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건강을 생각한 친환경 세제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구매 시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 세정력이다. 환경을 우선적으로 반영한 선택이었지만 때가 잘 지워지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다. 친환경 세제 시장에선 '세정력이 약하다'는 편견을 타파하기 위한 기술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 29일 세제 업계에 따르면 화인TNC는 생분해도 95%로 세제성분의 용해성이 뛰어나 세제잔류물이 남지 않도록 하는 친환경 세제를 개발했다. 생분해도는 세제나 비누 등 유기물질이 미생물에 의해 완전히 분해되는 현상을 말한다. 남은 세제 찌꺼기는 우리 몸에 흡수된다. 생분해도 95%는 잔여물 걱정이 거의 없다는 뜻이다. 특히 아기 옷이나 속옷 등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화인TNC 관계자는 "입에 뭐든 넣고 보는 아기들을 위해서는 세제도 아무거나 쓸 수 없다"며 "피부에 직접 닿는 민감한 소재인 만큼 안심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인TNC의 친환경 세제는 형광증백제, 인산염, 중금속 등을 첨가하지 않고 최적의 세정 기능을 위한 활성제 조합으로 섬유의 손상과 변형을 방지한다. 가습기 살균제나 살충제 성분인 CMIT와 MIT 성분도 없다. 세탁 전문점에 세탁용품을 20년간 공급해온 노하우에 친환경 기술을 담아냈다. 화인TNC의 친환경 세제는 '유해물질 감소'와 '지역환경오염 감소' 부분에서 국내 대표 친환경 인증인 환경표지 인증을 받았다. 세정력 부분에서도 자신감을 나타냈다. 친환경 세제는 특성상 여러 번 세탁해야 한다는 편견이 있다. 화인TNC는 "우리 기술력으로 특별하게 배합된 포뮬러는 깨끗하게 사용해야 하는 수건, 속옷, 아기 옷 세탁에 최적화됐다"며 "한 번 세탁으로 삶아 빤 듯한 효과를 낸다"고 설명했다. 화인TNC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수출기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해10만달러 이상의 수출 성과를 달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나가고 있다. 화인TNC 관계자는 "친환경 시대에 발맞춰 지역 환경오염 감소와 유해물질 감소에 더욱 힘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성을 개선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1-11-29 17:14:29탈모 여부를 판가름하는 데 있어 중요한 기준은 두피와 모근의 상태다. 작물로 비유하자면 두피는 좋은 밭이고 뿌리는 모근, 줄기는 모발이라 할 수 있다. 어느 한 가지라도 문제가 있다면 전체적으로 영양을 받아 고사되는 형태인 것이다.즉, 두피와 모근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원형 탈모, 정수리 탈모, M(엠)자 탈모, 견인성 탈모 등 다양한 탈모질환이 생길 수 있다.탈모를 치료하거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정확한 방법이 밝혀진 것은 아니다. 그러나 모발이 쉽게 빠지는 것을 방치하면 좋지 못한 초기 탈모의 결과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를 필요로 한다. 평소 육류를 피하고 검은콩, 해조류 위주의 ‘탈모에 좋은 음식’으로 식단을 바꾸고, 탈모방지 효과가 있는 기능성 천연샴푸 등 두피클리닉 용품으로 관리를 하게 된다면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자신의 두피와 모발 상태를 수시로 파악해 빠르게 이상 징후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좋은 것은 초기에 전문의 처방을 받는 것이며, 두피에 맞는 제품 사용으로 노화된 각질, 비듬, 과잉된 피지를 제어하는 것이 좋다. 지루성 두피염이나 지성 두피의 경우 피지 과잉 분비로 인해 모공이 막혀 모발이 탈락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두피가 황색을 띄거나 모공 주변에 이물질 있는 형태라면 세정력이 적당히 있고 피지를 제어해주는 탈모방지샴푸를 사용 하는 것이 좋다. 지성두피와 반대로 유분감이 없고 붉은 기운을 띄거나 비듬과 각질이 많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세정력이 있는 제품을 사용할 경우 두피건조를 초래할 수 있으니 수분감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지성 두피의 경우 각질과 피지 노폐물이 모공주변에 달라 붙기 때문에 육안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 때문에 거품마사지를 꼼꼼히 하여 초기 두피건강 관리를 꾸준히 하여 잘 관찰해야 한다. ‘노타모 5.5(http://www.notamo.co.kr)’ 중/지성용 샴푸(400㎖), 민감/건성용샴푸(400㎖), 헤어토닉(120㎖)은 천연탈모방지샴푸와 천연 양모 기능을 가진 탈모 관리 제품이다. 탈모를 유발하는 외부적 자극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의약외품 탈모 샴푸로, 두피 노폐물 세정과 유/수분 발란스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현재 두피 위주의 특허 받은 조성물로 양모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2014-12-04 16:36:09주방세제가 진화하고 있다. 최근 주방세제 소비패턴은 세정력과 헹굼력이 뛰어난 것을 고집하던 과거에서 탈피, 손을 보호해주고 사용이 편리한 제품으로 바뀌고 있다. 여기에 세제용기의 디자인 우수성까지 따지는 ‘깐깐한’ 소비자들이 늘면서 혁신적인 주방세제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8일 주방세제 업계에 따르면 애경, LG생활건강, CJ라이온 등 생활용품업체들은 깐깐해진 소비자 입맛에 맞춰 다양한 기능을 갖춘 주방세제를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애경은 최근 거품 방식의 프리미엄 주방세제 ‘순샘 버블’을 출시했다. 순샘 버블은 별도로 거품을 낼 필요 없이 펌프를 누르면 바로 거품이 나와 간편하고 편리하게 설거지를 할 수 있다. 제품용기는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가 디자인해 주방의 품격까지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주방세제의 세정력을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는 주방세제 ‘자연퐁 핸드메이드 X8’을 내놨다. 이 제품은 고농축 세정용액으로 물의 섞는 양에 따라 세정력을 조절할 수 있는 손수제작(DIY) 제품인 셈. CJ라이온도 녹차성분을 활용한 ‘참그린 녹차 설거지’와 천연숯을 함유한 ‘참그린 참숯 설거지’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곳에 함유된 녹차 카테킨 성분은 식기에 묻은 기름기를 깨끗하게 제거해 줄 뿐 아니라 비타민C가 함유돼 있어 손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애경 주방세제파트 강영복 과장은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주방세제 시장의 승부는 혁신적인 기능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기자
2010-06-08 22:38:52주방세제가 진화하고 있다. 최근 주방세제 소비패턴은 세정력과 헹굼력이 뛰어난 것을 고집하던 과거에서 탈피, 손을 보호해주고 사용이 편리한 제품으로 바뀌고 있다. 여기에 세제용기의 디자인 우수성까지 따지는 ‘깐깐한’ 소비자들이 늘면서 혁신적인 주방세제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8일 주방세제 업계에 따르면 애경, LG생활건강, CJ라이온 등 생활용품업체들은 깐깐해진 소비자 입맛에 맞춰 다양한 기능을 갖춘 주방세제를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애경은 최근 거품 방식의 프리미엄 주방세제 ‘순샘 버블’을 출시했다. 순샘 버블은 별도로 거품을 낼 필요 없이 펌프를 누르면 바로 거품이 나와 간편하고 편리하게 설거지를 할 수 있다. 제품용기는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가 디자인해 주방의 품격까지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주방세제의 세정력을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는 주방세제 ‘자연퐁 핸드메이드 X8’을 내놨다. 이 제품은 고농축 세정용액으로 물의 섞는 양에 따라 세정력을 조절할 수 있는 손수제작(DIY) 제품인 셈. CJ라이온도 녹차성분을 활용한 ‘참그린 녹차 설거지’와 천연숯을 함유한 ‘참그린 참숯 설거지’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곳에 함유된 녹차 카테킨 성분은 식기에 묻은 기름기를 깨끗하게 제거해 줄 뿐 아니라 비타민C가 함유돼 있어 손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애경 주방세제파트 강영복 과장은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주방세제 시장의 승부는 혁신적인 기능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기자
2010-06-08 18:16:41[파이낸셜뉴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운영하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진한 메이크업을 비롯해 모공 속 깊은 곳까지 세정하는 모공 케어 솔루션 '그린 딥 포어 클렌징 밤'을 선보였다. 22일 고운세상코스메틱에 따르면 그린 딥 포어 클렌징 밤은 클렌징 밤과 오일, 밀크 제품 장점을 모두 담아낸 '3 in 1' 클렌징 제품이다. 가벼우면서도 발림성이 좋고, 유화력이 뛰어나 모공 속에 쌓인 각종 노폐물부터 각질, 블랙헤드까지 저자극 딥 클렌징이 가능하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그린 딥 포어 클렌징 밤에 대한 △블랙헤드·메이크업·미세먼지 등 모공 속 3중 노폐물 세정 △요철·거칠기 등 울퉁불퉁 모공 결 개선 △묵은 각질 개선 등 인체적용시험을 마쳤다. 해당 제품 사용 시 모공 속 미세먼지를 99.96% 클렌징할 수 있다. 모공 속 피지가 배출하지 못하고 쌓이면 피부 문제를 유발한다. 그린 딥 포어 클렌징 밤은 모공을 막는 성분을 배제한 저자극 논코메도제닉 포뮬라를 적용해 여름철 여드름성·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비롯해 피부 자극 시험,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 시험을 마쳤다. 그린 딥 포어 클렌징 밤은 아보카도를 부드러운 샤베트 제형으로 구현해 세정력을 높이면서도 사용감은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독자 원료 '그린 아보카도 오일'을 신제품에 적용했다. 그린 아보카도 오일은 상품성 떨어지는 못난이 아보카도에 녹차씨오일, 포도씨오일, 마카다미아씨오일 등 3종 식물성 오일을 더한 원료다. 그린 딥 포어 클렌징 밤은 이날 올리브영 온라인몰을 통해 출시한다. 오는 8월부터는 올리브영 전국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 관계자는 "더운 여름 날씨에 민감해진 피부가 고민일 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모공을 막는 성분을 배제한 저자극 밤 클렌저를 선보였다"며 "독자 성분인 그린 아보카도 오일을 담아 강한 세정력과 가벼운 사용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7-22 11:37:37[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스스로케어 비데 리모트', '프라임 비데' 등 룰루 비데 2종을 선보였다. 15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번 비데 2종은 업그레이드한 수류 시스템을 통해 세정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들 제품은 세정 시간을 기존 제품 대비 두 배로 늘려 2분간 세정 기능을 수행한다. 길어진 세정 시간에도 강하고 정교한 수류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코웨이 비데만의 특화된 수류 코스를 탑재해 사용자 취향에 맞춘 세정이 가능하다. 직선 물줄기 '기본 세정'과 미세 물방울로 풍성한 물살을 만드는 '에어플러스', 넓고 부드러운 부위를 세정하는 '와이드' 등 다양한 수류 코스를 적용했다. 코웨이 룰루 스스로케어 비데 리모트는 엣지리스 디자인으로 좁은 욕실이나 소형 도기 등에도 제약 없이 설치가 가능한 제품이다. 여기에 리모컨 타입 조작부로 공간 활용성, 사용 편의성을 더했다. 또한 2단계 스스로 살균 시스템을 갖췄다. 99.9% 살균 인증을 받은 모듈에서 만든 살균수가 유로와 노즐을 주기적으로 관리해준다. 노즐부는 오염에 강한 스테인리스를 적용했으며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항균 인증 변좌로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코웨이 룰루 프라임 비데는 사용자 맞춤형 메모리 기능으로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선호하는 수압과 온도, 노즐 위치 등 세부 옵션을 최대 2개까지 저장, 버튼 한 번으로 간단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어린이 체형에 최적화된 노즐 위치와 수압, 수온을 제공하는 '어린이' 기능을 적용해 가족 구성원 모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들 제품은 2개월마다 서비스 전문가가 방문해 관리해 준다. 코웨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라이프스타일과 사용 환경을 고려한 소비자 중심 제품으로 프리미엄 비데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1-15 11:50:56[파이낸셜뉴스] 애경산업의 위생 전문 브랜드 랩신(LABCCiN)에서 출시한 '랩신 키친케어 항균 주방세제(사진)'가 제13회 그린패키징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인 한국환경포장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12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랩신 키친케어 항균 주방세제는 자원의 선순환과 재활용성을 고려한 환경친화적인 포장재를 도입한 것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랩신 키친케어 항균 주방세제는 재활용이 용이한 투명 PET 용기, 플라스틱으로만 만들어진 펌프캡, 분리 배출이 쉽게 가능한 라벨을 적용하는 등 환경을 생각한 재활용 우수 등급의 패키지를 설계했다. 녹색가치 창출을 위한 제조 기술도 적용했다. 겨자씨 추출물인 천연 유래 에센셜 오일로 합성 보존제를 대체해 화학물질의 사용을 절감함과 동시에 자사 기존 제품과 동등한 수준의 세정력 및 항균 성능을 구현했다. 이 점을 높게 평가받아 '2023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친화적인 제품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패키징 공모전은 한국환경포장진흥원 주최로 친환경 포장 기술 및 디자인의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2011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12-12 08:47:55[파이낸셜뉴스] 마녀공장이 '퓨어 클렌징 오일 딥 클린'을 선보인다. 15일 마녀공장에 따르면 이번 클렌징 오일은 오는 16일 오후 9시 CJ온스타일을 통해 공식 출시와 함께 첫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사흘간 50% 할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클렌징 오일은 마녀공장 스테디셀러 '퓨어 클렌징 오일' 라인으로 순한 사용감은 살리는 동시에 워터프루프 색조 메이크업 클렌징에 집중한 제품이다. 진한 메이크업도 가볍게 씻어낼 수 있도록 세정력을 한층 강화했다. 특허 받은 '바이오 쉴드 오일' 기술을 적용해 잘게 쪼개진 오일 입자가 속눈썹과 입술 주름, 모공 사이사이에 녹아들어 색조 화장품을 지워준다. 베이스 메이크업부터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한 번에 지워주는 올인원 딥 클렌징 오일이다. 또한 클렌징 오일 특유의 답답한 느낌을 줄여 가볍게 사용할 수 있다. 워셔블 오일 타입으로 물이 닿는 순간 빠르게 유화해 잔여물 없이 헹궈진다. 피부 보습과 각질 케어, 투명도 등 인체 적용 테스트도 마쳤다. 스킨케어 보습 성분으로 사용하는 식물유래 오일로 세안 후에도 건조하거나 당김 없이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민감성 피부나 여드름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여드름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도 통과했다.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 독일 더마 테스트 등도 완료했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퓨어 클렌징 오일', '딥 클리어 클렌징 밤'에 이어 퓨어 클렌징 오일 딥 클린을 추가하면서 클렌징 라인이 더욱 풍성해졌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11-15 09:15:43[파이낸셜뉴스] 이사·혼수의 계절로 불리는 10월을 맞아 국내 대표 생활용품 기업 크린랲이 오는 22일까지 ‘싹싹청소대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거실부터 주방, 욕실 등 집 안 구석구석을 청소할 수 있는 청소 용품 27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청소 기획전에서는 △더블헤드 막대걸레+물걸레 청소포 △더블헤드 막대걸레+정전기 청소포 △듀얼임팩트 변기크리너 △수세미 10종을 비롯해 △테이프크리너와 △크린 매직 블럭 등 간편하면서도 실속 있는 청소 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막대걸레와 청소포로 구성된 청소용품 시리즈의 경우 거실 및 화장실 청소에 적합하다. 더블헤드 막대 걸레의 제품 바닥은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TPR 재질의 육각 패턴으로 청소 시 바닥과 밀착해 찌든 때를 제거할 수 있으며, 360도로 회전되는 헤드로 자유로운 핸들링이 가능하다. ‘물걸레 청소포’는 베이킹 소다 성분이 함유돼 바닥 청소는 물론, 기름때를 제거할 수 있고, 수분 함량이 높아 세정력이 우수하다. ‘정전기 청소포’는 빗살무늬 패턴으로 강력한 먼지 포집력을 자랑한다. 미세한 먼지까지 닦을 수 있어 가구나 가전 제품, 창문틀 먼지 제거에 효과적이다. ‘크린랩 듀얼임팩트 변기크리너’는 귀찮은 변기 청소를 위생적이고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목적 수세미’는 특수 합성 연사에 고운 연마 입자가 고르게 분포되어 세척 효과가 뛰어나다. 사용 후 물기가 쉽게 말라 위생적이며, 프라이팬 겉면의 기름때 등 닦기 힘든 부분을 닦는데 제격이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10-10 11:35:10[파이낸셜뉴스] 세계적인 배우 브래드 피트의 필모그래피에서 빠질 수 없는 작품이 바로 영화 ‘파이트클럽’이다. 브래트 피트가 맡은 역할은 비누장수 ‘타일러 더든’으로 극중 타일러는 지방흡입 클리닉에서 훔친 폐지방을 이용해 비누를 제작하고 이를 백화점에 납품한다. 실제로도 인체 지방을 활용해 비누를 만들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답은 ‘YES’다. 365mc는 15일 "지방 자체가 가진 세정력 덕분에 지방으로 비누를 만들 수 있다"며 "실제로 소기름, 돼지기름 등 동물성 지방이나 식물성 지방을 활용해 비누를 만들기도 한다"고 전했다. 인체를 활용한 비누도 실제로 존재하지만, 사용 목적으로 만들어지지는 않는다. 이탈리아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체지방으로 만든 비누는 현대미술 작품으로 전시되고 있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2004년 스위스의 한 병원에서 지방흡입 수술을 받았고, 당시 병원 직원이 떼어낸 지방을 스위스 미술가 지아니 모티에게 넘겨 ‘작품’으로 탄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폐지방’은 비누뿐 아니라 다양한 의료 및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연간 약 80t 규모의 폐지방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의 경우 연간 약 32t의 폐지방이 발생한다. 김남철 365mc 대표이사는 “인체 유래 폐지방은 인체 재생의학은 물론, 다양한 산업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원료”라며 “이는 동물실험 등 불필요한 동물의 희생도 최소화할 수 있고, 환경오염 면에서도 기존 산업에 비해 부담이 덜해 향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김 대표이사는 이미 10년 전부터 폐지방의 가치에 대해 고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2019년에는 폐지방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벤처기업 모닛셀을 합작 설립하기도 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폐기물관리법’에 의해 태반을 제외하고는 폐지방 등의 인체 유래물 활용이 불가능하다. 지난 2020년부터 여야 의원들이 폐기물관리법 개정법률안을 발의해 왔지만, 계류 중이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09-15 13: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