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해상대교 4곳을 자전거로 달리는 가을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부산시는 지난 4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2025 세븐브릿지 투어'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오는 9월 21일 개최 예정인 '세븐브릿지 투어'는 부산을 대표하는 4개의 해상교량, 2개의 지하차도, 한 개의 터널을 순환 코스로 연결해 자전거로 완주하는 전국 유일의 비경쟁형 대규모 투어 행사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자전거 경주가 아닌 부산의 바다·도시·산·강을 아우르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전거로 만끽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총 77㎞를 달리는 이번 행사는 벡스코에서 출발해 광안대교, 신선대 지하차도,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천마터널, 장평 지하차도, 을숙도대교, 맥도생태공원을 돌아 광안대교로 복귀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이 코스는 행사 당일 오전 한시적으로 전면 차량이 통제돼 평소 차량 전용도로로 접근이 불가능했던 해상교량 위를 자전거로 달릴 수 있는 부산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기대를 모은다.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행사 당일 오전, 광안대교 상판이 무료 개방되며 퍼레이드, 자전거 묘기(BMX) 공연, 미식 이벤트 등이 열린다. 미슐랭 출신 셰프가 참여하는 푸드트럭 운영과 사전 접수된 외국인 관광객 1500명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할 예정이다. 벡스코 일원에서는 자전거 정비 교실, 자전거 교통안전 캠페인, 어린이 자전거 안전 교실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티켓은 오는 16일 얼리버드 판매를 시작으로 722일 정규 판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구매 방법은 추후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세븐브릿지 투어를 도시 기반 시설을 활용한 시민참여형 생활체육 행사를 넘어 관광, 생활체육, 환경이 융합된 '글로벌 브랜드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개최 첫해인 올해는 4개의 해상교량을 중심으로 무엇보다 안전한 운영에 중점을 두고 준비에 나선다. 향후에는 첫해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 코스와 해상교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이준승 행정부시장은 “세븐브릿지 투어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시민의 일상에 스며드는 해양도시 부산만의 독창적인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이 행사가 시민에게는 일상의 활력으로, 부산에는 세계인이 주목하는 도시 브랜드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7-04 09:20:28부산 해상대교 4곳을 자전거로 달리는 가을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부산시는 지난 4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2025 세븐브릿지 투어'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오는 9월 21일 개최 예정인 '세븐브릿지 투어'는 부산을 대표하는 4개의 해상교량, 2개의 지하차도, 한 개의 터널을 순환 코스로 연결해 자전거로 완주하는 전국 유일의 비경쟁형 대규모 투어 행사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자전거 경주가 아닌 부산의 바다·도시·산·강을 아우르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전거로 만끽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총 77㎞를 달리는 이번 행사는 벡스코에서 출발해 광안대교, 신선대 지하차도,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천마터널, 장평 지하차도, 을숙도대교, 맥도생태공원을 돌아 광안대교로 복귀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이 코스는 행사 당일 오전 한시적으로 전면 차량이 통제돼 평소 차량 전용도로로 접근이 불가능했던 해상교량 위를 자전거로 달릴 수 있는 부산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기대를 모은다.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행사 당일 오전, 광안대교 상판이 무료 개방되며 퍼레이드, 자전거 묘기(BMX) 공연, 미식 이벤트 등이 열린다. 미슐랭 출신 셰프가 참여하는 푸드트럭 운영과 사전 접수된 외국인 관광객 1500명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할 예정이다. 벡스코 일원에서는 자전거 정비 교실, 자전거 교통안전 캠페인, 어린이 자전거 안전 교실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티켓은 오는 16일 얼리버드 판매를 시작으로 22일 정규 판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구매 방법은 추후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세븐브릿지 투어를 도시 기반 시설을 활용한 시민참여형 생활체육 행사를 넘어 관광, 생활체육, 환경이 융합된 '글로벌 브랜드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개최 첫해인 올해는 4개의 해상교량을 중심으로 무엇보다 안전한 운영에 중점을 두고 준비에 나선다. 향후에는 첫해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 코스와 해상교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이준승 행정부시장은 "세븐브릿지 투어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시민의 일상에 스며드는 해양도시 부산만의 독창적인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이 행사가 시민에게는 일상의 활력으로, 부산에는 세계인이 주목하는 도시 브랜드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7-06 18:37:02부산관광공사는 6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와 가을 시즌을 맞아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부산시티투어버스와 태종대유원지 다누비열차의 요금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시티투어는 30일까지 평일 오후 6~9회차 탑승고객을 대상으로 약 47% 요금을 할인한다. 30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3인 이상 탑승고객을 대상으로 제휴업체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4인 이상 탑승 시 요금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한다. 또 가을시즌 고객 감사 행사로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티투어 2인 이상 이용객에게 삼진어묵 미트칠리프라이스 무료 교환권을 제공하는 행사와 4인 이상 단체고객 할인행사도 준비했다. 태종대유원지에서는 추석 연휴 다누비열차를 이용하는 가족 동반 관광객에게 사진 인화권 제공, 요금 할인 행사 등 해피추석 패밀리 이벤트가 열린다. 30일 수영강 일원에서 '한가위 달구경'을 주제로 야간요트투어 '미드나잇 디너 크루즈' 체험행사와 서퍼요가 프로그램인 '왓썹!요가'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추석 연휴 기간 7개 교량별 추천관광지에서 인증샷을 업로드한 관광객에게는 기프트콘을 제공하는 세븐브릿지 온라인 이벤트와 10월 15일까지 추석연휴와 가을시즌 SNS경품 이벤트 등이 있다. 공사 관계자는 "연휴 기간 가족, 친구와 함께 부산여행도 즐기고 다양한 혜택도 받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2023-09-21 18:54:24[파이낸셜뉴스] 부산관광공사는 6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와 가을 시즌을 맞아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부산시티투어버스와 태종대유원지 다누비열차의 요금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시티투어는 30일까지 평일 오후 6~9회차 탑승 고객을 대상으로 약 47% 요금을 할인한다. 30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3인 이상 탑승 고객을 대상으로 제휴업체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4인 이상 탑승시 요금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가을시즌 고객 감사 행사로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티투어 2인 이상 이용객에게 삼진어묵 미트칠리프라이스 무료 교환권을 제공하는 행사와 4인 이상 단체고객 할인행사도 준비했다. 태종대유원지에서는 추석 연휴 다누비열차를 이용하는 가족 동반 관광객에게 사진 인화권 제공, 요금 할인 행사 등 해피추석 패밀리 이벤트가 열린다. 30일 수영강 일원에서 '한가위 달구경'을 주제로 야간요트투어 '미드나잇 디너 크루즈' 체험행사와 서퍼요가 프로그램인 '왓썹!요가'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추석 연휴 기간 7개 교량별 추천관광지에서 인증샷을 업로드한 관광객에게는 기프트콘을 제공하는 세븐브릿지 온라인 이벤트와 10월 15일까지 추석연휴와 가을시즌 SNS경품 이벤트 등이 있다. 공사 관계자는 "최장 6일에 달하는 추석연휴를 맞아 부산 어디를 가더라도 다양한 할인혜택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연휴 기간 가족, 친구와 함께 부산여행도 즐기고 다양한 혜택도 받아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9-21 10:23:59지난 4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방문해 감탄을 자아낸 것으로 알려진 관광코스가 시민에 공개된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실사단에게 선보였던 부산의 명소를 기반으로 한 '실사단이 다녀간 2030 엑스포 부산여행 코스'를 18일 선보였다. 이번 여행코스는 BIE 실사단이 실제 방문했던 곳을 중심으로 부산 명소 곳곳을 탐방하는 1박 2일 여행코스로 1일 차 '그린라이프 실천코스'와 2일 차 '나눔 기억 코스'로 각각 구성했다. 1일 차 그린라이프 실천코스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 노력해 온 부산의 오랜 노력을 보여주는 을숙도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여행 실천코스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북항 친수공원에서 엑스포의 감동을 미리 체험하고 도시와 산, 강, 바다가 어우러진 부산만의 색다른 친환경 생태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여행코스는 △부산역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 △강서 신호공원 △을숙도 △다대포 △송도해수욕장으로 구성했으며 강서 신호공원에서는 도시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갯벌 체험도 즐길 수 있다. 2일 차 나눔 기억 코스는 한국전쟁 당시 희생한 전몰장병들이 잠들어 있는 세계 유일의 유엔(UN) 기념공원 등 엑스포를 통한 세계평화 구현의 의미를 새기는 여행코스다. 전 세계적 평화와 나눔의 상징인 유엔 기념공원을 거쳐 세계 영화인의 축제 부산국제영화제 현장과 부산의 랜드마크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바다 전망 맛집과 카페, 이색공간이 즐비한 광안리를 즐길 수 있다. 여행코스는 △송도해수욕장 △부산항대교 △유엔기념공원 △광안대교 △영화의전당 △광안리해수욕장으로 구성된다. 이번 여행코스를 따라가면 서부산과 동부산을 넘나들며 부산의 일곱 빛깔 바다를 연결하는 7개 다리(세븐브릿지)를 만나는 것은 물론 코스별 종착지에서 송도해상케이블카, 광안대교와 주말 드론쇼 등 밤바다를 수놓는 형형색색의 부산 야경 맛집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시와 공사는 시민들의 관심과 친환경 관광의 확대를 위해 오는 6월 18일까지 '탄소 오프(OFF), 엑스포 온(ON)' 이벤트 2종을 진행한다. '친환경 여행 인증 이벤트'와 '틀린 그림 찾기 이벤트'로 각각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10명), 부산시티투어버스 티켓(20명), 스타벅스 쿠폰(1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스별 관광지 안내 및 여행 방법, 여행 팁, 이벤트 등 기타 자세한 정보는 부산 여행의 모든 정보가 담긴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5-18 19:06:28[파이낸셜뉴스] 지난 4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방문해 감탄을 자아낸 것으로 알려진 관광코스가 시민에 공개된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실사단에게 선보였던 부산의 명소를 기반으로 한 ‘실사단이 다녀간 2030 엑스포 부산여행 코스’를 18일 선보였다. 이번 여행코스는 BIE 실사단이 실제 방문했던 곳을 중심으로 부산 명소 곳곳을 탐방하는 1박 2일 여행코스로 1일 차 ‘그린라이프 실천코스’와 2일 차 ‘나눔 기억 코스’로 각각 구성했다. 1일 차 그린라이프 실천코스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 노력해 온 부산의 오랜 노력을 보여주는 을숙도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여행 실천코스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북항 친수공원에서 엑스포의 감동을 미리 체험하고 도시와 산, 강, 바다가 어우러진 부산만의 색다른 친환경 생태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여행코스는 △부산역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 △강서 신호공원 △을숙도 △다대포 △송도해수욕장으로 구성했으며 강서 신호공원에서는 도시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갯벌 체험도 즐길 수 있다. 2일 차 나눔 기억 코스는 한국전쟁 당시 희생한 전몰장병들이 잠들어 있는 세계 유일의 유엔(UN) 기념공원 등 엑스포를 통한 세계평화 구현의 의미를 새기는 여행코스다. 전 세계적 평화와 나눔의 상징인 유엔 기념공원을 거쳐 세계 영화인의 축제 부산국제영화제 현장과 부산의 랜드마크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바다 전망 맛집과 카페, 이색공간이 즐비한 광안리를 즐길 수 있다. 여행코스는 △송도해수욕장 △부산항대교 △유엔기념공원 △광안대교 △영화의전당 △광안리해수욕장으로 구성된다. 이번 여행코스를 따라가면 서부산과 동부산을 넘나들며 부산의 일곱 빛깔 바다를 연결하는 7개 다리(세븐브릿지)를 만나는 것은 물론 코스별 종착지에서 송도해상케이블카, 광안대교와 주말 드론쇼 등 밤바다를 수놓는 형형색색의 부산 야경 맛집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시와 공사는 시민들의 관심과 친환경 관광의 확대를 위해 오는 6월 18일까지 ‘탄소 오프(OFF), 엑스포 온(ON)’ 이벤트 2종을 진행한다. ‘친환경 여행 인증 이벤트’와 ‘틀린 그림 찾기 이벤트’로 각각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10명), 부산시티투어버스 티켓(20명), 스타벅스 쿠폰(1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스별 관광지 안내 및 여행 방법, 여행 팁, 이벤트 등 기타 자세한 정보는 부산 여행의 모든 정보가 담긴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5-18 08:05:30[파이낸셜뉴스] 부산·대전·강릉·전주·진주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야간관광 특화도시'에 새로 선정됐다. 2월 28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공모를 통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5개소를 신규 선정했다. 야간관광 특화도시는 지난해 선정된 인천광역시, 통영시를 포함해 총 7개가 됐다. 문체부 관계자는 “야간관광은 주간 시간으로 제한되던 기존 여행에서 벗어나 야간 시간대로 여행의 자유가 확대되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라며 "대한민국의 역사, 생활, 예술, 콘텐츠 등 K-컬처가 녹아있는 ‘야간관광 특화도시’가 각각의 매력을 발산해 대한민국의 밤하늘 아래 세계인이 함께 어울리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새로 선정된 야간관광 특화도시는 크게 2가지 유형이다. 먼저 ‘국제명소형’에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가 선정됐다. ‘성장지원형’에는 강원도 강릉시, 전라북도 전주시, 경상남도 진주시를 선정했다. 국제명소형은 세계에 통하는 야간관광 매력을 갖춘 특별시, 광역시, 특례시 중에 선정했다. 성장지원형은 차별화된 야간 관광 콘텐츠를 갖춘 지역 명소다. 예를 들어 강릉시는 솔향수목원, 오죽헌, 경포호수 등 기존의 관광지에 야간조명과 콘텐츠를 더할 계획이다. 특히 문체부가 선정한 ‘무장애 관광도시’로서의 강점을 살려 ‘보행 약자를 위한 솔향 별빛 투어’와 같은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국제명소형인 부산광역시는 ‘굿나잇 플러스 부산’이라는 콘셉트로 야간관광의 영역을 기존의 해운대, 광안리를 넘어, 수영강과 용두산 일대까지 확장한다. 특히 용두산을 중심으로 부산 구도심을 MZ세대의 취향에 맞는 야간 명소로 재탄생시킨다. 7개의 부산 대표 대교(세븐 브릿지)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영강 일대에는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핑크퐁 조형물을 설치하고, 강을 가로질러 부산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수륙양용버스를 운영한다. 야간 서핑, LED 카약, 달빛 트래킹도 운영해 바다, 강, 숲을 아우르는 부산만의 야간 레저 스포츠 콘텐츠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2-28 13:09:05[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이후 본격적인 관광교류 재개에 앞서 외국인 관광객 팸투어단이 연이어 부산을 찾고 있다.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부울지사,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다양한 국가의 팸투어를 추진하고 팸투어단 환대행사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방역 빗장이 풀리자 인바운드 수요를 높이기 위해 지난 5월부터 국내 중화권 여행사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터키, 캐나다 등 현지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쉴새 없이 부산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집중 홍보의 하나로 시 등은 오는 25일 오전 8시 김해공항으로 들어오는 싱가포르 팸투어단에 관광안내지도 3종과 웰컴키트를 나눠주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환대행사를 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팸투어단은 마이스 관계자 11명과 언론·여행업계 관계자 등 15명이다. 이들은 해동용궁사, 뮤지엄1, 송도 해상케이블카, 롯데아울렛, 대형카페 등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4박 5일 일정으로 돌아볼 예정이다. 앞서 24일 입국하는 하노이, 방콕 탑승객을 위해서는 1층 대합실에 포토월과 마스코트 인형을 세워 관광객 입국 환영 퍼포먼스를 마련했다. 이어 30일부터 7월 1일에는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와 협업을 통해 일본 여행업협회(JATA) 큐슈지부 임원단 12명이 부산을 방문, 송도해상케이블카, 엑스더스카이 전망대,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등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관광지를 둘러본다. 7월 4일부터 6일까지는 하노이지사와 함께 신규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여행업계, 언론인 등 베트남 팸투어단 47명이 광안대교를 비롯한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세븐브릿지 야경드라이브와 블루라인파크, 오륙도 스카이워크, 송도 해상케이블카 등 부산의 야경코스를 즐길 예정이다. 조유장 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해외 언론인과 여행업계 관계자 팸투어는 부산관광의 진면목을 현지 언론이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더욱 다양한 관광상품과 콘텐츠를 확대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06-23 10:04:46부산의 주요 권역별 관광자원화 사업 진행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가 만들어졌다. 부산시는 이 지도를 시작으로 '2022년 달라지는 부산 관광'을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올해 새롭게 달라지는 관광정책을 소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첫번째 이야기로 올해 새롭게 추진하거나 완료를 앞둔 주요 관광자원화 사업을 지도로 나타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지도는 동부산권, 고도심권, 서부산권으로 권역을 나눠 기존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주요 관광자원화 사업 진행상황을 입체감 있게 구현했다. 동부산권에는 먼저 오는 31일 개장을 앞둔 오시리아 관광단지 테마파크를 필두로 광안대교 미디어파사드,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수륙양용투어버스, 골목길 관광자원화 등의 사업 진행상황을 보여준다. 고도심권은 태종대 자동차극장, 태종대 집와이어 복합전망타워, 용두산공원 메타버스, 골목길 자원화, 회동수원지 소풍여행 등의 진행상황이 표현돼 있다. 서부산권에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천마산전망대 모노레일을 포함해 다대소각장 복합문화관광시설, 신호대교 경관조명, 을숙도 생태환경 인프라 구축, 낙동강 친환경 탐조선, 낙동강 감동포구 생태여행 등의 진행상황이 그려져 있다. 시는 기존의 관광지도와 달리 주요 관광 정책·자원의 진행상황을 지도로 표현해 시민들이 보다 재미있고 쉽게 관광정책을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이 지도를 부산 홍보는 물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에 적극 활용하고 '비짓부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시는 지도에서 설명한 주요 관광인프라 개발과 함께 올해 3년째를 맞은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을 통해 부산만의 대표 콘텐츠 개발과 새로운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관광콘텐츠 강화에도 주력한다. 부산관광 브랜드디자인(BI) 개발과 글로벌 마케팅 등으로 부산 브랜드 인지도도 높여나갈 방침이다.시는 이번 지도 제작에 이어 부산관광업계 재도약 지원 정책 소개,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테마파크 개장 홍보, 부산축제를 한눈에 보는 지도 제작 등을 통해 올해 달라지는 부산 관광정책을 잇따라 알릴 예정이다. 조유장 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이번에 제작한 지도는 부산관광 정책을 널리 알리고 재미있게 홍보해 여행객들이 부산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또 지도에 표시된 주요 관광개발 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고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 야간관광 등 부산만의 콘텐츠 개발도 함께 추진해 국제 관광도시 부산의 위상을 견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권병석 기자
2022-03-22 18:13:01[파이낸셜뉴스] 부산의 주요 권역별 관광자원화 사업 진행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도가 만들어졌다. 부산시는 이 지도를 시작으로 '2022년 달라지는 부산 관광'을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올해 새롭게 달라지는 관광정책을 소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첫번째 이야기로 올해 새롭게 추진하거나 완료를 앞둔 주요 관광자원화 사업을 지도로 나타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지도는 동부산권, 고도심권, 서부산권으로 권역을 나눠 기존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주요 관광자원화 사업 진행상황을 입체감 있게 구현했다. 동부산권에는 먼저 오는 31일 개장을 앞둔 오시리아 관광단지 테마파크를 필두로 광안대교 미디어파사드,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수륙양용투어버스, 골목길 관광자원화 등의 사업 진행상황을 보여준다. 고도심권은 태종대 자동차극장, 태종대 짚와이어 복합전망타워, 용두산공원 메타버스, 골목길 자원화, 회동수원지 소풍여행 등의 진행상황이 표현돼 있다. 서부산권에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천마산전망대 모노레일을 포함해 다대소각장 복합문화관광시설, 신호대교 경관조명, 을숙도 생태환경 인프라 구축, 낙동강 친환경 탐조선, 낙동강 감동포구 생태여행 등의 진행상황이 그려져 있다. 시는 기존의 관광지도와 달리 주요 관광 정책·자원의 진행상황을 지도로 표현해 시민들이 보다 재미있고 쉽게 관광정책을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이 지도를 부산 홍보는 물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에 적극 활용하고, '비짓부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시는 지도에서 설명한 주요 관광인프라 개발과 함께 올해 3년째를 맞은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을 통해 부산만의 대표 콘텐츠 개발과 새로운 관광트랜드를 반영한 관광콘텐츠 강화에도 주력한다. 부산관광 브랜드디자인(BI) 개발과 글로벌 마케팅 등으로 부산 브랜드 인지도도 높여나갈 방침이다. 시는 이번 지도 제작에 이어 부산관광업계 재도약 지원 정책 소개,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테마파크 개장 홍보, 부산축제를 한 눈에 보는 지도 제작 등을 통해 올해 달라지는 부산 관광정책을 잇따라 알릴 예정이다. 조유장 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이번에 제작한 지도는 부산관광 정책을 널리 알리고 재미있게 홍보해 여행객들이 부산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또 지도에 표시된 주요 관광개발 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고,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 야간관광 등 부산만의 콘텐츠 개발도 함께 추진해 국제 관광도시 부산의 위상을 견고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03-22 09:2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