출발지인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일대 교통통제는 오전 5시부터 시작되고, 마라톤 코스는 오전 7시30분부터 종목에 따라 시차를 두고 순차적으로 오전 11시50분까지 구간별로 이뤄진다. 시내버스는 64개 노선 876대를 우회 운행하고, 수성구 들안길 주민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 5대를 7분 간격으로 운행,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엘리트 부분에는 2시간4분대 기록을 가진 에티오피아의 아세파 멘스투, 2시간5분대 케냐의 아르라함 킵투 선수 등 뛰어난 실력의 남녀 선수를 포함해 16개국 184명의 건각들이 자신의 최고기록과 대회기록 경신에 도전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달성한 2시간5분33초의 남자 대회기록 경신까지 기대된다. 국내 선수의 경우 남자부 청주시청 소속 이장군(2시간17분14초0과 김종윤(2시간17분25초), 여자부 제천시청 최경선(2시간29분6초), 논산시청 소속 이수민이 각축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최경선 선수는 한국 신기록(2시간25분41초) 달성을 위해 이번 대회에 최고 컨디션을 맞추고 있다. 이 대회는 서울마라톤대회와 더불어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도 병행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3-28 10:47:27【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3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 2023년 국제스포츠대회 국비 5억원을 확보해 5년 연속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27일 시에 따르면 2023년도 대구에서 열리는 '2023대구국제마라톤대회'와 '2023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3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5년 연속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체부 주관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국제경기대회를 선별해 지속가능성 있는 국제대회로 성장하도록 지역과 종목을 연결해 국제경기브랜드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50억원의 예산으로 전국 지자체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11월 28일부터 12월 23일까지 진행됐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대구국제마라톤대회와 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가 선정됐다. 특히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도 2021년 세계 최초 엘리트선수가 참가하는 버추얼레이스, 2022년 국내 최초 대면 국제마라톤대회 개최로 긍정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의 2050년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국제스포츠대회의 지속가능성 동참을 위해 대회운영 차량은 수소 및 전기차로, 버려진 페트병 재활용 섬유로 기념 티셔츠 지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동우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5년 연속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연맹 골드라벨로 인정받으며 글로벌 명품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특히 내년에는 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와 더불어 스포츠 대회의 지속가능성 실천을 선도하는'파워풀 대구!' 브랜딩을 전 세계에 홍보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3대구국제마라톤대회 마스터즈 참가신청은 1월 1일부터 3월 10일까지 1만5000여명 목표다. 해외 엘리트 선수는 3월 초 확정, 국내 엘리트는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2023부다페스트세계육상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치러지게 된다. 공중파 및 You Tube 방송을 통한 경기실황 생중계로 국내·외에 대구를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기회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 2023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는 지난 11월 16일 초청장 발송 후 현재 44개 도시 900여명이 참가 신청을 해놓은 상태다. 2023년 1월 1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2월 6일부터 4월 15일까지 온라인 등록으로 참가인원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12-27 14:4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