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투자 로직 개발 기업 ㈜코어16(대표이사 조윤남)이 투자자들의 오랜 고민인 ‘매도 타이밍’을 해결 해주는 데이터기반 투자플랫폼 ‘셀스마트(SellSmart)’를 오픈했다고 1일 알렸다. 그간 금융투자 시장에서 매수 관련 정보와 종목 추천은 넘쳐났지만, 정작 ‘언제 팔아야 할지’에 대한 지침이나 세부 방법에 대한 조언은 매우 드물었다. 셀스마트는 이 공백을 메우며 투자자들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돕는데 초점을 맞췄다. 실제 셀스마트는 주식, ETF, 채권, 환율,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군에 대한 최적화 된 매도관련 통계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미국 주식에 대한 매매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루어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셀스마트를 활용하면 △보유 자산의 매도(혹은 보유) 시점을 판단할 수 있는 명확한 근거 △이벤트와 데이터 기반의 매매 신호와 투자비중 조정을 알려주는 지표와 분석 △국내외 금융전문가와 인플루언서가 공유하는 검증된 매도 아이디어 △투자 위험 징후를 조기 감지하거나 하락 초기 대응을 통한 손실 최소화 △퇴직연금 투자 전략, 그리고 각종 매수 종목 및 포트폴리오는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이 플랫폼은 ㈜코어 16 고유의 개발 지표 뿐 아니라 사용자 본인의 매도 아이디어를 공유하거나 전문가의 전략을 참고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보다 확신 있는 수익 실현을 돕는다. 시장 변동성이 커진 요즘, 셀스마트는 ‘매도 시점을 놓쳐 막막한’ 투자자들에게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할 전망이다. ㈜코어16 조윤남 대표는 “매도 아이디어 한가지를 연구하다 보면 열가지 매수 아이디어가 나온다. 그만큼 매도 전략이 어렵다”라며 “투자 시장에서 매도 타이밍을 놓쳐 수익이 손실로 바뀌는 경우가많다. 현명한 매도 전략 이야말로 안정적 수익 극대화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셀스마트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고 세계에서도 극히 드문 매도 아이디어 전문 포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덧붙였다. ‘매도 시기’ 타이밍이 고민인 투자자들이라면 셀스마트는 웹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조윤남 대표는 국내 증권가 ‘퀀트 전략’ 대가로 꼽히는 인물이다. 퀀트 알고리즘 개발업체 코어16 창업자인 조 대표는 신한투자증권 퀀트애널리스트,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 대신경제연구소 대표를 지내고 지난 2월 회사를 창업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4-01 13:48:04코웨이가 최근 사용자 체형, 컨디션에 따라 매트리스 경도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 매트리스(사진)'를 출시한 뒤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은 매트리스 푹신함을 원하는 대로 조절하는 한편, 자는 동안 뒤척임에도 자동으로 체압을 맞출 수 있다. 26일 코웨이에 따르면 스마트 매트리스는 기존 매트리스 스프링 대신, 공기 주입 방식 '슬립셀'을 적용했다. 아울러 슬립셀을 조절하는 스마트 컨트롤러를 탑재해 매트리스 푹신함 조절이 가능하다. 터치 한 번으로 탄탄하게, 푹신하게 사용자 컨디션에 따라 변경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매트리스를 좌우로 분할, 경도를 각각 조절할 수도 있다. 스마트 매트리스 핵심인 슬립셀은 공기 압력을 달리해 매트리스 모든 경도를 구현한다. 슬립셀 공기 밀도를 조절해 푹신한 쿠션감을 주는 소프트한 타입으로, 탄탄한 지지력을 만들어 하드한 타입으로 언제든 원하는 대로 변경할 수 있다. 또 독자적인 시스템인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 취향과 체형, 수면 자세에 맞춰 최적의 수면 환경을 만들어 준다. 스트레칭셀을 활용한 스마트한 힐링 기능도 있다. 머리와 허리, 다리 등 신체 부위에 위치한 스트레칭셀을 통해 부위별 높이를 원하는 만큼 조절, 편안한 휴식과 스트레칭 기능을 지원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스마트 매트리스 슬립셀은 기존 매트리스 시장에서 주를 이루던 스프링 매트리스, 메모리폼 매트리스 사용성을 뛰어넘는 혁신 기술"이라며 "슬립셀 기술을 기반으로 매트리스 미래를 한발 앞서 제시하며 슬립테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래 기자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3-26 19:07:33[파이낸셜뉴스] 줄기세포 전문기업 미라셀은 세계 최대 의료기기 박람회 독일 '메디카(MEDICA) 2021'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메디카 2021'는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박람회장에서 지난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됐으며 150개국 3500여개 업체가 참가했고 4만 6000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미라셀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최첨단 바이오 줄기세포 추출 시스템'을 선보였다. 스마트엠셀(SMART M-CELL2)2는 '선별적 분리가 가능한 세포분리용기를 포함한 골수 혈액 줄기세포 추출기기'로 골수·혈액을 양성화, 세포분리를 통해 농축시켜 자동분리된 다량의 줄기세포를 추출해주는 최첨단 바이오재생의료기기다. 미라셀 신현순 대표는 "이번 박람회에서 미라셀의 줄기세포 시술 영상 및 치료 전후 데이터가 해외 각국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다"며 "스마트엠셀2를 이용한 줄기세포 추출 및 치료 분야, 효과 등에 따른 질문이 쏟아졌고 현지에서 유럽 각국 바이어들의 계약 수주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은 특히 포스트 코로나19와 관련된 의료기기 및 '면역 헬스케어'에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 미라셀의 독보적인 기술로 줄기세포 효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희귀난치성 건선 등 피부질환 치료 성과를 바이어들에게 선보였고 유럽CE인증 5종을 모두 획득한 미라셀의 바이오 줄기세포 시스템을 소개했다"고 말했다. 미라셀의 스마트엠셀2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을 비롯해 세계 특허를 40여 개국에서 진행 중이며 2022년 1월 두바이 '아랍 헬스페어'를 준비 중이다. 한편, 미라셀은 셀피아 글로벌 플랫폼(CGP) 멤버십으로 국내외 병의원 닥터, 의료진들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맺고 전문적인 줄기세포 의료기술을 공유하고 있다. CGP는 국내외 병원에 안전한 줄기세포 재생의학 치료를 위해 교육과 기술이전, 의료시스템 세팅 및 마케팅까지 제공한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1-11-29 18:20:44[파이낸셜뉴스] 휴비스가 투자전문 자회사 휴비스글로벌을 통해 첨단 스마트 섬유 스타트업 '엠셀'의 지분 20%를 확보하는 상환전환우선주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휴비스와 투자계약을 체결한 엠셀은 2015년 설립된 스마트 섬유 기업이다. 우수한 전기 전도성 및 물성으로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탄소나노튜브 잉크 기반의 코팅 기술을 자체 개발해 일반 섬유를 전도성 섬유로 가공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상용화 한 발열매트는 전자파 발생이 없고 세탁이 가능한 저전력 발열 기능으로 주목 받고 있다. 전문 전기장판 제조사와 협력해 글로벌 고부가 전기장판 시장을 공략할 계획을 갖고 있다. 두 회사는 상용화 단계에 있는 스마트 발열소재에 대한 양산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향후 전기자동차용 스마트 섬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휴비스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인 저융점 섬유(LMF) 등 친환경 자동차 내장 소재와 스마트 섬유 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차세대 전기자동차용 소재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축용 및 의류 소재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메타버스 시장진입을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휴비스글로벌 신현섭 대표는 "기존에 주력하던 친환경, 고기능성 차별화 소재에 대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면서, 스마트 섬유시장 진입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엠셀에 대한 투자의사결정을 했다"며 "스마트 섬유기술 혁명을 통해 섬유 소재도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엠셀 지승현 대표는 "양사의 기술적 시너지와 더불어, 휴비스의 글로벌 영업망을 활용한 사업적 시너지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유치로 성장을 가속화해 스마트 섬유기업 최초의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전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2021-10-15 09:27:08【 수원=장충식 기자】"자체적으로 열을 내는 섬유 제품이 상용화 될 경우 조만간 두꺼운 옷들은 사라질지도 모른다"경기도 소프트웨어(SW)융합클러스터 판교센터 입주기업인 엠셀(Mcell)이 국내 최초 '면 발열' 방식의 스마트 섬유를 개발, 국내 발열 섬유 시장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엠셀이 지원받는 경기SW융합클러스터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SW중심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창업 기업들이 우수한 아이템과 기술력을 제품화 하기까지 공간과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SW융합클러스터에 입주한 스타트업 기업들은 입주 자체가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간주될 정도로 기술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엠셀의 면 발열 섬유 역시 기존까지 전기장판과 같이 열을 내는 전선을 삽입하는 방식이 대부분이었던 발열 섬유의 단점을 극복한 첨단 기술이다.열선을 이용한 발열 섬유의 경우 선 주위만 따뜻해지기 때문에 발열 부위가 넓지 않고, 제작이 불편하며 세탁 등이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었다.그러나 우리가 입는 옷과 동일한 소재의 면 발열 방식은 늘어남과 줄어듬을 감지할 수 있고, 기존 발열 섬유의 2배 이상의 민감도를 가진 고탄성 섬유로 제작되기 때문에 어떤 옷이든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엠셀 지승현 대표는 "면 발열은 기존 섬유보다 안전하며 높은 발열과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며 "아웃도어와 스포츠 의류를 중심으로 우선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엠셀의 면 발열 기술은 세라믹코팅 및 표면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한 탄소나노튜부코팅 스마트섬유로, 별도의 섬유 자체를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섬유에 코팅을 하는 방법으로 발열 섬유를 제작한다.이같은 방법으로 어떤 섬유든 발열이 가능한 섬유로 만들 수 있으며, 열선이 없어 착용감이 좋고 세탁 등이 편리하다. 오는 12월에서 스포츠 의료 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으며, 현재 일본 기업과 공동 연구를 진행해 해외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엠셀은 국내 유명 아웃도어의류 회사와 시제품 제작을 공동 추진하고 있는 상태로, 스포츠의류 시장에 이어 아웃도어시장까지 조만간 엠셀의 기술력이 도입될 전망이다.지 대표는 "늘어나면서 발열을 하는 섬유 제품은 국내 최초로, 상용화 될 경우 두꺼운 외투은 사라지게 될 것"이라며 " 피부와 밀착 돼 발열 효과가 높기 때문에 어떤 활동에서든 두꺼운 옷을 입을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여기에 스포츠의류의 경우 지방 분해효과까지 있다는 것이 지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발열크림이나 패치 등이 몸에 열을 내서 지방을 분해시키는 원리는 이미 입증된 것으로, 이를 스포츠의류 등 기능성 의류를 활용해서 운동할 때 도움을 주자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지 대표의 말 대로라면 옷 하나로 추위를 극복하고, 더불어 다이어트 효과까지 낼 수 있는 기술이 일상화 될 수 있다는 것이다.지 대표는 "지금은 발열 섬유 개발에 집중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발열체부터 센서, 최종적으로 배터리까지 발열 계통의 총체적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며 "발열 섬유를 활용한 안전하고 획기적인 제품을 세상에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7-11-07 16:43:29"자체적으로 열을 내는 섬유 제품이 상용화 될 경우 조만간 두꺼운 옷들은 사라질지도 모른다" 경기도 소프트웨어(SW)융합클러스터 판교센터 입주기업인 엠셀(Mcell)이 국내 최초 '면 발열' 방식의 스타트 섬유를 개발, 국내 발열 섬유 시장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엠셀이 지원받고 있는 '경기SW융합클러스터'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SW중심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창업 기업들이 우수한 아이템과 기술력을 제품화 하기까지 공간과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SW융합클러스터에 입주한 스타트업 기업들은 입주 자체가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간주될 정도로 기술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엠셀의 면 발열 섬유 역시 기존까지 전기장판과 같이 열을 내는 전선을 삽입하는 방식이 대부분이었던 발열 섬유의 단점을 극복한 첨단 기술이다. 열선을 이용한 발열 섬유의 경우 선 주위만 따뜻해지기 때문에 발열 부위가 넓지 않고, 제작이 불편하며 세탁 등이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우리가 입는 옷과 동일한 소재의 면 발열 방식은 늘어남과 줄어듬을 감지할 수 있고, 기존 발열 섬유의 2배 이상의 민감도를 가진 고탄성 섬유로 제작되기 때문에 어떤 옷이든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엠셀 지승현( 사진) 대표는 "면 발열은 기존 섬유보다 안전하며 높은 발열과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며 "아웃도어와 스포츠 의류를 중심으로 우선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엠셀의 면 발열 기술은 세라믹코팅 및 표면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한 탄소나노튜부코팅 스마트섬유로, 별도의 섬유 자체를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섬유에 코팅을 하는 방법으로 발열 섬유를 제작한다. 이같은 방법으로 어떤 섬유든 발열이 가능한 섬유로 만들 수 있으며, 열선이 없어 착용감이 좋고 세탁 등이 편리하다. 오는 12월에서 스포츠 의료 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으며, 현재 일본 기업과 공동 연구를 진행해 해외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엠셀은 국내 유명 아웃도어의류 회사와 시제품 제작을 공동 추진하고 있는 상태로, 스포츠의류 시장에 이어 아웃도어시장까지 조만간 엠셀의 기술력이 도입될 전망이다. 지 대표는 "늘어나면서 발열을 하는 섬유 제품은 국내 최초로, 상용화 될 경우 두꺼운 외투은 사라지게 될 것"이라며 " 피부와 밀착 돼 발열 효과가 높기 때문에 어떤 활동에서든 두꺼운 옷을 입을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여기에 스포츠의류의 경우 지방 분해효과까지 있다는 것이 지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발열크림이나 패치 등이 몸에 열을 내서 지방을 분해시키는 원리는 이미 입증된 것으로, 이를 스포츠의류 등 기능성 의류를 활용해서 운동할 때 도움을 주자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지 대표의 말 대로라면 옷 하나로 추위를 극복하고, 더불어 다이어트 효과까지 낼 수 있는 기술이 일상화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지 대표는 "지금은 발열 섬유 개발에 집중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발열체부터 센서, 최종적으로 배터리까지 발열 계통의 총체적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며 "발열 섬유를 활용한 안전하고 획기적인 제품을 세상에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7-11-07 10:14:44휴먼웍스 픽스 셀 몬스터(XB-901) ㈜휴먼웍스는 자사의 디지털 액세서리 브랜드 FIX에서 개발한 스마트폰 보조 배터리 '픽스 셀 몬스터(XB-901)'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 SDI 정품 배터리 셀을 채용한 '픽스 셀 몬스터'는 1만5600mAh의 대용량 보조배터리로, 스마트폰을 최대 8회까지 충전할 수 있어 게임, 동영상, 인터넷, 내비게이션 등 휴대폰 배터리 소모가 심한 작업 시에도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과충전 및 과방전 방지 MCU(중앙 처리 마이크로 프로세서)와 특수 회로를 통해 배터리 수명 단축과 충전기 폭발의 위험을 예방해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픽스 셀 몬스터'는 아이폰 5S, 갤럭시 S5, 갤럭시노트3 등 각종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태블릿PC, 디지털 카메라, 블루투스 이어셋 등 다양한 전자기기와도 호환이 가능하며, 듀얼 포트로 여러 대의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또한 고출력 2.1A 포트 설계로 일반적인 콘센트 연결 충전방식보다 더욱 빠르게 초고속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상태 표시 LED 탑재로 잔량, 입출력 상태 등이 숫자와 텍스트로 표기되어 배터리 상태 확인이 쉬우며, LED 플래시가 내장되어 캠핑과 피크닉, 등산 등의 야외 활동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휴먼웍스 박민규 대표는 "자칫 폭발의 위험이 있는 휴대용 보조 배터리는 꼼꼼한 안전검증이 필요한 전자제품"이라며 "실제 용량과 출력, 제품의 안전성을 인정받은 '픽스 셀 몬스터'는 여행과 캠핑, 페스티벌 등 야외 활동이 잦은 여름철에 추천하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4-06-16 09:23:4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에너지 산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제22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려 관심을 끈다. 국내 최대, 아시아 3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로 자리잡은 이번 전시회는 26개국 300개 기업, 1100여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글로벌 에너지 기업이 대거 참가하여 태양광·수소·풍력·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 기술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세계 10위권에 드는 태양광 셀모듈(8개사)·인버터 기업(6개사)이 참가, 고효율 셀, 인공지능(AI) 기반 진단기술, 스마트 에너지 운영 기술 등을 소개한다. 김규식 사업부사장은 "올해 전시회는 단순한 제품 전시와 정책홍보를 넘어 탄소중립, 공급망 대응, AI활용 솔루션 등 에너지 산업의 정보제공과 교류의 플랫폼이 될 것이다"면서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미래 전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태양전지 및 태양전지패널 분야는 한화큐셀, 트리나 솔라, 진코 솔라, JA솔라, 캐나디안 솔라, 티더블유 솔라 등이 디거 참가한다. 이중 국내 기업으로는 HD현대에너지솔루션에서 초저탄소 N타입 모듈과 페로브스카이트셀 기반의 차세대 태양전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 태양광 인버터 분야는 화웨이, 솔리스, 굿위, 케이스타, 그로와트 등 글로벌 기업이 참여한다. 올해 전시회는 차세대 에너지 자원으로 주목받는 수소와 관련 산업을 여러 방면에서 살필 예정이다. 제9회 수소 및 연료전지 포럼(24일) 수소연료전지의 기술 현황과 상용화 전략을 주로 다룬다. 제5회 수소마켓인사이트(25일)에서는 한국동서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 등이 참여해 국내·외 수소 정책 및 기업 전략을 공유한다. 함께 개최되는 행사도 풍성하다. 한국화학공학회 정기학술대회와 전국 신재생에너지 보급담당 공무원 교육, 1:1 비즈니스 수출상담회, 신제품·신기술 발표회도 개최한다. 한편 태양광 전문 컨퍼런스인 태양광마켓인사이트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경기주택도시공사, UNDP, (일)ISEP 등에서 국내·외 태양광 시장의 동향과 정책 전망을 소개한다. 이외 한국RE100협의체, 엘앤에프,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 등에서 RE100 대응을 위한 기업 전략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4-16 10:21:51[파이낸셜뉴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그룹이 첫 참가한 '2025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을 찾는다. '모빌리티'를 롯데의 신성장 사업으로 키우겠다고 선언한 신 회장은 오는 12일 서울모빌리티쇼를 직접 찾아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 현황과 미래 전략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신유열 롯데지주 부사장도 지난 10일 현장을 방문해 참가 기업들의 부스를 차례로 둘러봤다. 그룹 총수와 후계자가 시차를 두고 나란히 등장하면서 모빌리티 사업이 그룹 신성장 동력의 주축으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을 12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모빌리티 사업이 그룹의 신성장 테마 중 하나인 만큼 적극적인 현장 경영 행보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공업협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 모터쇼다. 롯데그룹은 화학군(롯데케미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인프라셀),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글로벌로지스 등이 참여해 친환경 에너지, 자율주행 등 그룹 모빌리티 사업을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앞서 신유열 부사장은 지난 10일 먼저 모빌리티쇼 현장을 찾았다. 신 부사장은 롯데관을 비롯 HD현대, BYD, BMW 등을 돌아봤다. 롯데는 그룹의 신성장 테마로 바이오앤웰니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뉴라이프 플랫폼 등 4가지를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있다. 그중 모빌리티와 관련해선 최근 그룹 내 계열사를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신 회장은 지난해에도 전기차 충전 사업 현장을 직접 챙기는 등 모빌리티 분야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3월 신 회장은 롯데이노베이트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의 스마트팩토리 청주 신공장 현장을 방문해 전기차 충전기의 범용성 여부, 극한 환경에서의 성능 테스트 등에 대해 질의하며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신 회장은 "다양한 제품 라인업, 안정성 등 품질을 기반해 국내를 넘어서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권준호 기자
2025-04-11 10:32:25【뉴델리(인도)·하노이(베트남)=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김준석 기자】 1·4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기아가 인도 시장에서도 '소넷'과 '시로스' 등 현지 특화 모델을 앞세워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는 등 호조세를 보였다. 1일(현지시간) 현지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인도법인의 지난 3월 현지 판매량이 2만5525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2만1400대) 대비 19.3%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아차 인도법인의 3월 판매실적에서 가장 큰 기여를 한 모델은 '소넷'으로 전체 판매량의 30%를 차지했다. 이어 △셀토스(26%) △카렌스(22%) △시로스(20%) 순이었다. 기아차 현지 판매 모델이 전반적으로 골고루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힘입어 기아차 인도법인의 올 1·4분기 판매실적은 7만5576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기간 6만5369대보다 15.6% 증가했다. 특히, 송호성 사장이 각별한 공을 들인 시로스는 두 달 만에 1만5986대의 실적을 기록해 인도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월 16일 양산에 돌입한 시로스는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자동차(SUV)로 다양한 첨단 사양과 스마트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비롯해 대담한 디자인, 편안한 실내 공간 등을 갖췄다. 뒷좌석 슬라이딩, 리클라이닝 기능과 함께 통풍 시트 등을 적용하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듀얼 파노라마 선루프 등을 장착해 동일 차급 최고 수준의 편의성을 갖췄다. 하르딥 싱 브라르 기아차 인도법인 판매-마케팅 책임자는 "기아 시로스에 대한 빠른 반응은 해당 제품이 인도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라며 "우리는 혁신과 품질을 중시하고 있으며 고객 만족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올 1·4분기에 국내 13만 4412대, 해외 63만7051대, 특수 888대 등 총 77만 2351대를 판매했다고 이날 밝혔다. 1·4분기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던 2014년(76만9917대)보다 3000대가량 늘어났으며 지난해 1·4분기(76만 514대)와 비교하면 1.6%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 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
2025-04-01 16:5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