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소니드는 전사적 구조조정을 통해 상업용 부동산과 비핵심 자회사를 동시에 매각함으로써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매각을 통해 연내 부채비율을 100% 이하로 낮추고, 주력 사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소니드는 수백억원 규모의 보유 부동산 자산 매각을 위해 전문 부동산 자산관리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매각 대상은 △서울 신촌 오시리스타워 △수원 영통 삼부리치안 상가 △성남 운중동 빌딩 등이다. 이들 자산은 입지와 개발 잠재력을 기준으로 개별 가치 평가가 진행 중이다. 또 불확실성이 높은 비핵심 사업 정리를 위해 자회사 매각도 추진한다. 자산운용사 알펜루트자산운용을 매각 자문사로 선정할 예정이며 현재 매각 협의가 진행 중인 대상은 △배터리 재활용부문 '소니드리텍' △이미지센서부문 '클레어픽셀' △부동산부문 '소니드개발' 등이다. 화학 연구개발(R&D) 부문 '테크늄' 등 비핵심 관계사의 지분 매각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소니드는 비핵심 자회사 부문을 연결 재무제표에서 제외해 연간 약 112억원 규모의 영업손실 부담을 제거했다. 이번 자산 매각으로 확보된 현금은 고금리 차입금 조기 상환에 활용해 이자 비용 부담을 줄이고, 전반적인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될 계획이다. 소니드는 지난해 말 178.5%였던 연결 기준 부채비율을 올해 4월 말 132.6%로 낮췄으며, 연내 100% 이하 달성을 목표로 한다. 소니드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자산 매각은 유동성 강화, 재무건전성 확보, 본사업 집중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확보된 자금을 통해 고정비 절감과 핵심 사업 집중을 가속화하며 주주가치 제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니드가 자회사 편입 예정인 '셀렉터'는 지난해 전년 대비 44.9%의 매출 성장과 3,381.8%의 영업이익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본사 및 자회사 사무실 이전, 외주비 축소, 인력 재배치 등을 통해 수십억 원 규모의 고정비 절감도 추진 중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5-09 09:46:07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후 이슈 : 로봇 이슈 버블 차트 3/11 오후 2시 20분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오후 핫이슈 : 로봇 로봇 연관 종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티로보틱스 29.92% [관망중] #소니드 29.05% [관망중] #클로봇 11.86% [관망중] #에스피시스템스 9.52% [관망중] #두산 7.45%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로봇 이슈 내용 요약 : 저가로 승부보는 중국 휴머노이드... 핵심 내용: 중국 휴머노이드 시장, 저렴한 가격과 높은 성능으로 급성장 유니트리로보틱스, ‘쿵후봇 G1’ 공개, AI 기반 모방학습으로 정교한 동작 구현 ‘쿵후봇 G1’은 35㎏, 127㎝ 크기로 휴대 가능, 2시간 사용 가능 가격은 약 1985만원으로 기존 휴머노이드 대비 획기적 저렴 또 다른 모델 ‘H1’은 180㎝, 47㎏, 1302만원으로 판매 중 유니트리 제품, 예약판매 즉시 품절, 온라인 판매 진행 중 유니트리, 사족로봇 시장에서도 60% 점유율로 보스턴다이내믹스 앞질러 유니트리로보틱스, 기업가치 약 1조6000억 원 평가 중국 내 유비텍, 애지봇, 샤오미 등 다양한 휴머노이드 기업 등장 요약 내용: 액침냉각 기술이 데이터센터, ESS, 전기차 배터리 발열 문제를 해결할 차세대 열 관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SK온과 SK엔무브는 국내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 액침냉각 기술을 공개했으며, 2년 내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AI 반도체 및 ESS에도 적용이 확대되는 가운데, GS칼텍스, S-OIL, HD현대오일뱅크 등 정유사들도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관련 시장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로봇] 이슈 관련 종목 : 티로보틱스, 소니드, 클로봇, 에스피시스템스, 두산 ※ AI 관심 종목 : 대봉엘에스, 모티브링크, 티에스넥스젠, 대화제약, 시노펙스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 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상시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5-03-11 15:30:37[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소니드의 자회사 디펜스코리아가 이동형 무인로봇 방사선 비파괴검사(NDT)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 체제를 준비 중이라는 사실에 투자자 관심이 커지고 있다. 11일 소니드에 따르면 디펜스코리아 관계자는 앞서 "사람이 수행하던 방사선 비파괴검사 업무를 로봇이 대신함으로써 방사선 피폭 위험을 낮추고 검사 정밀도와 운영상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디펜스코리아의 방사선 비파괴검사 무인로봇은 폴란드 국영기업 피아프(PIAP) 로봇과 미국 회사의 X-레이 발생장치, DR 패널을 조합해 개발됐다. 비파괴검사는 검사 대상물인 구조물, 장비, 부품, 소재 등에 손상을 가하지 않고 구조물의 결함 유무를 파악해 대형사고와 파손을 방지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방사선 비파괴검사는 전문 인력의 피폭 문제와 이에 따른 규제 강화, 전문 검사 인력의 이탈 등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최근 글로벌 방사선 비파괴검사 시장의 주요 트렌드로 자동화, 원격 로봇, 인공지능(AI) 솔루션 등의 접목이 이목을 끈 바 있다. 한편 소니드는 자회사 소니드에이아이를 통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목표로 한 AI 전방 경계시스템 개발에도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소니드는 AI 전방 경계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탐지 솔루션을 보유 중이다. 자회사인 소니드에이아이의 온디바이스AI 영상분석 솔루션 '브레인봇'과 최근 인수한 클레어픽셀의 CMOS 이미지 센서 기술 등을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니드에이아이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등 해외 대테러 보안시장 진출을 위해서 자율주행기술로 위험지역을 자동 순찰 가능한 폭발물·지뢰 탐지 로봇(4족, 4×4, 6×6, 케타펠라형)도 개발 중이다. 소니드 관계자는 "당사는 최근 주목 받고 있는 AI 전방 감지 시스템의 핵심 기술을 보유 중이다"라며 "이를 통해서 경쟁력 있는 솔루션 개발과 상용화를 통해서 글로벌 보안 시스템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3-11 10:36:50[파이낸셜뉴스] 소니드는 통신·방송장비 및 부품 유통사업 진출을 위해 주식회사 셀렉터의 지분 100%를 150억원에 인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소니드는 기존 사업 영역을 확장함과 동시에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통신기기 유통 플랫폼과 연계한 다양한 신사업 기회를 모색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2020년 설립된 셀렉터는 ‘휴대폰 유통업계의 올리브영’으로 평가받는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주요 이동통신 3사의 서비스와 삼성, 애플 등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의 제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통신기기 편집숍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에게 통신사와 단말기 선택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혁신적 유통 모델을 바탕으로 빠른 성장을 이뤄왔다. 셀렉터는 2024년 전년 대비 45% 성장한 315억원의 매출과 49억원의 매출총이익을 기록했다. 향후 지속성장을 위해 관계사 합병 추진, 점포별 손익 구조 개선, 유통업계 최초 벤처기업 인증 신청, 특허 출원, 기업공개(IPO) 및 부설 연구소 설립 등 다양한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소니드는 동사의 지분을 인수함과 동시에 추가 투자를 진행해 공격적인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기존 소재부품 사업을 넘어 통신 및 방송장비부품 부문으로 사업 다각화를 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금번 인수를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재무 건전성을 확보함으로써 적자기업에서 흑자기업으로 전환의 기초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셀렉터의 통신기기 유통 플랫폼과 당사의 IT 플랫폼을 결합하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2-12 08:43:00[파이낸셜뉴스] 소니드는 자회사 소니드에이아이가 온디바이스(On-Device) 인공지능(AI) ‘브레인봇’에 자체 시각언어모델(VLM) 기술과 블록체인 보안기술을 접목한 ‘AI CCTV 솔루션’ 개발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브레인봇은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통해 중앙 서버에 의존하지 않고 CCTV 데이터 처리 속도를 향상시켰다.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해도 안정적인 성능 유지가 가능하다. 특히 자체 VLM 기술과 블록체인 보안기술까지 적용함으로써 사물 및 상황 식별 능력 향상, 중앙 관제 시 클라우드에 저장되는 데이터의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했다. AI CCTV 솔루션은 사람의 움직임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사고 및 사건의 원인을 쉽게 분석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를 위해 영상과 이미지를 학습하고 결과값을 생성해 적용하는 VLM 기술이 필수다. VLM 기술을 적용할 경우 CCTV가 실시간으로 객체를 인식하고 이상 행동을 탐지하며 더욱 정교한 분석을 수행하게 된다. 소니드에이아이는 영상을 이해하고 검색할 수 있는 멀티모달 AI 모델 VLM을 자체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영상 속에 다양한 사람과 사물을 식별하고 행동까지 파악할 수 있다. VLM은 대형언어모델(LLM)에 이미지와 영상 처리능력을 강화한 것이다. 지금까지 AI 기술은 LLM이 주도했다면 향후 AI 기술은 VLM 등 인간의 학습 방법을 모사하는 알고리즘으로 AI가 스스로 데이터를 창조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니드에이아이의 VLM은 온도를 구분하는 적외선 영역까지 영상처리가 가능한 클레어픽셀의 RGBIR 이미지센서 기술과 블록체인 보안기술까지 적용함으로써 ‘보안이 강화된 안전한 추론이 가능한 VLM’을 구현했다. VLM 구현을 통해 CCTV로 촬영한 영상 중 ’흉기를 들고 있는 사람을 찾아줘‘, ’횡단보도에서 무단 횡단하는 사람을 찾아줘‘, ’이 영상에서 벌어지는 일을 텍스트로 정리해줘‘ 등의 검색을 수행하면 원하는 장면을 정확하게 찾고 영상의 내용을 텍스트로 정리해 보여준다. 이를 통해 CCTV에서 촬영한 데이터를 활용해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검색할 수 있게 된다. 블록체인 보안기술은 데이터의 무결성을 보장하고, 접근 권한을 분산형 방식으로 관리함으로써 CCTV의 보안성을 급속히 향상시킬 수 있다. 소니드에이아이 관계자는 “정부와 지자체의 방범 및 보안용 CCTV, 경찰의 차량 검색, 스마트 시티 인프라 사업, 민간 보안 기업 등에 적용하는 것을 물론, 범죄 예방과 실시간 감시가 필요한 장소에서 기존 CCTV 시스템을 광범위하게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당사의 AI CCTV 솔루션에는 블록체인 보안기술까지 적용함으로써 더욱 신뢰성 높은 보안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넥스트엠에스씨(Nextmsc)에 따르면 국내 AI CCTV 시장 규모는 연평균 성장률(CAGR) 19.9%로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약 4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여기에 블록체인 보안기술이 탑재된 AI CCTV 솔루션의 경우 다양한 신규 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2-05 08:23:45[파이낸셜뉴스] 소니드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우크라이나 복구·재건 지원을 위한 변함없는 기여 의지를 표명한 가운데 소니드의 폭발물 탐지 및 제거 로봇 사업 수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후 1시 24분 기준 소니드는 전 거래일 대비 4.90% 오른 1027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화상회의 형식으로 열린 '우크라이나 공여자 플랫폼'(UDP) 제12차 운영위원회에 정병하 우크라이나 재건지원 정부 대표가 참석했다. 회의에는 우크라이나와 G7(주요 7개국), 한국을 비롯해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세계은행, 국제통화기금, 유럽투자은행, 유럽개발부흥은행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우크라이나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에너지 인프라 복구와 민간 부문 참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소니드 자회사 디펜스코리아가 개발한 폭발물 처리(EOD) 로봇이 지뢰 및 폭발물 탐지 및 제거가 가능해 최근 구매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고 알려졌다. 소니드 측은 “최근 로봇사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전시 로봇 구매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폭발물 처리(EOD) 로봇은 대한민국 군과 경찰특공대 공급을 통해 성능이 검증된 만큼 향후 실질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펜스코리아는 소니드에이아이와 자율주행기술로 위험지역을 자동 순찰 가능한 폭발물·지뢰 탐지 로봇(4족, 4×4, 6×6, 케타펠라형)을 개발 중이다. 소니드에이아이는 나노광학센서 방식 차세대 폭발물·지뢰 탐지기 아폴론(모델명: KED-7)을 활용함으로써 금속 및 비금속 지뢰 탐지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1-16 13:22:54[파이낸셜뉴스] 소니드의 자회사 소니드에이아이가 해외 대테러 보안시장 진출을 위해서 자율주행기술로 위험지역을 자동 순찰 가능한 폭발물·지뢰 탐지 로봇(4족, 4×4, 6×6, 케타펠라형)을 개발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소니드에이아이는 폴란드 국영연구소 산하 로봇 전문 기관 피아프(PIAP)와의 기술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피아프는 소니드 자회사인 디펜스코리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으며, 향후 양측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논의할 수 있다. 이번 탐지로봇 개발의 핵심은 소니드에이아이가 보유한 나노광학센서 방식 차세대 폭발물·지뢰 탐지기 아폴론(모델명: KED-7)을 활용하는 것이다. 소니드에이아이 측은 "KED-7가 나노광학센서 기술을 응용해 개발되어 금속 및 비금속 지뢰 탐지율이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지표투과레이더(GPR) 지뢰탐지 방식은 토질 등의 영향으로 성능이 저하되는 단점이 있고, 현재 공항과 항만 등에서 운용 중인 IMS 탐지기와 탐지견은 반드시 폭발물에 접촉해야 탐지해야 하는 한계가 지적되어 왔다. KED-7은 폭발물 및 지뢰가 근처에서 감지될 경우 위험 수치가 디스플레이에 표시되어 운용 상 편리함을 주며, 10초 내에 단말기가 초기화되어 다양한 종류의 폭발물과 지뢰를 탐지할 수도 있다. 소니드에이아이 박상은 대표이사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과 관련해 지뢰 제거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당사가 개발한 폭발물·지뢰 탐지기와 탐지 로봇은 기존 제품에 비해서 성능이 매우 뛰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향후 전 세계 대테러 보안시장 진출이 더욱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니드에이아이는 지난해 7월 인도 뭄바이 소재 보안업체 카프리코프사(Karicorp.)와 KED-7 납품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폴란드, 필리핀, 태국, 이라크, 이집트, 사우디 등 유럽 및 중동지역 바이어 대상으로 수출 상담을 진행해 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1-20 09:03:51[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소니드가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함영철 신임 대표이사( 사진)를 선임했다고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함 신임 대표는 현재 글로벌 게임 서비스 회사 투바이트의 대표이사로도 재직 중이다. 소니드는 이번 임시주총에서 경영권 양수도 계약 관련 신규 이사 선임과 사업목적 추가 등의 안건을 가결했다. 투바이트는 최근 소니드 최대주주인 제이와이미래기술컴퍼니와 50억원 규모의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10일 잔금지급을 완료해 경영권과 소니드 지분 100만주를 확보했다. 또 지난달 13일 소니드는 투바이트를 대상으로 84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20억원 규모 전환사채(31회차) 발행을 공시했다. 투바이트가 11월 중 유상증자 대금까지 납입하게 되면 소니드 지분 930만396주(20.19%)를 보유하게 됨으로써 경영권과 최대주주 지위를 모두 확보하게 된다. 함 대표는 “회사를 건실한 전자 소재 사업을 바탕으로 IT와 게임 사업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 동안 추진됐던 신사업들은 각각 사업적 목표와 재무적 성과를 냉정하게 판단하여 빠르게 조정함으로써 재무 건전성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 대표는 한성과학고 졸업, 포항공과대학교 산업공학과 중퇴 이후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문∙이과 융합 인물로 다음 뉴스 및 아고라 기획, 넥슨 소셜 네트워크 게임 기획, 다음 게임 퍼블리싱 본부장을 역임했다. 또 펄어비스에서 ‘검은사막’ 글로벌 사업 총괄을 맡아 연매출 5000억원 달성 후 2020년 투바이트를 설립했다. 한편, 투바이트는 2020년 설립 후 2021년 시리즈A 및 후속 투자 유치를 통해 11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며 4년만에 누적 매출 200억원을 돌파한 스타트업 기업이다. 글로벌 퍼블리셔를 목표로 게임 글로벌 서비스 아웃소싱 및 퍼블리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0-11 16:29:47[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소니드의 자회사 소니드에이아이가 아시아 최대 방산전시회 'KADEX 2024'의 한국·카자흐스탄 특별전시관에 글로벌 방산업체 디펜스글로벌과 공동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인공지능(AI) 영상 분석 솔루션 ‘브레인봇’을 전시했다. 소니드에이아이는 글로벌 방산업체 디펜스글로벌과 카자흐스탄 수출을 위한 브레인봇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향후 소니드에이아이와 디펜스글로벌은 카자흐스탄 AI 영상 분석기 공급 사업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초도 물량의 성능 테스트가 완료되는 시점에 대규모 공급 및 현지 양산을 위한 카자흐스탄 브레인봇 사업도 추진 중이다. 디펜스글로벌 측은 "브레인봇이 카자흐스탄의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구축에 확대 적용될 수 있는 고성능의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소니드에이아이의 AI 영상 분석기 브레인봇은 고급 컴퓨터 비전과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영상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특정 상황이나, 사람의 행동 등을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다. 일반 CCTV를 연동할 경우 지능형 AI CCTV로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KADEX 2024'는 육군발전협회가 주최하고 국방부와 육군본부, 방사청이 공식 후원하는 아시아 최대 방위산업전이다. 이번 전시는 록히드마틴을 비롯해 현대로템, 현대위아, 기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KAI, 풍산, LIG넥스원 등 약 357개 업체가 1425부스로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오는 6일까지 열린다. 소니드에이아이 관계자는 “카자흐스탄의 여러 정부 기관과 기업체에서 브레인봇에 큰 관심을 나타냈고, 그 결과 한국-카자흐스탄 특별전시관을 통해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0-04 16:25:44[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소니드가 글로벌 방산기업 디펜스글로벌과 연합해 카자흐스탄 국영기업인 카자흐스탄 엔지니어링 R&D센터(Kazakhstan Engineering R&D Center)'와 방산 및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관련 인프라 구축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소니드 오중건 대표와 카자흐스탄 엔지니어링 R&D센터 가니 바이세이토프(Gani Baiseitov) 대표가 참석했다. 카자흐스탄 엔지니어링 R&D센터는 △무인 항공 △무선 전자공학 및 통신 △장갑 및 자동차 정비 분야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다. 주요 제품으로는 정찰, 수색 및 구조, 통신 연결, 추적 등이 가능한 무인기(UAV) '샤갈라-엠(Shagala-M)'이 있다. 카자흐스탄 엔지니어링 R&D센터는 카자흐스탄 정부가 국영 방산 기업을 통합하기 위해서 설립한 방산 그룹 카자흐스탄 엔지니어링의 자회사다. 소니드 오중건 대표이사는 “카자흐스탄 엔지니어링 R&D센터는 뛰어난 방산부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무인기 개발 분야에서 크게 활약해 왔다”며 “당사는 자회사인 소니드에이아이를 통해 AI 기술을 향상시켜 왔고, 최근 브레인봇을 선보였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계기로 브레인봇의 카자흐스탄 사업이 빠르게 진척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 정부는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순방을 계기로 ‘한·중앙아시아 K-실크로드 협력 구상’을 추진 중이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의 대한민국 최대 교역국으로 이미 많은 한국 기업들이 인프라, 플랜트 사업에 진출해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0-04 13:26:35