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에스라이프헬스케어가 세종대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와 곤충을 활용한 연구개발과 기술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스라이프헬스케어는 지난해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곤충을 활용한 동물 사료, 기능성 식품, 바이오 신소재 개발 및 유통 등 지속 가능한 K곤충 산업을 통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은영 세종대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교수 연구팀은 최근 곤충 바이오디젤 생산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 및 곤충에서 지질 추출 후 남은 고단백 부산물을 이용해 무지개송어의 성장을 촉진하고 면역을 증강하는 사료를 개발했다.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 협력 내용은 △상호 협력을 통한 연구개발 사업 수행을 위한 연구 시설·장비 공동 활용 △세종대학교 보유 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한 학술·기술 정보 교류 △이론 및 현장 적용 교육을 통한 곤충산업 전문가 인력 양성·교류 △국내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력 강화 △기타 세종대학교와 에스라이프가 협의로 정한 사항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연구 성과를 발전시키고 기술 사업화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오상돈 에스라이프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K-곤충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6-26 15:13:50[파이낸셜뉴스] 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세종대에 진입하려던 세종호텔 해고노동자들이 경찰에 체포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세종호텔 해고노동자 3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서울 광진구 세종대 앞에서 학교법인 대양학원 규탄 결의대회를 진행한 뒤 학교 진입을 시도하다가 저지하던 경찰과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세종대 학생과 교직원 1100여명에게서 받은 해고 철회 서명을 배덕효 총장에게 전달하기 위해 학교 진입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호텔은 대양학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21년 12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을 이유로 직원 15명을 정리해고한 데 대해 노조원들이 반발해 호텔 앞에서 복직을 요구하는 천막 농성을 900여일째 이어오고 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4-06-12 17:30:10[파이낸셜뉴스] 한국콜마 창업주 윤동한 회장이 명예 '이학박사(사진)'가 됐다. 지속적인 기술 경영을 통해 한국 뷰티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27일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26일 윤동한 회장이 세종대학교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 세종대는 윤 회장이 한국콜마를 창업한 이후 34년간 화장품, 제약, 건강기능식품 등의 산업 분야에서 이룬 공헌을 높이 평가해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학은 물리학, 화학 등 자연과학 학문을 일컫는 말로 명예 이학박사는 이 분야의 연구 개발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명망 있는 인물에게 수여한다. 1990년 한국콜마를 설립한 윤 회장은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개념을 국내 화장품 시장에 처음으로 도입해 K뷰티 성공의 밑거름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창업 초창기부터 직원의 30% 이상을 연구원으로 구성하고, 매출의 7%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등 한국콜마뿐 아니라 국내 뷰티 업계의 R&D 및 제조 역량을 글로벌 탑티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윤 회장은 "이학은 세상의 원리와 이치를 끊임없이 연구해 결국 세상을 이롭게 하는 학문"이라며 "앞으로도 세상을 이롭게 하는 기술 개발에 꾸준히 투자하고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2-27 13:36:06[파이낸셜뉴스] 세종대학교는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 세종연구원과 공동으로 지난달 30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세종과학기술원(SAIST) G2 프로젝트(인공지능) 세미나를 주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인공지능은 세종대의 중요한 연구 분야 중 하나로, 이번 세미나가 인공지능이 다양한 방면에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은 기조연설에서 “SAIST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ICT 분야에서 AI를 주제로 최근의 동향과 앞으로의 연구 과제 및 전략을 의논하는 자리를 갖게 돼 기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세종대 구성원들의 역량과 독창적인 능력이 유감없이 구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주제 발표가 진했됐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세종대 컴퓨터공학과의 장윤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의 현황’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장 교수는 “인공지능은 더 이상 전공자만을 위한 분야가 아니라 모든 개개인이 현재 또는 가까운 미래에 피부로 느끼게 될 분야로, 생성형 AI로 거듭나면서 건강, 금융, 엔터테인먼트, 농업 등의 모든 분야에서 활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세종대 인공지능학과의 구영현 교수가 ‘인공지능기술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구 교수는 현재 인공지능 기술이 어디까지 왔으며 앞으로는 어디까지 나아갈 것인지와 최근 인공지능 트렌드인 생성형 AI, Multi Modal/Task AI에 대한 개념, 특징, 한계와 현황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세종대 유성준 대학원장(컴퓨터공학과 교수)이 ‘AI Singularity Point와 한국의 인공지능 기술 개발 2024 투자 계획’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유 원장은 AI Singularity Point가 도래하는 연도가 점점 당겨지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예측을 전하고, 이러한 관점에서 2024년도 한국의 인공지능 기술 개발 프로젝트는 어떤 위치에 놓여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12-14 11:38:05[파이낸셜뉴스] 세종대학교는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 세종연구원과 함께 지난달 23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세종과학기술원(SAIST) G2 프로젝트(VISION 2045) 세미나를 공동으로 주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과거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그것을 통해 앞으로 30년간 그 분야가 어떻게 나아갈지를 예측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며 "이번 세미나가 대학 운영의 근거가 되는 중장기 계획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세종대는 인류 문명의 발전 과정에 대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탐구를 수행하며 이를 대학 장기 계획의 근간으로 삼아왔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과거의 예측보다 더 알차고 정확한 결론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세종대 물리학과 김세용 교수는 ‘양자 물리학 응용 미래 기술’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양자물리 연구에서 파생되는 발전의 기대 상황에 대해 백서를 작성하려고 한다. 해당 분야는 구체적으로 양자통신, 양자센서, 양자 컴퓨팅 등으로 예상된다"며 각 분야의 현재 상황과 추후 발전 가능성을 고찰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과 양자컴퓨팅 분야가 발전하면 급격한 변화가 초래되리라고 예상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세종대 양자원자력공학과 박창제 교수가 ‘핵융합과 미래에너지’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박 교수는 "2050년 상용화를 목표로 핵융합 발전이 미래에너지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30여 개의 민간 기업의 참여와 더불어 매우 혁신적인 개념과 도전적인 연구로 핵융합의 여러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고 상용화를 앞당기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핵융합의 상용화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핵분열 중심의 기존 원자력 기술을 꾸준히 개발해야 한다. 특히 소형모듈형원자로 기술 완성과 원전 수출을 위해 산업체, 학계, 연구계의 유기적인 협력과 정부의 재정적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에너지 문제는 생존의 문제임을 명심하고, 핵융합과 핵분열을 이용한 미래에너지 기술 확보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슬기롭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세종대 식품생명공학과 임태규 교수가 ‘AI 기반 미래식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임 교수는 "미래의 식품 분야를 주도하는 주제어로 'AI 기반 개인맞춤형 식품'을 선정했다"며 "미래의 AI 기반 개인맞춤형 식품은 현재의 맞춤형 식품 개념을 뛰어넘어, 개인의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고려한 정밀한 맞춤형 식품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서는 유전체 및 행동양식과 같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기술과 AI 기술을 활용한 정밀 영양 분석 기술이 필수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12-12 10:17:56[파이낸셜뉴스] 세종대학교는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4 QS 아시아대학평가'에서 아시아 76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세종대의 순위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세종대는 QS 아시아대학평가에서 2020년 83위, 2021년 81위, 2022년 79위에 이어 올해는 3계단 상승한 76위로 올라섰다. 세종대는 올해도 연구의 우수성을 나타내는 논문당 피인용수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아시아에서는 지난해 23위에서 2계단 상승한 21위, 국내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국제화 부문에 속한 국제연구협력 항목에서도 세종대는 92.1점 받아 아시아 36위, 국내 2위를 기록했다. 국제연구협력에서 90점대 이상을 받은 국내 대학은 서울대(95.1점)와 세종대 두 곳뿐이다. 세종대의 우수한 연구력은 논문의 질로 세계대학을 평가하는 ‘2023 라이덴대학평가’에서 처음으로 국내 1위를 차지하는 성과로도 이어졌다. 세종대 관계자는 "우리 대학은 우수한 교원을 채용하기 위해 학연, 지연을 배제하고 논문 업적과 연구 과제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또한 상위 학술지 게재논문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여러 분야의 평가에서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12-08 10:29:50[파이낸셜뉴스] 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는 6일부터 17일까지 현실과 비현실, 자연과 예술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져 있는 세계를 그려내는 이효연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세종대 대양AI센터에 위치한 세종뮤지엄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초대전은 'I SEE ME'라는 주제로 열린다. 세종뮤지엄갤러리는 "현실과는 다른 풍경을 만들어내고, 이를 통해 서로 다른 것들이 함께 존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나 자신과의 소통과 믿음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려낸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된다"고 설명했다. 세종뮤지엄갤러리 큐레이터는 “이 작가는 작업을 통해 나 자신과의 소통, 믿음, 그리고 의문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찾아낸 온전한 나 자신의 모습을 서술하며, 이를 숲의 믿음으로 비유한다"고 말했다. 이어 "작가는 숲이 무거움이 아닌 가벼움과 유연함에서 나오는 강함을 상징하며, 이를 통해 세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찾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12-06 11:15:1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세종대학교 관광대학원과 관·학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경기도 소상공인·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세종대 관광대학원은 지난 2020년부터 외식경영학과 내 소상공인창업학 전공을 통해 상권·입지 분석, 매장 운영관리, 점포 마케팅, 관련법의 이해 등 전문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준비된 창업과 관련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상원과 세종대는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지원 및 상권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소상공인 전문교육 체계구축, 전문 인재 양성 등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세종대 관광대학원 석사학위 과정에 입학하는 경상원 재직자에게는 학비 감면의 장학 혜택이 부여돼 소속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경력개발과 실무능력 강화의 계기가 마련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조신 원장은 "현재 경기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매년 10여개 대학과 협업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한 차원 더 높은 관·학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돼 경기도의 소상공인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2-05 10:42:31[파이낸셜뉴스] 세종대학교는 주명건 명예이사장이 지난 17일 세종대에서 개최된 세종과학기술원(SAIST) G2 프로젝트(국토개조전략Ⅱ) 세미나에서 기조연설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주 명예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강한 자가 생존하는 것이 아니라, 생존한 자가 강한 것”이라며 튼튼한 국방력을 강조했다. 또 노르웨이 글로벌펀드를 벤치마킹해 경기만과 가덕도를 개발해야 한다며 4000조원 규모의 ‘한국 제2국민연금 펀드 조성’을 제안했다. 또한 “국민이 어떤 비전을 가지고 전략을 세우는가에 따라서 국운이 결정된다”며 “한국도 6.25 이후 피눈물 나는 노력을 해서 경제력과 방위산업을 육성한 결과 이제는 핵무기는 없지만 재래식 무기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말했다. 이어 “K9 자주포, K2 전차, FA-50 경전투기와 현무, 천룡 등 미사일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며 “한국이 다시는 치욕적인 운명에 처하지 않도록 더욱 굳건하게 힘을 기르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UN CITY 프로젝트는 경기만 일대 약 17억 평을 간척해 국제적으로 개방하고, 매각대금으로 제2국민연금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았다”며 “한국은 저출산으로 연간 25만 명 이민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한국은 750만 명 이민을 어떤 나라도 10%가 넘지 않도록 골고루 분산하여 수용해야 하고 UN 프로젝트가 광활한 간척지에 다양한 이민들을 수용함으로써 북한과 중국으로부터 한반도를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주 명예이사장은 제2국민연금과 관련해 “노르웨이는 1970년대에 북해유전을 개발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제2국민연금을 만들어 1조 5000억 달러를 축적했다”면서 “이를 세계 9100여 개의 우량기업에 투자를 해서 국민 1인당 3억원 규모의 제2국민연금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도 4000조원 경기만 매각대금으로 제2국민연금을 조성하면 국민 1인당 약 8000만원 규모의 연금을 조성할 수 있고 고갈되는 국민연금을 보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11-29 18:31:14[파이낸셜뉴스] 세종대학교는 본교 메타버스융합대학원과 LINC+사업단이 SK텔레콤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열린 협약식에는 SK텔레콤 김혁 미디어제휴담당과 세종대 엄종화 행정부총장, 송형규 메타버스융합대학원 사업단장, 박재우 LINC+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세종대 메타버스융합대학원은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사업에 선정돼 출범됐다. 디지털휴먼, 버추얼프로덕션을 포함한 가상융합세계 신산업분야 프로젝트 중심형 교과 운영을 통해 고급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LINC+사업단은 2021년에 종료된 교육부 LINC+사업의 취지를 이어받아 학내 산학인재양성기관으로 자체 운영되고 있다.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과 호텔관광경영대학을 주축으로 인공지능, 데이터사이언스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한 융합인재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세종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SK텔레콤과의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양측은 다양한 혼합현실(XR) 구현이 가능한 대형 LED WALL 장비를 비롯한 버추얼 스튜디오를 공동으로 세종대 학내에 구축한다. 이 스튜디오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위치한 SK텔레콤의 혼합현실(XR) 특화 팀 스튜디오와 유사한 버추얼 제작환경을 구현한다. 양측은 이를 활용해 교육, 공동연구 등의 산학협력을 진행해 인재양성과 요소기술 발굴에 나선다. 세종대 메타버스융합대학원 사업단장 송형규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AI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SK텔레콤의 전문 스튜디오와 동일한 환경의 시스템이 학내에 구현되게 됐다"며 "산업계의 제작환경과 완벽히 싱크가 된다는 것은 첨단영상기술 연구와 인재양성에 있어서 산업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반영할 수 있다는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 김혁 미디어제휴담당은 "이번 협력을 통해 버추얼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AI제작기술 등 다양한 연구와 인재양성, 사업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11-28 09:3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