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다음달 2일 서울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에서 국내 주요 기업의 인사∙세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인사·세무관리’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딜로이트 안진은 매년 ‘글로벌 모빌리티(Global Mobility)’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어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비즈니스를 운영하며 직면하는 인사관리 및 세무 이슈, 최신 인력 운영 트렌드 등을 다뤄왔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김도원 딜로이트 컨설팅 Human Capital 그룹 전무가 ‘글로벌 HR Practice’ 라는 주제로 ‘글로벌 인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인사제도 및 육성 체계’를 소개하고 해외 주재원 파견 및 정착, 관리에 필요한 실무적인 과제와 체크리스트도 다룰 예정이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권혁기 딜로이트 안진 Global Employer Services 그룹 파트너가 해외 진출을 앞둔 국내 기업들을 위해 인력 파견 유형별 사전 세무 체크포인트를 비교 분석하며 세금보전정책의 필요성 및 효과를 소개한다. 이 세션에서는 주요 파견 국가들의 세무 이슈와 동향도 살펴보며, 해외 파견 주재원에 대한 포괄적인 세무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최지은 SK 하이닉스 Global HR팀 TL이 해외 주재원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주재원 전 생애 주기에 따른 단계별 효율적 제도 운영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후 패널 세션에서는 참석자들의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각 분야별 전문적이고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본 세미나 참가비는 무료이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9-23 10:02:29'신흥 부촌의 중심'에 슈퍼리치를 위한 KB국민은행의 특화 프라이빗 뱅커(PB) 서비스를 제공하는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GOLD&WISE the FIRST)' 2호점이 문을 열었다. 은행과 증권, 세무, 부동산 전문가가 팀을 이뤄 금융자산 30억원을 가진 고액 자산가의 가족·기업·재단까지 종합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패밀리 오피스'다. 더 퍼스트 반포센터장 정은영 상무는 "KB형 패밀리 오피스를 시작하는 점포"라며 "부(富)를 늘리는 것 뿐 아니라 부의 이전과 가업 승계까지 고려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문가들이 기업투자금융(CIB), 부동산 신탁까지 연계해 은행 자산관리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채우고, 기업체를 운영 중인 초고액 자산가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문의 자산 원스톱 관리" 서울 서초구 원베일리스퀘어 3층에 위치한 더 퍼스트 반포센터는 입구에서부터 고객을 맞이한다. 흰 바닥을 기본으로 검정색 타일이 섞여 있고, 모닥불과 같은 불 모양의 장식품이 놓여 있다. 길에 물이 흐르고 불이 피워져 있는, 도심 속의 자연(urban nature)을 콘셉트로 꾸며졌다. 기본 콘셉트를 바탕으로 사진작가의 방, 건축가의 방 등 각 방마다 테마는 다르다. KB금융은 공간 콘셉트부터 '고객 신뢰'를 중심에 뒀다. 정은영 상무는 "KB형 패밀리 오피스를 지향하기 때문에 고객 신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팀 회의를 할 때도 '고객 중심'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특히 KB국민은행과 KB증권 전문가들이 팀 단위로 움직여 자산관리 시너지 효과가 크다. 정 상무는 "KB금융지주의 증권, 보험, 투자, 부동산신탁 서비스와 글로벌 네트워크까지 고객이 원할 때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면서 "기업 CEO의 경우 IB, 외환분야와 연계하고, 세무 상담에 있어서도 은행과 증권이 크로스체크를 할 수 있는 게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전체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전문가가 있어 자산이 한 쪽에 쏠리지 않도록 관리하는 역할도 한다. 주식, 채권 등의 수익형 상품에 몰려 있으면 은행 예금, 방카슈랑스 등으로 분산을 추천하는 식이다. 반포센터에는 국민은행 PB 10명, KB증권 PB 7명, 세무사, 부동산 전문가, 고객 포트폴리오 코디네이터가 근무하고 있다. 기업 CEO고객이 외환 업무 상담을 원할 경우 본부에서 실시간으로 지원한다. 최근에는 은행과 증권, 본부 직원 등 총 8명의 전문가가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회의하기도 했다. 정 상무는 "말뿐인 서비스가 아니다. 원팀으로 하기 때문에 고객이 차별화된 투자 경험을 느낄 수 있다"면서 "섹터별 전문가들이 더욱 다양한 상품군을 추천하고, 관리 대상도 개인의 자산에서 '가문의 자산'으로 넓어진다"고 강조했다.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만큼 특정 상품이 아니라 상속과 증여, 예술품 투자까지 서비스 범위가 확장되는 것이다. ■PB서비스+IB금융 연계한 종합솔루션반포센터의 단기적 목표는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란 브랜드를 알리는 것이다. KB금융에도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슈퍼리치를 위한 PB 특화센터가 있다는 출사표를 던졌다면, 그 다음 목표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이 강조하는 그룹 비전과도 일맥상통한다. 정 상무는 "반포센터의 궁극적인 목표는 고객 본인이 금융자산이든 생활에서든 자문이나 컨설팅이 필요할 때 첫 번째로 생각나는 '넘버원 PB하우스'를 만드는 것"이라며 "고객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PB 센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고객도, 직원도 같이 성장할 수 있다는 게 정 상무의 생각이다. 정 상무는 "어떤 상품을 추천하고 영업을 할 때에도 어느 한 쪽만 윈(win)해서는 안 된다. 결정을 할 때 고객, 금융사가 바라는 바가 합치되는지, 같이 윈윈할 수 있는지 생각해서 제안을 한다"며 "제안이 틀렸다고 해도 수정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고객이 결국 신뢰를 해준다"고 했다. 전문성을 기반으로, 고객을 위한 진정성이 뒷받침 될 때 고객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정 상무는 향후 자산관리(WM) 시장에 대해서 "최근 PB가 기업금융의 RM 역할까지 하고, IB와 연계하는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WM센터가 향후 금융사들의 훌륭한 플랫폼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정 상무는 최근 투자처에 대해서는 "절세를 생각하면 연말 만기가 되는 우리나라 국채, 금리 인하에 대비한 장기채에 투자하기 괜찮은 시기"라며 "인공지능(AI) 관련 산업 분야의 글로벌 주식은 중장기 투자를 해도 괜찮다"고 조언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6-03 18:02:06[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거래소 지닥은 우리금융그룹 우리펀드서비스와 가상자산 세무·회계 솔루션 'GDAC펀드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GDAC펀드서비스는 법인이 취급하는 가상자산 거래내역을 선입선출에 근거해 정리, 3자 검증된 증빙자료를 제공한다. 지닥을 포함한 국내외 모든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취급하는 가상자산 거래 내역의 24시간 관리 자동화가 가능하다. 거래 증명서, 잔고 증명서, 법인세 조정내역서, 가상자산 통합명세부, 해외거래소 월말 잔액 등 다양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지닥 법인 회원 대상 최초 3개월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각 항목에서 필요 정보를 기입한 후, 검색 한번으로 거래일·종목·수량·취득원가·원화 환산·손익 계산 등을 조회, 3자 검증 증빙자료를 확인 및 출력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법인은 외부 감사자료 수준의 증빙자료를 손쉽게 관리하고, 세무·회계 담당자의 업무 정확성 및 효율성을 제고해 가상자산 관리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다. 지닥은 법인회원 가입 1위 거래소다. 우리펀드서비스는 기존 금융권에 세무·회계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사무수탁고 150조원 이상을 운용하고 있다. 지닥 한승환 대표는 "변화하는 가상자산 투자와 과세 흐름에 발맞춰 'GDAC펀드서비스'를 통해 합법적인 법인들의 가상자산 취급 및 관리를 지원하겠다"며 "GDAC펀드서비스를 통해 더욱 많은 제도권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펀드서비스 고영배 대표는 "지닥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내 모든 법인이 필수로 이용할 GDAC펀드서비스 런칭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닥과 가상자산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모든 법인들의 회계, 세무관리를 확실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인세법 시행령 제77조에 따르면 모든 가상자산의 거래내역은 선입선출법을 기준으로 관리해야 한다. 국조법 제53조 제1항에 따르면 해외금융계좌를 보유한 내국법인 중 해당 연도의 매월 말일 기준 어느 하루의 해외금융계좌 잔액이 5억원 초과시 법적 신고하도록 돼있다. 올해부터 가상자산이 신고대상에 포함된다. 미신고자 또는 과소신고자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되며, 미신고 또는 과소신고 금액이 연 50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형사처벌 및 명단공개 대상이 될 수 있다. 지닥은 지난 19일 'GDAC 법인 원스탑 솔루션'도 공개했다. 법인 가상자산 투자에 필요한 장외거래(OTC), 자산운용, 펀드서비스를 통합 운영해 제공한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2-01-27 14:23:16비즈넵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효율적인 경영을 지원하는 조력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사업의 '자금'과 관련된 모든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해 효율적인 경영관리와 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중소사업자가 스스로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이미 10만 사업자가 이용중이다. 비즈넵의 운영사인 에멘탈은 오는 2023년까지 수익성보다 시장 점유율 확대에 주력해 중소사업자의 50%이상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에멘탈은 비즈넵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받아 최근 네이버와 네이버파이낸셜로 부터 상반기 30억원에 이어 20억원까지 총 50억원에 이르는 투자를 유치했다. 에멘탈은 기존의 중소사업자 대상 서비스는 물론, 네이버 주문, 예약, 지도 등과 같은 네이버의 다양한 사업 부문까지 협력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데이터 연동으로 경영 현황 한눈에 지난 26일 만난 에멘탈 이성봉 대표(사진)는 "네이버·네이버파이낸셜의 투자유치는 비즈넵과의 사업 제휴를 위해 결정됐다"며 "비즈넵은 기업 재무분야 사업 협력사로서 네이버가 추진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지원 사업 모델에 데이터 분석, 절세 서비스, 신용평가 모델 등 다양한 제휴 사업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비즈넵은 바쁜 중소사업자들을 위한 자동 경영관리 서비스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간단한 데이터 연동만으로 사업실적과 경영 현황을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 또한 매출, 수익 등이 기간별로 자동으로 분석되고, 예상되는 세금과 납부한 세금도 확인할 수 있다. 이 대표는 "세무사에게 세무 데이터 자동화 수집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세무 업무를 한층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제휴 세무사는 비즈넵 앱에서 중소사업자에게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세무사 600여곳과 10만 사업자가 비즈넵을 이용하고 있다. 이 대표가 비즈넵을 창업하게 된 것은 회계사 시절 중소사업자들의 비효율적인 경영에 대한 안타까움이 컸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회계사 시절 중소사업자들 대상으로 세무서, 회계 업무 관련 컨설팅을 제공했다"며 "그러나 중소사업자 상당수가 정보와 인력 부재로 자금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비용 증대, 세금 폭탄 등을 맞고 있어 자동화 서비스로 해결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맞춤형 장부·세금 신고 서비스 확대 비즈넵은 독자적으로 구축한 데이터 수집 능력과 분석 능력을 보유해 확장성이 크다는 게 강점이다. 이미 전국 약 1000개의 세무사 파트너 확보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2만건 신고데이터를 구축했고, 이를 기반으로 사업 결정에 도움을 주는 리포트와 인사이트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 대표는 "비즈넵은 중소사업자를 위한 토탈 경영 관리 플랫폼을 지향한다"며 "이런 서비스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난이도가 높고, 시간이 다소 많이 소요되지만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원활하고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회계와 세무 자동화에 집중할 것"이라며 "비즈넵이 사장님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조만간 중소사업자 대상의 맞춤형 장부 및 세금 신고 등을 론칭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비즈넵 하나로 재무, 자금, 회계 업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고도화할 것"이라며 "네이버와의 강력한 제휴 시너지를 통한 중소사업자 경영관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1-11-28 18:07:16[파이낸셜뉴스] 한국상장회사협의회(상장협)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함께 상장협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2021년 코로나19 시대의 글로벌 모빌리티 등 세무관리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해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전 세션 모두 녹화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연 동영상은 상장협과 딜로이트 안진 홈페이지에서 오는 7일부터 시청 가능하다. 지난 2월에 진행된 1차 설명회에 이어 이번 세미나 역시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 지원을 포함, 기업의 회계·세무 담당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양 기관이 체결한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공동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2차 온라인 세미나는 유례없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글로벌 경영환경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이에 대한 글로벌 모빌리티 세무이슈, 이전가격과 세무관리전략, 관세행정 트렌드와 올바른 대응방안 등을 구체적인 사례 위주로 설명해 기업 실무진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이용찬 딜로이트 안진 파트너의 'Post Covid-19 이전가격 전략'에 대한 발표로 시작된다. 이 파트너는 코로나19 이후 다국적 기업이 직면하게 될 이전가격 측면의 세무 이슈에 대해 OECD 등 국제적 과세기준과 국내 세법 측면에서의 대응 전략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뒤를 이어 서민수 세무자문본부 파트너가 뉴노멀 시대의 해외인력파견 글로벌 트렌드와 코로나 19 이후 예상되는 주요 글로벌 모빌리티 세무 이슈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 연사로 나선 유정곤 세무자문본부 파트너는 관세행정의 새로운 트렌드 방향과 그에 따른 기업 입장에서 고려해야 할 대응 방안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이기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상근부회장은 "지금의 코로나 19 상황에 대응하고 포스트 코로나 19 상황에 대비하여야 할 기업의 실무자들, 특히 국내는 물론 해외의 변화된 세무 환경과 이슈에 대해 철저히 준비해야 할 세무업무 담당자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강연이 될 것"이라고 했다. 권지원 딜로이트 안진 세무자문본부장은 "이번 세미나에는 포스트 코로나 19 상황 하에서 기업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트렌드와 이전가격 및 세무관리, 관세행정 트렌드 등의 내용이 실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되어, 기업 실무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1-06-03 13:39:59[파이낸셜뉴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상장협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2021년 코로나19 시대의 글로벌 모빌리티 등 세무관리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녹화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강연 동영상은 상장협과 딜로이트 안진 홈페이지에서 오는 7일부터 시청할 수 있다. 지난 2월 진행된 1차 세미나에 이어 이번 세미나 역시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 지원을 포함해 기업의 회계·세무 담당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양 기관이 체결한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공동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2차 온라인 세미나는 유례없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글로벌 경영환경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이에 대한 글로벌 모빌리티 세무이슈, 이전가격과 세무관리전략, 관세행정 트렌드와 올바른 대응방안 등을 구체적인 사례 위주로 설명해 기업 실무진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이용찬 딜로이트 안진 파트너의 ‘Post Covid-19 이전가격 전략’에 대한 발표로 시작된다. 이 파트너는 코로나19 이후, 다국적 기업이 직면하게 될 이전가격 측면의 세무 이슈에 대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적 과세기준과 국내 세법 측면에서의 대응 전략을 상세히 설명한다. 이어 서민수 세무자문본부 파트너가 뉴노멀 시대의 해외인력파견 글로벌 트렌드와 코로나19 이후 예상되는 주요 글로벌 모빌리티 세무 이슈에 대해 설명한다. 유정곤 세무자문본부 파트너는 관세행정의 새로운 트렌드 방향과 그에 따른 기업 입장에서 고려해야 할 대응 방안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권지원 딜로이트 안진 세무자문본부장은 "이번 세미나에는 포스트 코로나19 상황 하에서 기업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트렌드와 이전가격 및 세무관리, 관세행정 트렌드 등의 내용이 실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돼 기업 실무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기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상근부회장은 "현재의 코로나 19 상황에 대응하고 포스트 코로나 19 상황에 대비해야 할 기업의 실무자들, 특히 국내는 물론 해외의 변화된 세무 환경과 이슈에 대해 철저히 준비해야 할 세무업무 담당자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강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2021-06-03 09:06:02[파이낸셜뉴스] KDB생명은 세무사·회계사 및 CEO를 대상으로 한 기업고객 관리 및 경영자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TAXAR'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앱은 세무사·회계사와 기업고객간 유기적이고 밀접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동화된 전문 솔루션이다. 세무사·회계사는 'TAXAR' 모바일 앱을 통해 보유 기업고객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각종 기업 분석/진단 보고서가 생성돼 고객에게 이를 정기적으로 제공할 수 있고 보고서 분석을 통해 고객의 세무 재무적 문제점에 대한 솔루션과 이와 연계된 보험 컨설팅을 지원할 수 있다. 또 필요 시 KDB생명의 전문 에이전트를 1대 1로 매칭해 기업 영업활동을 지원하는 등 기업고객에게 차별화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의 제고와 신규 마케팅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TAXAR' 모바일 앱은 종합적인 진단이 필요한 기업 컨설팅 현장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다. 기업고객은 비용부담 없이 실시간으로 양질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CEO 고객은 RPA 기술이 적용된 재무제표 기반의 경영현황 진단보고서와 의사 결정 지원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세무 재무적 경영자문 또한 제공받을 수 있다. KDB생명 관계자는 "세무사·회계사의 증가와 경쟁에 따른 수익성 악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영업 방식의 보편화에 따라 기업고객 관리 앱을 개발하게 됐다"며 "앱을 통해 세무사·회계사들의 영업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TAXAR' 모바일 앱은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1-05-13 10:03:10[파이낸셜뉴스] 삼일회계법인은 지난 3일 '2020 해외파견인력 세무 인사관리 세미나'(Global Mobility Webinar)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기업 세무·인사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웨비나는 조세조약 상 해외주재원의 거주자 지위 판정 요건과 판례, 해외 주재원 파견 시 고려해야할 사항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양성혁 매니저가 '해외주재원은 거주자인가'를 주제로 조세조약 상의 거주자 지위 판정 요건에 대해 설명하고 최근 주요 판례들을 소개했다. 최근 판례를 예로 들어 세무당국의 역외소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과세범위를 확정 짓는 거주자 판단이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백유라 매니저가 '해외파견정책 수립 전략'을 주제로 국내 법인들이 해외 주재원을 파견 보내기 전에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소개했다. 해외파견정책을 성공적으로 운용하기 위해서는 세무적 관점 뿐 아니라 인사적 관점에서도 해외인력관리 정책을 체계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삼일회계법인에서 해외파견임직원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박주희 파트너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업들의 신규 주재원 파견이 쉽지 않은 상황이나 본사 인력의 해외사업장 파견은 여전히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 남아있다"며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해외파견정책을 운용하기 위해 사전 설계와 검토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판례를 보면 해외 주재원에 대한 거주자 판단의 흐름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어 최신 정보를 기업들과 공유하고 함께 좋은 솔루션을 모색하기 위해 웨비나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번 웨비나의 상세한 내용은 삼일회계법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는 녹화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2020-12-04 11:01:14[파이낸셜뉴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 Two IFC 빌딩에서 '해외파견 임직원 인사 및 세무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로 해외 임직원 파견이 증가함에 따라 글로벌 인사관리 및 세무 이슈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고민이 늘어나고 있다는 최근의 상황을 반영해 기획됐다. 권지원 세무자문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딜로이트 미국 글로벌 고용 서비스(US Global Employer Services)에서 25년간 해외파견관련 인사, 정책, 세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온 박진호 디렉터가 글로벌 모빌리티(Global Mobility) 트렌드에 대해 설명했다. 박 디렉터는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유수의 기업들이 장기간 축적해온 해외 파견 임직원 관리 노하우에 대해 알렸다. 이어 딜로이트 서민수 안진 파트너가 해외주재원을 위한 글로벌 세무관리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왕성숙 이사와 권혁기 이사는 해외 출장자들을 위한 세무관리법에 대해 강연했다. 이 밖에 송한상 딜로이트 컨설팅 상무는 해외주재원 라이프사이클(Life Cycle)에 따른 효과적인 인사관리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국내 주요 기업 98개사, 160여명의 회계·인사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2019-09-30 10:08:33㈜동부가 세무회계, 영업관리, 전자전표 분야 클라우드서비스 전문기업들과 손잡고 클라우드오피스 서비스를 확대한다. 동부는 네이미, 성공하는 사람들, 세일즈인사이트, 세포아소프트, 이스트 소프트 등 5개사와 '동부클라우드오피스'의 서비스를 위한 업무제휴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동부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클라우드서비스인 '동부클라우드오피스'에 명함주문(네이미), 세무회계(성공하는사람들), 영업관리(세일즈인사이트), 전자전표 (세포아소프트), 기업용메신저(이스트소프트) 서비스를 추가하게 됐다 '동부클라우드오피스'는 기업용 포탈과 전자결재, ERP 등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IT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웹오피스인 마이크로소프트 Office365와 구글 G-Suite와의 연계를 통해 메일, 일정관리, 문서관리 등의 협업관리 툴을 확보하고 있어 고객의 업무환경에 필요한 서비스를 선별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구글 플랫폼에서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까지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게 된 동부는 동부그룹 관계사에 Office365 기반의 '동부클라우드 오피스'를 공급하면서 본격적으로 클라우드오피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
2017-02-13 10: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