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오산대학교, 한신대학교와 '세교AI마이스터고 인재양성협력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칭)세교AI마이스터고 설립을 목표로, 설립 이후 관내 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전문교육프로그램과 현장실습, 취업지원 등의 인재양성 프로그램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세교AI마이스터고 인재양성협력체는 운영에 관한 주요사항 합의하는 '협력위원회', 교육 및 취업을 지원하는 '실무위원회' 등 2개 분야로 구성돼 전문가 자문을 통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논의할 계획이다. 대학 내 AI 및 디지털 분야 전문 교수와 협업을 진행, 관련 학과 우수 학생을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 취업지원처 취업상담 프로그램 등 AI디지털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세교AI마이스터고 지정 및 육성에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해 주신 두 대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 협약을 통해 출범한 세교AI마이스터고 인재양성협력체는 오산시만의 차별화된 교육을 만드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10-17 14:41:46【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세교 AI마이스터고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마이스터고(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는 구체적으로 전문적인 직업교육의 발전을 위해 산업계 수요에 직접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고등학교로, 유망분야에 특화된 산업수요와 연계하여 전문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학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세교AI특성화고(가칭 세교2-1고)를 세교 AI마이스터고로 전환하기로 하고, 미래 산업사회가 요구하는 소프트웨어(SW) 분야 인력 양성, 직업 교육 수요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미래형 직업계 고등학교 운영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오산시와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AI마이스터고 전환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AI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AI소프트웨어 관련 기업 연계를 통해 취업을 위한 산학맞춤반 운영 지원 등에 있어 공동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권재 시장은 "관내 학생의 취업률 상승을 위해 진학과 취업이 연계된 마이스터고 설립은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였다"며 "세교 AI마이스터고가 지정된다면 경기도 내 유일 AI·SW분야의 마이스터고로 경기도 AI디지털 교육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2-04 16:33:33【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이권재 경기 오산시장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세교AI마이스터고등학교 지정 등 교육현안을 건의했다. 22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전날인 21일 경기도교육청을 찾아 임 교육감을 만나 교육현안 관련 주요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칭)세교AI마이스터고등학교 지정 지원 △학교시설 개선사업 지원 △세마고 자율형 공립고 선정 지원 등이다. 이권재 시장은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도록 하고, 유수한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하는 여건 마련에 힘쓰고 있다"며 "도교육청 차원에서 주요 현안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임태희 도교육감도 "공교육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쌓고, 사랑받을 수 있는 여건을 갖춰야한다는 게 제 생각"이라며 "주신 자료들을 차근차근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서는 세교AI마이스터고 지정을 위한 세교AI특성화고의 마이스터고 전환 추진이 논의됐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청-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시는 해당 과정이 차질 없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도교육청에 지속 건의했다. 이어 학교시설개선사업의 경우 22개 초·중·고,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주요 31개 사업을 선정, 73억원 규모의 예산을 필요로 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체육관 건립, 안전펜스 설치, 교실 바닥공사 및 교실 출입문 개선, 방송시설 개선, LED 조명 교체, 방호울타리 설치, 교보재 구입, 시청각실 리모델링, 전자칠판 교체 등이 내용으로 담겼다. 마지막으로 세마고 자율형공립고 지정 건은 지역에서 대학수학능력평가에서 고득점을 내고, 유수한 대학진학율이 높은 관내 세마고가 자율형공립고로 지정받도록 이끌어 교육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학생들이 타지역으로 이탈하지 않도록 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밖에 시는 31개 시·군별 교육청 협력사업 부담비율을 최신화된 일반회계 재정규모에 맞춰 조정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도 제시했으며, 초등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한 아동돌봄시설 설치, 학교 전문상담교사 확대 배치 등도 건의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8-22 14:0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