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의 디지털 기반 환경기술이 베트남에 이어 말레이시아까지 진출하는 등 동남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SK에코플랜트는 말레이시아 내 최대 국영 종합환경기업 센바이로와 소각로 운영 최적화를 위한 인공지능(AI)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센바이로는 말레이시아에서 유일하게 지정폐기물 소각·매립장을 보유 및 운영하고 있는 국영 기업으로 폐기물 수집·운반부터 소각·매립, 재활용·재사용까지 모든 밸류체인을 갖추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에코플랜트는 센바이로가 말레이시아 세렘반 지역에 보유한 1일 100t 처리규모의 소각시설에 소각로 AI 솔루션을 공급한다. 센바이로는 말레이시아 내 총 1일 250여t 처리규모의 소각시설을 보유 중이다. SK에코플랜트는 올해 말까지 솔루션 적용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센바이로가 보유한 전체 소각시설에 소각로 AI 솔루션 적용을 목표로 협력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소각로 AI 솔루션은 소각로 운영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소각로 운전자에게 최적의 폐기물 투입 시점을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운영 중인 시설 및 설비의 교체 없이 AI 기술을 적용해 설비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소각로에 설치한 센서 및 계측기를 통해 온도, 압력, 투입량 등 약 200여개 이상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70여개의 핵심 데이터로 변환해 AI가 이를 반복 학습하는 구조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환경시설 고도화에 집중해 베트남에 이어 말레이시아까지 진출에 성공했다"며 "동남아 시장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환경기술 해외 영토 확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3-09-25 18:31:03SK에코플랜트의 인공지능(AI) 소각로가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고 있다. 12일 SK에코플랜트는 AI를 적용한 소각로에서 주요 유해물질인 일산화탄소(CO),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이 각각 49.9%, 12.2% 줄었다고 밝혔다. AI 소각로 적용 300일을 맞아 그간 폐기물 처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누적 폐기물 처리량 15만t을 기반으로 분석했다.소각로는 폐기물을 태울 때 소각로 내 온도 편차가 심할수록 불완전연소로 인해 유해물질 발생량이 증가한다. 기존에는 소각로 운전자의 경험적 판단으로 폐기물 투입량을 조절하기 때문에 온도를 항상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SK에코플랜트의 AI 소각로는 소각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킬 수 있도록 안내하는 운영 최적화 솔루션이다. 소각로에 설치한 센서 및 계측기를 통해 온도, 압력, 투입량 등 약 200개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70여개의 핵심 데이터로 변환해 AI가 이를 반복 학습하는 구조다. AI 도입으로 소각 자회사별 효율적인 운영개선과 함께 에너지 판매 수익도 5개 소각장에서 평균 300일 간 총 7억2000만원 증가했다. 소각로 1기당 스팀 판매는 평균 연 2억3000만원, 전기 판매는 연 1억3000만원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SK에코플랜트는 소각로에서 발생한 열 에너지를 지역 산업체에 폐열 또는 스팀(증기)으로 판매하거나 인근 주거지역에 난방열로 공급하고 있다.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기존 폐기물 산업의 디지털전환을 통해 오염물질 저감과 폐기물의 에너지화 가속화뿐 아니라 환경산업 관리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통해 환경산업 고도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용준 기자
2023-07-12 17:55:40[파이낸셜뉴스]SK에코플랜트의 인공지능(AI) 소각로가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고 있다. 12일 SK에코플랜트는 AI를 적용한 소각로에서 주요 유해물질인 일산화탄소(CO),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이 각각 49.9%, 12.2% 줄었다고 밝혔다. AI 소각로 적용 300일을 맞아 그간 폐기물 처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누적 폐기물 처리량 15만t을 기반으로 분석했다. 소각로는 폐기물을 태울 때 소각로 내 온도 편차가 심할수록 불완전연소로 인해 유해물질 발생량이 증가한다. 기존에는 소각로 운전자의 경험적 판단으로 폐기물 투입량을 조절하기 때문에 온도를 항상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SK에코플랜트의 AI 소각로는 소각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킬 수 있도록 안내하는 운영 최적화 솔루션이다. 소각로에 설치한 센서 및 계측기를 통해 온도, 압력, 투입량 등 약 200개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70여개의 핵심 데이터로 변환해 AI가 이를 반복 학습하는 구조다. AI 도입으로 소각 자회사별 효율적인 운영개선과 함께 에너지 판매 수익도 5개 소각장에서 평균 300일 간 총 7억2000만원 증가했다. 소각로 1기당 스팀 판매는 평균 연 2억3000만원, 전기 판매는 연 1억3000만원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SK에코플랜트는 소각로에서 발생한 열 에너지를 지역 산업체에 폐열 또는 스팀(증기)으로 판매하거나 인근 주거지역에 난방열로 공급하고 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기존 폐기물 산업의 디지털전환을 통해 오염물질 저감과 폐기물의 에너지화 가속화뿐 아니라 환경산업 관리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세마리 토끼를 잡았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통해 환경산업 고도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3-07-12 10:15:10[파이낸셜뉴스]SK에코플랜트의 디지털 기반 환경사업 기술이 첫 해외 수출길에 올랐다. 30일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9일 베트남 박닌에서 환경플랜트 전문기업 조선내화이엔지, 베트남 산업폐기물처리 기업 그린스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소각시설에 SK에코플랜트가 개발한 소각로 운영 최적화 시스템인 ‘ZERO4 WtE 솔루션’ 도입을 위한 협약이다. ZERO4 WtE 솔루션은 소각로 운영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소각로 운전자에게 최적의 운영 경로를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일종의 네비게이션 역할을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에코플랜트는 베트남 북부 박닌에 위치한 소각설비에 ZERO4 WtE 솔루션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 소각로는 조선내화이엔지와 그린스타가 공동 투자해 운영중인 일 180톤처리 규모의 설비로 지난해 4월 준공한 최신 시설이다. 올해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뒤 2024년 본격적으로 솔루션을 적용하는 게 목표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사업은 SK에코플랜트가 적극적으로 환경산업 고도화에 집중하며 이뤄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환경기술 수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3-03-30 14:48:17[파이낸셜뉴스] 리서치알음은 1일 인선이엔티에 대해 올 4분기부터 소각로 증설 실적 반영으로 향후 전망이 밝다고 봤다. 이에 주가전망은 '긍정적', 적정 주가는 현 주가 대비 39%의 상승 여력을 더한 1만2400원을 제시했다. 김도엽 연구원은 "동 사의 2분기 매출액은 635억원, 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작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실적 성장이 어려운 이유는 올해 신규 매립지 추가 인허가로 단가 경쟁이 심화되어 매립 단가 인상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실적은 2021년 보다 소폭 성장한 매출액 2,654억원(+7.71%, YoY), 영업이익 443억원(+5.72%, YoY)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현재 증설중인 소각로가 4분기부터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며, 2023년 부터는 소각로 증설 분이 실적에 온기로 반영되기 때문에 보다 가파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리서치알음은 올해 10월 영흥산업환경소각로 증설이 완료되면서, 4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분석했다. 소각로 증설은 기존 캐파(72t/일) 대비 1.6배 규모(120t/일)로 진행중이라는 것이 리서치알음의 설명이다. 특히 소각로 완공 시 매출액 기준 약 750억원의 캐파를 확보하게 되며, 내년 부터 동사의 실적 성장이 턴어라운드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사업장 내부에서 증설하고 있기 때문에 소각로 운영이 원활하지 않아 매출액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증설이 완료되면 캐파는 매출액 기준 750억원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인선이엔티가 소각로 캐파 증설을 진행중에 있어 캐파 확대로 인한 실적이 올해 4분기부터 반영될 예정”이라며 “올해 초 매립지 신규 인허가 이후 추가적인 인허가에 제한을 두고 있기 때문에 매립 단가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8-01 14:22:52SK에코플랜트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폐기물 소각로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오염물질 배출을 감소시키는 친환경 '소각로 AI(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8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해당 기술의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오는 9월 자회사인 환경시설관리(옛 EMC홀딩스)에 실제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하는 소각로 AI 솔루션은 머신러닝 모델을 신속히 구축해 훈련 및 배포하도록 지원하는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서비스를 통해 첨단 클라우드 기능으로 구현된다. 기존 소각로 시설은 사람의 물리적 경험에 의존해 운용되면서 오염물질 배출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개발 중인 AI 솔루션은 CC(폐쇄 회로) TV와 센서, 논리제어장치(PLC) 등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AI 알고리즘이 분석하고 예측해 최적의 소각로 운영방법을 운전자에게 안내하는 기능을 탑재한다. 이를 통해 SK에코플랜트는 소각로 운영 효율을 높이고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NOx)과 일산화탄소(CO)를 각각 연평균 2t씩 저감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21-07-08 17:42:17[파이낸셜뉴스] SK에코플랜트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폐기물 소각로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오염물질 배출을 감소시키는 친환경 '소각로 AI(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8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해당 기술의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오는 9월 자회사인 환경시설관리(옛 EMC홀딩스)에 실제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하는 소각로 AI 솔루션은 머신러닝 모델을 신속히 구축해 훈련 및 배포하도록 지원하는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서비스를 통해 첨단 클라우드 기능으로 구현된다. 기존 소각로 시설은 사람의 물리적 경험에 의존해 운용되면서 오염물질 배출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개발 중인 AI 솔루션은 CC(폐쇄 회로) TV와 센서, 논리제어장치(PLC) 등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AI 알고리즘이 분석하고 예측해 최적의 소각로 운영방법을 운전자에게 안내하는 기능을 탑재한다. 이를 통해 SK에코플랜트는 소각로 운영 효율을 높이고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NOx)과 일산화탄소(CO)를 각각 연평균 2t씩 저감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연간 휘발유 승용차 950대가 배출하는 질소산화물과 160대가 배출하는 일산화탄소량을 저감하는 효과다. 또 소각로 설비 장애를 사전에 감지하는 기능을 갖춰 비정상적인 동작을 미리 감지하거나, 최적의 정비계획을 구현해 소각로의 유지보수 비용을 줄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SK에코플랜트는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국내외 소각로 사업자에게 AI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며 친환경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21-07-08 12:16:36[파이낸셜뉴스] 포스코건설이 폴란드 역대 최대인 4900억원 규모의 폐기물 소각로 사업을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폴란드 바르샤바 폐기물 관리공사(MPO)가 발주한 `바르샤바 폐기물 소각로 설계·조달·시공(EPC)사업`의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고 25일 밝혔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앞서 2016년 6월 준공한 폴란드 크라코프 폐기물 소각로의 성공적인 수행 실적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경쟁에서 유럽 컨소시엄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폴란드 정부가 수도인 바르샤바와 인근 지역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폐기물을 소각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폐열을 이용해 전기와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친환경적 폐기물 소각처리시설이다. 포스코건설은 기계적으로 연료를 공급해 폐기물을 원활히 연소 시키는 스토커 방식으로 연간 26만4000t을 처리하는 소각로를 새로 짓고 연간 4만t을 처리하는 기존 시설을 개보수하는 사업의 설계와 시공을 맡게 된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36개월이다. 포스코건설은 선진화된 유럽의 EPC 프로젝트관리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BIM, 드론측량, 3차원(3D)스캐너 등 스마트컨스트럭션 기술역량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풍부한 국내외 폐기물 소각로 건설 실적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며 "해외에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환경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앞장서는 등 글로벌 모범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0-10-25 10:08:21【 부천=한갑수 기자】 경기 부천시는 오정구 대장동 부천자원순환센터 내 소각로 광역화 증설을 201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부천자원순환센터 내 소각장은 2000년 준공 당시부터 앞으로 300t 용량의 소각로 1기 대체시설을 대비해 쓰레기 반입장, 굴뚝 및 기타 부대시설 등은 300t을 추가로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설치됐다. 시는 소각로 증설을 별도의 건축물을 건축하지 않고 현 소각장 건축물 내 이미 시공 완료되어 있는 기초시설에 설치할 계획이다. 부천시자원순환센터 내 운영 중인 소각로는 2000년 9월 준공된 소각로로 현재 환경부 기준 15년의 내구연한이 도래함에 따라 시설 노후로 인해 대보수가 필요한 시점이다. 대보수 할 경우 1∼2년의 보수기간이 소요돼 2018년에는 시설보수에 따른 대체시설 건립이 필요한 상태이다. 시는 2018년부터 수도권매립지에 직매립 생활쓰레기가 전면 반입 금지됨에 따라 앞으로 자체 처리대책이 없을 경우 도심 쓰레기 대란이 우려돼 안정적인 쓰레기 처리를 위해 소각로 대체시설 건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시는 이 같은 점을 고려해 2018년도까지는 현 소각로 대체시설 건립을 위해 늦어도 올해 말까지는 자체 재원으로 시 단독시설을 할 것인지, 아니면 시 재정 부담 없이 광역화 사업으로 추진 할 것인지에 대해 결정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시는 지금까지 환경부 시한인 이달 말까지 소각로 대체시설 건립을 위해 환경부 및 경기도, 인근 지자체인 서울 강서구, 고양시와 협의를 진행해 왔다. 시는 현 소각로 대체시설 건립 사업에 시민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협의기구를 다음 달 발족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 협의기구를 통해 6∼10월까지 의견수렴 및 논의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시의회 정기회에 보고할 방침이다. kapsoo@fnnews.com
2015-05-21 17:27:29▲ 에쓰오일 울산공장이 52억원을 들여 설치한 축열식 소각로(RTO:Regenerative Thermal Oxidizer). 【울산=권병석기자】S-OIL㈜ 울산공장(수석부사장 하성기)이 악취저감 방지시설인 축열식 소각로(RTO:Regenerative Thermal Oxidizer)를 설치, 대기질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다. 4일 S-OIL에 따르면 악취저감 방지시설인 축열식소각로를 지난 9월 설치해 현재 정상 가동 중에 있다. 총 52억원이 투자된 신규 축열식소각로는 공장 내 악취물질을 시간당 5만여㎥를 처리할 수 있어 울산 1, 2공장 폐수처리장의 악취저감은 물론 지역 대기질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축열식소각로는 공장에서 배출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및 악취물질을 완전히 소각해 무취·무해한 상태로 처리하는 설비다. 축열제를 이용해 연료사용을 최소화 해 기존 소각시설보다 에너지 및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방지시설로, 악취 및 VOC 저감효율이 매우 뛰어나 국내외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에쓰오일은 “지속발전 가능한 친환경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 공정 내 시설의 누출관리시스템(LDAR) 등을 이미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장기적인 환경투자계획에 따라 활발한 투자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2010-11-04 13:3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