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고 T(WEHAGO T)에 인공지능(AI)을 붙여 세무 신고 및 부가가치세 업무의 처리속도를 높였다. AI의 도움으로 고객 맞춤형 자문 업무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었다." 세무법인 더봄의 홍지영 대표 세무사가 지난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더존비즈온이 개최한 '2024 세무사·회계사 대상 전국 로드쇼'에서 WEHAGO T와 ONE AI를 활용한 실제 업무 개선 사례를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첫 행사에 150여 명의 세무사와 회계사가 행사장을 가득 메우며, AI를 통한 세무회계 혁신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더존비즈온 송호철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이날 "WEHAGO T는 세무사·회계사와의 상생 협력 플랫폼"이라며, "새로운 시대의 기술 변화와 경쟁에 대응하고, AI를 통한 혁신으로 세무회계 업계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더존비즈온은 세무사·회계사들과의 긴밀한 협력과 파트너십을 통해 상호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큰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로드쇼는 AI가 세무회계 업무에 어떻게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지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더존비즈온의 WEHAGO T와 ONE AI를 통한 업무 자동화와 효율성 극대화를 시연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중앙대 이창규 교수의 AI 시대의 세무회계 강연은 참석자들의 집중도를 높이며, AI가 세무사들의 업무를 어떻게 지원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더존비즈온 신동훈 이사는 WEHAGO T와 ONE AI를 활용한 시연을 통해 세무사들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특히 AI 세무조정이 세무사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능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세무조정 업무를 단 몇 분 안에 완료할 수 있어 수작업을 대폭 줄여줄 뿐만 아니라, 신고 시 오류를 최소화하고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간이지급명세서와 부가가치세 예상액을 단 몇 초 만에 자동으로 처리하는 AI 기술도 선보였다. 한편, 더존비즈온의 전국 로드쇼는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25일), 광주(26일), 대구(27일), 서울(10월 8일)에서도 진행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9-25 18:25:20[파이낸셜뉴스] "위하고 T(WEHAGO T)에 인공지능(AI)을 붙여 세무 신고 및 부가가치세 업무의 처리속도를 높였다. AI의 도움으로 고객 맞춤형 자문 업무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었다." 세무법인 더봄의 홍지영 대표 세무사가 지난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더존비즈온이 개최한 '2024 세무사·회계사 대상 전국 로드쇼'에서 WEHAGO T와 ONE AI를 활용한 실제 업무 개선 사례를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첫 행사에 150여 명의 세무사와 회계사가 행사장을 가득 메우며, AI를 통한 세무회계 혁신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더존비즈온 송호철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이날 "WEHAGO T는 세무사·회계사와의 상생 협력 플랫폼"이라며, "새로운 시대의 기술 변화와 경쟁에 대응하고, AI를 통한 혁신으로 세무회계 업계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더존비즈온은 세무사·회계사들과의 긴밀한 협력과 파트너십을 통해 상호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큰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로드쇼는 AI가 세무회계 업무에 어떻게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지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더존비즈온의 WEHAGO T와 ONE AI를 통한 업무 자동화와 효율성 극대화를 시연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중앙대 이창규 교수의 AI 시대의 세무회계 강연은 참석자들의 집중도를 높이며, AI가 세무사들의 업무를 어떻게 지원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더존비즈온 신동훈 이사는 WEHAGO T와 ONE AI를 활용한 시연을 통해 세무사들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특히 AI 세무조정이 세무사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능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세무조정 업무를 단 몇 분 안에 완료할 수 있어 수작업을 대폭 줄여줄 뿐만 아니라, 신고 시 오류를 최소화하고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간이지급명세서와 부가가치세 예상액을 단 몇 초 만에 자동으로 처리하는 AI 기술도 선보였다. 한편, 더존비즈온의 전국 로드쇼는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25일), 광주(26일), 대구(27일), 서울(10월 8일)에서도 진행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9-25 11:09:27일반인에게 회계는 어렵다.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스타트업과 영세 중소기업들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가계부 쓰듯 기장만 하면 알아서 복식 부기를 해 주고 세무사들이 알아서 세무 업무까지 한번에 해 주는 프로그램을 만든 기업이 있다. 바로 핀테크 기업 '코코아'가 그 주인공이다. 2009년 설립된 코코아는 국내 주요 공공기관의 경영정보시스템(MIS) 및 IFRS시스템 등을 구축하면서 회계와 기업업무효율화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캐시맵과 머니맵, 택스맵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간편 세무 생태계'를 구축했다. 캐시맵은 매입과 매출, 회계,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등을 간편하게 앱이고 머니맵은 스마트폰에서 전 은행 계좌의 입출금 내역, 신용카드로 지출한 내역, 매출 내역 등 주요 지표를 요약해서 보여주는 앱, 택스맵은 세무대리인이 앱을 통해 언제든지 세무 흐름을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앱이다. 캐시맵, 머니맵, 택스맵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연동된다. 지난 5일 서울 구로디지털산업단지 소재 코코아 본사에서 만난 이근영 대표(사진)는 "캐시맵이나 머니맵을 이용하면 커피숍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나 작은 규모의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도 아주 쉽게 회계 관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차변, 대변 등 회계를 전혀 몰라도 일반 가정에서처럼 가계부 쓰는 것처럼만 하면 자동으로 회계 관리가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면서 "다시 말해 회계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경영관리시스템의 핵심적인 기능인 회계관리 기능의 사용법이 지나치게 어려워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은 경영관리시스템을 사용하고 싶어도 사용하지 못했다"면서 "캐시맵은 기존 전사적자원관리(ERP)의 어려움과 무거움을 덜어내 그 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경리 대행 시장은 1주일이나 한 달에 한두 번 사업자를 찾아가서 자료를 받아오는 방식으로 원활한 대행 업무를 처리하기에 불편함이 많았다. 하지만 코코아 앱들을 활용하면 실시간 데이터를 공유, 즉각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특히 원격지에서 업무를 대행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다는 게 이 대표의 자신감이다. 이 대표는 "기업은 비용 절감이 절실한 상태에서 초급 경리 급여의 절반 수준에서 시작되는 경리 아웃소싱을 통해, 전문화된 세무사로부터 수준 높은 경리 업무 처리에서 양질의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다"며 "전문 경리와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채용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자신했다.특히 택스맵은 최근 젊은 세무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무사 입장에선 분기마다 마감 시간에 쫓겨 사업자들에게 세무 자료를 독촉하는 스트레스에서 해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수백년된 복식 회계 방식을 전세계인들이 지금도 그대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코코아의 핀테크 기술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회계 관리와 세무 업무를 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보겠다"고 자신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7-12-06 19:17:57【인천=김주식기자】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지역 업체의 회계실무 역량을 키우기 위해 오는 17일 오전 10시 인천상의 3층 교육장에서 ‘수출입회계 및 세무처리 실무강좌’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상미정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는 이번 강좌는 수출입과 관련해 발생하는 회계처리, 세무처리 등의 문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인천상의 홈페이지(www.incham.net) 교육훈련코너에 클릭하면 된다./joosik@fnnews.com
2010-06-10 15:05:17[파이낸셜뉴스] 삼정KPMG가 오는 21일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기업공개(IPO) 예비 기업을 대상으로 ‘제9회 IPO 성공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정KPMG에 따르면 지난해 500억원 미만의 중소형 IPO 건수와 금액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하며 총 82개사가 IPO에 성공했다. 2024년 10월 기준으로는 유가증권 5개사, 코스닥 46개사 기업들이 신규 상장하며 자본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글로벌 경제 정책과 금융 시장의 변화가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 성장을 위한 유동성 공급을 강조하며 금융 정책을 완화할 경우 IPO 시장에도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IPO를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상장 전후 요구되는 회계 및 세무 이슈와 관련 사례를 공유하고, 질적심사요건과 내부통제 측면의 준비사항을 포함한 성공적인 IPO 전략을 제시한다. 첫 번째 세션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부 이원식 과장이 연사로 나서 '코스닥·코넥스 시장의 상장제도 및 정책방향'에 대해 전하고, 삼정KPMG 김현석 상무와 류수석 상무가 각각 '지정감사 시 발생되는 주요 회계 이슈'와 '상장 전후 고려할 세무 이슈'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NH증권 노경호 이사가 '실무사례로 보는 IPO'를 주제로 발표한다. 삼정KPMG 변영훈 감사부문 대표는 “많은 기업들이 사업 확장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교두보로 IPO를 추진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대내외 시장환경에서 성공적인 IPO를 위해서는 향후 직면하게 될 회계처리 및 해석에 대한 감독강화와 내부회계관리제도 인증 수준의 상향 등 제도와 규제에 선제적인 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삼정KPMG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1-11 08:37:46[파이낸셜뉴스] 삼일PwC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번역 모델이 국제기계번역대회(WMT)에서 수상했다. 7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삼일PwC GEN AI팀이 개발한 전문분야 번역 모델(가제 ‘링고’)이 최근 국제기계번역대회인 WMT 특허 부문에서 챗GPT 기반의 번역보다 더 높은 정확도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WMT는 구술언어 번역국제워크숍(IWSLT), 번역품질평가대회(WAT) 등과 함께 기계 번역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학회다. 지난해 10월 AI 전문가를 영입해 출범한 Gen AI팀은 삼일회계법인의 풍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문분야의 대형언어 모델(LLM)을 자체 개발해왔다. 그 중 하나인 번역 특화 언어 모델 링고는 회계, 법률 등 전문분야를 번역할 때 직독직해가 아닌 맥락에 따라 용어를 번역해 정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모델은 향후 회계 분야를 비롯해 세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 번역에 적용될 계획이다. 또 Gen AI팀은 오는 11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자연어처리 분야에서 권위 있는 컨퍼런스인 EMNLP(Empirical Methods in Natural Language Processing) 워크샵에 초청받았다. 이 자리에서 해당 번역 모델에 대한 연구를 발표할 예정이다. 논문 주제는 ‘전문분야 번역을 위한 대형언어모델(LLM) 기반의 효율적인 용어 통합’이다. 법률, 의료, 회계 등 특수 분야에서 번역 용어의 일관된 사용과 정확성에 대해 다뤘다. 이명섭 삼일PwC 디지털 및 테크 총괄 리더(파트너)는 “이번 수상을 통해 자체 개발한 번역 모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회계 등 전문 분야에 특화된 AI 기술 개발을 통해 업무 효율성은 물론 디지털 역량을 구축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10-07 16:21:33[파이낸셜뉴스]삼일회계법인이 개발한 특정사업소득자의 연말정산 서비스를 간소화하는 솔루션의 마케팅을 위해 HR분야 전문기업인 뉴젠피앤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뉴젠피앤피는 인사 및 급여관리 솔루션에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HR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특정사업소득자 대상 연말정산 서비스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더욱 강화하고, 양사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결합해 시장 내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정사업소득자란 소득세법상 보험모집인, 방문판매원, 음료배달원 등 특정 요건을 충족하는 사업소득자를 뜻한다. 이번 솔루션에는 특정사업소득자의 연말정산 과정을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해 모바일기능과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고객대응 기능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유형의 사업소득자들이 이전보다 간편하게 세무 신고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삼일회계법인은 이번 솔루션을 자체 서비스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중소형 회계법인들이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고자 할 때도 솔루션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승호 삼일회계법인 금융부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특정사업소득자들의 연말정산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 솔루션은 삼일회계법인의 고객뿐만 아니라, 중소회계법인에게도 제공하여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발전하는 AI 기술을 선도적으로 적용하여 보다 효율적인 세무 처리를 돕고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9-13 14:45:26[파이낸셜뉴스] 복합동박 신사업을 추진 중인 아이엠이 반기보고서 감사의견 '한정'을 받은 가운데 김태동 아이엠 대표이사가 공식적인 해명에 나섰다. 김 대표는 27일 본지와 만나 주주들의 우려가 높은 반기검토보고서 한정 의견과 관계기업 지분법손실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회계법인은 아이엠 반기검토보고서 의견에서 베트남 법인(IM VINA CO., LTD)의 세무조사 과정에서 발생한 △세무조사 관련 당기 급여 증가분 약 6억원 △잡손실로 인식한 약 9억원에 대해 거래의 실질성과 정당성을 입증할 증거를 입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해외 종속기업의 세무조사에서 일부 비용에 대해 회계법인과 충분한 소통과 자료 제공이 이뤄지지 못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베트남 법인의 세무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적극적으로 추가 증빙 자료제출과 소명에 나설 것”이라며 “한정의견 사유가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어렵거나 복잡한 문제가 아닌 만큼 추가 소명을 통해 충분히 해소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일부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반기보고서 상의 관계기업 지분법손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실제 관계기업의 견조한 영업 성과에도 불구하고 선순위로 지급되는 배당이 먼저 차감돼 당사의 수익 반영이 지연됐고,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무형자산 상각으로 추가 손실이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번 반기보고서상 지분법 손실 반영으로 추가적인 손실 가능성은 적으며, 관계기업의 사업이 호조를 보이는 만큼 앞으로 실적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베트남 법인 세무조사가 종료됨과 동시에 적법한 자료 제출을 통해 해당 회계처리의 정당성을 충분히 입증할 것”이라며 “복합동박사업의 성과 창출을 앞두고 주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복합동박을 필두로 당사의 미래 성장을 책임질 신사업과 신제품 개발은 순항 중”이라며 “신사업 성과로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아이엠을 믿고 기다려 주신 주주분들께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27 08:48:27[파이낸셜뉴스] EQT파트너스는 EQT인프라 6호 펀드가 바이아웃 및 빌드업 전문 투자회사인 제네시스프라이빗에쿼티로부터 케이제이환경 및 관계사들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1조원을 상회하는 거래로 알려졌다. 이번 인수를 통해 EQT는 플라스틱 재활용 및 폐자원 에너지화에 특화된 종합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EQT가 인수하는 케이제이환경 등은 재활용 폐기물 선별, 플라스틱 재활용 및 폐자원 에너지화 분야에서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환경산업 내 포괄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수도권 및 대형 산업단지 주변에 전략적 거점을 보유하여 국내 G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기업은 자체 선별 시설을 통해 재활용 가능한 고품질 폐플라스틱 원료의 안정적인 조달을 기반으로 플라스틱 재활용에 있어 처리량 기준 국내 1위 업체다. 식음료 제품 생산에 적합한 고품질 재활용 플라스틱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고품질 재활용 플라스틱을 생산해 국내 순환경제 확장에 기여할 수 있는 선도적 입지를 점하고 있다.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기 위한 세계적인 규제 강화 기조 하에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은 다양한 산업에서 의무화되고 있으며, 소비재 기업들의 ESG경영 실천을 위한 자발적 참여까지 더해져 재활용 플라스틱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인수는 EQT 인프라의 한국 내 두 번째 투자로 자원 효율성 및 순환경제 관련 인프라에 투자하는 EQT의 투자 접근법에 부합한다. EQT는 케이제이환경 및 관계사들의 확장을 위해 필요한 자본 및 사업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운영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와의 신뢰도 굳건히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서상준 EQT 인프라 한국 대표 겸 파트너는 “케이제이환경 및 관계사들의 훌륭한 경영진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EQT의 환경산업에 대한 방대한 투자 경험을 활용하여 플랫폼이 환경산업 내 진정한 선도 업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겠다” 고 말했다. 이어 “이번 투자는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지닌 데다, EQT의 투자 전략에 있어서도 핵심 지역인 한국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투자로 케이제이환경 등은 폐기물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EQT의 글로벌 포트폴리오 기업들 중 하나가 되었다. 이번 투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인프라 투자를 지원해온 EQT의 성공적인 트랙레코드에 힘입어 이뤄졌다. EQT의 인프라 사업부문은 2020년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공동투자를 포함해 약 50억 유로의 자본을 투자했다. 현재 EQT의 아시아태평양 인프라 팀이 관리하는 포트폴리오는 약 1만1000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EQT는 한국에 2009년부터 투자해 왔다. 인프라, 사모펀드 및 부동산 투자 전반에 걸쳐 아시아태평양 투자 전략의 핵심 국가로 한국을 꼽고 있다. EQT는 글로벌 산업팀, 지속가능성 및 디지털화 관련 전문성을 활용하고, 산업 자문위원단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투자 회사의 성장 및 목표 달성을 지원한다. 이번 거래는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따른 승인을 포함해 관례적인 조건 및 승인 절차를 밟게 되며, 올해 4분기 중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EQT는JP모건(금융), 김앤장(법률), PwC(회계 및 세무) 등으로부터 자문을 받았다. 이 거래로 EQT 인프라6호 펀드는 45-50%의 투자 집행률을 달성하게 되었다. 여기에는 종결 또는 서명된 투자 및 공시된 거래가 포함되며, 공동투자는 가능한 한 제외되었다. 본 거래 종결을 위한 관련규제 승인을 앞두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8-16 09:09:27[파이낸셜뉴스] 아이엠이 반기 검토보고서 감사범위제한에 따른 한정의견 사유를 적극 해소하고 기말 감사보고서는 적정의견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아이엠은 반기 검토보고서 한정의견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회계법인은 한정의견 근거로 해외 종속법인의 세무조사 관련 비용과 손실 처리에 대한 충분하고 적합한 증거를 제공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적사항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전문가 의견을 받아 대책 마련에 들어간다. 지적된 사유가 해외 종속법인 세무조사 관련 비용 및 손실 증빙 문제에 국한된 사안이기 때문에 추가 증빙자료 제출, 소명 등으로 조속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엠은 한정의견 사유를 해소하고 기말 감사보고서는 적정의견을 받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기회에 종속기업들의 내부 회계시스템을 정비하고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스템적으로 완비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반기 검토보고서 한정의견과 환기종목 지정으로 주주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한정의견 사유가 다수거나 복잡한 문제가 아닌 해외 종속기업 세무조사관련 비용 문제에 국한된 만큼 적극 소명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회사는 지적사항 해소와 함께 이번 기회에 내부 시스템을 정비해 기말 감사보고서는 적정의견을 받는데 문제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16 08: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