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현대자동차·기아는 '2025 레드 닷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에서 최우수상 1개와 본상 6개 등 7관왕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 디자인을 선정한다. 이번에는 기아 EV3가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스마트 택시 표시등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 △E-pit 초고속 충전기 △픽셀 비상 망치 앤 커터 등 6개 제품이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특히 EV3는 지난 16일 '세계 올해의 차'를 수상한 데 이어 최고 디자인의 제품에만 수여되는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도 차지하게 됐다. 기아는 지난 2022년 EV6, 2024년 EV9의 동일 부문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받으며 전용 전기차 모델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차·기아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된 결과"라며 "뛰어난 디자인 역량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5-04-21 09:39:26[파이낸셜뉴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출시한 ‘인공지능(AI) 4 비전’ 셋톱박스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프로덕트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2020년 ‘AI 2 셋톱박스’, 2021년 ‘AI 사운드 맥스 셋톱박스’에 이어 3번째 수상이다. AI 4 비전 셋톱박스는 다크 그레이톤의 차분한 컬러와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고객의 필요에 따라 카메라가 드러나거나 숨겨지는 변화형 구조를 적용했다. 한편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처음 제정된 이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4-15 09:15:23[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그룹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 주관 ‘202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26개의 상을 휩쓸었다고 18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지난 1954년부터 매년 시장에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 중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을 평가, 부문별 최고 디자인을 선정한다. 올해 현대차그룹은 △제품 △프로페셔널 콘셉트 △커뮤니케이션 △실내 건축 △사용자 인터페이스 △사용자 경험 △서비스 디자인 등 부문에서 본상 26개를 받았다. 제품 부문 자동차 카테고리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 9,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이니시움 콘셉트, 기아 EV3, 제네시스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 등이 본상을 수상했다. 또 수소 기반 개인 맞춤형 모빌리티 다이스(DICE), 스마트 택시 인디케이터, 글로벌 전기차 홈 충전기 등이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에서는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수소 기반 자율주행 모빌리티 콘셉트(SPACE)가 본상을 거머 쥐었다.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 기술 디자인도 주목 받았다. 제품 부문 산업 카테고리에서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가 본상을 수상했고 서비스 디자인 부문에서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서비스’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비자와 접점을 구성하는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현대차 피파(FIFA) 여자 월드컵 캠페인, 디 올 뉴 싼타페 론칭북 등이 본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기아가 지난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 부스에서 선보인 전시 영상, 부스는 커뮤니케이션 부문과 실내 건축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고, 현대차가 아이오닉 브랜드의 선진화된 기술과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기 위해 태국 방콕에서 운영중인 ‘아이오닉 랩’은 실내 건축 및 사용자 경험(UX) 부문 우수 디자인으로 평가 받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각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된 결과”라며 “자동차에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5-03-18 13:54:17[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래미안 업사이클링 굿즈가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전 세계 66개국에서 1만여개의 출품작을 제출했으며 △제품 △인테리어 △건축 △사용자 경험(UX)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차별성, 시각적 요소,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삼성물산의 래미안 브랜드 3종 굿즈는 래미안 건설 현장에서 낙하물 방지를 위해 일시적으로 설치하는 수직 보호망을 폐기하지 않고 수거해 가방·파우치·카드지갑 등으로 새롭게 제작한 업사이클링 제품이다. 래미안 브랜드를 상징하는 그린·그레이 계열의 색상에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더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도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출품작은 심사위원으로부터 아이디어와 지속가능성 항목에 대한 높은 평가를 이끌어내 제품 부문 본상에 선정됐다. 삼성물산은 이번 수상으로 2022년부터 'iF 디자인 어워드'를 4년 연속 수상했다. 래미안갤러리 정수연 소장은 "국제적으로 래미안 디자인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5-03-06 08:48:18[파이낸셜뉴스] 2025년 클래식 음악계는 그 어느 해보다 화려한 음악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K-클래식을 대표하는 조성진·임윤찬을 비롯해 세계적인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LA필하모닉), 클라우스 메켈레(파리 오케스트라·RCO)가 국내 무대에 오른다. 또 11월에는 세계 3대 악단으로 불리는 베를린필, 빈필, 로열콘세르트헤바우(RCO)가 줄줄이 내한한다. 이에 맞서 서울시향 등 국내 교향악단 역시 더 다양하고 수준 높은 레퍼토리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임윤찬·조성진 등 스타급 솔리스트 총출동 임윤찬과 조성진은 올해 새로운 레퍼토리로 클래식 팬들과 만난다. 임윤찬은 바흐를, 조성진은 라벨을 각각 선보인다. '2025 통영국제음악제' 상주 음악가로 선정된 임윤찬은 오는 3월 피아노 리사이틀을 통해 바흐의 골든베르크 변주곡(30일)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28일)을 들려준다. 이어 7월엔 스승인 손민수 미국 뉴잉글랜드음악권 교수와 듀오 리사이틀 무대에 오른다. 임윤찬은 해외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에도 함께 한다. 먼저 6월에 클라우스 메켈레가 지휘하는 파리 오케스트라, 12월엔 다니엘 하딩이 지휘하는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조성진은 탄생 150주년을 맞은 프랑스 작곡가 모리스 라벨 앨범 발매를 앞두고 2년 만에 리사이틀(6월 14, 17일)을 연다. 이 음반은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을 통해 오는 17일 발매되며 조성진은 이달부터 세계 투어를 시작한다. 국내에서는 6월 리사이틀에 이어 오는 12월 김선욱이 지휘하는 경기필하모닉과 두 차례 협연한다. 경기필 공연에서는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을 연주한다. 세계 최정상 솔리스트들의 내한 무대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인 브루스 리우(5월), 율리아나 아브제예바(9월)와 더불어 언드라시 시프(3월), 미하일 플레트네프(6월), 장 에플랑 바부제(8월), 안 케펠렉(9월), 예핌 브롬프만(9월), 크리스티안 지메르만(10월), 키릴 게르슈타인(12월), 러시아 피아니즘의 거장 엘리소 비르살라제(12월)가 한국을 찾는다. 아울러 '21세기 최고의 테너'라 불리는 요나스 카우프만(3월), '현의 장인'이라 불리는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6월)와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5월), 고토 미도리(11월)의 무대도 이어진다. ■세계 3대 악단이 펼치는 오케스트라 대전 세계 3대 악단은 오는 11월 비슷한 시기에 내한 공연을 한다. 이중 네덜란드 명문 로열 콘세트르헤바우 오케스트라(RCO)가 가장 빨리(11월 5~9일) 관객들과 만난다. RCO를 지휘할 클라우스 메켈레는 29세의 젊은 지휘자로 최근 몇년 새 크게 주목받은 인물이다. 그는 20대의 젊은 나이에 파리 오케스트라, 오슬로 필하모닉의 상임지휘자에 임명됐고 오는 2027년부터 시카고 심포니, RCO의 상임지휘자로 활동한다. 클라우스 메켈레는 11월 공연에 앞서 6월 파리 오케스트라를 이끌며 임윤찬과 두 차례 무대를 갖는다. 키릴 페트렌코가 이끄는 베를린필하모닉(11월 7~9일)과 빈필하모닉 오케스트라(11월 18~20일)의 무대도 차례로 이어진다. 베를린필 공연에서는 경기필하모닉 상임지휘자 김선욱이 피아니스트로 호흡을 맞춘다. 미국의 양대 오케스트라인 뉴욕 필하모닉(6월)과 LA 필하모닉(10월)도 한국을 찾는다. 11년 만에 내한하는 뉴욕필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협연자로 나선다. 스타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이 이끄는 LA필 공연은 이번이 마지막으로, 두다멜은 오는 2026년부터 뉴욕 필하모닉의 새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외에, 유럽 체임버 오케스트라(4월), 베를린 방송교향악단(5월), 독일 밤베르크 심포니(6월),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7월), 정명훈이 지휘하는 라스칼라 필하모닉(9월), NDR 엘프필하모니 오케스트라(10월), 런던 필하모닉(10월),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12월), 영국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12월) 등 내한 공연이 예정돼 있다. ■국내 교향악단, 협연 무대로 더 다채롭게 올해는 국내 교향악단들 역시 탄탄한 연주 실력을 발휘하며 박빙의 무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얍 판 츠베덴이 이끄는 서울시향과 정명훈이 지휘봉을 잡는 KBS교향악단은 말러로 첫 승부수를 띄운다. 서울시향은 오는 16~17일 말러 2번, 2월 20~21일에는 7번을 들려준다. 츠베덴 음악감독의 임기 중 목표는 서울시향과의 말러 전곡 녹음이며, 지난해 1번을 녹음해 음원을 공개했다. 서울시향은 츠베덴 취임 2년 차를 맞아 더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과 영화 '기생충'에서 음악을 맡은 정재일의 신곡도 초연(9월)한다. '말러 장인'이라 불리는 정명훈은 KBS교향악단과 오는 2월 21일에 말러 2번을 연주한다. 정명훈은 올해 KBS교향악단과 네 번의 정기 연주회와 세 번의 기획공연을 함께 한다. 정기 공연에서는 말러 교향곡 2번을 시작으로 브루크너 교향곡 6번(6월),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8월),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12월) 등을 선보인다. 김선욱이 이끄는 경기필하모닉은 오는 18일 첼리스트 한재민이 참여하는 신년음악회로 포문을 연다. 총 6번의 '마스터즈 시리즈'에서는 비올리스트 아미하이 그로스(5월),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 첼리스트 지안 왕(9월), 조성진(12월) 등을 협연자로 초대해 무대를 꾸민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1-13 10:49:57[파이낸셜뉴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6일 "오늘 AI 세계 3대 강국 도약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며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국민의힘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2025년은 AI 인프라 조성의 핵심 연도로 우리가 목표로 하는 AI 3대 강국 도약의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특위는 전국민의 AI 생활화를 지원하고 각 산업 분야에 AI를 접목해 산업을 개편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일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AI 컴퓨팅 인프라를 조기에 확충하고 핵심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 등 AI 혁신 생태계를 구현하기 위한 지원책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추 원내대표는 "4조원 규모의 민관합작 투자로 국가 AI 컴퓨팅 센터를 구축해 민간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하겠다"며 "시급성을 감안해 센터 출범 전이라도 국가 주도로 GPU를 우선 구매해 제공하고 반도체 융자 프로그램 적용 대상에 GPU 구매 등을 포함시키겠다"고 전했다. 추 원내대표는 "AI 전용 대출을 신설해 투자를 촉진하겠다"며 "우리나라 대표 산업인 반도체에 버금가는 세액공제를 추진해 민간 투자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추 원내대표는 "AI 경쟁력도 결국 인재에 달려있다"며 "고급 인재를 양성하고 연구자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확충해 핵심 인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AI 세계 3대 강국 도약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안철수 의원이 맡을 예정이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김준혁 기자
2024-11-26 09:40:51[파이낸셜뉴스] 우크라이나 정부가 농업 재건을 위해 대동을 택했다. 러·우 전쟁 발발 이후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우크라이나에 진출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대동은 최근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농기계를 수입판매하는 총판 A사와 3년간 300억원 규모 트랙터를 공급하는 광약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3대 곡창지대의 하나로 농산물 수출액 기준으로 세계 4위에 달한다. 실제 2022년 기준으로 농산물 수출액은 236억만달러(약 32조8천억원)에 달하며, 이중 곡물 수출은 약 20%인 91억7000만달러(약 12조7000억원)이다. 우크라이나의 연간 트랙터 수입액은 코트라 보고서에 따르면 22년 약 7억9000만달러(약 1조 1000억원)에서 23년에는 4.6% 증가한 약 8억3000만달러(1조1500억원)에 이른다. 북미시장에서 농기계 글로벌 1위기업인 미국 존디어를 넘어서 온디바이스 AI로 농업완전 무인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대동기어는 이번 우크라이나를 기반으로 주변 중앙아시아 국가로 사업 영역을 확장 할 계획이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11-21 13:45:20[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캠페인 다큐멘터리 3부작 '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Open always wins)'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2024 클리오 스포츠 어워드'에서 필름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다큐멘터리 3부작은 2024 파리 올림픽 정식 종목인 스케이트보드, 브레이킹, 서핑의 독창적인 문화와 가치를 소개했다. 특히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메시지인 개방성을 주제로 3개 종목이 각각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여정을 담았다. △1부 스케이트 보드 '콘크리트 드림' △2부 브레이킹 '브레이킹 바운더리' △3부 서핑 '넥스트 웨이브'는 3개 종목의 글로벌 대표 리그들과 협력해 제작됐다. 3부작은 모두 삼성전자 유튜브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한편, 삼성전자의 영국 법인과 인도 법인이 제작한 스포츠 캠페인도 각각 다른 부문에서 수상했다. '갤럭시Z플립5'를 활용해 몰입감 넘치는 스케이트보딩 경험을 선보인 삼성전자 영국 법인의 '삼성 플립 파크' 캠페인은 2024 클리오 스포츠 어워드 디지털·모바일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인도 스포츠 영웅인 니라즈 초프라와 함께 제작해 화제를 보았던 삼성전자 인도 법인의 캠페인은 제작과 편집 부문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11-19 09:24:20[파이낸셜뉴스]티웨이항공이 말레이시아 관광청과 협력해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18일부터 12월 1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한정 초특가 운임은 탑승 기간에 따라 △11월 18일~12월 20일, 9만400원부터 △12월 21일~내년 3월 3일, 12만4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해당 가격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이다. 이벤트 기회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코타키나발루'를 입력하면 탑승 기간에 따라 15~20% 할인된 가격으로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 왕복 항공권 예약 시 추가로 3만원 할인 쿠폰도 발급된다. 현재 티웨이항공은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을 매일 운항 중이다. 항공권 예약과 운항 스케줄은 티웨이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일상을 떠나 아름다운 코타키나발루에서 행복한 휴가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말레이시아 관광청과 특별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티웨이항공은 항상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기반하여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타키나발루는 세계 3대 석양으로 꼽힐 만큼 천혜의 자연환경과 리조트로 사랑받는 인기 여행지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1-18 09:48:19[파이낸셜뉴스] GS25가 세계 3대 셰리 캐스크 위스키를 단독 출시하며 독보적인 주류 라인업을 선보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7일 연말연시를 맞아 '더패밀리캐스크' 위스키 1955~1999년 시리즈를 빈티지별로 1병씩, 단 41병만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패밀리캐스크는 세계 3대 셰리 캐스크 위스키 브랜드인 '글렌파클라스'사의 대표 위스키이며, 생년 빈티지를 편의점에서 선보이는 것은 업계 최초이다. 최상급으로 관리한 캐스크에서 원액을 병입한 고급 빈티지 싱글몰트 위스키로 유명하다. 또 오랜 기간 숙성된 만큼 풍부한 셰리향과 다크초콜릿, 건포도, 스파이스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해당 위스키는 모두 한정판으로 주문 수량만큼 스코틀랜드 증류소에서 병입된다. 원년 빈티지는 구하기 어려운 만큼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빠른 예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 연도에 따라 가격은 71만원부터 2100만원까지 다양하다. 사전 예약 판매는 이번 달 17일까지 모바일 앱 '우리동네GS'의 '와인25플러스' 탭을 통해 진행하며, 상품 수령은 12월 말부터 가능하다. GS25의 와인25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1~10월 전년동기 대비 위스키 매출 신장률은 72%에 달했으며, 전체 주류 매출의 주종별 구성비는 위스키 40%, 와인 30%, 맥주 20%, 소주 및 전통 10% 순으로 위스키가 1위를 차지했다. 김선미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 매니저는 "소장 가치가 높기로 유명한 더패밀리캐스크 생년 빈티지를 GS25 와인25플러스에서 업계 최초, 한정판으로 출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와인25플러스는 위스키, 와인 등 애주가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고급 주류 소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11-07 17:2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