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윤호)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부산서동의류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소공인 혁신 경영자 아카데미'를 개최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2024 부산서동의류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 교육 사업 일환으로 진행 중인 이 프로그램에 지난 22일에는 부산홍보대행사 비앤컴 변서영 대표가 초빙 강사로 나서 열띤 강의를 했다. 변 대표는 이날 '섬유패션산업 마케팅 전략 및 사례 연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최신 마케팅 트렌드와 성공적인 사례들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은 섬유패션봉제업체의 대표와 최고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변서영 대표는 실무 중심적이고 구체적인 사례 연구를 전파해 큰 공감을 샀다. 참석자들은 강의를 통해 섬유패션산업의 마케팅 전략 중요성과 실제 적용 방안에 대해 깊은 통찰을 얻었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참석하길 잘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면 꼭 알아야 할 질문 5가지', '브랜드의 팬이 되게 하라' 등의 마케팅 전략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소공인들의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12월 10일까지 계속된다. 앞으로도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소공인들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방침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0-24 11:05:15[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의 ‘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 부산 금정구 소재 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 등 전국 5개 협·단체가 신규 선정됐다. 24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부경봉제산업협동조합을 비롯해 △(재)환동해산업연구원(경북 영주) △(재)영월산업진흥원(강원 영월) △(재)대덕경제재단(대전 대덕구) △조선대학교산학협력단(광주 동구)이 선정됐다. 중기부와 부산중기청은 이번 신규 센터 지정에 대해 ‘지역 균형 발전’과 ‘업종별 균형 지원’을 우선 고려해 ‘기존 센터 미지정 지역’과 업종 등을 종합 고려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은 부산 금정구에서 원스톱 지원으로 의류제조 혁신시스템 기반의 봉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트롤 허브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조합은 앞으로 지역 관광축제와 지역 문화와의 연계를 통해 부산만의 특화 제품을 생산하는 등으로 지역 섬유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방향이다. 특화지원센터는 이번에 신규 선정된 5곳을 포함해 현재까지 전국 42개소에서 운영된다. 센터는 국비 3억 2000만원 내외와 지자체 등 기관 출자금을 지원받아 집적지 내 소공인들을 대상으로 정부 지원책 안내, 상담, 경영·기술 교육, 컨설팅 등 지원사업을 수행한다. 김한식 청장은 “부산지역에는 의류제조센터와 가죽가방신발센터 등 다양한 소공인 특화센터가 운영되고 있다”며 “이번에 신규 선정된 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과 기존 특화센터 간의 정보 공유 등 여러 시도로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6-24 14:11:22[파이낸셜뉴스] 대전시는 숨어있는 지역 내 소공인 제품을 발굴·홍보하고 판로를 지원하기위해 오는 8월에 열리는 0시 축제 기간 중 ‘우수 소공인 오픈마켓’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오픈마켓은 대전 0시 축제 기간인 8월 9~17일 총 9일간 목척교 일원에서 열리며 회차당(1일) 17여 개의 판매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14일부터 7월 12일까지 오픈마켓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증상 사업장 소재지가 대전인 업체가 대상이며, 수공예품, 액세서리 등 판매자가 직접 제작한 제품을 보유해야 한다. 선정된 소공인은 별도의 참가비없이 판매 부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소공인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우수 소공인 오픈마켓 참가자(셀러) 모집 공고를 확인하고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공고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오픈마켓 운영본부, 또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소상공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자 대전시 소상공정책과장은 "대전 0시 축제 기간에 지역 소공인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담긴 제품이 많은 시민에게 알려지고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모두 10차례에 걸쳐 우수 소공인 오픈마켓을 운영했으며 지역 239개 업체가 참여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6-14 14:52:04[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24년 스타소공인 공개오디션'을 통해 예비스타소공인 20개사를 선발하고, 맞춤형 지원으로 스타 소공인으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 2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올해 예비스타소공인의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지원분야를 △(프로모션형) 라이브커머스 및 유통사 광고 지원 △(NPB형) 신규 상품개발 및 전용 프로모션 지원 △(글로벌형) 해외e커머스 입점 및 현지마케팅 지원 등으로 나눠 모집했다. 지난 4월 모집을 시작해 신청한 127개사를 대상으로 1차 외부전문가 평가위원회에서 30개사를 선정했다. 이후 공개 오디션을 통해 최종적으로 아이링고, 다빈치스타일, 주식회사 플루케 등 20개사의 예비 스타 소공인을 선정했다. 선발된 예비스타소공인은 지원분야에 맞춰서 유통사와 투자사로 이루어진 스타소공인 육성팀과 1대1 매칭돼, 기업전략수립, 인큐베이팅, 국내·외 판로확대, 큐레이션 등 단계별 지원이 이뤄진다. 소진공은 스타소공인 육성팀과 함께 상품개선 및 개발 등 인큐베이팅 관련 지원으로 해외박람회 참여, 국내·외 대형마트 입점 등 국내·외 판로확대로 이뤄지도록 하고 이후에도 밀착 큐레이션을 통해 소공인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쓸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스타소공인 오디션은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소공인에게 의미있는 도전이자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국내외 판로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소공인들에게 스타 소공인으로 발돋움 할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공단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5-24 09:04:44【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가 강원소공인연합회, 서울소공인협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원주시는 소공인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기계금속 분야 교류 활성화와 기술, 교육, 인력양성, 판로개척 등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약이 지자체와 단체 간 상생협력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다지며 뜻을 모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홀로 성장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소공인 상호 간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소공인 인력양성, 기술 전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5-09 13:07:21【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소공인 스마트제조 지원강화 공모사업 클러스터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16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강원소공인연합회, 강원경제진흥원과 협력해 공모사업을 준비했으며 1988년 국제 기능올림픽 판금 분야 금메달 리스트 유연근 대표를 주축으로 금형, 전자·정밀부품, 기계 제작, 조형물 제조업 등에 종사 중인 23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서 소공인 1명당 국비 4200만원 포함 총 6000만원 이내, 총사업비 12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클러스터 내 소상공인 간 협업생태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소공인의 기술력 향상과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희망하는 소상공인, 지역 중소·중견 제조업체와의 협업 플랫폼을 활성화하고 소공인이 성장할 수 있는 협업·융합 클러스터 생태계를 조성하게 된다. 특히 원주 동화산업단지 내 구축 중인 소공인 복합지원센터와 연계할 경우 소공인의 일자리, 인력 양성, 뿌리 기술 발전 등 시너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행정과 공공기관, 소공인이 함께 고민하고 준비해 사업화한 사례"라며 "소공인의 활성화로 제조업이 성장한다면 경제도시 원주로의 꿈이 좀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4-16 09:47:39【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가 소공인 활성화를 위해 인력양성, 기술 전수, 일자리 창출 등 유기적인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복합지원센터 구축을 서두르기로 했다. 7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도 소공인연합회와 협력해 소공인 간 커뮤니티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각종 간담회, 교육, 수익 창출, 사업화 방안 등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해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25억원을 지원받아 총 50억원을 투입,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를 구축 중에 있으며 타 지자체의 소공인 활성화 방안 등을 벤치마킹했다. 또한 소공인 복합지원센터와 우산동 소공인 집적지구를 구심점으로 반도체, 의료기기, 자동차부품 등 전후방 연관 산업체, 지역소재 교육기관과 연구기관, 유관 단체 등과도 자생적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MOU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사업은 지난해 12월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공공건축심의 등을 완료하고 오는 4월 공장동 증축과 개보수 건축 설계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소공인의 경우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발전과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지만 정책적 지원은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며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잘 마련하고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등 소공인 성장과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과 정책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3-07 08:32:59【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소상공인 성공모델 확산과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기업 육성을 위해 백년가게 5곳과 백년소공인 4곳을 신규 지정했다. 5일 전북중소기업청에 따르면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고유 사업을 유지하는 소상인·중소기업이며, 백년소공인은 15년 이상 고유의 숙련 기술을 보유한 소공인이다. 이번에 지정된 백년가게는 라복임플로체(군산), 성전사카센타(전주), 신덕식당(고창), 엄마손김치찌개(전주), 해용집(남원)이다. 백년소공인은 동백민속고추장(순창), 동양식품(군산), 맛자랑반찬집(전주), 신진조선소(군산)다. 이로써 전북지역 백년가게는 86곳, 백년소공인은 59곳이 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업력, 경영철학, 제품·서비스 차별성, 지역공헌 등을 심사해 백년가계와 백년소공인을 선정했다.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에게는 인증현판, 성장스토리가 담긴 스토리보드, 판로, 시설개선,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전북중소기업청 관계자는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은 오랜 기간 소비자에게 인정받은 소중한 기업으로, 명맥을 이어가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09-05 16:49:39【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공모사업에 강원도에서는 처음으로 최종 선정됐다. 27일 원주시에 따르면 2023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 공모사업에 원주시가 선정돼 국비 2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근로자 10인 미만 제조업 사업체인 소공인의 집적지를 활성화하고 소공인이 성장할 수 있는 혁신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해까지 전국 지자체 11곳이 선정, 센터가 구축되거나 운영 중에 있다. 원주시는 구축 적정성 등에 대한 사전심사, 현장평가와 사업계획에 대한 발표평가 등을 거쳐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전북 부안군과 함께 최종 선정됐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강원소공인협의회와 공모사업 준비에 착수했으며 간담회, 타 지자체 벤치마킹, 타당성 연구 용역 등을 진행했다. 이어 ‘경제도시 원주’로의 도약을 향한 비전인 '혁신적 변화, 성장하는 경제, 미래를 여는 원주'를 선포, 소상공인의 성공 파트너가 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으며 공모사업 최종 발표평가에 김태훈 부시장이 직접 참여하는 등 관심과 노력을 쏟았다. 시는 내년까지 국비 25억원을 포함, 총 50억원을 투입해 소규모 작업장이 보유하기 어려운 특수 설비와 첨단장비를 갖춘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를 구축하고 금속가공, 판금, 플라스틱 성형 사출 등 공정 단계별 장비 활용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온라인 마케팅과 판로개척 등을 위한 촬영 장비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협업 공간, 역량강화 교육실, 휴식 공간 등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각종 지원정책에서 다소 소외됐던 소공인들에게 단비와도 같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복합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산업단지, 의료기기와 이모빌리티 산업 관련 기업과의 전후방 연계 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7-27 08:05:46[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28일 대전 중구 소진공 본부에서 소공인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디지털전환, 탄소중립,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에 어려움이 많은 소공인을 격려하고, 현장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여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소공인을 대변하고 있는 한국소공인협회, 경기도소공인연합회, 인천소공인협회을 비롯해 소공인 협·단체 대표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뿌리산업의 근간인 소공인의 정책지원 확대를 위해 현장 애로사항, 정책적 개선점, 경제적 이슈 대응역량 향상 등 소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소공인 협·단체장들은 소공인의 어려움을 설명하며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밖에도 소상공인 지원책의 홍보 강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코로나19, 물가상승 등 어려워지는 경영환경으로 인해 소공인들이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지역산업의 기반인 소공인들이 혁신적인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확대 나가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2-11-29 08:5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