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1957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온 종합건설회사 이화공영이 2차전지 제조공장 준공을 마무리하며 수주영역 다변화를 실현했다. 이화공영은 글로벌 태양광 인버터 세계 1위 이스라엘 기업 솔라엣지테크놀러지의 한국 내 자회사 코캄으로부터 2GWh 규모 배터리 셀 제조공장 '셀라2'를 수주하고 연면적 1만평 규모의 공사를 14개월 만에 준공했다고 8일 밝혔다. 배터리공장 특유의 엄격한 제습기준을 충족한 셀라2는 충북 음성 혁신도시 5만6200㎡(1만 7000평) 부지에 솔라엣지가 약 2000억원을 투입해 2020년 12월 부지확보 후 2년 반 만에 완성된 프로젝트다.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삼성SDI에 이어 국내에서 4번째로 기가급 배터리 제조공장으로 기록됐다. 이화공영은 그동안 까다롭기로 유명한 최첨단 제약 및 바이오 GMP생산시설 공사 등 독보적인 수주 행보를 이어 오며 다양한 공사 경험을 쌓아왔다. 최종찬 이화공영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가능을 가능케 한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새로운 사업영역인 2차전지 생산시설 공사에서도 제약, 바이오처럼 경쟁력을 넓혀 나갈 것"이라며 "몇몇 대기업 시공사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하이테크 영역으로의 수주 다변화가 기대된다"고 포부를 밝혔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6-08 14:19:44[파이낸셜뉴스] 지쿱이 세포 노화를 결정짓는 텔로미어를 관리해 피부 노화 지연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 ‘케어셀라 T’와 건강기능식품 ‘제너럴 밸런스 T’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 2종은 2009년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텔로미어 이론법을 적용한 제품으로, 세포 노화와 수명을 결정짓는 텔로미어의 손상을 막는 원료 ‘NAD+’, ‘NR’, ‘NMN’이 함유돼 피부와 신체 노화를 지연시키는 것이 핵심 원리다. ‘케어셀라 T’는 ‘NAD+’와 ‘NR’, ‘NMN’이 핵심 메인 원료로 함유된 스킨케어 제품으로, 피부 장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아보카도추출물과 ‘신의 열매’라고 불리며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인디안구스베리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탄력과 잔주름 등 피부 노화 관리에 효과적이다. 또한 이 제품은 호호바 에스터와 스쿠알렌(올리브추출물) 등 통기성이 우수한 오일이 사용돼 피부에 답답함 없이 편안함을 선사하는 ‘스킨 브리딩’ 제형 기술이 적용됐다. 또, 자연 유래 성분의 EWG 그린 등급의 순한 원료를 사용해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선보인 ‘제너럴 밸런스 T’는 체내 에너지 생성 및 활력 충전에 도움을 주는 나이아신아마이드를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으로 다양한 건강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아보카도에서 추출한 고함량 ‘NMN’과 ‘NR’, ‘NAD+’가 함유된 발효효모건조분말 등이 함유돼 노화 지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제너럴 밸런스 T’에 활용된 ‘고함량 니코틴아미드모노뉴클레오티드를 함유한 아보카도추출물 제조방법’과 ‘NR 및 NAD를 함유한 발효효모조성물 제조 방법 및 상기 방법으로 제조된 발효효모조성물’ 기술은 현재 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다. 지쿱 관계자는 “2009년 노벨의학상 수상 이후 텔로미어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생체 나이는 유전자 속 텔로미어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텔로미어가 건강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쿱의 신제품 ‘케어셀라 T’와 ‘제너럴 밸런스 T’는 지쿱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2-03-31 14:30:24'에이리페어 크림 마스크'와 '에이리페어 에센스 오일 마스크' 론칭 춥고 건조한 날씨에 피부가 쉽게 자극받는 요즘, 지엠홀딩스가 전개하는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셀라피(Cellapy)가 에이리페어 마스크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신제품 에이리페어 마스크팩은 배우 정유미와 함께한 TV CF를 통해 ‘자극을 이기는 피부 저력’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론칭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셀라피 ‘에이리페어 오일토너&크림’의 성분과 효능을 담았다. 에이리페어 크림의 핵심 성분을 담은 ‘에이리페어 크림 마스크’는 병풀추출물, 버지니아풍년화꽃수, 알래스카빙하수, 세라마이드 등의 성분이 외부 자극으로 인해 지친 피부에 집중 진정과 고보습 케어를 선사한다. 유화 타입의 에센스가 피부 깊숙이 스며드는 것은 물론, 보습막을 형성하여 수분감을 오랫동안 느낄 수 있다. 에이리페어 오일 토너의 핵심 성분을 담은 ‘에이리페어 에센스 오일 마스크’는 자극받고 거칠어진 피부의 긴급 부스트업 케어를 위한 제품이다. 호호바씨 오일과 해바라기씨 오일, 마카다미아씨 오일, 알래스카 빙하수, 세라마이드 등이 함유된 워터 타입의 에센스가 끈적임 없이 피부에 흡수돼 스킨케어나 메이크업 전 피부 컨디션 부스팅과 속 건조 케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손상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EGF 성분을 포함한 셀라피의 독자 성분인 에이리페어 콤플렉스 성분을 담아 피부 장벽 회복과 강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시트 역시 저자극 천연 펄프 텐셀 시트를 사용해 부드러운 촉감과 우수한 밀착력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셀라피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공식 쇼핑몰에서 에이리페어 마스크 2종을 정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매 후 상품평을 작성한 모든 고객에게 적립금 3천 원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에이리페어 듀오(오일 토너&크림)을 증정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셀라피 GM SKIN LAB은 “예민해지고 자극받은 피부를 위한 에이리페어 마스크 2종은 출시 직후부터 많은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수분 크림을 듬뿍 발라도 건조함이 느껴지거나, 칙칙하고 푸석푸석한 피부가 눈에 띄는 경우, 중요한 약속을 앞둔 경우라면 에이리페어 마스크로 케어해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0-01-15 16:34:01건조한 겨울이 다가오면서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 셀라피가 26일 고영양 고보습 리페어 솔루션 ‘아토리페어 인텐시브’ 라인 2종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아토리페어 인텐시브 라인은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를 보다 건강하게 케어하는데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아토피 피부염 개선 특허 성분으로 알려진 디펜신(Defensin)*과 Phyto-NEP**을 배합한 핵심 성분 ‘지엠 아토 리페어 콤플렉스’ (GM-Ato Repair Complex™) 외에도 줄기세포 배양액 등 피부 장벽 케어를 돕는 성분을 함유했다. 외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 증발을 막는 나노세라마이드 리포좀, 보습과 진정에 뛰어난 피토올리고 등의 성분도 풍부하게 담았다. 이 밖에 병풀추출물, 프로폴리스, 녹차, 해바라기씨 오일 등이 피부에 보다 깊은 영양을 전달한다. 로션의 경우 전성분 EWG 그린 등급을 받았으며, 실리콘 성분을 배제하고 피부과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피부가 연약하고 민감한 영유아는 물론 어른까지 온 가족이 사용 가능하다. 아토리페어 인텐시브 라인은 크림과 로션 두 종류로 구성돼 있다. ‘아토리페어 인텐시브 크림’은 끈적임 없이 부드러운 크림 타입으로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를 오랫동안 촉촉하게 지켜주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하는데 효과적이다. ‘아토리페어 인텐시브 로션’은 보다 빠르게 흡수돼 건조한 피부 증상을 즉각적으로 가라앉히고 집중적이고 풍부한 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두 제품 모두 페이스 및 바디 겸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7-10-26 16:36:25부산 기장에 있는 국립수산과학원이 새로운 수산유산균을 활용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산업체와 협업해 공동 개발, 시장에 내놓았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국내 바이오기업인 ㈜LG생활건강과 협업해 수산물에서 새로운 유산균 2종을 분리하고 이를 활용한 장 건강개선 효과를 지닌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제품을 개발,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사람에게 유익한 효과를 제공하는 살아있는 미생물이다. 이번에 새로 발굴한 유산균 2종(락토코커스, 와이셀라)은 수산물에서 분리한 것으로 섭취할 수 있고, 혼합해 사용할때 면역지표 활성이 최대 8배 이상 증가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1-04 18:41:39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전세환)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함께 ‘아스트라제네카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AZ K-Bio Expressway)’ 포럼과 피칭 행사를 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해외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사전 등록한 80여 개의 바이오헬스 기업이 참석했다. 행사의 주요 내용 중 하나는 중국 시장 진출 전략에 관한 세션이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중국 임원진이 연사로 나서 중국 제약 시장의 현황과 혁신 전략을 소개했다. 신디 우 중국아스트라제네카 총괄은 중국 내 제약 산업의 혁신 동향을 설명했으며, iCampus의 욜란다 한 상무는 국제 생명과학 허브의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전세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장은 “아스트라제네카는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과 협력해 R&D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날 포럼은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순도 보건산업진흥원 원장도 해외 진출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아스트라제네카와의 협력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업무협약(MOU)도 체결되었다. 이 협약을 통해 양측은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성장과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A.Catalyst를 통해 글로벌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비공개로 진행된 피칭 행사에서는 사전 피칭 신청을 한 20여개 기업 중 총 8개 기업이 1차 선정되어 각 사의 유망 기술을 발표했다. 1차에 선정된 8개 기업은 △브이에스팜텍 △셀라토즈 테라퓨틱스 △셀리드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 △에이비온 △일리아스 바이오로직스 △온코소프트 △티카로스(회사명 가나다순)이다. 아스트라제네카 글로벌 심사위원이 평가에 참석해 최종 우승 2개 기업이 추후 선정될 예정이며, 이들에게는 1차 선정된 기업이 받을 iCampus 견학 기회와 더불어 상금과 해외 판로 개척 컨설팅 등이 특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2024-11-04 16:04:21[파이낸셜뉴스] 부산 기장에 있는 국립수산과학원이 새로운 수산유산균을 활용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산업체와 협업해 공동 개발, 시장에 내놓았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국내 바이오기업인 ㈜LG생활건강과 협업해 수산물에서 새로운 유산균 2종을 분리하고 이를 활용한 장 건강개선 효과를 지닌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제품을 개발,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사람에게 유익한 효과를 제공하는 살아있는 미생물이다. 이번에 새로 발굴한 유산균 2종(락토코커스, 와이셀라)은 수산물에서 분리한 것으로 섭취할 수 있고, 혼합해 사용할때 면역지표 활성이 최대 8배 이상 증가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수과원은 두 유산균 생화학적 특성 분석, 최적 배양조건 탐색, 유전자 정보 기반 안전성 평가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유산균의 산업적 활용성을 입증했다. 수과원과 LG생활건강은 이를 공동으로 특허 출원하고 해당 특허기술을 활용한 산업화 기술을 구축해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최용석 원장은 “지속성장 중인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서 수산유산균을 활용한 제품이 진출한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관련 업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 바다에서 확보한 미생물 자원의 산업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1-04 08:45:11펫팜이 펫 헬스케어 시장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펫 헬스케어 스타트업 펫팜 윤성한 대표 (사진)는 3일 "반려동물도 사람처럼 대우하는 문화가 확산돼 펫 병원, 유치원, 미용실, 카페 등 사람과 같은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다"며 "반려동물 약국도 분명히 중요한 인프라 역할을 하고 있고, 더욱 확장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펫팜은 동물약국에 반려동물 의약품을 유통하는 스타트업으로 지난 2019년 설립됐다. 동물약국은 동물용의약품 판매허가를 얻은 일반약국을 지칭하며, 현재 약 5000개 동물약국을 회원으로 확보했다. 매월 200개 약국이 신규 회원으로 유입되고 있다. 동물용의약품도 의약품이기 때문에 소비자는 동물용의약품을 동물병원과 동물약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펫팜은 동물약국에 기업간거래(B2B)로 반려동물 의약품, 건기식을 유통하고 있으며, 영업사원이 직접 동물약국 개설, 등록을 서포트하고 있다. 윤 대표는 "과거 코피텍에 재직하면서 약국과 관련된 기사를 많이 접했는데, 당시에 동물용의약품, 동물약국의 활성화에 대한 약사회의 노력을 접하게 됐고 이를 바탕으로 시장을 상세하게 조사했다"라며 "시장을 조사했을 당시에는 아직 크게 활성화되지 않은 시장이였지만, 약사들의 많은 관심과 반려동물 가족의 급증으로 빠르게 성장할 산업임을 확신해 펫팜을 설립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9명의 영업팀이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을 누비며 동물약국 활성화에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실로 현재 펫팜은 자사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는 독점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 확장하고 있으며 동물약국 전용 견옥고를 비롯한 반려동물 건기식 10종을 독점 포트폴리오로 구축했다. 윤 대표는 "올해부터는 셀라이트, 가드닐을 비롯한 5종의 반려동물 의약품도 독점으로 유통하고 있으며 해당 제품들은 높은 판매량을 기록해 이글벳, 경보제약, 광동제약 등 업계 유명 제조사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제품군 확장을 논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윤 대표는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이 가격 경쟁부터 약국에서 판매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동물약국 전용 제품인 견옥고, 눈 세정제, 귀 세정제 등 다양하게 제품군을 출시, 확장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반려동물 의약품까지 확대해 약사들에게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제품 뿐만 아니라, 약사들의 편의를 위해 동물약국 전용 약봉투 등 동물약국에서 운영하는데 필요한 소모품, 교육자료를 무상으로 제공해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 대표는 "반려동물 헬스케어의 전망은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으나, 그 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핵심은 의약품이라고 생각된다"라며 "펫팜이 반려동물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하는 이유도 펫 헬스케어 시장을 활성화시키고 다양한 반려동물 의약품을 통해 반려동물과 보호자에게 건강한 문화를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까지 펫 푸드, 영양제, 간식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앞으로는 반려동물 의약품 쪽으로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위해 펫팜은 우선적으로 국내 동물약국 시장 확대와 자사몰로 회원 수를 유입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윤 대표는 "올 연말까지 약 6000개 약국을 확보하고 내년말까지 1만개 약국을 회원으로 확보할 계획이다"라며 "약국 영업과 같이, 반려동물 의약품 포트폴리오도 빠르게 확장해 반려동물 보호자가 다양한 의약품을 동물약국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 대표는 "애완동물이라 불리던 시기를 지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반려동물이는 단어를 선택하고 있다"라며 "많은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을 소중한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만큼 펫팜은 동물약국을 대표하는 선도기업으로 성장해 보호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11-03 18:09:01[파이낸셜뉴스] DB금융투자는 17일 녹십자에 대해 올해는 실적의 변곡점으로 내년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0%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DB금융투자 이명선 연구원은 "내년도 녹십자의 모든 사업은 순항할 것으로 보인다"며 "혈액제제는 올해 4904억원에서 내년도 5895억원으로 약 2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현재 미국 공급 증가를 대비한 공장 정비로 올해 혈액제제 공급을 조정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이미 공시된 중국, 브라질 장기 공급계약 등을 고려했을 때 추가적인 매출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 이 연구원은 "혈액제제를 제외할 경우 내년부터 2세대 수두백신 밸리셀라의 입찰, 국내 탄저균백신 출시 등으로 매출 인식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차세대 대상포진백신 CRV-101 임상 3상이 개시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DB금융투자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녹십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780억원, 442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혈액제제는 미국 알리글로를 포함해 1334억원, 백신은 사노비의 백신공장 증설에 따른 국내외 독감백신 경쟁 심화로 991억원이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독감백신 매출 감소에도 고수익의 알리글로 매출 인식과 헌터라제의 회복으로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10-17 08:57:11LG전자가 각 나라의 거리 음악가들과 협업해 파티 스피커 'LG 엑스붐(XBOOM)'을 알리는 캠페인 '붐붐파우 페스타''를 개최한다. LG전자는 오는 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힙합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의 대표곡 '붐붐파우'를 세계 각국의 음악가들이 재해석 한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브라질, 페루, 멕시코, 영국, 스페인, 인도, 필리핀, 남아프리카공화국, 튀르키예 등 9개 나라의 거리 음악가들이 참여한다. 브라질의 싱어송라이터 델라 크루즈가 리우데자네이루의 셀라론 계단에서 공연하는 등 각국의 대표 명소에서 공연을 펼친다. 세계 각국의 틱톡커들과 함께 LG 엑스붐을 통해 재생되는 붐붐파우에 맞춰 춤추는 댄스 챌린지도 진행한다. LG전자는 캠페인 영상에서 파티 상황에 어울리는 다양한 LG 엑스붐 라인업도 선보인다. 대형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모델명 XL9T)'은 8인치 크기의 우퍼 스피커 2개로 쿵쿵 울리는 풍부한 저음의 베이스를 강조해 파티 음악에 최적화된 음향을 들려준다. 또 휴대용 스피커 'LG 엑스붐 Go'의 2개 모델(모델명 XG8T, XG2T)은 휴대가 편리한 디자인으로 어느 장소에서든 활용할 수 있다. 임수빈 기자
2024-10-03 18: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