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수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체감 온도가 34도까지 오르며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18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 9시~정오부터 오후 6~9시 사이에 전국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제주도는 새벽 3~6시부터 오전 9시~정오 사이 비 소식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5~30㎜, 전라권 5∼40㎜, 경상권 5~40㎜, 제주도 5∼20㎜ 수준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강릉 27도 △대전 33도 △광주 34도 △대구 34도 △부산 33도 등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평년보다 3∼6도가량 높은 가을 늦더위가 이어지겠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4-09-17 10:51:40[파이낸셜뉴스] 가을 기운이 완연히 나타나는 백로에도 주말인 7~8일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덥겠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남부와 충청권, 전라권, 경남권,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낮 최고기온은 7일 26∼33도, 8일 27∼33도, 9일 28∼33도 등으로 당분간 기온은 평년 최고 기온(25∼29도)보다 높겠다. 또 당분간 일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이날 오후(12∼18시)에는 강원내륙·산지, 충남권남부내륙, 충북, 제주도에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밤(18∼24시)에는 남부지방에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상권에는 8일 새벽(0∼6시)까지 소나기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5~20㎜ △강원영서 5~20㎜ △대전·충남남부내륙·충북 5~20㎜ △광주·전남·전북내륙 5~40㎜ △대구·경북·울산·경남 5~40㎜ △제주도 5~20㎜다. 8일 오전부터 밤 사이에는 강원내륙·산지와 전라동부, 경상권,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8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 전북동부·전남동부,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제주도 모두 5∼2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09-07 10:37:23토요일인 오늘(17일)도 무더위가 이어지고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린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6~17일 밤사이 서울을 비롯한 서쪽, 경상권 해안을 중심으로 밤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가 나타났다. 서울의 지난밤 최저 기온은 27.2도였다. 서울은 지난 7월 21일부터 이날까지 27일째 열대야가 나타나 역대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 부산은 23일째, 제주는 33일째 열대야가 이어졌다. 주말에도 폭염이 계속된다. 전국의 낮 최고 기온은 30~35도로 예보됐다.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충남, 전라권은 내일 새벽까지 소나기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밤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전라권 5∼60㎜, 강원 내륙·산지·충청권·대구·경북·경남 내륙 5∼40㎜, 제주도 10∼60㎜다. 일요일인 18일에도 전국 무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되겠다. 최저 기온은 22~27도, 최고 기온은 30~35도로 예보됐다. 주말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동반되고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비 소식이 예정된 곳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8-17 10:22:4712일 월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최고 35도 내외로 오르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고, 지역별로 한때 소나기가 예상된다. 11일 기상청은 "내일(12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제주도에는 오후에,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동내륙·산지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12일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20㎜ △강원내륙·산지 5~20㎜ △충북북부 5~20㎜ △경북북동내륙·산지 5~20㎜ △제주도 5~20㎜이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서쪽 지역과 해안을 중심으로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3도, 수원 35도, 춘천 34도, 강릉 32도, 청주 35도, 대전 35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4도, 부산 33도, 제주 33도다. 이날 오후부터 동해와 남해동부 해상엔 바람이 시속 30~45㎞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2.5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11 20:23:35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인 7일에도 체감온도 35도 내외 '찜통' 더위가 지속되겠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31~36도로 예상된다. 다만 일부 지역에선 5~60㎜ 소나기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열기가 가실 전망이다. 하지만 비가 그치면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무덥고, 열대야가 지속되는 곳도 여전히 많을 전망이다. 지역별 상세 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3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7.2도 △인천 27도 △춘천 25.6도 △강릉 27.1도 △대전 26.7도 △대구 26.7도 △전주 26.9도 △광주 26.7도 △부산 26.8도 △제주 27.7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2도 △춘천 33도 △강릉 34도 △대전 35도 △대구 36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부산 33도 △제주 33도로 예상된다. 아울러 오전부터 저녁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는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 경남내륙, 대구, 경북 5∼60㎜, 수도권, 대전, 세종, 충남내륙, 충북, 전라권, 부산, 울산, 경남 남해안, 제주도 5∼40㎜, 서해5도, 강원 동해안, 충남 북부 서해안 5∼20㎜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과 야영을 자제하고,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는 경우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4-08-07 07:49:44[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전라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5일 오후 3시 현재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5일) 전국 곳곳에서 소나기에 의해 수도권 5~60㎜, 강원도 5~60㎜, 충청권 5~60㎜, 전라권 5~60㎜(많은 곳 80↑), 경상권 5~60㎜(많은 곳 80↑) 등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호우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휴가철을 맞이해 많은 행락객이 몰리는 산간 계곡, 하천변 야영장 등을 지속적으로 예찰하고, 위험 우려 시 사전 통제와 대피를 실시할 것 등을 지자체에 고했다. 또 지하차도, 하상도로, 둔치주차장 등 침수가 우려되는 시설은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통제 및 우회정보를 적극 안내하고 읍면동 공무원, 이·통장을 중심으로 인적이 드문 곳까지 예찰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위험 상황 전파, 대피 지원 등 충분히 안전 조치를 취해줄 것도 아울러 지시했다. 재난문자·방송, 마을방송 등 가용 매체를 활용해 강수 집중 시간대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 주의사항을 국민께 안내할 것 등도 주문했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철저한 대비와 비상대응 태세를 확립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강조하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TV·라디오·모바일 앱·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상황을 확인해 주시고, 산간 계곡, 하천변, 저지대 등 위험지역 접근을 자제하여 안전에 유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08-05 16:02:09[파이낸셜뉴스] 대북전단 금지법에 대한 위헌 결정을 두고 북한이 군사적 위협까지 시사하며 비난하자 통일부가 9일 경고하고 나섰다.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괴뢰 지역에서 대북삐라살포금지법이 위헌이라는 결정이 강행됐다. 놈들의 삐라 살포 거점은 물론 괴뢰 아성에까지 징벌의 불소나기를 퍼부어야 한다는 것이 격노한 우리 혁명무력의 입장”이라고 보도했다. 통일부는 이에 이날 입장문을 내 “대북전단 살포는 민간단체들이 우리 헌법상 보장된 표현의 자유에 따라 자발적으로 하는 활동”이라며 “헌법재판소의 대북전단 금지 조항의 위헌 결정을 빌미로 북한은 경거망동하지 말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맞받았다. 헌재는 지난 9월 대북전단 금지법이라 불리는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에 대해 위헌을 결정한 바 있다. 두 달여가 지난 후에야 뒤늦게 북한 관영매체에서 처음 거론한 것이다. 더구나 메시지를 낸 명의도 당국자가 아닌 개인 필명이라는 점도 주목된다. 대북전단 금지법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던 2020년 6월 4일 노동신문 기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의 담화를 실었던 바 있다. 이를 두고 통일부는 북한이 남북관계 자체에 거리를 두려는 의도라는 분석이다. 우리 국내 반정부시위 보도로 우리나라에 대한 기대감을 차단하고, 한미 확장억제 강화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며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 등 도발 명분을 쌓기 위해서다. 통일부 당국자는 “과거에는 공식기관이나 당국자 명의로 나올 법한 것인데 개인 필명으로 나온 건 당분간 남북관계와 거리를 두려는 북한 측 의도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4월 한미정상회담 워싱턴선언 직후 반정부시위를 보도하기 시작했고 김여정 입장이 나왔다. 기사에 우리를 괴뢰라고 표현해 부정적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긍정적 기대감은 차단하려는 의도”라고 짚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2023-11-09 12:03:48[파이낸셜뉴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춘천지방법원에서 진행하는 가족 유대감 형성 캠프 지원을 위해 오는 11월 5일 10여가정을 레고랜드로 초청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초청 행사는 지난 29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이다. 춘천지방법원의 소년재판부와 가사재판부에서 부모와 자녀 간 화합과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하는 '소나기(소통, 나눔, 기쁨)' 캠프와 '미사고(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캠프에 참가하는 가정에게 유대감 형성 기회와 추억을 선물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소나기와 미사고 캠프는 춘천지방법원 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가족 문제의 긍정적 적응력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레고랜드 파크 체험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레고랜드 파크 내 다양한 가족형 놀이 기구인 파이어 아카데미, 몽키 클라임, 스플래쉬 배틀 등을 부모와 자녀가 함께 탑승해 즐길 수 있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지난 2021년부터 약 2000명 이상의 춘천 지역 내 취약 계층 및 위기 가정들을 레고랜드에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0-31 09:18:03[파이낸셜뉴스] 무더위가 좀체 가시지 않고 있다. 수요일인 6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넘게 오르는 곳이 많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6일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를 예정이다. 다만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 등지 기온은 25~30도로 비교적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다. 전북 남부와 전남권에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 내외로 내리는 지역도 있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이따금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북 남부·전남권 5~40㎜, 강원 영동 5~10㎜, 경북 동해안 5㎜ 미만이다. 전북 내륙과 전남권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이외 서해안과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09-05 20:24:23[파이낸셜뉴스] 지난주 한반도를 관통한 제6호 태풍 카눈이 지나간 뒤 다시 폭염이 찾아왔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폭염특보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가운데 14일인 오늘 34도를 웃더는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월요일은 전날과 비슷한 아침기온과 낮 기온을 보이겠다”며 “월요일도 많이 더울 것으로 보이니 건강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길 바란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월요일 오후 곳곳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도 예상된다”며 “뿐만 아니라 동해안에는 비도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14일 아침 기온은 21~25도, 낮 기온은 27~34도에 분포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5도, △세종 23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제주 26도, △부산 25도, △울산 23도, △대구 23도, △청주24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울릉도/독도 24도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1도, △세종 32도, △대전 33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제주 32도, △부산 32도, △울산 30도, △대구 32도, △청주 34도, △춘천 32도, △강릉 28도, △울릉도/독도 27도다. 기상청은 “고기압권에서 더운바람이 불어오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나 있다”며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3도 내외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또 기상청은 “소나기는 14일 오후부터 저녁까지 경기남부내륙, 강원영서, 충남내륙, 충북북부, 전북내륙, 전남권, 경북북부내륙, 경남서부내륙, 제주도에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상했다. 또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5~30mm의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08-14 07: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