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세화아이엠씨가 1일 주식처분금지 가처분 관련 “주식양수도에는 어떠한 영향도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타이어금형 제조 전문기업 세화아이엠씨는 정철웅씨가 제기한 주식처분금지 가처분과 관련 우성코퍼레이션의 별지 기재 주식에 대해 양도·질권설정 기타 일체의 처분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는 결정을 받았다고 전일 공시했다. 최근 세화아이엠씨는 최대주주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잔금 지급과 임시주주총회 일정을 남겨둔 상태다. 우성코퍼레이션 관계자는 “회사의 일부 전환사채권자가 취한 의도가 불분명한 법적 조치에 대해 회사가 취할 수 있는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체결한 주식양수도 계약에 미치는 영향을 없을 것으로 예측한다”고 설명했다. 액트 관계자는 “주식처분금지 가처분 결정에 대해 양도인 우성코퍼레이션이 신속히 법적 이슈를 해소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사업다각화 및 신규사업 진출 위한 사업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판단돼 투자를 결정한 만큼 이슈와는 별개로 상호간의 신뢰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6-01 09:41:54[파이낸셜뉴스] 세화아이엠씨는 347억3340만원에 광주시 북구 연제동에 위치한 토지 및 건물을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 금액은 자산총액 대비 22.98%에 해당한다. 거래 상대방은 슬라이드 레일 제조업체 세고스다. 회사 측은 "매각대금을 통한 차입금 상황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물적자산 효율화를 통한 원가 개선 및 유동자금 확보를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05-25 13:23:17[파이낸셜뉴스] 세화아이엠씨가 LG그룹 계열사 CEO 출신이 대거 포진한 경영컨설팅 기업과 함께 타이어금형 부문 글로벌 리더의 위상 재탈환에 나선다. 24일 타이어금형 제조 전문기업 세화아이엠씨는 엔젤식스플러스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AS-IS, TO-BE 프레임워크를 통해 현재 상태를 파악하는 등 타이어몰드 사업 부문에 대한 제조혁신과 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엔젤식스플러스는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출신 박진수 대표를 포함해 유진녕 전 LG화학 사장, 이우종 전 LG전자 사장, 박종석 전 LG이노텍 사장, 신문범 전 LG전자·LG스포츠 사장과 김종립 전 지투알 사장 등 그룹 계열사 전직 CEO로 구성된 경영컨설팅 기업이다. 최근 세화아이엠씨는 엔젤식스플러스로부터 △저단가 공세에 대응할 수 있는 원가구조 확립, △ 고객사 신뢰 향상 △AI 연계를 통한 생산성 향상 등 스마트 팩토리 구현 △ 시장 경쟁력 확보를 비롯한 급변하는 업계시황의 대처방안 등에 대해 솔루션을 제공받았다. 앞서 세화아이엠씨는 지난 17일 실적 공시를 통해 전년 대비 유동비율 58% 상승, 부채비율 18%감소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이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번 엔젤식스플러스와 협업을 통해 매출회복 및 실적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세화아이엠씨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타이어금형 부문에 대한 제조혁신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며 “엔젤식스플러스의 전문 지식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제공한 최적의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리더의 위상을 재탈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장 점유율 개선 등 가시적 성과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5-24 17:49:39[파이낸셜뉴스] 상장사 세화아이엠씨가 투자한 강소기업 벤텍스가 기술신용평가 최고 등급을 받아 기술력을 입증했다. 14일 타이어 금형 제조 전문기업 세화아이엠씨는 스마트케미칼 전문기업 벤텍스 기술 신용평가 전문기업 NICE평가정보에서 진행한 기술 신용평가(Technology Credit Bureau, 이하 ‘TCB’) 최우수 기술 수준인 T-2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벤텍스에 10억 원을 출자해 총 1만2500주를 확보한 바 있다. TCB은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경영역량 등 4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총 10등급으로 분류한다. 최상위 기술기업(T1-T2), 상위 기술기업(T3-T4), 보통 기술기업(T5-T6) 등으로 나뉜다. 벤텍스에서 취득한 T-2 등급은 대기업 상위 기술기업 수준으로 중소기업 최고 기술력으로 평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1999년에 설립된 벤텍스는 100여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국내단일 연구소 최초 장영실상을 6회 연속 수상한 바 있다. 특히 5번째 장영실상을 수상했던 항바이러스 액상 물질 ‘헬사크린’은 미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사멸 기능을 입증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축사 등의 악취는 물론 생활악취도 90%까지 저감 시킬 수 있어 활용분야가 다양하다. 이 회사는 헬사크린 뿐만 아니라 다수의 기능성 소재 등을 보유하고 있다. 광발열 충전재는 햇빛을 받으면 10℃이상 자체 발열해 스페인의 자라와 미국의 월마크에 납품되고 있다. 또 고투습방수 소재는 고어텍스를 대체해 기능성 전투화의 80%를 국산화 시키는 성과를 얻었다. 이 소재는 1초 만에 건조되는 기술로 기능성 전투복에도 적용됐다. 고경찬 벤텍스 대표는 “그동안 다양한 인증과 특허로 기술력 입증에 힘써온 것이 이번 기술신용평가 최고등급 획득이라는 결실로 이어진 것”이라며 “여러 지자체와 기업과 협업해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기술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오동 세화아이엠씨 대표도 “자사가 주목했던 벤텍스의 기술이 공신력을 얻게 돼 기쁘다”며 “강소기업 벤텍스의 기술이 자사 제품에 도입될 수 있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벤텍스는 오는 2022년 하반기 또는 2023년도 상반기에 IPO 진출도 목표로 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4-14 13:53:33[파이낸셜뉴스] 세화아이엠씨가 자산가치 상승이 가능한 토지 매입으로 재무건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타이어금형 제조 전문기업 세화아이엠씨는 임대 중인 토지 취득을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감정평가를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세화아이엠씨는 자산활용가치의 극대화를 위해 이번 토지 매입을 추진한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유상증자 조달 자금을 활용해 임대로 이용 중인 토지 매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LH와 장기토지임차계약에 따라 시세보다 저가에 매입할 수 있는 우선매수권을 보유하고 있어 매입 후 자산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2월 50억원에 이어 18억원의 차입금을 추가 상환하는 등 개선된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추가적인 차입금 상환과 토지 등의 시설 매입 자금에 대해 유관기관과 활발한 논의를 거쳐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오동 세화아이엠씨 대표는 “유상증자 조달자금 사용 목적에 부합한 자금 활용으로 재무건전성 강화 작업이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재무구조 개선은 물론 이익창출 증대를 위한 사업계획을 구체화하는 등 올해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가 소재하고 있는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2지구는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개통 예정과 함께 지식산업센터, 북구 종합체육관 건설 등 산업단지 및 편의시설 형성으로 최초 취득대비 부동산 가격이 2배가량 상승세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3-24 14:23:30[파이낸셜뉴스] 세화아이엠씨는 27일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768억원, 영업손실 94억원, 순손실 295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해 부채비율은 637.2%로 전년 대비 500% 이상 감소했고 유동비율 164.5%로 전년 대비 119% 이상 증가함에 따라 재무구조가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별도기준 1·4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됐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이 지속돼 전방산업이 둔화와 해외종속기업 및 부실 사업부 구조조정으로 인한 매출이 일부 감소됐다"며 "이로 인한 유형자산평가 및 종속회사의 매각예정자산 평가손실 약 200억원의 대규모 손상이 순손실의 주원인으로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런 손실은 실제 현금지출이 발생하지 않는 회계 장부상 손실"이라고 덧붙였다. 세화아이엠씨는 올해 종속회사의 구조개편이 완료됨에 따라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유형자산 손상이 선제적 반영됨에 따라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2021-02-27 16:49:59[파이낸셜뉴스] 세화아이엠씨의 160억원 규모 전환사채(CB)가 만료돼 자기자본 비율이 증가했다. 24일 세화아이엠씨는 지난 2018년 2월 발행한 16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가 22일자로 만료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화아이엠씨의 자기자본비율은 2020년 3분기 기준 407억원에서 560억원으로 약 153억원이 증가, 35% 상승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환사채의 전환가능일인 지난 1월 22일까지 총 발행사채의 95% 이상이 보통주로 전환 완료됐고 액면가액을 초과한 전환금액이 자본잉여금으로 전입돼 자기자본이 확충한 것”이라며 “채권의 주식전환으로 연 이자율 6%에 달하는 이자비율을 줄이게 됐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2-24 09:12:10[파이낸셜뉴스]세화아이엠씨는 소수주주의 고발장 접수 관련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문을 게재했다. 세화아이엠씨는 지난 17일 소수주주의 대표이사 및 경영진 업무상 배임혐의 고발장 접수 등에 대해 단호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자사 홈페이지 입장문을 통해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유상증자의 경우 거래재개와 재무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소수 주주의 주장에 언급된 유상증자의 경우 자사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절차였고 어떠한 하자도 있지 않았다”며 “유상증자 후 9개월이 경과한 이 시점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자사의 재도약을 막기위한 불온한 의도가 있음을 의심하게 한다”고 말했다. 세화아이엠씨는 입장문을 통해 해당 고발장 접수에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와 주주에 손해를 끼치는 행위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법적 수단을 동원해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사에 발생했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업계의 선도적 지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 결과가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려는 시점에 이를 좌초시키려는 시도에 대해 동요하지 않고 재도약을 위해 굳건히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2021-02-20 16:00:10[파이낸셜뉴스] 세화아이엠씨가 교정기관에 KF94 마스크를 공급한다. 마스크 신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세화아이엠씨는 주식회사 자연만세와 KF94 마스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13억5000만원이며 법무부, 행정안전부 교정기관인 구치소와 교도소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 이 회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빠른 확산세로 어려움을 겪었던 교정시설의 공급건인 만큼 신속한 납품을 예고했다. 회사 관계자는 “1월 31일 기준 교정시설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65명으로 단시간에 빠른 확산을 보여줬다”며 “현재 수용자에게 매일 1매의 KF94 마스크를 지급하는 등의 감염 예방 수칙을 시행하고 있어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납품 속도를 올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가 생산하고 있는 마스크 전 제품이 국내외 인증을 모두 받아 국내 유통은 물론 해외 수입도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뢰도 있는 제품을 생산해 생활방역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화아이엠씨는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KF94 마스크에 대한 인증 허가를 마무리했다. 이 회사에서 생산 중인 모든 마스크 제품은 식약처,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CE 인증을 완료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02-01 11:21:53[파이낸셜뉴스]타이어금형 제조 전문기업 세화아이엠씨는 식품의약안전처(식약처)로부터 '세화 더프레쉬한마스크 KF94' 인증을 마무리하고 제품 출시를 가속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허가를 마지막으로 생산중인 모든 마스크 제품에 대해 식약처, 미국 FDA, 유럽 CE 인증을 완료해 본격적인 생산, 판매에 돌입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의료계에 따르면 백신접종 후 감염률은 낮아지지만 변이 바이러스 등을 완벽히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세화아이엠씨 측은 마스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해외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각국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는 등 상황은 날로 악화되고 있다”며 "국내 백신접종은 2월부터 시작되지만 현재 수도권은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는 등 마스크 착용은 지속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2021-01-22 14: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