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던 대형 리조트 개발 사업 무산으로 손실을 본 투자자가 대출을 주관한 미래에셋증권을 상대로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9부(한정석 부장판사)는 세방전지가 미래에셋증권 등을 상대로 제기한 158억원 규모의 부당이득금반환 소송에서 최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소송은 지난 2019년 추진된 '더 드루 라스베이거스' 리조트 개발 프로젝트가 무산되면서 불거졌다. '더 드루' 프로젝트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5성급 호텔, 카지노, 극장 등 지상 68층의 복합 리조트를 건설하는 개발 사업으로, 3조원에 달하는 규모다. 이 사업에는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와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했다. JP모건 등 해외 기관이 선순위로, 국내 기관투자자들은 중순위 대출(메자닌 대출) 상품에 출자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건설 시행사가 2020년 5월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언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이 프로젝트 계약에는 부동산 소유권 양도 제도(DIL) 조항이 포함됐고, 이로 인해 국내 투자자들은 투자금 전액을 잃게 됐다. DIL은 채무자가 선순위 채권자에게 부동산 소유권을 양도할 경우 나머지 채무에 대한 상환 의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채무자인 미국 부동산 개발 투자사 위트코프는 DIL을 선언했고, 호텔 소유권은 선순위 투자자인 JP모건과 도이치뱅크에 넘어갔다. 중순위 투자자인 국내 투자자들은 투자금 회수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이 사업에 투자한 세방전지는 해당 조항을 알리지 않은 증권사에 책임이 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세방전지 측은 "미래에셋증권이 펀드에 대한 투자를 권유하면서 DIL 관련 조항과 그 위험성을 알리지 않았고, 상환위험은 사실상 거의 없을 것이라고 기망했다"며 "DIL 관련 조항과 이에 따른 투자위험을 알았다면 투자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세방전지가 펀드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듣고 투자를 했다고 보고, 미래에셋증권 측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부동산이 아닌 지분에 담보를 설정하는 메자닌 대출의 특성, 투자구조도 및 관련 기재 내용 등에 비춰 보면 피고가 원고에게 투자 대상을 '부동산담보부 대출'이라고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DIL 조항에 대해서는 "설명 자료나 검토보고서에 DIL 관련 내용이 기재돼있지 않지만, DIL은 특별한 약정이 없어도 채권자와 채무자의 사후 합의로 일반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어 "DIL이 채권회수방법 중 하나로 존재한다는 점은 펀드에 대한 투자 여부를 판단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로 보이지 않는다"며 "피고가 DIL 관련 내용을 기재하지 않은 것이 투자자 유치를 위해 고의로 누락한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미래에셋증권은 이 사업에 약 275억원을 직접 투자했고, 해당 금액 상당의 손실을 입었다"며 "투자자를 기망해 펀드에 대한 투자를 유치하고자 했다면, 스스로 거액을 투자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봤다. 세방전지 측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 사건은 2심으로 넘어갔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02-23 13:43:15[파이낸셜뉴스] DS투자증권은 7일 세방전지에 대해 하이브리드(HEV)향 AGM으로 제2 도약에 나선데다 우수한 재무구조가 PBR 0.6배로 투자매력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현 주가 대비 상승여력 51.5%을 더한 10만원을 제시했다. 세방전지는 ‘로켓트 밧데리’로 알려진 내연기관 차량용 및 산업용 납축전지 국내 M/S 39.2%의 1위 기업이다. 차량용과 산업용 전지 매출 비중은 각각 85%, 15%다. 김수현 센터장은 "하이브리드·전기차 시대가 도래하면서 동사의 캐시 카우(cash cow)였던 내연기관차 납축 전지수요는 장기적으로 감소중인데, 이에 대응해 동사는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용 고성능 배터리인 AGM(Absorbent Glass Mat)을 상용화했다“라며 ”AGM은 차량의 ISG (Idle stop & go) 시스템에 필수적인 배터리로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에 탑재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판매 단가는 기존 내연 기관차 축전지의 2배 수준이며 이익률은 약 1.5배로 추정된다”라며 “동사의 차량용 전지 내 AGM 비중은 빠르게 증가하여 2023년 기준 매출의 21%인 약 3500억원으로 예상된다”라고 부연했다. DS증권에 따르면 최근 3개년 차량용 축전지 판매단가는 35% 증가했는데 이는 환율 효과와 더불어 AGM 비중의증가가 기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CAPA는 400만대, 2025년부터 500만대로 증가한다. AGM 내 OE(완성차향)와 AS(에프터마켓) 비중은 각각 6:4 정도로 추정된다. 2024년 100만대 증설과 해외에서의 AGM 수요 증가에 대응한 영업력 강화를 통해 OE:AS 비율은 2026년까지 4:6까지 전환될 전망이다. 김 센터장은 “OE 대비 AS의 마진율이 압도적으로 높아 향후 수익성은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특히 글로벌 AGM의 주요 판매사 중 하나는 GS Yuasa가 동사의 2대주주로 강력한 파트너 쉽을 구축하고 있어 해외 판로 확대에 있어 긍정적이라고 판단된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세방전지가 우수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ROE 10 %, PBR 0.6배로 투자 매력 높다고 봤다. 한편 DS투자증권은 올해 이 회사의 실적과 관련 매출액 1.9조원(+12.7% YoY), 영업이익 1700억원(+29% YoY, OPM 9.0%)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김 센터장은 “매출 증가의 원인으로는 AGM 매출 확대, 해외 법인 판매 확대, 자회사 세방리튬 배터리의 배터리 모듈 관련 매출이 약 1500억원 추가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이라며 “ AGM 내 AS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원재료 가격 안정으로 인한 수익성 중심 운영이 가능하여 영업이익과 마진율은 크게 개선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동사 AGM 탑재가 하이브리드·전기차향으로 증가하면서 2026년까지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라며 “2024년 기준 PER 6배, ROE 10% 및 PBR 0.6배로 투자 매력도 높다고 판단된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2-07 10:38:01김용재 민우세무법인 회장(사진)이 세방전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세방전지는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2020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내이사·사외이사 등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지급한도액 승인 등 5개 의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김용재 신임 사외이사는 회계·세법 전문인으로 국세청 감사관실 감찰담당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등을 두루 지낸 인물이다. 현재는 민우세무법인 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1952년에 설립된 세방전지는 자동차 및 산업용 축전지 제조업체다. 산업용, 차량용, 이륜용 축전지를 생산해 국내 및 미국 등 여러 국가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로케트 배터리' 제품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용 배터리팩 제작·생산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1-03-24 17:04:42[파이낸셜뉴스] 김용재 민우세무법인 회장이 세방전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세방전지는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2020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내이사·사외이사 등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지급한도액 승인 등 5개 의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김용재 신임 사외이사는 회계·세법 전문인으로 국세청 감사관실 감찰담당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등을 두루 지낸 인물이다. 현재는 민우세무법인 회장을 맡고 있다. 김 사외이사는 롯데칠성음료와 한화투자증권 사외이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한편 1952년에 설립된 세방전지는 자동차 및 산업용 축전지 제조업체다. 산업용, 차량용, 이륜용 축전지를 생산해 국내 및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여러 국가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로케트 배터리’ 제품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용 배터리팩 제작·생산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배터리팩은 전기차 부품 가운데가격 비중이 가장 크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1-03-24 13:27:32[파이낸셜뉴스]세방전지는 결산배당으로 주당 5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67억102만원이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2021-02-24 18:04:46'SBS 신년특집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 주식 투자 대결 부문에 대한민국 대표 주식 AI로 출연하여 주목받고 있는 라씨 매매비서가 오늘 분석한 인기검색종목은 포스코강판(+18.51%), 세방전지(+17.50%), 이수앱지스(+13.04%), 바이넥스(+9.03%), 메디톡스(+2.88%)이었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서 AI매매신호를 전송한다. 라씨 매매비서의 2020년 12월 7일 기준 전체 평균 적중률은 72.8%, 평균 수익률 41% 이상으로 높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라씨 매매비서는 지난 'SBS 신년특집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 프로그램에서 AI와 인간의 실전 주식 투자 대결에 대한민국 대표 주식 AI로 출연해 안정적인 투자로 전문가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라씨 매매비서에서는 현재 로그인 없이 무료로 종목의 AI매매신호를 확인해 볼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 종목별 매매성과 확인하기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수종목 확인(무료)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도종목 확인(무료) ▶▶급등주 등록하고 실시간 매매신호 받기 [라씨매매비서 오늘의 관심종목] 세방전지, 바이넥스, 메디톡스, 현대바이오, SK이노베이션 ☞ 오늘의 핫이슈와 관련종목 무료 확인! (클릭) "지금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를 다운로드 받으세요" fnRASSI@fnnews.com fnRASSI
2021-02-23 09:39:53세방전지(004490)의 당일 거래량이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서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리고 세방전지는 6일 연속 상승흐름을 보이며, 10시 49분 현재 5.6% 증가한 33,000원에 거래중이다. 지표 항목 값 종합점수 성장성 매출액증가율 0.01 7.18 자기자본증가율 0.06 안정성 부채비율 42.73 10 유동비율 219.8 이익안정성 10 수익성 ROA 4.73 7.33 ROE 6.75 영업이익율 8.13 세방전지의 퀀트 재무 점수는 24.51점으로 지난 분기에 비해 성장성 점수가 하락했다. 이는 자기자본 증가율이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수익성 측면에서 볼때 ROA, ROE, 영업이익률 모두 하락하여 이전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은 0.09%로 적정수준 최근 한달간 세방전지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0.09%로 집계됐다. 그리고 동기간 장중 저점과 고점의 차이인 일평균 주가변동률을 3.06%를 나타내고 있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0-06-08 10:51:41세방전지(004490)는 52주신고가를 기록하고 있어 주목할만하다. 동종목의 현재 주가는 49,950원 선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3만 주이다. 이는 60일 일 평균 거래량 2만 주와 비교해보면 최근 거래량이 다소 증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퀀트 재무분석, 종합점수 99점으로 상승 지표 항목 값 종합점수 성장성 매출액증가율 0.06 7.86 자기자본증가율 0.09 안정성 부채비율 29.06 10 유동비율 286.74 이익안정성 10 수익성 ROA 7.62 7.98 ROE 9.83 영업이익율 9.42 세방전지의 퀀트 재무 점수는 25.84점으로 3개월 이전 25.4점보다 올랐다. 지난 분기에 비해 성장성 점수가 상승했다. 수익성 측면에서 볼때 ROA, ROE, 영업이익률 모두 개선되어 이전보다 좋은 점수를 받았다. 기관과 개인은 순매도, 외국인은 순매수(한달누적) 기관이 12일연속 주식을 팔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18일연속 주식을 사고 있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방향성있는 매매를 하면서 90,410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매도 우위로 반전되면서 3,363주를 순매도했고, 개인들도 매도 우위를 지속하면서 84,476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19-04-11 14:09:58세방전지(004490)는 52주신고가를 기록하고 있어 주목할만하다. 동종목의 현재 주가는 48,050원 선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만 주이다. 이는 60일 일 평균 거래량 2만 주와 비교해보면 최근 거래량이 약간 감소했지만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다. 외국인투자자 연속 25일 순매도 최근 5일간 동종목의 외국인 투자자는 33,189주 순매수하였고 반면 기관은 12,483주 순매도하였다. 전날 외국인 7,689주 순매수, 기관12,483주 순매도하며 보유 비율이 변동했다. 다음 표는 동종목의 외국인, 기관의 일별 순매수량을 나타낸 것이다. 외국인/기관 순매수, 개인은 순매도(한달누적) 기관이 11일연속 주식을 팔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17일연속 주식을 사고 있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초반에 동종목을 순매수한 이후에 기세를 이어가며 85,917주를 순매수했고, 기관도 초반에 동종목을 순매수한 이후에 최근에는 순매수량이 줄어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936주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들은 매도쪽으로 방향을 잡으면서 84,286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19-04-10 09:31:04세방전지(004490)는 52주신고가를 기록하고 있어 주목할만하다. 동종목의 현재 주가는 48,300원 선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만 주이다. 이는 60일 일 평균 거래량 2만 주와 비교해보면 최근 거래량이 다소 감소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외국인투자자 연속 24일 순매도 최근 5일간 동종목의 외국인 투자자는 30,626주 순매수하였고 반면 기관은 6,543주 순매도하였다. 전날 외국인 9,825주 순매수, 기관6,543주 순매도하며 보유 비율이 변동했다. 다음 표는 동종목의 외국인, 기관의 일별 순매수량을 나타낸 것이다. 거래비중 기관 32.81%, 외국인 32.61%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개인이 33.6%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기관이 32.81%를 보였으며 외국인은 32.61%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외국인이 41%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기관이 32.46%를 보였으며 개인은 25.15%를 나타냈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19-04-09 09:2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