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2’ 도전자 푸니타가 ‘인도의 셀린디온’으로 등극, 멘토들로부터 폭풍극찬을 받았다. 11일 방송되는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2’에서 인도에서 온 ‘밸리 여신’ 푸니타의 매력에 멘토들이 또한번 극찬을 쏟아냈다. 위대한 캠프에서 생존해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하게 된 34팀의 합격자 명단이 드디어 공개된다. 특히 푸니타는 글로벌 오디션 때부터 특유의 끼로 관심을 받아 왔던 인물. 서툰 한국말에도 불구하고 오디션 때마다 가요를 무리 없이 소화 해내 관심을 받았다. 뛰어난 실력으로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그녀는 가사에 담긴 정서를 제대로 표현해야 하는 이문세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에 도전해 이선희의 탄성을 자아내는데 성공했다. 윤상은 ‘푸니타 바라기’를 자청하며 “컨트리 싱어의 탄생 예감”이라는 평을 내 놓았다. 윤일상은 “셀린 디온의 고급스러운 특징을 잘 잡아냈다”며 “눈이 마주쳤는데 매끄러운 시선처리에 방해가 될까봐 내가 눈을 감아 버렸을 정도”였다고 그녀의 편안하면서도 탁월한 무대매너에 대해 칭찬했다. 이승환 또한 “나도 눈을 피할까 말까 고민했다”고 털어 놓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선희는 “부르는 사람에 따라 노래가 달라지는 것이 바로 느껴지는 것이 이번 미션의 묘미”라며, “각자 다른 매력이 있는 세 가지 버전의 노래가 많이 회자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어 놓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선희가 위대한 캠프 마지막 날 결국 참았던 눈물을 쏟아 눈길을 끌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babysunny77@starnnews.com김성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뿌나’ 신세경, 손글씨 대역? “알고보니 서예학과 학생들 솜씨” ▶ 조관우, 생애 첫 연기도전...'청담동 살아요' 기대감↑ ▶ 이승환 이혼 심경, 두달 동안 은둔 “극단적인 생각까지 들어” ▶ 울랄라세션Vs버스커버스커, 박근태-김도훈과 손잡다 "두근두근" ▶ 조혜련, 동생 조혜숙 공개 “알고보니 중국어 스타강사”
2011-11-11 21:53:32옐로우엔터테인먼트는 머라이어 캐리, 휘트니 휴스턴과 함께 전 세계 몇 안 되는 ‘디바’ 셀린 디온이 내년 3월 18일과 19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내체조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옐로우엔터테인먼트와 태원엔터테인먼트, SBS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셀린 디온은 5회의 그래미 상, 2회에 걸친 아카데미상 수상, 2억장에 달하는 음반을 판매해 여성 아티스트로서는 가장 많은 판매고를 기록한 캐나다 출신 가수.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가 ‘My Heart Will Go On’으로 국내에서도 폭 넓은 연령층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셀린 디온은 여성 가수에게 최고의 영예인 ‘디바’로 칭송되는 전 세계 몇 안 되는 여성 싱어 중 한 명이자, 현재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가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여성 아티스트로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앨범 판매고인 2억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셀린 디온은 2003년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의 콜로세움 공연장에서 미국에서 가장 큰 초대형 LED 스크린을 동원해 뮤지컬을 방불케 하는 연출과 안무로 이루어진 프리미엄 쇼로 지난 5년간 전세계 50만명 관람 및 전회매진이라는 진기록을 거뒀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새 앨범 ‘Taking Chances’의 수록곡과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가인 ‘My Heart Will Go On’을 비롯해 ‘Because You Loved Me’, ‘The Power of Love’ 등 셀린 디온의 음악 역사상 최고의 히트곡들을 엄선한 셋리스트를 들려줄 예정이다. 마돈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및 최근 재결합한 스파이스 걸스의 무대를 연출한 세계적인 감독 제이미킹이 맡은 이번 공연에는 그녀와 오랜 기간 동안 라스베가스 쇼를 함께 해 왔던 최상의 코러스·밴드·댄서들도 함께 무대에 선다. 또 셀린 디온 공연을 위해 60톤의 장비와 국내 및 일본에서 제공되는 150여 톤의 장비도 직접 공수될 예정이다. 옐로우엔터 오민호 대표는 “이번 셀린디온의 내한 공연은 1997년 마이클 잭슨, 2003년 머라이어 캐리, 2004년 엘튼 존 내한공연에 이어지는 빅이벤트”라며 “엔니오 모리꼬네, 스팅 등 20여개의 대형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루며 검증된 공연 노하우를 통해 이번 공연 또한 성공적으로 치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0년 만에 두 번째로 한국을 찾는 셀린 디온의 ‘Taking Chances 월드 투어’ 티켓은 12월 중 예매가 시작된다. /shs@fnnews.com신현상기자
2007-12-07 09:58:34[파이낸셜뉴스] ‘타이타닉’ OST를 부른 세계의 디바 셀린 디온(56)이 강직인간증후군 증상을 겪는 모습이 공개됐다. 27일 아마존 스트리밍 플랫폼 프라임 비디오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공개된 다큐멘터리 ‘아이 엠: 셀린 디온(I Am: Celine Dion)’ 말미에는 셀린 디온이 강직인간증후군 때문에 경련을 일으키고,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담겨졌다. 간병인은 디온에게 그의 손을 꽉 쥐어보라고 말하며, 산소 스프레이를 뿌려 호흡 곤란을 완화하려고 한다. 다큐멘터리 제작 중 경련 일으킨 셀린 디온 다큐멘터리 감독 아이린 테일러는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촬영 중에 갑자기 생긴 일이었고 이 모습을 다큐멘터리에 담을지 말지 이야기했다”며 “디온은 이 장면을 보더니 삭제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다큐멘터리에서 디온은 17년 동안 강직인간증후군을 앓았던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관절이 너무 심하게 굳을 때는 갈비뼈가 부러질 수 있고, 실제로 한 번 부러졌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달릴 수 없다면 걸을 것이고, 걸을 수 없다면 기어갈 것”이라며 “나는 멈추지 않을 것이며, 내 목소리는 내 인생의 지휘자다”라고 무대 복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근육이 강직돼 경련이나 발작.. 걷기 힘들어질 수도 강직인간증후군은 근육 강직이 진행되고 반복적인 근경련이 있는 질환이다. 근육 강직은 근육의 긴장도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한 상태로, 환자에 따라 강직의 정도가 다르다. 환자들은 초기에 보통 등과 다리에 불편함을 느끼고 경직, 통증 등을 겪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근육이 경직되면서 자세가 비대칭해지고, 경련이나 발작을 겪기도 한다. 근경련은 주로 다리에서 발생하며, 심할 경우 호흡근에서 나타나는 환자도 있다. 강직인간증후군이 진행되면 근육을 통제하기 힘들어져 휠체어나 지팡이가 필요하다. 이 질환은 보통 40~50대에 처음 발생하며, 드물게 소아기나 노년기에 나타나기도 한다. 강직인간증후군은 100만 명 중 1명꼴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병원인 안밝혀져.. 자가 면역 질환 가능성 강직인간증후군의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자가 면역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고 알려졌다. 프랑스 루앙대병원 연구에 따르면 강직인간증후군 환자 다수에게는 GAD(glutamic acid decarboxylase) 항체가 발견됐다. GAD는 GABA(gamma-aminobutyric acid)라는 억제성 신경전달 물질을 만들 때 필요하다. GABA는 근육을 생성시키고 근육의 움직임을 돕는 물질이다. 따라서 GAD 항체에 의해 GABA가 부족해질수록 강직인간증후군 발병 위험이 커진다. 환자 대부분은 스트레칭, 마사지, 온열 치료 등을 진행해 근육에 지속적인 자극을 준다. 그리고 근육 강직과 근경련의 진행을 조절하기 위해 벤조디아제핀(benzodiazepine) 등 약물을 사용하면 항경련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강직인간증후군 환자의 예후는 다양하다. 증상이 가벼우면 진행을 늦추면서 정상적인 생활을 한다. 하지만 증상 조절이 어려우면 여러 근육의 통제를 잃으면서 호흡 부전 등 심각한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6-28 06:23:45[파이낸셜뉴스] 레뱅은 스페인 패션업계 거물인 플로렌티노 아르수아가가 설립한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 '아르수아가 나바로'를 새롭게 런칭한다고 17일 밝혔다. 아르수아가는 1992년 설립됐으며 짧은 시간동안 리베라 델 두에로 지역에서 가장 큰 두각을 나타낸 와이너리다. 아르수아가는 스페인의 아이콘 와인인 베가 시실리아 우니꼬와 도미니오 드 핑구스를 생산하는 밭 사이에 불과 200m 간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와이너리 주변에는 사슴이 서식하고 있으며, 와이너리는 자연과의 공존을 지향하기에 와인 레이블에서 사슴을 찾아볼 수 있다. 와인 생산은 베가 시실리아와 도멘 드 라 로마네 꽁띠에서 양조를 하던 조지 몬존이 책임지고 있다. 아르수아가는 해외 유명 셀럽들에게서 인기를 끌었다. 제니퍼 로페즈는 본인의 결혼식에 '아르수아가 라 플란타'를 사용했으며, 셀린 디온 역시 본인의 공연에 같은 와인을 사용했다. '라 플란타'는 강렬한 체리 빛을 띠는 와인으로 붉은 과실의 향과 숙성된 오크의 풍미를 가지며 훌륭한 밸런스와 구조감을 지니고 있는 와인이다. 또 '아르수아가 레세르바'는 와이너리의 대표 플래그쉽으로 80년 이상 수령의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들었다. 뗌쁘라니요를 베이스로 까베르네 소비뇽과 메를로를 블렌딩해 복합적이고 농도가 짙은 스타일의 와인이며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아 2023년~2024년 대한항공 퍼스트 클래스 기내 와인으로 선정됐다. 레뱅 관계자는 "리베라 델 두에로에서 가장 큰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보이게 되어 영광이다"면서 "스페인에서뿐만 아니라 한국 와인 시장에서도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8-17 16:03:36‘베스티언즈 (BASTIONS)’의 OST가 베일을 벗는다. 가수 알렉사와 서제이가 각각 가창에 참여한 3D 액션 히어로 애니메이션 ‘베스티언즈’(제작 티모스미디어)의 OST 두 곡이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알렉사가 참여한 ‘Shining Star (샤이닝 스타)’는 트로피컬한 플럭 사운드와 신스 사운드에 강렬한 드럼 비트가 합쳐진 디스코 장르의 곡이다. 설렘 가득한 인트로 이후 등장하는 알렉사의 중독성 넘치는 보컬은 마치 기다렸던 여행을 떠나듯 상쾌한 느낌을 선사한다. 서제이가 참여한 ‘Like a Fool (라이크 어 풀)’은 서정적인 가사와 서제이만의 풍부한 감성 보컬이 돋보이는 알앤비 발라드다. 알렉사의 ‘Shining Star’와 상반되는 무드로 깊은 울림과 함께 듣는 이들에게 짙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알렉사는 지난해 5월 미국 NBC 음악 경연 프로그램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글로벌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현지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2022년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핫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국내외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서제이는 지난 2008년 싱글앨범 ‘사랑이 싫어’로 가요계에 데뷔한 후 각종 앨범 활동은 물론 ‘태풍의 신부’ ‘으라차차 내 인생’ ‘사랑의 꽈배기’ 등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꾸준한 음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폭발적인 고음과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한국의 셀린디온’이라고 불리며 주목 받고 있다. ‘베스티언즈’는 인기 경쟁이 치열한 히어로 세계에 등장한 신인 베스티언즈가 환경 파괴의 주범인 빌런의 정체를 밝혀 위기의 지구를 구하고 진정한 히어로로 성장하는 스토리를 그린 3D 액션 히어로 애니메이션이다. 전 세계적 화두이자 21세기 절대 빌런으로 떠오른 ‘환경 오염’ 키워드를 작품 속 히어로 세계관에 녹여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재미와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할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 K팝과 컬래버를 성사하며 강렬한 차별화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4일 첫 방송에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이며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베스티언즈’는 매주 일요일 오전 7시 30분 SBS에서 방송된다. 일본 TBS 채널에서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30분, 미국 스트리밍 서비스 크런치롤에서는 매주 일요일 00시 45분(한국시간) 방송되며 글로벌 팬들을 만나고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티모스미디어
2023-05-19 11:26:36테너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가 가족과 함께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한다. 유니버설뮤직은 "안드레아 보첼리가 아들 마테오, 딸 버지니아와 함께한 '패밀리 크리스마스(A Family Christmas)'를 28일 오프라인 발매한다"고 밝혔다. '패밀리 크리스마스'는 2009년 '마이 크리스마스(My Christmas)' 이후 두 번째로 안드레아 보첼리가 가족과 함께한 크리스마스 앨범이다. 캐피톨 레코드와 계약하며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마테오와 2020년 팬데믹 기간에 열린 크리스마스 공연에 등장해 아버지와 듀엣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은 버지니아가 녹음에 처음으로 참여했다. 이번 앨범은 세 사람이 함께 부른 'Do You Hear What I Here'로 포문을 연다. 글로리아 세인 작곡, 노엘 레그니가 작곡해 1962년에 발표된 이 노래는 빙 크로스비, 앤디 윌리엄스, 휘트니 휴스턴 등 전설적인 아티스트들이 부르며 많은 이들의 귀에 익숙한 곡이다. '패밀리 크리스마스'라는 앨범명에 걸맞게 'Feliz Navidad', 'Joy To The World' 등 캐럴송도 함께 수록돼 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세상에 처음 공개되는 신곡 'The Greatest Gift'는 세상에 태어나 바랄 수 있는 소박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가치들을 노래한다. 또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Over the Rainbow'를 비롯하여 연말을 밝혀줄 곡들이 솔로, 듀엣, 삼중창의 다양한 구성으로 이어지며 소중한 이들과 따뜻함, 사랑, 평화의 의미를 선사한다. 프로듀싱은 셀린 디온, 위켄드 등의 앨범 프로듀서로 잘 알려진 스테판 모키오가 맡았으며 오리지널곡의 편곡과 작곡에도 참여했다. 한편 '패밀리 크리스마스'는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선공개 됐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유니버설뮤직
2022-10-28 10:50:28알렉사(AleXa, 김세리)가 글로벌 무대에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알렉사는 지난 21일 오후 8시(동부 표준시/태평양 표준시 기준) 방송한 NBC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에서 경연곡 '원더랜드(Wonderland)'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자신의 고향인 오클라호마주를 대표하는 알렉사는 이날 56명의 유명 해외 가수들 중 유일한 K팝 아티스트로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에 참가, 본 무대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는 무대를 공개하기 앞서 K팝 아티스트로 데뷔하고 성장하는 과정들은 물론, 활동하면서 세운 각종 기록들을 공개하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알렉사는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마이클 볼튼, 얌 하우스 등 10명의 가수들과 함께 프리미어 에피소드 조에 편성돼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두 번째 순서로 본 무대에 오른 알렉사는 마치 여전사를 연상케 하는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천장부터 바닥까지 무대 전체를 휘감는 천을 이용해 몽환적이면서도 독특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알렉사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튀어나온 듯한 댄서들과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고,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자랑했다. 춤, 노래는 물론 탄탄한 스토리텔링까지 느껴지는 무대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다. '원더랜드'는 현실이 아닌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완벽한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곡이다. 상대방에게 느끼는 다양한 사랑의 감정들을 부정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리키 마틴, 셀린 디온을 비롯해 방탄소년단(BTS), 트와이스, NCT, 블랙핑크 등과 협업한 바 있는 해외 유명 작곡가 5인이 작곡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방송 전부터 미국 전역을 휩쓴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는 미국의 50개 주와 워싱턴 DC, 5개 해외 영토를 대표하는 56명의 아티스트들이 미국 최고의 히트곡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최대 규모의 올 라이브 음악 경연으로, 8주에 걸쳐 미국 NBC에서 방송한다. 특히 MC 켈리 클락슨, 스눕독과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원작인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의 유럽 팬들에게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알렉사의 NBC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 준결승 진출 여부는 다음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미국 IP 주소를 가진 시청자 및 팬들을 대상으로 투표가 진행 중이다. /slee_star@fnnews.com fn스타 이설 사진=NBC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 방송 화면
2022-03-22 14:53:34코미디언 박나래, 김지민, 박영진이 ‘구해줘! 홈즈’를 통해 3대가 함께 살 집을 찾기 위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박나래와 김지민, 박영진은 지난 20일 방송한 MBC ‘구해줘! 홈즈’에서 의뢰인이 원하는 집을 찾아 발품 팔이에 나섰다. 이날 의뢰인은 부모님을 위한 1층 방과 근처의 대형 병원, 딸 2명이 각방을 쓸 수 있는 구조, 나아가 서울에 근접한 주택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김지민은 최근 집을 새로 지은 사실을 내세우며 “집에 있는 수전부터 마당의 디딤석까지 다 제가 골랐다. 주택 느낌 아는 김지민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실제로 김지민은 타일부터 세면대까지 요즘 인테리어 트렌드를 소개하며 꼼꼼한 검증과 함께 ‘집잘알’의 면모를 뽐냈다. 고양시와 파주시로 출격한 박나래와 김지민은 넓은 마당과 약 6미터 층고를 자랑하는 ‘마당 느낌 아니까’ 집과 대리석 타일과 대형 샹들리에, 순백의 폴리싱 타일이 눈부신 ‘샤방4방 하우스’, 북한산을 뒤에 두고 집 옆으로 개울이 흐르는 완벽한 배산임수의 ‘산 다섯 물 하나’ 집을 소개했다. 박나래와 김지민은 집을 소개할 때마다 ‘샤방샤방’ 등 다양한 노래와 안무를 선보였다. 또한 아름다운 인테리어가 등장할 때마다 함께 감탄하며 마치 같이 살 집을 보러 온 듯한 절친 케미를 발산했다. 나아가 드라마 ‘스물 다섯 스물 하나’를 즉석에서 패러디하며 큰 웃음을 안겼다. 덕팀에 포진한 박영진은 배우 박선영과 함께 ‘박선영진’ 콤비를 맺고 남양주로 출동했다. 박영진은 엔티크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호평동의 ‘호평에서 자개’ 집, 별내동에 위치한 ‘별내 오방만세 하우스’를 소개했다. 박영진은 틈만 나면 ‘라떼 토크’로 옛날 이야기를 이어가는 박선영에게 맞춤 리액션을 선사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박영진은 의뢰인의 요구에 맞게 조부모의 편의를 배려한 인테리어가 등장하자 ”어르신이 하늘이다“라며 어하당 대표다운 유행어로 큰 웃음을 안겼다. 또한 방 다섯 개의 집의 방문을 열 때마다 셀린 디온의 ‘All by myself’, 지누션의 ‘오빠차’, 왁스의 ’오빠‘를 열창하는 예능감으로 ‘구해줘 홈즈’의 진정한 식구로 인정받았다. 이처럼 박나래와 김지민은 현실 친구만 보여줄 수 있는 케미스트리와 함께 시종일관 비글美를 뽐내며 재미는 물론 승리까지 거머쥐었다. 박영진은 평소 얌전한 샤이 보이 INFJ 캐릭터를 버리고 다양한 노래로 가창은 물론 안무까지 소화하며 개그 본능을 마음껏 과시했다. 박나래, 김지민, 박영진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처
2022-03-21 17:39:21알렉사(AleXa, 김세리)가 해외 유명 작곡가 군단과 손잡았다. 알렉사는 지난 14일 공식 SNS를 통해 미국 NBC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에서 선보일 경연곡의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알렉사의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 경연곡 제목은 '원더랜드(Wonderland)'다.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영감을 얻은 곡으로, 해외 유명 작곡가들이 알렉사를 위해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원더랜드' 작곡에는 리키 마틴, 셀린 디온, 브리트니 스피어스, 본 조비 등과 작업한 Andreas Carlsson을 비롯해 보아, 방탄소년단(BTS), 레드벨벳, 몬스타엑스, 트와이스, NCT, 블랙핑크, 스트레이키즈,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과 협업한 바 있는 Bekuh Boom, Moa "Cazzi Opeia" Carlebecker, Ellen Berg, Albin Nordqvist까지 총 5명의 작곡가들이 참여했다. 자신의 고향인 오클라호마 주의 대표로 나선 알렉사가 56명의 참가자 중 유일한 K팝 아티스트로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켈리 클락슨과 스눕독이 진행을 맡은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는 미국의 50개 주와 워싱턴 DC, 5개 해외 영토를 대표하는 56명의 아티스트들이 미국 최고의 히트곡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올 라이브 음악 경연 시리즈다. 알렉사는 마이클 볼튼, 메이시 그레이, 쥬얼 등 전설적인 가수들과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알렉사의 '원더랜드' 무대를 담은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는 오는 3월 21일 월요일 오후 8시(동부 표준시/태평양 표준시) NBC와 제휴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지비레이블
2022-03-15 08:39:45[파이낸셜뉴스] 세계적인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의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 공연이 10주년을 맞아 음반으로 새롭게 발매된다. 안드레아 보첼리는 3일 '콘체르토: 원 나잇 인 센트럴 파크'를 발매한다. 이번 음반은 안드레아 보첼리의 음악 인생에서 중요한 공연으로 꼽히는 2011년 9월 뉴욕 센트럴 파크 공연 10주년을 기념해 만든 앨범으로 셀린 디온, 토니 베넷 등 쟁쟁한 스타들과 프로듀서 데이비드 포스터, 재즈 트럼펫 연주자 크리스 보티, 바리톤 브린 터펠 등이 참여했다. 더불어 바이올리니스트 니콜라 베네데티, 플루티스트 안드레아 그리미넬리 등의 연주자와 당시 뉴욕 필하모닉의 음악감독이었던 앨런 길버트가 지휘하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들까지 참여했다. 안드레아 보첼리는 이 공연을 통해 클래식과 팝을 아우를 수 있는 장르 소화력을 7만 명의 관객 앞에서 증명했으며 같은 해 실황 음반을 발매했다. 안드레아 보첼리는 "이 프로젝트는 내 음악 인생에 있어 그야말로 기념비적인 사건이었다"며 "마에스트로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18년 전에 노래했던 바로 그 장소에서 훌륭한 동료들과 함께 노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번 음반에는 기존 음원의 리마스터링 작업물과 함께 이전에는 공개한 적 없는 '오 솔레 미오' 실황 녹음을 보너스 트랙으로 담았다. 이 밖에도 대표곡 '타임 투 세이 굿바이',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들고', 셀린 디온과의 듀엣 '더 프레어', 토니 베넷과 함께한 '뉴욕, 뉴욕', 크리스 보티, 데이비드 포스터와의 '모어',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더 웨스트' 중 '유어 러브' 등이 수록됐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1-12-03 11:5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