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은 지난 25일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동 대상 항공 진로 탐색 프로그램인 '크루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초청된 아동 20명이 참가해 객실 승무원의 서비스 및 안전 훈련을 직접 체험했다. 참가 아동들은 훈련 교관의 지도 아래 △항공사 직군 소개 △화재진압 실습 △객실 서비스 실습 △기내 비상상황 체험 등 실제 승무원들이 받는 안전 훈련과 서비스 실습을 경험했다. 티웨이항공 훈련센터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국토교통부 항공훈련기관(ATO) 인가를 받은 시설이다. 전문 강사 자격을 갖춘 교관들이 △응급처치 △항공 보안 △위험물 처리 △승무원 자원관리(CRM) 등 체계적인 안전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또,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관계자가 시찰할 정도로 국제적 수준의 훈련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이번 크루 클래스를 포함해 교육 지원청 및 다양한 기관과의 교육 기부 활동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8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기브투게더 기내 모금 캠페인 △달력 판매 수익 기부 등을 통해 국내 아동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왔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크루 클래스가 아이들이 항공 안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 진로를 고민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CSR)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2-26 09:28:28[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가 세이브더칠드런과 ‘취약계층 아동 양육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판교동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윤근 카카오페이 ESG협의체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등 양 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 가정의 경제 부담을 경감하고,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통합지원체계를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카카오페이와 세이브더칠드런은 저소득층 가정 아동 10명 중 3명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의료 서비스를 제때 받지 못하는 환경 개선을 위해 ‘취약계층 아동 양육지원사업’을 개발한다. 해당 사업을 통해 양사는 중위소득 120% 이하의 저소득 가정·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 1000여명을 발굴, 1년 간 의료서비스 혜택을 포함한 양육보조수당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가정경제 운영을 위해 아동 및 보호자 대상 금융교육 및 부모교육 등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윤근 카카오페이 ESG협의체장은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한 양육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취약계층 가정의 육아 부담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은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그들을 둘러싼 양육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은 모든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더 가깝게, 카카오'라는 카카오 그룹 통합 상생사업 슬로건에 발맞춰 아동·청소년에게 건강한 성장 환경을 더 가깝게 만들어가고자 자립준비청년 배움지원사업, 광운대학교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 IT교육지원사업, 취약계층 청년 통신비 지원 프로젝트 등 각종 상생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2-16 09:56:30[파이낸셜뉴스] 신영증권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3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영증권과 세이브더칠드런이 기부 신탁을 포함한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기부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기부 신탁은 기부자와 신탁회사가 기부를 목적으로 체결하는 계약이다. 신탁계약이 체결되면 기부자 명의의 재산이 신탁회사 명의로 이전되고, 체결한 신탁 유형에 따라 생전은 물론 사후에도 기부를 진행할 수 있다. 계약 체결 이후에도 생전에 재산을 직접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희망 시 사후에도 신탁회사를 통해 재산을 관리받고 운용하며 기부를 이어갈 수도 있다. 이에 개인과 가족의 자산 관리와 사회적 기여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신영증권은 자산관리 전문기업으로서 금융 솔루션과 사회적 기여를 연계하는 모델을 개발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부신탁 활성화 △기부 상담 및 컨설팅 제공 △기부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및 교육 프로그램 진행 △사회 공헌 프로젝트 협력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이사는 “사회봉사와 기부의 가장 효과적인 수단은 기부 신탁”이라며 “세이브더칠드런과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아동 권리에 대한 관심과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고객과 사회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금융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12-03 16:32:32[파이낸셜뉴스] NH농협생명이 지난 24일 쌀 1만포대를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재춘 농협생명 부사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된 쌀은 세이브더칠드런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 결식 우려 아동과 관련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 부사장은 “미래 희망인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사회적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농촌봉사활동 △‘함께하는마을’ 일손돕기 △농산물 구매 및 나눔 행사 △농촌순회진료 활동 등 지역사회와 농업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25 14:27:29[파이낸셜뉴스] KB캐피탈이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인도네시아 어린이 교통안전구역 구축을 위한 로드 세이프티(Road Safety)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이를 위해 1억원을 기부한다고 8일 밝혔다. KB캐피탈의 Road Safety 프로젝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열악한 교통환경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사망과 부상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인도네시아 지역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학교 주변 교통안전 구역을 구축하는 프로젝트이다. 지난해 진행됐던 Road Safety 프로젝트에서는 인도네시아 교육부 등 정부 유관기관과의 협의와 사전조사를 통해 교통안전 환경이 열악한 자카르타 내 중학교 2곳을 선정하여 횡단보도, 교통 표지판 등 학교 주변 도로 안전시설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설치 학교뿐만 아니라 인근에 위치한 학교 학생들도 통학 시 해당 안전 시설을 이용하는 등 초기 예상했던 학생 수 대비 3배 이상의 많은 학생들이 안전한 통학 구역으로 이용됐으며, 안전구역 설치 후 인도네시아 교통 경찰국에 협조 하에 약 1,200명 이상의 학생들이 교통 안전교육 및 세미나에 참여하기도 했다.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는 “KB캐피탈의 Road Safety 프로젝트를 통해 설치된 안전시설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더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인도네시아 현지에 우리가 진출해 있는 만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KB가 될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미래 세대를 위한 안전한 교통 환경 구축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8-08 13:56:22세이브더칠드런은 가온누리어린이집이 '울산북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하는 우리반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아프리카 빈곤가정의 경제적 자립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반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프로젝트'는 울산북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협업 일환으로 연내 진행되고 있다. 가온누리어린이집은 해찬어린이집에 이어 8번째로 참여한 기관이다 이선희 가온누리어린이집 원장은 “울산북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 소속된 기관으로 다른 어린이집들과 함께 나눔의 기회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우리 아이들이 단순히 시장놀이를 한 것이 아니라 다른 아이들을 돕는 활동을 했음을 오랫동안 기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7-25 11:21:11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분쟁으로 인해 인도주의적 위기에 처한 수단 아동과 가족을 위해 20만달러(약 2억7700만원)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도적 지원은 지난해 6월과 올해 4월에 이어 세 번째로, 총 37만 달러가 수단 긴급 구호에 투입됐다. 세이브더칠드런에 따르면 수단 정부군과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 간의 무력 충돌이 일어난 지난해 4월 이후 사망과 상해 등의 피해를 본 아동 수가 6배 증가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수단 아동 2200만여명 중 절반이 넘는 1400만명에게 인도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아리프 누르 세이브더칠드런 수단 사무소장은 "수단에 투입된 인도적 기금은 실제 필요한 규모의 16%에 불과하다"며 "수단 분쟁은 인도적 지원 이상의 정치적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자체적인 인도주의 대응 수위를 최고 단계로 조정하고 수단 내 18개 주 중 12개 주에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수단 아동과 가정을 돕기 위한 긴급구호 모금도 진행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 네이버 해피빈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6-28 10:07:47[파이낸셜뉴스]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현재 가자지구에서 아동 2만1000명 이상이 실종·구금되거나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에 따르면 최근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최후 보루로 여겨지는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 무력 공세를 이어가면서 점점 더 많은 아동이 보호자와 분리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까지 최소 1만7000명의 가자지구 아동이 보호자와 떨어진 것으로 세이브더칠드런은 추정했다. 또 4000명 이상은 건물 잔해 등 돌무더기, 일부는 대규모 묘지에 파묻힌 것으로 알려졌다. 집단 매장된 아이들의 시신에서는 고문과 즉결 처형된 흔적이 나타났으며, 일부는 산채로 매장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가자지구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쟁이 시작된 이래 아동 1만4000명이 숨졌지만, 이 중 절반 가까이는 신체 훼손 등으로 인해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해 10월 이후 최소 33명의 이스라엘 아동이 살해됐으며, 이달 기준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온 팔레스타인 아동 250명은 실종 상태지만 이동 제한으로 인해 가족들이 행방을 확인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 팔레스타인 사무소는 "일가족이 사망한 경우 신원 확인이 사실상 불가능하며, 가자지구 접근이 어려운 탓에 장비를 활용한 전문가의 유해 감식도 여의치 않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6-25 11:53:40[파이낸셜뉴스] 롯데웰푸드는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후원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 배성우 마케팅본부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총장, 김희권 ESG사업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웰푸드는 △지역아동센터 '해피홈' 12호 건립 △지역 아동센터 개보수 및 영양지원사업 △문화체험활동 '해피피크닉' 등 세이브더칠드런의 '농어촌지역 영양지원사업'에 기부를 이어가기로 했다. '해피홈' 프로젝트는 롯데웰푸드와 세이브더칠드런이 올해로 12년째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빼빼로 판매수익금의 일부로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매년 1개관씩 설립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완공을 앞둔 '해피홈' 12호점은 경남 남해군에 위치한 다함께돌봄센터 내에 건립될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 건립과 더불어 진행하는 '해피피크닉'은 '해피홈'을 이용하는 아동들이 방학기간 중 일상에서 벗어난 나들이 활동들을 하면서 아이들의 특별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 롯데월드타워, 부산 롯데월드 등 지역아동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주는 곳을 방문하도록 한다. 또 해피홈을 이용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양제와 영양간식 등으로 구성된 해피박스 선물꾸러미를 제공하고 영양 교육과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등 영양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나눔을 브랜드 핵심가치로 한 빼빼로는 판매 수익의 일부를 활용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 남해군과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맺고 남해유자 빼빼로를 선보이는 등 '우리 농산물 상생 프로젝트'로 나눔의 가치 실현을 더욱 활발히 하고 있다. 단순히 특산물 활용 제품을 출시하는 것을 넘어 지역 관광 활성화, 지역 아동 센터 건립 협조 등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이어간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빼빼로가 받은 고객 사랑을 나누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6-19 10:39:18[파이낸셜뉴스]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국내외 아동에게 원하는 선물을 직접 후원하는 '아동을 살리는 선물가게'를 단장해 후원자 중심의 참여형 스토어 '진심상점'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009년 디지털 기반의 선물 후원 플랫폼 아동을 살리는 선물가게를 시작했다. 14년 동안 2만697명이 14억6460여만원을 후원해 아동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진심상점에는 영양실조를 겪는 취약 국가 아동에게 영양식을 전하는 '플럼피넛'(5000원)부터 가뭄을 겪는 동아프리카에 식수 트럭을 전달하는 '긴급 식수'(22만원) 등 다양한 후원 금액으로 참여할 수 있다. 후원 항목 선택이 어려운 후원자를 위해 추천 선물을 소개해주기도 한다. 후원자는 선물을 보낸 후 진심레터를 통해 아이들에게 메시지를 남길 수 있으며, 전달된 선물이 만든 변화를 캠페인 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다. 진심상점에서는 국내, 해외, 긴급구호, 권리 옹호 등 세이브더칠드런의 국내외 사업과 실제 지원내용 등 19가지 항목을 확인할 수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는 "후원 분야 및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6-10 11: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