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알리익스프레스가 오는 7월 K패션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신개념 커머스 프로젝트 '셀럽샵(Celeb Shop)'을 선보인다. 베타 버전으로 우선 론칭하는 이 프로젝트는 Z세대 소비자를 타겟한 인플루언서 기반의 큐레이션 커머스로, SNS 콘텐츠와 쇼핑을 결합한 몰입형 커머스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알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셀럽샵은 감각적인 국내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셀렉하고 착용한 제품을 기반으로 구성된다. 고객들은 해당 인플루언서의 스타일을 그대로 따라 구매하는 '셀럽픽 쇼핑'을 경험할 수 있으며, 상품은 모두 동대문 기반의 국내 소싱처를 통해 확보된다. 인플루언서는 스타일 기획과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고, 상품 발주부터 물류까지의 전 과정을 알리익스프레스 및 파트너사가 일괄 지원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7월 진행되는 기획전은 셀럽샵의 베타 테스트 기간 중 입점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한 특별 이벤트 형식으로 운영된다. 참여 인플루언서들은 개인 브랜드 인지도 상승, 초기 판매 성과 극대화, 글로벌 대상 마케팅 지원 등 세 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국내 소비자뿐 아니라 미국, 일본, 프랑스, 스페인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에도 동시 노출 및 판매가 가능해 인플루언서에게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셀럽샵은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한 새로운 글로벌 K패션 진출 모델"이라며 "인플루언서가 직접 선택하고 피팅한 신뢰도 높은 상품을 통해 고객의 감성적 공감과 실질적 구매 전환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알리익스프레스는 베타 론칭에 참여할 국내 인플루언서를 모집 중이다. 패션 감각과 SNS 영향력을 겸비한 인플루언서라면 참여 가능하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6-16 09:25:31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유통·외식업계가 '반짝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임시공휴일로 나들이 수요가 늘어나는데다 선거 개표 방송으로 치킨·피자 등 배달음식 주문도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유통·외식업체들은 조기 대선이 치러지는 3일 평소보다 구매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고 물량 확대 등에 나섰다. 특히, 선거 당일 평소보다 TV시청 인구가 급격히 늘어날 것이 예상되는 홈쇼핑 업계는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홈쇼핑사들은 4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개표방송에 따른 TV 시청률 상승으로 홈쇼핑 채널 시청률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간대별 전략적 상품 편성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롯데홈쇼핑은 개표 방송 전인 3일 오전 시간대에는 시니어 타깃 상품과 정보 탐색형 제품을 주로 배치했다. 충분한 정보 탐색 및 가족 공동 의사 결정이 필요한 대형 가전 등을 오전시간대 배치했다. 또 시니어 고객층이 오랫동안 TV 앞을 지킬 가능성을 보고 건강기능식품과 뷰티 제품을 집중 편성했다. 개표 방송이 시작된 이후인 3일 저녁 시간에는 프리미엄 상품을 집중 배치하는 한편, 집중도가 높은 쇼호스트와 셀럽을 통해 주목을 끄는 전략을 세웠다. 업계 관계자는 "개표 방송 시청으로 채널을 바꾸는 수요가 늘기 때문에 주목도를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GS샵은 시청률 상승을 염두에 두고 구매 수요가 높았던 로봇청소기와 냉감 침구 등 하절기 주력 시즌 상품을 편성한다는 방침이다. 편의점 업계는 대선 당일이 주요 스포츠 이벤트와 유사한 구매 패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맞는 행사 상품을 준비했다. 올림픽, 월드컵 등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처럼 집에서 TV 시청자가 늘어날 때 수요가 몰리는 제품군을 확대했다. GS25는 미트치즈피자 등 고피자 8종 대상 2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과 별빛닭다리 등 치킨25 상품 6종 대상 2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피자·맥주와 궁합이 잘 맞는 맥주는 번들 10종을 특가에 제공한다. TV 시청을 하면서 배달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면서 우리동네GS 앱 퀵커머스도 일정액 이상 구매 시 배달료를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연다. 피자, 치킨 등 프랜차이즈 업계는 매출 반등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실제 지난해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에는 국내 치킨 빅3 업체들의 평균 매출은 전주 대비 최소 50%에서 최대 63% 증가한 바 있다. 유통·외식업계는 3일 선거 이후에도 6일 현충일부터 주말까지 연휴가 이어지면서 이번주 매출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이번 대선은 사전 투표율도 높아서 외출하는 사람이 많아 아울렛, 복합몰 등 대형 유통업계에도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이정화 이환주 기자
2025-06-02 18:16:33[파이낸셜뉴스]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유통·외식업계가 '반짝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임시공휴일로 나들이 수요가 늘어나는데다 선거 개표 방송으로 치킨·피자 등 배달음식 주문도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유통·외식업체들은 조기 대선이 치러지는 3일 평소보다 구매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고 물량 확대 등에 나섰다. 특히, 선거 당일 평소보다 TV시청 인구가 급격히 늘어날 것이 예상되는 홈쇼핑 업계는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홈쇼핑사들은 4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개표방송에 따른 TV 시청률 상승으로 홈쇼핑 채널 시청률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간대별 전략적 상품 편성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롯데홈쇼핑은 개표 방송 전인 3일 오전 시간대에는 시니어 타깃 상품과 정보 탐색형 제품을 주로 배치했다. 충분한 정보 탐색 및 가족 공동 의사 결정이 필요한 대형 가전 등을 오전시간대 배치했다. 또 시니어 고객층이 오랫동안 TV 앞을 지킬 가능성을 보고 건강기능식품과 뷰티 제품을 집중 편성했다. 개표 방송이 시작된 이후인 3일 저녁 시간에는 프리미엄 상품을 집중 배치하는 한편, 집중도가 높은 쇼호스트와 셀럽을 통해 주목을 끄는 전략을 세웠다. 업계 관계자는 "개표 방송 시청으로 채널을 바꾸는 수요가 늘기 때문에 주목도를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GS샵은 시청률 상승을 염두에 두고 구매 수요가 높았던 로봇청소기와 냉감 침구 등 하절기 주력 시즌 상품을 편성한다는 방침이다. 편의점 업계는 대선 당일이 주요 스포츠 이벤트와 유사한 구매 패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맞는 행사 상품을 준비했다. 올림픽, 월드컵 등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처럼 집에서 TV 시청자가 늘어날 때 수요가 몰리는 제품군을 확대했다. GS25는 미트치즈피자 등 고피자 8종 대상 2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과 별빛닭다리 등 치킨25 상품 6종 대상 2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피자·맥주와 궁합이 잘 맞는 맥주는 번들 10종을 특가에 제공한다. TV 시청을 하면서 배달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면서 우리동네GS 앱 퀵커머스도 일정액 이상 구매 시 배달료를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연다. 피자, 치킨 등 프랜차이즈 업계는 매출 반등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실제 지난해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에는 국내 치킨 빅3 업체들의 평균 매출은 전주 대비 최소 50%에서 최대 63% 증가한 바 있다. 유통·외식업계는 3일 선거 이후에도 6일 현충일부터 주말까지 연휴가 이어지면서 이번주 매출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이번 대선은 사전 투표율도 높아서 외출하는 사람이 많아 아울렛, 복합몰 등 대형 유통업계에도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이정화 이환주 기자
2025-06-02 15:26:16[파이낸셜뉴스] 두타몰이 지난 17일 러닝크루 및 다양한 러닝코스를 활용한 나이트라이프 스타일 선점을 위해 러닝 스테이션 '런닷 동대문'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두타몰 지하 1층에 문을 연 '런닷 동대문'은 도심속에서 러닝을 즐기는 러너들을 위한 공간이다. 전용 탈의실부터 △물품 보관소 △러닝화 트라이얼 서비스 △웜업 존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스포츠 전문 플랫폼 레저디와 협업해 크루 활동, 셀럽들과의 컬래버 이벤트 등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매주 수요일 자체 러닝 크루를 운영하고, 주말 러닝 클래스(월 4회~16회), 브랜드와 협업한 러닝 세션(월 1~2회) 등을 통해 빠르게 러닝 문화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두타몰은 이번 '런닷 동대문'을 통해 다양한 러닝 코스와 크루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심야시간대의 에너지 넘치는 두타몰 이미지를 전파하고, 러닝 컨셉샵 등 스포츠MD를 강화한다. 이용자들에게는 2시간 무료 주차권을 비롯해 로봇 커피 이용권, 브랜드 할인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동대문은 손기정 선수가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기 전 해인 1935년에 1만m 달리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역사적인 장소다. 청계천길, 한양도성길, 남산공원 등 양질의 러닝 코스가 있을 정도로 나이트라이프 활성화에 최적화된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두타몰 관계자는 "향후 해외 인기 러닝 브랜드, 러닝 전문 편집샵을 유치하는 한편 바이크, 댄스 등과 관련한 나이트클래스, 프로모션도 진행하면서 런닷 동대문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향후 두타몰이 글로벌 트렌드인 나이트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두타몰은 전날 '런닷 동대문' 오픈을 기념해 기부러닝 행사를 진행했다. 가수 션을 비롯해 300여명의 러너들이 참가했으며, 참가비는 전액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해 승일희망재단에 기부된다. 기부러닝 외에도 러닝 클래스, 디제잉 존, 순발력 테스트 게임 등 다양한 부스 행사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5-18 10:29:49[파이낸셜뉴스] CJ온스타일이 운영하는 셀렙샵이 유튜브 라이브 커머스 채널 '핫딜 셋 넷 오픈런'에서 티아라 효민과 데이즈데이즈 스윔웨어 라이브방송(라방)을 진행한다. 3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셀렙샵은 CJ ENM이 운영하는 패션 버티컬 플랫폼으로, 이날 오후 9시 여름 시즌을 맞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주목받고 있는 스윔웨어 브랜드 데이즈데이즈를 라방을 통해 선보인다. 티아라 효민이 출연하는 오픈런은 CJ온스타일이 운영하는 유튜브 라이브 커머스 전용 채널이다. 이번 오픈런 라방은 '핫앤스위트(HOT&SWEET)' 콘셉트로 데이즈데이즈의 서울 한남동 쇼룸에서 진행된다. 티아라 효민과 유혜영 데이즈데이즈 대표가 즐기는 반얀트리 풀파티와 체형별 스윔웨어 추천 등의 콘텐츠가 담긴다. 효민이 오픈런 라방에서 착장한 아이템 구매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데이즈데이즈의 한정판 가방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한정수량으로 제작한 비치타올도 라방 중에만 판매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핫딜 셋 넷 오픈런'에서는 카테고리를 불문하고 현재 가장 인기있는 브랜드와 상품, 셀럽을 만나고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며 "올여름 스윔웨어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오픈런 라방을 시작으로 트렌디한 패션 브랜드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7-03 11:28:38[파이낸셜뉴스] "K-럭셔리 플랫폼을 발판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K-럭셔리 브랜드로 성장하겠다." 20일 파이낸셜뉴스와 만난 이재명 젠테 전략본부장은 앞으로의 사업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 이 본부장은 젠테에 합류하기 전 별도의 럭셔리 브랜드인 블라인드리즌을 운영했다. 블라인드리즌은 지난 2014년 패션 쥬얼리 브랜드로 시작해 가죽의류로 라인을 확대하며 럭셔리 브랜드로 성장해 왔다. 특히 국내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에르메스, 샤넬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에 소재를 공급하는 이탈리아의 피스톨레시, 람포, 스위스 리리 등과 협업하며 독자적인 원단과 부자재를 개발했다. 이에 블라인드리즌의 제품은 지드래곤, BTS 지민, 이수혁 등 유명 셀럽들이 착용하며 국내에서 '셀럽들의 브랜드'로 유명세를 탔다. 이 본부장은 "창업 초기에는 셀럽뿐 아니라 비즈니스 파트너가 없어 대외적인 홍보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그러던 중 지인의 소개로 만난 유명 스타일리스트가 블라인드리즌에 관심을 가졌고, 관리하는 유명 패션 셀럽들이 상품을 착용하며 대중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블라인드리즌은 럭셔리 브랜드로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명품 플랫폼 젠테에 최근 인수됐다. 젠테는 해외 명품 부티크와 직접 공급계약을 맺고 제품을 공급받는 3세대 명품 플랫폼을 지향한다. 1세대 플랫폼이 국내 명품 병행수입업체를 모아 놓은 입점형, 2세대가 병행수입 업체 입점과 해외 편집샵 크롤링 및 직접 사입이 공존하는 형태라면 3세대는 해외 부티크를 통해 제품을 직접 소싱·판매하는 방식이다. 젠테는 유럽 현지의 부티크와 손잡고 7000여개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22년 매출액 31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40% 증가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에는 상반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젠테는 자체 개발한 젠테포레 시스템을 통해 유럽 현지 150여개 부티크의 재고를 실시간으로 연동하고 중간 유통 단계를 줄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 본부장은 "지난 10년간 비즈니스 파트너로 정승탄 대표를 지켜보며 신뢰와 믿음에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며 "무엇보다 젠테가 가진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비전, 명품에 대한 진정성 있는 태도가 결을 같이한다고 생각해 젠테에 합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본부장은 그간의 브랜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젠테의 브랜드 전략 수립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 본부장은 삼성디자인스쿨(SADI) 수석 졸업,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용자경험(UX) 디자이너 등 산업계에서의 굵직한 경력을 바탕으로 플랫폼 전략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패션브랜드 운영 경험을 젠테에 이식할 예정이다. 이 본부장은 "젠테는 현재 글로벌 명품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 따라서 서비스 운영을 현지화하고 대응하는 수준이 아니라 철저한 서비스 디자인 전략을 구축 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개념의 고객경험(CX)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젠테에 인수됐지만 별도의 명품 브랜드 블라인드리즌 역시 지속 성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본부장은 "블라인드리즌은 향후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의 성장을 위해 리브랜딩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젠테가 신뢰를 바탕으로 쌓아온 세계 곳곳의 부티크 파트너들과의 협업이 예정돼 있다. 이를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K-럭셔리 브랜드로의 성장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4-03-20 12:10:59[파이낸셜뉴스] 가로수길에 갤러리 융합형 상영관 픽쳐하우스가 개관한다. 5일 마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픽쳐하우스는 59석의 영화 상영관과 전시공간을 일체형으로 구성하여 새로운 문화적 체험 공간을 지향한다. 픽쳐하우스 내부 사진픽쳐하우스는 개관작품 '힐마 아프 클린트 - 미래를 위한 그림' '백남준: 달은 가장 오래된 TV'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 등을 시작으로 순수미술, 사진, 미디어아트, 패션,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영화 등을 중점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픽쳐하우스 측은 "한국 독립 영화, 전세계의 다양한 예술영화들도 꾸준히 소개하며 각종 영화제, 기획전, 시사회 등 다양한 행사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최근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셀럽 아티스트들의 작품 전시와 함께 그들의 출연작들을 상영관에서 함께 보고 작가와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특별한 기획전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작품 감상과 더불어 음료, 주류 및 간단한 식사를 즐기면서 리셉션, 파티가 가능한 갤러리 라운지와 별도의 굿즈샵 공간까지 마련되어 가로수길의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1-05 09:23:21[파이낸셜뉴스] 취향 셀렉트샵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인 '이굿위크(29 WEEK)'를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진행한다. 9일 29CM에 따르면 이굿위크는 29CM가 매년 진행하는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다. 올해는 '최대 브랜드의 최대 할인'이란 콘셉트로 고객이 좋아하는 브랜드를 더 큰 할인 혜택으로 제공한다. 지난해 이굿위크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참여 브랜드와 상품이 대폭 늘었다. 브랜드는 전년보다 33% 증가한 2009개가 참여하고, 상품 수는 약 14만 개로 지난해보다 476% 증가했다. 29CM는 고객이 이굿위크에서 자신의 취향을 공유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마이셀렉션(My Selection)' 이벤트를 진행한다. 갖고 싶은 이굿위크 상품을 선택해 자신만의 셀렉션을 만들어 공유하면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배우 이주명, 크리에이터 유규선, 아나운서 이나연, 유튜버 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이 참여한 마이셀렉션도 확인할 수 있다. 셀렉션 조회수에 따라 이굿위크에서 사용할 수 있는 15% 쿠폰과 최대 290만 마일리지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최애 브랜드와 팬이 소통할 수 있는 브랜드 팝업도 열린다. 고객이 자신의 최애 브랜드를 선정해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브랜드에서 마련한 특별 선물을 증정한다. 뉴발란스, 부디무드라, 포터리, 킨더살몬, 해칭룸 등 팬덤을 보유한 29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인기 상품을 높은 할인율로 구매할 수도 있다. 29CM의 대표 신진 브랜드 큐레이션 서비스인 수요입점회와 일요입점회 인기 상품을 24시간 동안 29%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이굿입점회가 행사 기간 매일 열린다. 일 거래액만 21억 원을 돌파해 화제를 모은 여성 패션 브랜드 '유메르'를 비롯해 핀란드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이딸라' 등이 참여한다. 850여 개 상품을 24시간 동안 30% 이상의 높은 할인율로 구매할 수 있는 '이굿딜'에서는 반스 올드스쿨, 어그 양털 슬리퍼, 로우클래식 셔츠, 유어네임히얼 카디건 등 29CM MD가 엄선한 핫 아이템을 특가로 선보인다. 14일 던스트편, 16일에는 테이블웨어 카테고리 상품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오덴세, 위글위글, 크로우캐년 등 베스트 아이템을 소개하는 라이브방송도 진행한다. 21일에는 최애 브랜드를 모아볼 수 있는 여성패션잡화편이 방송된다. 이번 이구라이브에서는 방송에 참여만 해도 추첨을 통해 총 50만원 상당의 쇼핑지원금을 지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9CM 관계자는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 이굿위크를 통해 많은 입점 브랜드가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동시에 올 하반기 매출 확대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11-09 09:35:15LG전자가 의류 업사이클링, 빈티지 등 세컨핸드 패션 브랜드와 협업, 의(衣)생활 속 제로웨이스트 실천 메시지를 전달하고 LG 스타일러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인 ‘스타일러 그라운드(Styler Ground)’를 운영한다. 11일부터 15일까지 플랜트란스 성수플래그십에서 운영되는 ‘스타일러 그라운드’는 MZ세대 대상으로 빈티지 의류, 업사이클링 패션을 통해 스타일러한 패션 라이프를 제안하고, 스타일러를 통한 의류 관리 경험을 선사해 옷을 잘 관리해 입는 것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연합 행사다. ‘스타일러 그라운드’와 함께 협력하는 세컨핸드 패션 브랜드는 빈티지 플리마켓 크루 ‘세컨드스마일’,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얼킨’, 희소성 빈티지샵 ‘셀비지프로젝트’, 중고패션 플랫폼 ‘콜렉티브X투머치택스’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각 브랜드들은 스타일러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LG전자는 고객들에게 의복 별, 원단 별 최적화된 스타일러 코스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일러 그라운드’는 5일 간 매일 다른 컨셉으로 운영되며, 컨셉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다. 11일과 14일에 ‘세컨드스마일’이 빈티지 의류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의류순환마켓’을 운영하며, 셀럽과 함께하는 소장품 플리마켓 이벤트를 통해 재미 요소를 더할 예정이다. 12일에는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얼킨’이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의 무대 의상을 업사이클링해 전시 및 판매한다. 이어 13일은 빈티지샵 ’셀비지프로젝트’가 다양한 빈티지 패션을 마련하고, 의류 재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재활용 소재를 활용하는 작가와의 협업 공간을 운영한다. 15일에는 온라인 중고패션 플랫폼 ‘콜렉티브’가 패션 브랜드 ‘투머치택스’와 협업해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콘텐츠를 선보이며 스마트 패션 라이프와 의류관리의 필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스타일러 그라운드’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스타일러 라운지 및 전시존에서는 스타일러의 다양한 추천 코스를 체험한 후 재사용한 데님, 에코백을 활용한 하나뿐인 업사이클링 키링을 받을 수 있다. 각 전시관 관람 후 미션 완료 시 럭키드로우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사용하지 않는 옷과 에코백을 지참한 고객에게는 업사이클링 작업실 ‘옷티움’에서 나만의 업사이클링 아이템 제작 체험도 가능하다. LG전자는 ‘스타일러 그라운드’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환경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스타일러 그라운드’에서 사용된 스타일러는 아트 작가와 협업을 통해 업사이클링 후 옥션(경매)에 부칠 예정이며, LG 스타일러 TV CF에 사용된 의상과 행사 참가자들이 기부한 의류는 플리마켓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박원영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리빙솔루션마케팅담당은 “‘스타일러 그라운드’는 아무렇지 않게 버려지던 의류를 잘 관리해 플리마켓으로 재판매하거나 업사이클링해 재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고객 경험을 통해 알리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자원절약과 환경을 생각하는 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LG 스타일러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2023-08-10 15:59:43[파이낸셜뉴스] 말본골프가 브랜드 최초 골프 이벤트 '말본 인비테이셔널'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창립자 스티븐 말본도 참석한 이번 행사는 '말본만의 방식으로 즐길 뿐'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격식을 깬 자유로운 골프 문화를 알리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28일 미국LA기반의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말본골프(Malbon Golf)를 전개하는 하이라이트브랜즈에 따르면 지난 26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진행한 VIP 고객 초청행사 '말본 인비테이셔널(Malbon Invitational)' 이벤트가 성료했다. 말본 인비테이셔널 이벤트는 미국 태생의 말본골프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스포츠로서 골프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기획한 초청 형식의 행사이다. 골프가 어려운 스포츠가 아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임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 장소인 송도국제도시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트렌디한 말본골프만의 브랜딩으로 한껏 꾸며졌다. 핑크와 블루의 강렬한 조합, 말본골프의 상징 '버킷' 캐릭터의 위트가 어우러진 아트웍 등으로 에너지를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 축하를 위해 브랜드 창립자 스티븐 말본(Stephen Malbon)이 함께 했다. 스트리트와 힙합 패션을 접목한 새로운 컨셉의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브랜드를 런칭한 스티븐 말본은 로고로 포인트를 준 오버핏의 아노락 차림으로 등장, 참석자들과 격의 없이 어울렸다. 이외, 프로골퍼 및 정해인, 우도환, 세븐, 유세윤 등 다수의 셀럽과 인플루언서, SNS(사회관계망서비스)사전 응모 이벤트에서 선정된 일반 고객 등이 함께 자유롭게 어울리며 축제 같은 골프 이벤트가 완성됐다. 말본골프의 자유분방한 정체성을 고스란히 녹인 여러 브랜드와의 협업 프로그램도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위스키 브랜드 '제임슨', 남성 스타일링의 '마제스티 바버샵', '캘리포니아 관광청', '벤엔제리스', '버거보이', 포르쉐 공식 딜러사 '에스에스씨엘', 할리 데이비슨 코리아, 세기P&C의 리코카메라 등이 참여했다. 논픽션, 캐스피, 산타마리아노벨라, 누하스 등은 제품 협찬을 통해 말본 인비테이셔널과 함께 했다. 말본골프는 골프를 공통 관심사로 지닌 다양한 세대와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말본 인비테이셔널의 행사 현장 사진과 이미지는 말본골프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6-28 10: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