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의 유명 관광지 소금산 그랜드밸리에 울렁다리 광장을 조성하고 상징 조형물을 추가 설치했다. 14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울렁다리 광장에 원주시 시목인 은행나무와 계절별 초화류를 식재하고 경관벤치를 설치해 울렁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사계절 꽃을 감상하며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울렁다리와 스카이타워가 한눈에 들어오는 위치에 울렁다리의 한글 자음 모양을 딴 상징 조형물을 설치해 다채로운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울렁다리 광장 조성과 상징 조형물 설치를 통해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원주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2-14 08:25:01【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가 관광객 1000만 시대를 견인할 원주 대표 관광지 소금산 그랜드밸리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26일 원주시에 따르면 올해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찾아온 관광객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약 76% 수준까지 회복했으며 이 중 90% 이상이 외부 관광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원주시는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찾는 관광객 수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내년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완성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앞당긴다는 방침을 세웠다. 우선 지난 11월 스위스에서 열린 국제교량구조공학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울렁다리 종점부 광장 조성 사업을 내년 1월 중에 완료하고 광장 내 조형물을 설치해 울렁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휴식 공간과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객들이 울렁다리를 건넌 후 편안하게 내려오면서 스릴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전국에서 최초, 최고, 최장 산악용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에스컬레이터는 현재 9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운영된다. 초속 5m의 속도로 탑승장에서 출렁다리까지 972m 구간을 5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케이블카는 10인승 캐빈 22대로 운영되며 내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원주시는 케이블카 탑승장과 첨단그린스마트센터(ICT전시관), 내수면 생태전시관(수족관) 등으로 구성된 통합건축물을 내년 연말까지 준공해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완성시킨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 대표 관광지인 소금산 그랜드밸리 조성으로 원주만의 특색있고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강화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12-26 08:26:54【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와 자매결연을 한 서울 도봉구민 200여명이 원주 소금산 그랜드 밸리를 방문했다. 5일 원주시에 따르면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한 도봉구민 200여 명이 지난 4일 구민화합 행사의 일환으로 간현관광지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찾았다. 인구 31만명의 도봉구는 서울 동북부의 관문 도시로 2019년 5월 원주시와 자매결연을 했으며 이후 교류 사업으로 원주시 농가가 명절맞이 도봉구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원주푸드와 친환경 농산물을 도봉구 공공 급식센터에 납품해 왔다. 특히 지난해는 농산물 납품 매출액이 21억원에 달했으며 이는 지난해 농업인 새벽시장 매출액인 67억원과 비교해 적지 않은 금액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됐다. 이날 방문도 관광시설 입장료와 식사 등 소비 지출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소금산 그랜드밸리 현장을 찾아 도봉구 방문단을 환영하는 자리에서 “이번 방문을 기점으로 양 도시 간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활발하게 교류를 이어가고 우의를 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3-05 11:31:10【파이낸셜뉴스 원주=서정욱 기자】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울렁다리 개통식’이 오는 21일 개최된다. 17일 원주시에 따르면 오는 20일 울렁다리 광장에서 소금산 그랜드밸리 울렁다리 개통식을 갖고, 다음 날인 21일부터 그랜드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소금산 울렁다리는 총사업비 113억 원을 투입, 출렁다리보다 2배 더 긴 총길이 404m, 폭 2m의 보행 현수교로 2년여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 특히 다리 중간에 조성된 유리 구간에서는 절정의 아찔함과 빼어난 풍광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이번 그랜드 오픈으로 출렁다리부터 데크산책로-소금잔도-스카이타워-울렁다리까지 이어지는 환상의 코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향후 에스컬레이터와 케이블카 준공으로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최종 완성되면 코로나19로 침체해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2-01-17 09:52:53【파이낸셜뉴스 원주=서정욱 기자】 원주시가 소금산 출렁다리와 연계한 전국 최고의 명품관광지를 조성하고자 추진 중인 간현관광지 종합관광개발사업의 주간코스 명칭이 ‘소금산 그랜드밸리’로 최종 확정됐다. 3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가칭)소금산 밸리파크로 불리던 주간코스를 가장 최적화된 명칭으로 확정, 각 개별시설물의 명칭 또한 선정하기 위해 네이밍 전문업체와 함께 현장 확인 및 지속적인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원주시 관계자는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각 시설물의 준공률이 높아짐에 따라 기존 소금산 출렁다리와 함께 전망대, 보행현수교, 잔도 등 거대 시설물의 위용이 드러나면서 형성된 웅장하고 장엄한 분위기에 걸맞은 명칭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와 함께 개별시설물의 명칭 또한 확정해, 소금산 출렁다리보다 2배 더 긴 404m의 유리다리는 ‘소금산 울렁다리’로, 중국 장가계의 잔도와 같이 소금산 절벽에 붙은 잔도는 ‘소금잔도’로, 상공 150m 높이에서 간현관광지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는 ‘스카이타워’로 확정됐다. 이 밖에도 삼산천에서 범퍼보트 등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은 ‘범퍼보트장’으로, 야간개장 시 나오라쇼가 펼쳐지는 광장은 ‘나오라쇼 광장’으로 확정하고, 데크산책로, 에스컬레이터, 출렁다리, 하늘바람길 등은 기존 명칭을 그대로 활용하기로 했다. 한편, 간현관광지는 오는 10월 소금산 그랜드밸리 1차 부분 개장과 나오라쇼(야간코스) 개장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09-03 09:21:42한국관광공사는 스타벅스코리아, 환경재단과 함께 친환경여행 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투어스(To Earth, To Us)’를 내달 6일까지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를 관광을 통해 일부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여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우선 전국 334개 스타벅스 매장과 연계해 다회용컵 사용을 필수로 인증한 후 △대중교통, 장바구니 이용 등 친환경여행 실천 △나만 알고 있는 숨은 여행지 소개 △플로깅이 시급한 관광지 알리기 미션 등 3개 중 1개를 선택해 수행하면 추첨을 통해 전기자전거, 스타벅스 그린 런치박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및 캠페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환 관광공사 ESG경영팀장은 "투어스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친환경 실천을 일상화하고 나아가 친환경여행을 당연시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관광공사와 스타벅스, 원주시청 임직원 70여명은 원주 간현관광지 소금산그랜드밸리 내 하늘정원에서는 커피 찌꺼기를 업사이클링해 만든 비료 뿌리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일회용품 줄이기 △여행지 환경보호 서약 등을 통해 지속적인 친환경 여행활동을 다짐할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9-10 13:55:43【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에 높이 100m, 길이 200m로 전국 최고·최장을 자랑하는 산악용 에스컬레이터가 문을 연다. 3일 원주시에 따르면 오는 6일 1000만 관광객 시대를 견인할 원주 대표 관광지 소금산 그랜드밸리에서 산악용 에스컬레이터 준공식을 갖는다. 소금산 그랜드밸리 에스컬레이터는 높이 100m, 길이 200m로 조성됐으며 관광객들이 소금산 그랜드밸리에서 울렁다리를 건넌 후 산악용 에스컬레이터로 편안하게 내려오면서 스릴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설치됐다. 2021년 착공한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139억원을 투입, 1개 구간 50m씩 4개 구간에 걸쳐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됐으며 원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한다.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원주의 대표 관광지로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하늘정원, 소금잔도, 스카이타워, 울렁다리, 피톤치드 글램핑장, 음악분수 등 다양한 관광 시설들이 설치돼 중국 장가계에 못지않은 스릴을 느낄 수 있고 소금산과 간현산의 절경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프리미엄 복합문화 관광지다. 원주시는 2018년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를 시작으로 소금잔도, 스카이타워, 울렁다리까지 개장했으며 이번 에스컬레이터 준공에 더해 연말까지 케이블카와 통합 건축물 설치를 모두 마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해까지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완성해 천만 관광객 시대를 활짝 열 계획"이라며 "현재 조성 중인 반곡·금대 관광활성화 사업과 문막 반계리 은행나무, 구도심 등 관광 자원과 연계해 원주만의 특색있고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03 08:15:34【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는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2일 원주시에 따르면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도시와 해외 도시, 여행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이라는 주제로 지역관광자원과 소도시 관광의 글로벌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관광 콘텐츠를 홍보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관광박람회(KITS) 어워드를 진행했으며 원주시가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원주 만두를 찾아라’, ‘ 원주를 여행하는 모루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 진행과 함께 주요 관광지, 축제를 연계한 홍보를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20일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한 4개국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B2B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외국인 대상 관광 상품 개발에 초점을 두고 아웃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대상으로 원주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매력을 소개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B2B 팸투어를 통해 원주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상품로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금대리 똬리굴 테마 터널, 소금산 그랜드 밸리 등 주요 현안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원주시가 명품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7-22 17:20:43【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봄이 시작되는 3월 원주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치악산 성황림과 판대 아이스파크가 이름을 올렸다. 22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 만의 매력적인 명소, 콘텐츠 등 특색 있는 관광 명소 50선과 맛집 50선을 발굴해 ‘원주 로컬 100’을 최근 선정했다. 그 중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는 성황림은 오는 23일과 30일 오후 2시 개방, 방문객들에게 봄의 전령인 복수초를 만나보고 연두색으로 물든 숲의 운치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별도 예약 없이 오는 23일과 30일 오후 2시까지 성황림 체험마을에 도착하면 성황림 입장이 가능하고 참가비는 6000원이다. 판대아이스파크는 개별 방문할 수 있으며 인근에 원주 대표 관광지인 소금산그랜드밸리가 있어 함께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편 원주시는 매력적인 원주의 모습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을 매월 추천할 계획이며 ‘원주 로컬 100’과 매월 추천하는 원주 가볼만한 곳은 원주관광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 로컬 100 추천 가볼 만한 곳 프로그램뿐 만 아니라 인플루언서 원주 로컬 100 인증 등 다양한 관광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원주의 관광자원을 발굴, 육성해 1000만 관광객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3-22 10:07:28【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전국적인 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를 지역 관광명소로 꾸미기 위해 은행나무 광장이 본격적으로 조성된다. 25일 원주시에 따르면 천연기념물 제167호인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의 웅장함과 수려함을 활용해 지역 관광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은행나무 주변에 광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관광객들로 인해 발생하는 주차, 교통 등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주차장 조성과 진입도로 개설을 상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사계절 내내 은행나무를 찾아와 절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주차장에서 은행나무까지 보행로를 개설해 아름다운 은행나무 광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천연기념물인 은행나무 보호를 위해 소화설비를 구축하고 보안시설을 강화하라는 원강수 원주시장의 지시에 따라 화재 발생 즉시 자율적으로 화원에 소화수를 조준 분사해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기로 했다. 또한 피뢰침 시설을 설치해 낙뢰 피해를 방지하고 보안시설을 강화하기 위해 가로등형 블랙박스를 설치하는 등 반계리 은행나무 보호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 대표 핫플레이스인 반계리 은행나무 보호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반계리 은행나무광장과 소금산 그랜드밸리, 뮤지엄산, 원주굽이길 7코스 등을 연계한 원주만의 특색있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누구나 찾고 싶은 재미있는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1-25 08:2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