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서구 오류·왕길동 일대에 소공인 공동기반시설을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 공모에 인천 서구가 최종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소공인을 위한 공동 이용 장비, 교육장, 회의실 등의 인프라를 조성해 자금력이 영세한 소공인들의 생산성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7월 공모사업을 통해 인천 동구 송현·송림동 일대에 공동기반시설을 개소해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서구 공동기반시설이 구축 되면 인천시에는 2개의 공동기반시설이 운영될 예정이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서구에 공동기반시설을 구축해 소공인의 성장 기반을 단단히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인천시 소공인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9-06 10:41:0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소공인 집적지 활성화와 혁신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동구 송현·송림동 일대 소공인 집적지구에 공동기반시설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국·시비 30억원을 투입해 소공인 집적지구에 가공실, 정밀측정실, 개발실 등의 공동장비실을 비롯 교육장, 회의실 등을 갖췄다. 가공실은 고속5축 수직형 머시닝센터, 원통연삭기, 부스바 가공기 등의 가공장비를 갖췄고 정밀측정실은 3차원측정기, 진원도측정기, 비전광학측정기, 만능측장기, 다이얼게이지 비교 검사기 등의 측정·교정장비가 구비했다. 개발실은 고강도·복합재질 3D프린터, 고정밀 자동 3D스캐너 등의 개발장비를 지원해 인천지역 내 소공인들이 무상으로 공동장비 및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공동기반시설 구축으로 집적지구 내 소공인들을 대상으로 소공인 경영대학 운영, 생산·품질관리 개선사업, 제품 판로개척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해 소공인 경쟁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6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소공인 집적지구 지정 및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에 선정돼 동구 송현·송림동 일대가 인천 소재·부품·장비산업 허브단지로 지정됐다. 동구 송현·송림동 일대 소공인 집적지구는 평균 15년 이상 업력을 가진 기술 장인이 많고 기계장비 소공인이 밀집된 지역이다. 또 동구지역은 전체면적의 52% 이상이 공업지역으로 소재·부품·장비의 제작에서부터 판매.유통까지 전 과정을 집적지에서 진행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이 공간·시설, 기술의 공유뿐 아니라 서로 함께 의지하고 협력하는 융합의 공간으로써 소공인분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7-08 09:16:59【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화성시 소공인 집적지구에 국비 15억원을 지원받아 소공인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도울 공동기반시설이 들어섰다. 경기도는 ‘화성시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개관식’이 화성시 팔탄면에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서철모 화성시장, 송옥주 국회의원, 인태연 청와대 자영업비서관,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월31일 열렸다고 밝혔다. 화성 향남읍-팔탄면-정남면 일대는 평균 22년 이상 업력을 가진 기술장인이 많고 기계장비 소공인이 무려 1291개사가 밀집된 지역이다. 2019년 9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기계장비 소공인 집적지구’로 선정됐으며, 국비 15억원, 도비 2억원, 시비 5억원 등 22억원을 지원받아 이번 공동기반시설을 구축했다. 공동기반시설로 레이저가공기, 레이저용접기, 5축 가공기, CNC선반, 3차원 프린터, 3차원 측정기, 평면연삭기, 띠톱기계, 컴프레서 등 공동 활용 가공장비를 구축하고 소공인을 위한 회의실 및 강의실 등이 구성됐다. 이밖에도 도비 6000만원, 시비 1억4000만원 등 2억원을 투입해 집적지구 내 소공인 대상으로 제품개발 및 스마트 기술교육 등 다양한 측면에서 맞춤형 지원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공동수주, 공동생산 등 협업을 도모해 매출 향상 및 지역 내수 진작, 일자리 창출 등 소공인이 갖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경쟁력 강하화는데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임문영 미래성장정책관은 개관식에서 “소공인은 서민일자리 창출과 지역 산업-경제 성장의 주요 기반”이라며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공인 지원사업 강화와 집적지구 네트워크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경기도내에 지정된 ‘소공인 집적지구’는 전국 35개소 중 11개소로 전국 광역지자체 중 가장 많다.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에는 시흥 대야-신천(기계금속), 용인 영덕(전자부품), 양주 남면(섬유제품), 군포 군포1동(금속가공), 포천 가산면(가구제조), 성남 상대원동(식품제조), 안양 관양동(전자부품), 화성 향남읍-팔탄면-정남면(기계장비), 광주 초월-오포읍-광남동(가구제조), 여주 오학동-북내-대신면(도자제조) 등 10곳 집적지구가 선정됐다. 복합지원센터 구축에는 화성 봉담읍(금속가공) 집적지구가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소공인, 문화예술가, 시민 등 다양한 주체가 협업해 예술-기술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상상력을 실현하는 공간인 ‘화성시 ICT생활문화센터’ 개관을 축하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6-01 09:18:15[파이낸셜뉴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은 5월 31일 기계장비 분야 소공인이 집적해 있는 경기 화성 팔탄면의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개관식에 참석, 시설 구축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소공인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태연 청와대 자영업비서관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공동기반시설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국비 15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23억원으로 구축한 이 시설에는 가공, 절삭, 측정 등에 필요한 총 12종의 공작기계가 구비돼 지역 소공인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권 장관은 “공동기반 시설은 화성지역 소공인이 혁신하고 도약할 수 있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산업의 뿌리이자 제조업의 실핏줄인 소공인분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특화 지원예산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2021-05-31 13:58:53[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에 중소가구 업체들이 밀집한 ‘가구산업 소공인 공동기반시설’이 조성된다. 광주시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으로 내년 6월까지 초월읍 숯골길 56 일원에 공동기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광주시는 경기 남부 가구산업의 중심지로 가구제조업, 가구부품산업, 가구 유통업 등의 연관 산업이 집적돼 있어 효율적인 가구산업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는 지역이다.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내에는 가구제조에 필요한 공동장비실, 공동작업장과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산업용 3D프린터 등의 첨단장비 등이 들어선다. 특히 창업사무실을 별도로 구성해 예비창업자들이 창업 준비 단계부터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아이디어를 사업계획으로 구체화 할 수 있는 가구창업인큐베이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공동회의실 및 교육장에서는 가구기업 CEO 및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양성교육을 시행해 체계적인 가구산업 육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헌 시장은 “가구산업은 지역산업 성장의 중요한 기반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3D업종, 노동집약, 저임금 등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저평가 되어 왔다”며 “소공인 공동기반시설은 가구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은 경기도와 광주시가 주관하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08-05 11:06:0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동구 송현동·송림동 일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인 ‘소공인 집적지구 지정 및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구 송현동·송림동 일대가 소공인 집적지구로 지정돼 소공인 공동기반시설을 구축하게 됐다. 소공인은 노동집약도가 높고, 숙련된 기술을 기반으로 일정 지역에 집적되어 있는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제조업체를 말한다. ‘소공인 집적지구 지정 및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은 소공인의 조직화와 협업화를 유도하고 집적지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공동기반 시설을 구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국비 15억원에 시비 15억원을 매칭해 총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동이용장비, 교육장, 회의실, 생산제품 전시·판매장 등의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상섭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인천에서 처음으로 집적지구로 지정된 만큼 지역제조업의 토대인 소공인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6-09 11:33:13【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경기 양주시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양주·포천·동두천 글로벌 섬유·가죽·패션 산업특구'의 운영 기간을 오는 2027년까지 3년 연장 승인받았다고 6일 밝혔다. 양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승인된 양·포·동 산업특구 사업은 특화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지정 만료에 따른 사업 기간 연장과 추진 과정에서의 여건 변화에 따른 사업비 증액 등을 반영하는 내용이 담겼다. 시는 이번 특구 연장을 통해 포천시, 동두천시와 협력해 ▲특구 산업 기반 시설 확충, ▲글로벌 섬유·가죽·패션 수출시장 활성화, ▲섬유·가죽·패션 생산기술 고도화, ▲특구 운영 및 산업지원 기능 강화 등 4개 특화사업과 17개 세부 사업을 선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특구 연장 계획에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 노후 산업단지 ESG 환경 조성, 디지털 기술 도입 등을 반영해 섬유·가죽·패션 제조업을 탄소중립, 디지털 중심의 선진국형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 육성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특구사업 연장을 통해 새로운 섬유·패션 산업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친환경 소재 개발, 디지털 전환 등 관련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포천시, 동두천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한 양·포·동 섬유 특구 운영을 통해 ‘경기북부 섬유패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포·동 산업특구는 지난 2018년 9월 최초로 섬유 분야 특구로 지정된 이래 3개 시가 상호 협력해 특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일자리 증가, ▲지역 내 섬유 및 가죽 수출 증대, ▲소공인특화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등 긍정적인 성과를 이뤘다. 특히, 시는 경기도내 최초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내 디지털 패션 창작 공동장비(360도 회전 3D 첨단 촬영 장비)를 구축해 섬유패션기업들의 마케팅 콘텐츠 제작 환경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옥외광고물법'에 관한 규제 특례를 적용해 '양·포·동 글로벌 섬유·가죽·패션 산업특구' 지주 간판을 설치해 양주시가 군사지역 및 낙후 지역이라는 기존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했으며 국내 섬유·패션 산업의 중심지라는 대외적 홍보 효과를 통해 도시의 발전적인 이미지를 창출하고자 노력하는 등 '경기북부 섬유패션 중심도시'를 향한 여정의 만전을 기하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1-06 22:04:01【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관내 인쇄소공인 조직화와 협업화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고양인쇄문화 허브센터를 20일 개소했다. 고양인쇄문화 허브센터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로 139-6에 위치한 지상 3층 면적 715.2㎡ 규모로 조성됐다. 장항동은 500여개 인쇄 기업이 모여있으며 작년 9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인쇄 소공인 집적지구’로 선정됐다. 고양시는 인쇄소공인 공동 기반시설인 고양인쇄문화 허브센터를 구축하고자 국비 10억원, 도비 2억1000만원, 시비 10억원 등 22억1000만원을 투입했다. 센터 1층은 공용인쇄장비실, 고양인쇄홍보관, 미니스튜디오, 3D프린터실, 2층은 사무실, 회의실, 휴게공간 3층은 다목적회의실, 바이어룸, 디자인 교육실로 구성돼 있다. 고양시는 고양인쇄문화 허브센터가 인쇄소공인의 협업 네트워크가 중심지가 되어 인쇄 기업인이 희망하는 공동생산, 공동판매, 공동구매, 공동물류, 공동디자인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고양시는 또한 관내 인쇄 소공인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디자인전문기술 교육, 스타 상품 개발, 인쇄기술 경진대회 및 인쇄의날 개최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고양인쇄문화 허브센터 개소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김영식 고양의회 의장, 홍정민 국회의원, 고양시 환경경제위원회 의원, (재)경기테크노파크 원장 등 유관기관, 인쇄문화출판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인쇄문화 허브센터가 고양시 인쇄산업 허브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도로환경이나 주차시설 등 주변 인프라 개선에도 힘써 지역 소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9-23 07:30:3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오는 19일 동구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에서 올해 소공인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각종 건의사항을 경청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 송림동 일대(송림동, 송현동, 가좌동, 도화동) 소공인 집접지구는 평균 15년 이상 업력을 가진 기술 장인과 기계장비 소공인이 밀집한 지역이다.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소공인 집적지구 지정 및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에 선정돼 인천지역 최초로 인천 소재·부품·장비산업 허브단지로 지정됐다. 인천송림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이들 업체들의 지원을 위해 지난해 6월 개소해 시제품 제작, 제품인증 획득 지원사업 등 지역 소공인들에게 특화된 사업을 진행하며 소공인들의 성장·발전을 이끌고 있다. 올해 주요 사업은 스마트교육, 공동플랫폼 구축, 기업 홍보물 제작, 시제품 제작, 기업편람 제작 등이 있다. 시는 사업설명회에서 올해 센터사업에 대한 내용과 함께 지원사업 신청방법 및 제출서류 작성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소공인 사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조인권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앞으로 인천 송림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소공인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소공인들의 목소리를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4-13 10:06:58【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경기도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화성시 집적지구가 선정돼 국비 25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장석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소공인은 서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산업-경제 성장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경기도는 전국 소공인의 30%가 밀집해 있는 곳인 만큼, 소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공인 지원 사업 강화와 집적지구 지정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집적지구 내 복합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스마트 제조장비, 제품개발, 전시-판매, 온라인 마케팅을 일괄 지원하는 소공인 혁신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화성시 집적지구에는 반도체 관련 전자부품 및 기계장비 업종 소공인 211곳이 모여 있다. 소공인 클러스터 조성과 신성장 동력 확보 등을 목적으로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공모 선정에 따라 동탄5동 집적지구(동탄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국비 25억원, 도비 7억5000만원, 시비 17억5000만원 등 50억원을 투입해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센터에는 반도체 테스트 장비, 플라즈마 공정장비, 전자부품 신뢰성 테스트, 스마트 팩토리 제조설비 등을 갖춘 공용장비실은 물론 공용전시실, 교육장, 회의실, 사무실 등 시설이 들어선다. 이를 통해 소공인 네트워크 협력기반 구축, 신규 창업 지원, 소공인 커뮤니티 공간 조성 및 활성화, 기획-생산-유통-마케팅 원스톱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현재까지 도내에 선정된 ‘소공인 집적지구’는 이번 화성 동탄5동을 포함해 총 14곳으로 전국 광역지자체 중 가장 많다. 이 중 시흥 대야-신천(기계금속), 용인 영덕(전자부품), 양주 남면(섬유제품), 군포 군포1동(금속가공), 포천 가산면(가구제조), 성남 상대원동(식품제조), 안양 관양동(전자부품), 화성 향남읍-팔탄면-정남면(기계장비), 광주 초월-오포읍-광남동(가구제조), 여주 오학동-북내-대신면(도자제조), 고양 장한동(인쇄) 11곳에는 ‘소공인 공동기반시설’이 구축됐다. 또한 화성 동탄5동과 화성 봉담읍(금속가공), 김포 통진읍·대곶면-월곶면(기타기계-장비) 등 3곳이 ‘복합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3-29 08:5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